총 5개사 48개 차종 44,281대 자발적 시정조치 자동차리콜센터에서 리콜대상 여부 확인 가능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비엠더블유코리아㈜, 혼다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48개 차종 44,281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밝혔다. 현대의 코나 SX2 18,664대는 배터리 와이어링(연결 배선) 보호재의 설계 오류로 2월 15일(목)부터, 넥쏘 246대는 커튼에어백 인플레이터의 제조 불량으로 오는 14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벤츠 E 350 4MATIC 등 22개 차종 12,521대는 연료펌프 내 부품(임펠러)의 내구성 부족으로 오늘(8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비엠더블유 528i 등 19개 차종 8,826대는 가변밸브타이밍시스템 고정볼트의 내구성 부족으로 지난 2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혼다의 CR-V HYBRID 2,080대는 배터리 케이블의 설계 오류로 오늘(8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만트럭의 TGM 카고 등 4개 차종 1,944대는 연료필터 히터 회로기판의 조립 불량으로 지난 7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내 차의 리콜 대상 여
인텔, "거액을 갈취하기 위해 연쇄 소송 제기" R2, "특허 침해로 소송을 제기한 기업은 인텔이 유일하다" 독일 법원은 인텔이 특허 침해 혐의로 고소당한 미국의 경쟁 업체에 유리한 판결을 내리고 일부 인텔 칩 판매를 금지하는 명령을 내렸다. 해당 사안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이번 판결은 파장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특허 분쟁의 중심에 있는 인텔 칩을 탑재한 HP 및 Dell 제품 판매 금지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서독 뒤셀도르프 지역 법원 대변인은 캘리포니아 팔로 알토에 위치한 기술 기업 R2 Semiconductor의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인텔은 이 판결에 대해 "실망스럽다. 항소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HP는 즉각적인 코멘트 요청에 응하지 않았으며 Dell은 코멘트를 거절했다. 이 사건은 칩 내 전압 조절 기술 관련 R2 특허에 대한 것으로 R2는 이미 12월 독일 연방 특허 법원에서 특허가 유효하다고 판결받아 법적 승리를 거둔 바 있으나, 앞서 미국에서 소송에서 패했다. R2는 유사한 특허 소송을 영국에서도 진행하고 있다. 법원 대변인은 "인텔은 독일에서 특허 적용을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소송은 인텔
의료용 착용형 로봇, 자율주행 휠체어, 청력 재활 소프트웨어 등 품목 신설 국제조화와 다른 품목의 형평성을 고려한 엑스선 촬영장치 등급 하향 조정 센서·모터·베터리 등 신기술 요소 적용된 의료용 착용형 로봇이 의료기기로 지정될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용 착용형 로봇’ 등 42개 품목의 분류를 신설하고, ‘엑스선 촬영장치’ 등 8개 품목의 등급을 하향 조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의료기기 품목 및 품목별 등급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행정 예고했다. 이번에 의료기기로 지정되는 ‘의료용 착용형 로봇’은 기존 의지·보조기와 달리 센서·모터 등 신기술을 적용한 것으로 몸에 착용해 상실된 운동기능을 보조하거나 대체하는 기능을 한다. 아울러 그간 제품 특성에 적합한 소분류 품목이 없어 한시 분류 품목으로 지정된 ▲인공지능 기술이 접목된 ‘자율주행 휠체어’ ▲암 치료에 사용되는 ‘치료용 입자선 조사장치’ ▲청력의 회복에 사용되는 ‘청력 재활 소프트웨어’ 등에 대한 품목 소분류도 마련된다. 한편 등급 분류 국제 조화 등을 고려해 ‘형광판식 엑스선 투시 촬영장치’, ‘진단용 엑스선 투시 촬영장치’ 등 8개 품목의 등급을 3등급에서 2등급으로 하향 조정한다.
통일부, 첫 해외이산가족 실태조사 결과보고서 공개 북미지역 해외이산가족, 90%가 생사확인 희망, 실제 생사확인 사례는 20% 미만 2023년 처음 실시했던 '북미지역 해외이산가족 실태조사' 결과, 북미지역 이산가족들의 90%가 ‘생사확인’을 희망하고 있으나, 10명 중 8명(80.7%)은 아직까지 북한가족의 생사여부를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실태조사에 참여한 북미지역 이산가족의 19.3%가 생사확인 경험이 있다고 밝혔고, 생사확인 방법으로는 ‘민간교류 단체·개인을 통한 방법’(52.2%)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였고, 당국을 통한 생사확인 비율은 13%였다. 이산가족을 위한 가장 시급한 정책으로 ‘생사확인’(59.7%), ‘고령층 우선 교류’(51.3%), ‘대면상봉’(24.4%), ‘고향방문’(24.4%) 순으로 응답했다. 희망하는 생사확인 방법으로는 ‘통일부 및 대한적십자사 등을 통한 확인’(82.8%)을 가장 선호하였고, ‘민간교류 주선단체·개인’ 등을 통한 방식(13.8%) 순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생사확인 결과에 대한 신뢰와 재북 가족의 안전 등을 고려하여 공식적인 경로 통한 생사확인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교류 희망
6주간의 휴전 기간 중, 이스라엘 인질과 팔레스타인 포로 교환 가능성 가자지구 주민들의 안정된 생활 복귀와 부상자들의 치료가 그 핵심 사항 중 하나 가자지구에서 발발한 이스라엘과의 전쟁 상황 속에서 휴전을 모색하는 노력이 진전되고 있다. 하마스는 이스라엘, 미국, 카타르, 이집트가 제시한 새로운 휴전를 위한 협상안에 대해 의견을 나타냈다. 해당 협상의 세부 사항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6주간의 휴전 기간 중 이스라엘 인질과 팔레스타인 포로 교환 가능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휴전 제안에 대해 이스라엘과 미국은 하마스의 반응을 주의 깊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동 방문 중인 앤서니 블 링켄 미 국무부 장관은 현지 시간으로 수요일 이스라엘 관계자들과 함께 하마스의 입장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기에는 가자지구 재건 및 실향민 지원에 대한 하마스 측의 몇 가지 요구사항 수정이 포함될 수도 있다고 한다. 하마스의 고위 관리는 BBC 인터뷰를 통해 "이번 협상안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으나, 몇몇 부분에서의 수정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가자지구 주민들의 안정된 생활 복귀와 부상자들의 치료가 그 핵심 사항 중 하나로
‘AI경리나라’ 기반 ‘전산경리 실무자격증’ 교육 및 실기용 프로그램 제공 중소사업장 경리업무 최적화 솔루션 ‘AI경리나라’, 업무 효율 증대 및 수기 작업 개선 B2B 핀테크 전문 기업 웹케시(대표 강원주)가 와컴퍼니(대표 김정태)와 ‘경리업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6일 서울 영등포구 웹케시 본사에서 열렸으며 웹케시 강원주 대표, 와컴퍼니 김정태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중소사업장 경리업무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양사가 보유한 IT 솔루션과 교육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기 위해 진행됐다. 웹케시와 와컴퍼니는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자격시험제도 운영 △교육 및 실기용 프로그램 개발 △각 사간 인프라 지원 및 정보 교류 △교육, 마케팅 협력 사업 발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와컴퍼니는 2024년 처음 시행되는 ‘전산경리 실무자격증’ 제도 준비에 앞서 지난 1월 ‘자격기본법’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에 민간자격 등록을 완료했다. 또한 구직자 및 중소기업 인재교육 플랫폼 ‘와캠퍼스’를 운영하며, 세무회계 분야 실무자와 전문직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교육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전산경리 실무자
공원형 3차원(3D) 추모관 신규서비스 제공 및 참여자 소통(채팅) 기능 강화 가족·친지·지인 등과 함께 추모관 투어가 가능 '디지털 추모서비스'는 2020년 9월 추석에 처음으로 도입 이후 국민 누구나(해외동포 포함) 어디서든 무료 이용이 가능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설날 연휴를 맞아 고인을 추모하고 가족과 친지, 지인 간 비대면 소통이 가능한 '디지털 추모서비스' 기능을 고도화하여 제공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설 명절부터는 기존 2차원(2D) 및 전통식‧현대식 3차원(3D) 추모관 외에 ‘공원형 3차원(3D) 추모관’ 모형을 추가하여 자연공간 속에서 고인을 추억하고 추모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디지털 추모관에서는 가족‧친지‧지인 등을 초대하여 함께 대화(채팅)를 통해 온라인으로 소통하며 고인을 추모(사진·영상 감상, 추모글 작성 등)할 수 있다. 디지털 추모 서비스의 이용 방법 및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다. 처음 추모관을 개설하는 경우는, e하늘 디지털추모서비스에 접속하여 회원가입을 한 후, ‘추모관 꾸미기’ 메뉴에서 무료로 디지털 추모관을 개설할 수 있다. 고인의 추모관을 개설한 후에는 고인의 사진과 영상뿐만 아니라, 음성메
의료·심리상담 분야의 인공지능 확산을 위한 정부 정책 방향 모색 인공지능 활용… 소아·청소년과, 우울증, 불안장애 심리 치료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 국민 인공지능 일상화를 위한 분야별 현장 소통을 추진 중에 있으며, 지난 법률, 뷰티 분야에 이어 의료·심리상담 분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기술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의료·심리상담 분야의 인공지능 확산과 국민 체감 서비스에 필요한 전문가들의 실질적인 제언을 경청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의료 분야는 최근 개최된 CES 2024에서 디지털 헬스케어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듯이 인공지능 융합이 활발히 진행되는 분야이며, 초거대 인공지능은 데이터 간 관계 파악 능력이 탁월하여 의료서비스 혁신이 기대된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전공의가 적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아·청소년과나 우울증, 불안장애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정신 건강 분야 등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문제해결에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헌민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이영호 가천대 컴퓨터공학과 교수와 심리상담 플랫폼을 운영 중인 아토머스 김규태 대표, 네이버 클라우
8일 11시, 도쿄 재일본한국와이엠시에이(YMCA)에서 개최 이희완 차관 “2·8독립선언 선열들과 자랑스러운 애국의 역사, 우리 미래세대들이 기억하고 계승할 수 있도록 최선” 독립선언 105주년 기념식이 도쿄에서 개최된다. 국가보훈부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의 도화선이 된 ‘2·8독립선언 105주년 기념식’이 오는 8일 오전 11시, 일본 도쿄 재일본한국와이엠시에이(YMCA)회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재일본한국와이엠시에이(YMCA) 주관으로 열리는 기념식에는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 배경택 주일대사관 총영사를 비롯해 유가족, 오영석 재일본한국와이엠시에이(YMCA) 이사장 및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기념사, 성경봉독 및 기도, 2·8독립선언 낭독,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2·8독립선언은 재일 한인유학생들이 결성한 ‘조선청년독립단’ 명의로 최팔용, 송계백, 김도연, 김상덕 선생 등 11명의 대표위원이 서명하고, 재일 한인유학생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919년 2월 8일, 도쿄(동경) 한복판에서 조국독립을 세계만방에 선포한 사건이다. 이에 따라 2·8독립선언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정신을 계승 발
중동 전쟁으로 인해 매출 2%p 감소 영향 미친 것으로 추정 1분기 매출 11~15% 성장, 분석가 예상치 미달 소셜 미디어 플랫폼 스냅(Snap)의 4분기 매출이 시장 예상치에 부응하지 못했다. 1분기 전망도 부진하게 발표하면서 주가는 30% 급락했다. 스냅은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13억 6천만 달러(약 1조 8,000억 원)였지만, 이는 분석가 예상치였던 13억 8천만 달러(약 1조 8,270억 원)보다 낮았다. 또한 1분기 매출은 10억 9천5백만 달러(약 1조 4,490억 원)에서 11억 3천5백만 달러(약 1조 5,000억 원)로 예상되며, 이는 13% 성장에 해당하지만 분석가 예상치였던 11억 1천7백만 달러(1조 4,700억 원)보다 낮다. 이러한 4분기 매출 감소의 일부 원인으로 중동 전쟁을 꼽았다. 회사는 중동 전쟁으로 인해 매출이 2%p 감소했다고 추정하고 있다. 스냅은 투자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광고 플랫폼의 발전과 많은 광고 파트너에게 제공하는 개선된 결과에 고무되어 있지만, 중동 분쟁의 발발이 4분기의 전년 대비 성장률에 약 2% 포인트의 역풍이 된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전했다. 또한, 메타, 아마존, 구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