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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립호빵, 캐나다 수출 확대...‘T&T’ 마트 입점

캐나다 최대 유통사 운영 마트 전국 매장서 판매
단팥·고구마·앙버터 호빵 3종 수출
올해 호빵 수출액 전년 대비 30% 성장 예상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캐나다 전역에도 삼립 호빵을 맛볼 수 있게 됐다. SPC 삼립이 캐나다에 ‘삼립호빵’ 수출을 크게 확대하기 때문이다 삼립은 캐나다 최대 유통그룹인 로블로(Loblaws)가 운영하는 마트 ‘티앤티(T&T)’에 삼립호빵을 입점시켰다. 티앤티는 캐나다에서 가장 큰 규모의 아시아 식품 체인 마트로  3월부터 캐나다 전역에 위치한 티앤티 40개 전 매장에서 단팥·고구마·앙버터 호빵 3종류를 판매할 계획이다.

 

삼립호빵은 미국∙캐나다∙호주 등 해외 22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특히 미국에서는 H 마트 등을 중심으로 시장 공략을 강화해 작년 삼립호빵 미국 수출액은 전년비 40% 상승했다. 삼립 관계자는 “미국에 이어 캐나다 대형 유통처에 입점하는 등 삼립호빵 해외 판매를 본격화해 올해 삼립호빵 수출액은 전년대비 30%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삼립은 호빵, 약과, 생크림빵, 하이면 등 250여 제품을 미국, 호주, 홍콩, 유럽 등 61개국으로 수출하고 있다. 삼립 베이커리는 미국 전역에 위치한 코스트코 200여 매장, 일본 돈키호테 620개 전 매장, 중동 카르푸 등 현지 주류 유통사에 입점해 K-디저트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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