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4 (화)

  • 맑음동두천 0.9℃
  • 흐림강릉 4.9℃
  • 맑음서울 3.1℃
  • 흐림대전 1.1℃
  • 대구 0.8℃
  • 울산 2.5℃
  • 광주 3.4℃
  • 부산 3.8℃
  • 흐림고창 0.9℃
  • 제주 8.2℃
  • 맑음강화 -1.6℃
  • 흐림보은 0.1℃
  • 흐림금산 0.6℃
  • 흐림강진군 5.3℃
  • 흐림경주시 0.3℃
  • 흐림거제 4.4℃
기상청 제공
메뉴

한화에어로, 항공엔진 소재·부품 자립화 컨소시엄 출범

현금·주식배당 병행 주주환원 지속 및 자본효율성
39개 협력사·시험기관 참여…공동 R&D 본격화
글로벌 공급망 전략 수립…해외 진출 지원
단결정 터빈 블레이드 등 핵심 기술 고도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항공엔진 핵심 소재와 부품의 국산화를 위한 상생 생태계 조성에 나섰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4일 경남 창원1사업장에서 ‘항공엔진 소재·부품 자립화 및 상생협력 협약식’을 열고 39개 협력사 및 유관 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한국카본, 케이피씨엠(KPCM), 한국로스트왁스(KLW), 테스코 등 협력사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한국기술교육대 등이 참여했다. 한국재료연구원, 공군 항공자원관리단, 국방과학연구소(ADD) 등도 참석해 민·관·학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항공엔진 부품·소재 자립화를 위한 공동 연구개발(R&D)과 시험·평가·인증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협력사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공급망 전략도 수립·이행할 계획이다. 향후 설계와 가공 등 항공엔진 개발 전반으로 상생 협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협력사와 함께 2~3세대 단결정 소재를 적용한 터빈 블레이드와 고온 부품을 개발·양산했다. 또 NADCAP·KOLAS 등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해에는 한국재료연구원 내 ‘한화재료공동연구센터’를 설립해 핵심 소재 개발을 강화하고 있다.

 

조문수 한국카본 회장은 “수출 경쟁력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에 이번 새롭게 출범한 컨소시엄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사들의 역량 확대와 수출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협력사와 동반성장 없이는 항공엔진의 국산화를 이룰 수 없다”며 “상생을 통해 기술 주권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늘의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