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내가 추구하는 미(美), 나만의 아름다움’을 뜻하는 ‘추구미’가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계절적 변화가 두드러지는 가을은 패션, 뷰티, 라이프스타일까지 새롭게 정비할 시기다. 이에 신세계백화점은 올 추석 황금연휴와 가을 시즌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팝업스토어, 할인 행사, 뷰티 페어를 선보이며 고객 공략에 나선다. 먼저, 유통사 최초로 열리는 아디다스 팝업스토어가 강남점에서 10월 1일부터 9일까지 운영된다. ‘STADIUM TO STREET’를 주제로 스포츠 라인인 아디오스 프로4부터 MZ세대가 선호하는 삼바OG, 핸드볼 스페지알 등 패션 라인까지 한자리에 모았다. 체험형 이벤트도 풍성하다. 타이밍 게임과 가챠로 사은품을 받을 수 있으며, 포토존에서는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추석 연휴에는 국내 최초로 ‘비밀의 아이프리’ 팝업스토어도 선보인다. 10월 7일부터 19일까지 강남점 지하 1층에서 열리는 이번 팝업은 ‘프리티 시리즈’ 최신작 애니메이션 팬덤을 겨냥했다. 추석 테마 오리지널 일러스트, 단독 굿즈, 포토존과 체험존이 마련되며, 굿즈 구매 고객에게는 주인공 일러스트가 새겨진 사은품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이마트가 추석을 맞아 휴대성과 실용성을 강조한 ‘핸드캐리형(Hand-Carry)’ 선물세트를 본격 운영한다. ‘핸드캐리형’은 택배 배송 대신 매장에서 직접 들고 갈 수 있도록 가볍게 구성된 상품으로, 명절 제수용이나 가족 먹거리로 활용도가 높아 최근 소비자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추석 직전 판매 데이터를 보면, 샤인머스캣·키위 등 소포장 과일 혼합 세트는 명절 하루 전날 판매량만 전체 운영 기간의 9%에 달했다. ‘양념가공육’ 세트와 건강·차류 선물세트 역시 각각 6~10% 비중을 차지하며, 명절 직전 막판 구매 수요가 집중되는 흐름을 입증했다. 이마트는 이러한 소비 패턴에 맞춰 올해 추석에도 다양한 핸드캐리형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신규 기획 상품인 ‘CJ 스팸 타워 세트(200g5)’와 ‘동원 참치 타워 세트(135g7)’는 기존 통조림 세트를 세로 타워 형태로 디자인해 휴대성을 높였다. 두 상품은 정상가 19,980원에서 3천원 할인된 16,980원에 판매하며, 오는 10월 5일까지 행사를 이어간다. 이 밖에도 과일, 건강, 주류 카테고리에서 다채로운 상품이 마련됐다. 상주·영동·김천 등 유명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방위사업청이 HD현대중공업의 보안감점 적용 기간을 1년 이상 연장하기로 하자, HD현대중공업이 “행정 신뢰를 무너뜨린 결정”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하고 나섰다. 30일 방사청은 정례브리핑에서 “HD현대중공업 임직원의 군사기밀 유출 사건에 대한 보안감점 기간을 2025년 11월에서 2026년 12월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기소된 직원 9명중 8명은 2022년 11월 판결이 확정됐지만, 나머지 1명은 2023년 12월에 형이 확정됐다는 이유에서다. 방사청은 “사건을 동일하게 볼 수 없다”며 각 판결 시점을 기준으로 제재 기간을 새로 산정했다. 하지만 HD현대중공업은 “해당 사건은 단일 사건번호로 기소된 동일 사건”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HD현대중공업은 “방사청은 복수 인원이 기소되더라도 최초 형 확정일을 기준으로 3년간 감점을 적용한다는 규정을 대외적으로 공표해왔고, 당사에도 그렇게 통보했다”며 “이를 뒤집고 예고 없이 연장한 것은 중대한 행정 신뢰 위반”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이번 결정이 KDDX 사업자 선정 직전에 내려진 점을 지적하며 강한 의구심을 드러냈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국가 전략사업의 중요한 시기에 공정경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위원장 임이자)가 올해 국정감사 주요 증인으로 고정욱 롯데지주 사장과 한혜진 팀플러스 대표를 채택했다. 기재위는 30일 전체회의를 열고 국정감사 증인·참고인 출석 요구의 건을 의결했다. 이번 국감에서는 대기업 지배구조 문제와 온라인 티켓 불법 거래가 핵심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고정욱 롯데지주 사장은 오는 10월 13일 기획재정부 국감에서 증언한다. 국회는 롯데지주의 자사주 과다 보유 경위와 낮은 주가순자산비율(PBR) 문제를 집중 추궁할 계획이다. 롯데지주는 자산가치 대비 낮은 주가 평가로 ‘코리아 디스카운트’ 논란의 대표 사례로 꼽혀 왔다. 이에 따라 대기업 지배구조와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둘러싼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한혜진 팀플러스 대표는 오는 10월 16일 국세청 국감에서 증언대에 오르게 된다. 한 대표는 자회사 티켓베이를 통한 불법 입장권 거래 방조 의혹과 관련해 질의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암표 거래가 확산되며 소비자 피해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중개 플랫폼의 책임과 규제 필요성이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여야는 또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계열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총수 2세의 경영권 승계를 위해 계열사에 ‘공짜 보증’을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아온 중흥건설이 결국 법정에 서게 됐다. 30일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부장검사 김진용)는 중흥건설 법인을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해 고발한 사안으로, 중흥건설은 2015년 7월부터 2025년 2월까지 계열사 중흥토건이 추진한 12개 개발사업과 관련, 총 3조20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및 대출 과정에서 무상 신용보강을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창선 중흥그룹 회장의 장남 정원주 중흥토건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를 뒷받침하기 위한 부당 지원이라는 게 검찰의 판단이다. 실제로 정 부회장은 지분 가치 상승과 함께 배당금 650억원, 급여 51억원 등 막대한 이익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2007년 정 부회장이 12억원에 인수한 소규모 건설사였던 중흥토건은, 모기업의 ‘그림자 보증’ 덕분에 대규모 자금을 손쉽게 조달하며 외형을 급성장시켰다. 앞서 공정위는 “총수 일가의 사익을 위해 계열사가 부당 지원을 동원한 전형적인 승계형 거래”라고 판단, 중흥건설을 검찰에 고발하고 과징금 180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전국 톡스앤필 및 BLS클리닉 의료진이 한자리에 모인 제95회 CASE-PT 세미나가 지난 19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는 실제 임상 경험을 공유하고 환자 안전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을 논의하는 학술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톡스앤필 목동점 이재현 원장은 세미나에서 다양한 사례를 기반으로 환자 중심의 시술 전략과 사후 관리 방안을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특히 이마 부위 실리프팅 시술 사례를 통해 모노실의 특성상 시술 과정에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원장은 이어 얼굴 전반에 걸친 실리프팅 사례를 소개하며, 환자의 얼굴형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디자인으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이끌어낸 과정을 공유했다. 이 원장은 여드름 관리에 적용된 광역학치료(PDT) 사례를 발표하며, 활성산소를 활용해 여드름 원인균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원리와 기존 치료 대비 피부 손상 및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장점도 소개했다. 이 원장은 이어 치료 후 생활 관리와 환자 교육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에서의 '환자 안전과 맞춤형 치료 전략' 발표는 환자 맞춤형 진료, 안전 관리, 최신 치료 기법의 적극적 활용이 임상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카카오톡 친구탭 개편을 총괄한 홍민택 카카오 최고제품책임자(CPO)가 임직원들에게 장문의 사내 공지를 통해 이번 업데이트의 배경과 과정을 해명했지만, 공식적인 사과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은 여전히 가라앉지 않고 있다. 30일 ICT 업계에 따르면 홍 CPO는 29일 카카오톡 첫 화면에 친구목록을 되살린다고 발표한 직후, 내부 공지를 통해 격자형 피드 도입 배경을 ‘소셜 확장’과 ‘메신저 서비스 강화’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업데이트가 메신저 본질을 훼손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으며, 앱 다운로드 수와 트래픽은 큰 변동이 없다고 전했다. 다만 “숫자와 관계없이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밝혔을 뿐, 공식 사과나 책임 인정은 없었다. 이번 개편은 카카오가 지난 23일 개발자 콘퍼런스 ‘이프 카카오 2025’에서 발표한 뒤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아 사실상 롤백을 결정한 초유의 사례다. 업데이트 직후 이용자들의 불만이 폭주하면서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카카오톡 자동 업데이트를 끄는 방법이 공유됐고, 앱스토어에는 1점 리뷰가 쏟아졌다. 급기야 네이트온 등 대체 메신저가 반사이익을 얻는 현상까지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 본원 전산실 화재가 발생한 지 닷새째인 30일, 정부 행정정보시스템 복구율은 여전히 10%대에 머물고 있다. 정부는 전체 장애 시스템 현황을 공개하고 대체 이용 방안을 안내하며 불편 최소화에 나섰지만 국민 생활과 직결된 서비스 상당수가 여전히 멈춰 있어 불편이 당분간 불가피한 상황이다. 행정안전부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가동이 중단된 647개 시스템중 87개(13.4%)가 정상화됐다. 등급별로는 1등급 핵심 시스템이 36개중 21개(58.3%), 2등급은 91개중 14개(15.4%)가 복구됐다. 주민등록, 인감, 여권 발급 등 민원 서비스와 ‘정부24’, 무인민원발급기, ‘인터넷우체국’, ‘우편물류’ 시스템, 복지로 사회보장정보 포털 등이 재개되며 일부 발생했던 불편은 해소됐다. 특히 금융기관에서 필수적으로 활용하는 ‘주민등록증 진위확인 서비스’도 대체장비를 긴급 투입해 복구됐다. 이 서비스는 계좌 개설이나 휴대전화 개통시 필수 절차다. 이 서비스가 멈추는 동안 비대면 금융거래가 제한되며 큰 혼란이 우려됐던 만큼 조기 정상화에 의미가 크다. 정부는 이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더 시에나 그룹이 호캉스를 즐기는 이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줄 수 있는 ‘더 시에나 어메니티’ 를추석 명절 선물로 제안한다. 더 시에나 어메니티는 이탈리아 시에나의 감성과 철학을 담은 코스메틱 브랜드로 고급스러운 시그니처 향과 이탈리아 비건 인증을 받은 엄선된 성분을 기반으로 만들었다. 더 시에나 어메니티는 어린이부터 민감한 피부의 성인까지 모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샴푸, 트리트먼트, 바디로션, 바디워시, 클렌저 등 5종으로 구성됐다. 판매가격은 39만5000이다. 이 제품은 과일 열매, 레몬의 시그니처 향을 비롯해 이탈리아 남부 Origin, 제조사 원료인 아누카 애플, 산펠레그리노 탄산수, 그린티 카페인 등의 성분으로 만들었다. 아울러 모든 제품은 이탈리아 V-LABEL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 더 시에나 어메니티 제품은 피부과 저자극 테스트도 마쳤다. 더 시에나 관계자는 “더 시에나 어메니티는 리조트에서 느낄 수 있는 품격과 휴양의 가치를 함께 담아냈다.”며 “모든 순간속에서도 품격 있는 웰니스 경험을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스마일게이트의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토브’가 한가위와 한글날을 맞아 대규모 가을 할인 이벤트 ‘ㅎㅎㅎㅎ 2025’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ㅎㅎㅎㅎ’는 ‘한가위와 한글날엔 혜택이 한아름’의 의미를 담은 명칭으로, 연휴 기간 동안 풍성한 즐길 거리와 다채로운 혜택을 선사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30일부터 10월 12일까지 이어진다. 스마일게이트는 기간 동안 차수별 쿠폰 지급, 게임 무료 배포, 유명 타이틀 특가전, 경품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우선 이벤트 기간 동안 스마일게이트는 총 4번에 걸쳐 최대 25% 할인되는 ‘ㅎㅎㅎㅎ 쿠폰’을 제공한다. 여기에 스토브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 추가한 이용자에게는 10월 1일부터 12일까지 5% 중복 쿠폰을 추가로 발송한다. 한글날을 기념해 10월 9일부터 12일까지는 스토브 한글화 타이틀 전용 15% 중복 할인 쿠폰도 별도로 제공한다. 또 스마일게이트는 ‘스토브는 0원해’ 이벤트를 통해서 힐링 퍼즐 게임 ‘블루 웬즈데이’와 감성 퍼즐 어드벤처 ‘린, 퍼즐에 그려진 소녀 이야기’를 누구나 플레이할 수 있도록 했다. 스토브의 정기 할인 이벤트 ‘빅딜’은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