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산업은행(회장 강석훈)은 첨단전략산업 분야 등 기업의 국내 설비・R&D 투자를 지원하는 ‘핵심산업 플러스 설비투자지원 특별프로그램’ 1조원 및 관세 피해기업에 긴급운영자금을 지원하는 ‘위기대응지원 특별프로그램’ 3조원으로 구성된 ‘관세대응 저리지원 특별패키지’를 30일 출시한다. 이 패키지는 정부 추경과 연계하여 미국 관세정책 구체화에 따른 통상리스크 및 산업환경 변화에 직면한 우리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미국 신정부 출범 이후, 관세부과 등으로 통상환경 급변하고 IRA 축소 및 반도체과학법(칩스법) 폐지 등이 예상됨에 따라 국내 기업의 투자와 수출에 대한 부정적 영향이 우려되고 있다. 반도체·AI 등 첨단전략산업 분야의 기술 패권경쟁이 심화되고 중국 등 후발국 추격으로 인해 우리나라 주력산업 전반의 글로벌 경쟁력 유지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우리 정부도 추경예산을 편성하고 ‘산업․통상환경 변화 대응 추진경과 및 향후 추진 계획’발표 등을 통해 관세 피해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한 바 있다. 해당 방안의 일환으로 조성된 ‘핵심산업 플러스 설비투자지원 특별프로그램’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회생절차를 진행중인 홈플러스가 68개 임대점포 가운데 41개 점포의 임대료 및 계약조건 조정 합의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홈플러스 측은 "계약 이행 여부에 대한 최종 답변 기한인 31일을 이틀 앞둔 이날 현재 41개 점포 임대주와 조정 합의를 완료함에 따라 회생절차 성공 가능성이 한층 더 커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종 답변 기한이 도래함에 따라 해지권 소멸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번 1차로 계약 해지를 통보했던 17개 점포 외에 아직 협상을 진행 중인 10개 점포에 대해 법원의 승인을 받아 추가로 계약 해지를 통보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홈플러스는 그동안 과도하게 높은 임대료를 합리적 수준으로 재조정하겠다며 임대점주들과 협상을 진행했다. 홈플러스는 무더기 폐점 우려와 관련, "해지권이 소멸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아직 합의에 이르지 못한 27개 점포 임대주와 협상을 계속해나갈 것"이라며 "현재 상당수 임대주와는 입장 차이를 좁혀가고 있다"고 전했다. 홈플러스는 또 "국내 회생절차와 유사한 미국 파산법의 챕터11에 따른 소매점포 임대차계약 조정 사례를 보면 임대료는 평균 35∼44% 줄이고, 계약 해지는 1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코스피가 272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는 29일 전장보다 50.49포인트 상승한 2,720.64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10개월 만에 최고치다. 코스닥도 730선을 탈환하는 데 성공했다. 한국은행이 이날 오전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하 결정한 게 증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20.91포인트(0.78%) 오른 2,691.06으로 출발했다. 하지만 장 시작후 오름폭을 키우면서 장중 고가 수준에서 장을 마쳤다. 지수가 장중 2,720선을 기록한 것은 지난해 8월 2일(2,725.05)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 또 마감가로는 지난해 8월 1일(2,777.68) 이후 최고치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7728억원, 1610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은 953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종목별로는 SK하이닉스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2% 가까이 상승했고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3% 올랐고, 현대차와 기아도 각각 2%, 4%대 상승률을 보였다. 특히 상상인증권이 상한가로 마감한 가운데, 미래에셋증권(23%), 유진투자증권(16%) 등 증권주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법원이 200억원대 횡령·배임 혐의를 받는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에게 징역 총 3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조 회장은 131억원 상당의 배임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가 선고됐지만 사적 친분을 이용해 회삿돈을 빌려준 혐의와 법인카드 사적 유용 등에 대해서는 유죄를 받았다. 2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오세용 부장판사)는 이날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혐의로 기소된 조 회장에게 배임 혐의에 징역 6개월을, 나머지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이는 조 회장이 검찰에 기소된지 3년 9개월만의 선고다. 재판부는 조 회장에게 실형 선고가 내려짐에 따라 기존 허용했던 보석을 취소하고 법정구속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자신과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대표이사를 돕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바 죄질이 나쁘다”며 “동종 범죄로 징역형을 선고받고 집행유예 기간중임에도 자중하지 않고 동종 범죄와 유사한 수법을 사용해 범죄를 저질렀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조 회장은 한국타이어가 2014년 2월∼2017년 12월 계열사 한국프리시전웍스(MKT)로부터 약 875억원 규모의 타이어 몰드를 사들이면서 다른 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SPC삼립이 최근 발생한 시화공장 근로자 사망 사고와 관련, 재발 방지를 위한 종합 안전 대책을 마련하고 나섰다. 29일 SPC삼립은 자사 홈페이지에 올린 공지문을 통해 “당사 공장에서 발생한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과 유가족께 깊은 애도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SPC삼립은 이어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SPC삼립은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노동조합과 생산·안전 책임자가 함께 참여하는 노사 합동 안전 점검을 매달 실시하기로 했다. 또 외부 전문기관과 함께하는 안전 모니터링도 분기마다 진행하기로 했다. 안전보건 관리 인력도 증원해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 체계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SPC삼립은 근무 환경 개선도 병행한다. SPC삼립은 연속 근무를 줄이고, 일부 라인에는 4조 3교대 시범 운영을 도입하기로 했다. 또 생산라인별로 매주 하루 가동을 멈추고 설비 점검과 안전 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다. SPC삼립은 정기 안전 간담회를 확대하고,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한 안전 핫라인과 스마트 제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은행 서울본부는 지난 28일 서울시 송파구 허브농가를 방문하여 일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영농철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 활동에는 정현범 서울본부장, 서울본부 6급채용 신규직원 및 서울본부직원, 대학생봉사단 N돌핀 13기 등 60명이 참여하여 허브농가 제초 및 출하작업, 환경정비 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서울본부 정현범 본부장은“사회초년 도시민의 농업·농촌에 대한 친밀감을 제고하고, 영농철 적기 농가지원을 위해 실시했다”며 “지속적으로 일손돕기 참여 분위기를 조성해 영농지원활동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재)아이엠뱅크장학문화재단(이사장 황병우)은 29일 영남대학교에서 ‘2025년 대학(원)생 장학금 전달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금일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는 각 지역 대학(원)을 대표하여 9명의 학생이 참석해 진행됐으며, 총 98명의 대학(원)생들을 위한 1억 9천 6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iM뱅크에서 운영중인 (재)아이엠뱅크장학문화재단은 1990년 설립 이후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원과 문화·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7,000여명의 학생들에게 총 100억여원을 지원해왔다. (재)아이엠뱅크장학문화재단 신용필 이사는 “iM뱅크(아이엠뱅크)는 지난 35년 동안 청년 인재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담대한 걸음을 나아갈 수 있도록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왔다”고 설명하면서 “교육이 주는 기회와 희망을 통해 따뜻하고 지속가능한 금융을 지속하며 지역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M금융그룹 iM유페이(대표이사 윤재웅)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보육시설 방문 봉사 및 기부, 플로깅 캠페인 등 다방면에서 지역사회와의 상생 활동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임직원으로 구성된 iM유페이 봉사단은 먼저 지난 20일 두산동 일대 사회복지법인 ‘봄의집’을 찾아 iM사회공헌재단 후원금 2백만 원 기부 및 간식 제공과 함께 시설 아동들과 따뜻한 교감을 나눴다. 이번 봉사는 2014년부터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봄의집과의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난 27일에는 금호강변로 동촌유원지 일대에서 환경 정화 차원의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 윤재웅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직원이 함께 담배꽁초, 비닐 등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향후에도 연중 캠페인으로 운영해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iM유페이 윤재웅 대표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단순 나눔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상생해야 한다는 사명을 다시금 확인했다”라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ESG 경영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호반그룹이 서울 서초구 까리따스방배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보양식 배식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배식 봉사에는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과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임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지난해부터 호반그룹과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까리따스 사랑의 식당은 재단법인 천주교 까리따스 수녀회가 지난 1998년부터 기초생활수급자, 독거 어르신 등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무료 급식소다. 이날 호반그룹 경영진은 서초구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130여 명을 초청해 삼겹살과 쌈채소, 제철 과일 등 보양식을 대접했다. 재료 손질부터 음식 조리, 배식까지 모든 과정에 직접 나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배식 후에는 설거지 등 뒷정리를 도우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호반그룹은 경영진과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가 마련한 기부금 1000만원도 함께 전달했다.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한 끼 식사 제공에서 나아가 지역사회에 희망과 온기를 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손길이 닿지 않는 이웃들을 찾아가 꾸준히 나눔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나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29일 FPS게임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이하 ‘카스온라인’)’에 ‘체인지샷’ 플레이를 구현한 ‘좀비 히어로 클래식’ 모드를 추가했다. 이번 업데이트부터 과거 많은 이용자의 사랑을 받았던 2012년 시점의 ‘좀비 히어로’ 모드를 ‘좀비 히어로 클래식’ 모드로 복각하고, 기존 ‘좀비 히어로’ 모드와 함께 별도 정규 모드로 지속 운영한다. 예전 모습을 구현하고 나아가 과거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요소를 추가해 신선함을 덧댈 계획이다. 더불어, 근접무기와 주무기의 대미지를 동시에 가하는 ‘체인지샷’ 플레이 방식 또한 다시 구현해 이용자의 추억과 재미를 더욱 자극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넥슨은 ‘좀비 히어로 클래식’의 복귀를 기념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6월 26일까지 ‘좀비 히어로 클래식’을 비롯한 각종 게임 플레이 미션을 달성하면 이벤트 재화 CP를 획득할 수 있다. 이를 사용해 ‘[ZHC] 고급 암호해독기’ 등 아이템 보상과 교환할 수 있다. 같은 기간, 미션 달성과 ‘[ZHC] 고급 암호해독기’ 문자 ‘화’를 획득하고, 미션 수행으로 ‘룡, ‘귀’, ‘환’ 문자를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