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코웨이(대표 서장원)의 방문점검판매원 코디가 방문 서비스중 위급 상황에 처한 70대 독거노인을 신속히 구조해 생명을 지킨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30일 코웨이에 따르면 양재지국 소속 손연옥 코디는 지난 7월 서울 강남구에서 홀로 거주하는 70대 고객의 자택을 방문해 정수기 정기 점검을 진행하던중 고객이 가슴이 답답하다는 증상을 호소하자 이상을 감지해 자리를 뜨지 않고 상태를 살폈다. 이후 고객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손 씨는 즉시 119에 신고했고,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곁을 지켰다. 구급대원에게는 현장 상황을 정확하게 설명하며 원활한 응급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했다. 그는 구급차에 동승해 병원 응급실까지 이동하며 가족이 도착할 때까지 환자를 보호했다. 혼자 거주하고 있어 위급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가 어려운 상황에서 손 씨의 신속한 판단과 침착한 대응이 고객의 생명을 살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해당 사연은 손 씨의 대처로 회복을 되찾은 고객이 회사 고객센터로 직접 감사 인사를 전해오면서 뒤늦게 알려지게 됐다. 해당 고객은 “보호자가 도착하지 않은 상황에서 손연옥 코디가 의료진에게 현장 상황 및 환자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증권은 지난 27일 마포구 하늘공원에서 임직원과 가족 65명이 참여한 ‘2025 행복나눔 숲 가꾸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행복나눔 숲 가꾸기’는 2019년부터 매년 진행해 온 SK증권의 환경 캠페인으로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숲을 조성하며 기후변화 대응과 생태계 복원에 기여해왔다. 지난 몇 년간 노을공원에서 이어온 활동이 올해는 마포구 하늘공원에서 진행돼 도시 안에서도 생태 회복 활동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씨드뱅크를 제작해 도토리를 저장하고 산벚나무 100그루를 식재했다. 벚나무 계열 나무 한 그루는 연간 약 9.5kg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번에 심은 산벚나무 100그루를 통해 연간 950kg의 탄소 감축 효과가 기대된다. 나무 심기는 이산화탄소 흡수 외에도 공기 정화, 토양 보전, 생물다양성 증진 등 다양한 환경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후 대응 수단으로 평가된다. SK증권 관계자는 “하늘공원에 심은 묘목이 성장해 숲을 이루면 이번 활동은 단순한 나무 심기를 넘어 미래 세대와 공유할 수 있는 환경적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K증권은 ‘함께 가꾸는 지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은행은 개인정보 보호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금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2025 가명정보 활용 경진대회’에서 활용 우수사례 부문 대상(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농협은행은 독거노인 및 시니어 고독사 문제 해결을 위해 농협은행의 금융거래(여‧수신‧카드) 및 유통정보」와 NICE평가정보의 개인신용평가정보, LG유플러스의 이동‧통신정보를 가명 결합하여 시니어 고립 위험 탐지 모델을 개발했다. 시니어 고립 위험 탐지모델은 시니어 고립 위험 징후를 정의하고 ▲경제적 취약성 ▲사회단절성 ▲활동위축성 등을 점수화하여 고립 위험 수준을 체계적으로 진단할 수 있다. 또 고립 위험 고객군을 정의하고, 서울 자치구별 고립 위험 고객 비중을 사례로 제시하였다. 이를 통해 고립 위험 징후를 사전 탐지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 가능성을 제안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명정보 활용을 확대해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30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25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Korean Customer Satisfaction Index)’에서 은행산업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는 한국의 각 산업별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만족 정도를 나타내는 대표적 지수로 오랜 역사와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신한은행은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으로 고객 편의성 개선 노력을 인정받아 2014년 이후 연속으로 12년 1위, 총 누적 22회 1위라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올바른 상품 판매문화 확립을 위한 금융소비자보호 활동 강화 ▲고객접점별 맞춤 고객만족도 조사를 통한 전략 수립 및 서비스 품질 개선 ▲’신한 학이재’로 대표되는 금융소외계층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포용금융 ▲소비자, 소상공인, 지역사회까지 상생하는 배달 플랫폼 ‘땡겨요’ ▲100% 환율우대, 해외결제·ATM인출 수수료 면제, 전 세계 공항 라운지 이용이 가능한 ‘SOL트래블 체크카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KCSI 12년 연속 1위 수상은 신한은행의 고객 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최근 금융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상반기 기술금융 테크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기술금융은 기업의 담보능력이 아닌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평가해 자금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기업은행의 2025년 6월 기술신용대출 잔액은 124조9000억원이다. 이는 저년 말 대비 9조9000억원 증가한 금액이다. 시장 점유율 부문에선 40.6%를 기록했다. 기업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4회 연속 1위를 이어가며 기술금융 분야의 리더십을 공고히 했다. 이번 성과는 기술우수 기업의 선제 발굴, 현장 중심 심사체계 고도화, 기술정보 통합 DB구축 등 실행력 강화의 결과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첨단산업 및 벤처기업 등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이 있는 기업에게 기술신용대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정부의 생산적 금융 정책 기조에 적극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지난 3년간 2조5000억원 이상의 모험자본을 공급했다. 또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을 통해 1000개 이상의 혁신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해 모험자본 생태계 확장에 기여해 왔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10월 1일부터 정부의 소상공인 지원정책과 연계한 정책상품인 ‘소상공인 비즈플러스’ 카드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많은 소상공인들이 비즈플러스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요건 중 하나인 신용점수 기준을 NICE 신용평점 595점 이상 839점 이하에서 595점 이상 879점 이하로 완화하고 발급 대상을 개인사업자에서 법인사업자로 확대했다. 카드 발급 대상은 전국 지역신용보증재단을 통해 특례보증서를 발급받은 개인사업자 및 법인사업자이며 이용한도는 최대 1천만원, 이용기간은 특례보증서 만기에 맞춰 1년씩 연장해 최대 5년이다. 기업은행은 소상공인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비즈플러스 카드를 발급받은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최대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 및 3% 캐시백(카드 발급 첫 해, 최대 10만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다만 법인사업자는 법인회원에 대한 경제적 이익 제공을 제한한 여신전문금융업법 규정에 따라 개인사업자에게 제공되는 무이자 할부 및 캐시백 혜택은 제외되며 연회비 4천원이 부과된다. 카드 발급은 개인사업자는 영업점, IBK카드앱, i-ONE Ban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제로원이 스타트업 혁신 기술의 조기 실증과 글로벌 진출 위해 국제공인시험기관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이하 KTC)과 협력한다. 현대차그룹 제로원은 30일(화)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강남 제로원 공간에서 제로원실 노규승 상무, KTC 안성일 원장, 윤일준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산업 육성 및 지원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로원과 KTC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제로원 스타트업에 대한 시험·인증을 지원하고, 제로원 스타트업 및 신사업 등과 연계한 상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구체적으로 양사는 ▲KTC 시험·인증 분야 제로원 소속 스타트업 지원 ▲제로원 소속 기업 시험·인증 의뢰 시 발생 수수료 최대 10% 수준 감면 ▲제로원 소속 기업 요청시 기술 규제 해소, 해외 인증 지원 등 전문 인력을 통한 기술 상담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제로원 소속 스타트업들은 제품 개발·상용화 과정에서 마주하는 시험·인증 비용 부담을 줄이고, 해외 시장 진출에 필요한 글로벌 인증도 한층 수월하게 획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규제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신기술 분야에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동원그룹(회장 김남정)과 KAIST(총장 이광형)가 공동 주최한 대국민 AI 경진대회 ‘2025 동원 AI 컴피티션’ 본선이 30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의 우수 AI 인재와 기업이 AI를 매개로 미래를 예측하고 혁신을 모색하는 협력의 장이다. 동원그룹은 AI 기술 발전과 창의적 인재 양성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이번 대회에는 총 135개팀 669명이 예선에 참가했다. 이중 13.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10개 팀이 본선 무대에 진출했다. 본선 진출팀들은 50여 일 동안 챗GPT 등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활용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AI 활용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며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겨뤘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LLM 기반 소비자 유형(페르소나) 생성 및 신제품 수요 예측’이다. 이는 신제품 출시 전 잠재고객의 구매 의사를 AI로 미리 파악하고자 하는 기업의 니즈에 대한 도전 과제다. 참가팀들은 △연령·성별·가구 형태·월소득 등 인구통계학적 특성 △가공식품 및 간편식(HMR) 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30일 서울시 중구 을지로 소재 하나은행 본점에서 시니어 손님을 위한 ‘상속증여포럼 : 가족의 의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난 8월 하나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선보인 치매 전담 특화 조직인 ‘치매안심 금융센터’가 진행한 첫 번째 공개 프로그램으로, 이호성 하나은행장을 비롯해 200여 명의 손님이 참석했다. 시니어 손님의 안정적인 자산관리와 치매머니 문제의 해법을 제시하고자 시행된 이번 포럼에서는 ▲가족 간 갈등과 분쟁 예방을 위한 법률 전략 ▲치매·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유언대용신탁 활용법 등을 주제로 한 전문가 강의가 진행됐으며, 특히 손님 맞춤형 1:1 개별 상담 시간이 마련되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포럼 첫 번째 세션에서는 국내 대표 가사·상속 분야 전문가인 배인구 법무법인 YK 대표변호사가 강연에 나서, 실제 분쟁 사례를 토대로 치매·고령화로 인한 가족 갈등을 예방하는 법적 전략을 소개했다. 이날 배인구 변호사는 합리적인 상속·증여 설계를 통해 대부분의 분쟁은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두 번째 세션에서는 ‘나와 가족을 위한 현명한 자산관리’를 주제로 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넥슨재단(이사장 김정욱)은 무료 블록코딩 플랫폼 ‘헬로메이플’을 활용한 대학생 봉사활동 프로그램 ‘헬로메이트’ 운영을 위해 서울대학교 미래교육혁신센터(센터장 임철일)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 지역 주요 대학과 함께 지역사회 디지털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넥슨재단은 현재까지 서울대학교 미래교육혁신센터를 비롯해 성균관대학교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사업단, 한양대학교 글로벌사회혁신단과 협약을 완료했다. ‘헬로메이트’ 프로그램은 2025년 9월부터 2026년 1월까지 서울대학교를 비롯한 3개 대학의 대학생 멘토 약 70여 명이 참여해 청소년 멘티 약 3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대학생 멘토들은 ‘헬로메이플’을 기반으로 코딩 교육용 월드를 제작하고, 지역아동센터와 초등학교 현장에 파견되어 청소년 멘티를 대상으로 20시간 이상의 코딩교육을 진행한다. 넥슨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넥슨 본사 방문 행사 및 임직원 멘토링 개최, 교육용 콘텐츠 공모전 운영, 자원봉사 시간 인증 등 대학생 멘토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서울대학교는 봉사활동 운영 외에도 ‘헬로메이플’ 플랫폼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