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국순당은 국순당 쌀막걸리와 생백세주가 배달의 민족의 즉시 배달 장보기 서비스 (배달의 민족 퀵커머스) 배민B마트에 입점, MZ세대를 겨냥한 유통채널 확대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배민B마트는 지난 17일부터 전통주 판매를 시작했다. 국순당은 전통주 즉시 배달서비스 시작한 배민B마트를 통해 우리술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서고자 (농)박봉담양조장에서 생산한 국순당 쌀막걸리와 생백세주의 입점을 결정했다. 특히 배달서비스에 익숙한 MZ세대에서 우리술에 대한 노출 기회가 많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살균하지 않은 백세주인 ‘생백세주’는 기존 백세주보다 더 산뜻하고 신선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기존 백세주 대비 재료의 비중을 다르게 구성해 백세주 본연의 맛을 간직하면서도 더 풍성하고 산뜻한 과실 풍미를 강조했다. 지난 9월 출시 이후 한달 만에 회사 보유분이 완판되고, 일부 판매처도 품절되는 등 인기가 높아 12월부터 2차 판매에 돌입한 제품이다. ‘국순당 쌀막걸리’는 국내 막걸리 시장에서 다양한 새로운 시도를 통해 막걸리 시장의 대중화 및 혁신을 선도하는 제품이다. 1993년 출시된 국내 최초의 캔막걸리인 국순당 ‘바이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365일 24시간 비대면 투자상품 시스템’을 확대 도입해 기존 펀드 거래에 더해 퇴직연금과 ETF신탁까지 비대면으로 거래할 수 있도록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확대를 통해 고객은 요일이나 영업시간에 관계없이 모바일과 인터넷뱅킹을 활용해 주요 투자상품을 언제든지 거래할 수 있게 됐다. 특히 ETF신탁은 입금과 환매 신청이 24시간 가능하도록 개선돼, 고객이 비대면으로 환매를 예약하면 최초 도래 영업일에 자동 처리된다. NH농협은행은 투자상품 비대면 TF 발족 이후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한 만큼, 고객의 투자 대응력과 자산관리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생명보험협회(회장 김철주)는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소비자 권익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기 위해 2026년 1월 2일자로 조직개편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보험상품 불완전판매 방지와 광고 사전심의 강화를 담당하는 ‘자율규제부’를 신설하고, 보험소비자 민원과 상담을 전담하는 ‘민원서비스팀’을 새롭게 구성한다. 아울러 전북지역 소비자 상담 기능 강화를 위해 호남지역본부 산하에 전주지부를 설치해 협회 접근성과 서비스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고금리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금융 취약계층의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기 위해 ‘선순환 포용금융 프로그램’을 1월 말부터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새롭게 출범한 그룹 생산적 금융 추진단 내 포용금융 분과의 첫 정책이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금리 인하를 넘어 고객이 납부한 이자의 일부를 대출원금 상환에 활용하는 구조가 핵심이다. ‘선순환 포용금융 프로그램’은 고객이 납부한 이자 중 일정 금액을 재원으로 대출원금을 자동 상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대출 잔액이 감소하고, 이후 발생하는 이자 부담도 함께 줄어드는 구조적 완화 효과가 기대된다. 신한은행은 이를 통해 고금리·저신용 고객의 단기 부담 완화는 물론, 장기적인 신용 회복과 재기 기반 마련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개인사업자대출의 경우 일정 구간의 저신용 차주 가운데 금리 연 5%를 초과하는 원화 대출을 보유한 고객이 대상이다. 대출을 연기하면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적용된다. 대출금리가 5%를 넘는 경우 초과분에 해당하는 이자(최대 4%포인트)가 대출원금 상환에 활용된다. 다만 부동산 임대·공급업 등 일부 업종과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마트·슈퍼가 오는 31일, 국내 대표 버추얼 크리에이터 그룹 ‘스텔라이브’와 두 번째 협업 상품 ‘하임X스텔라이브’를 단독 출시한다. 크라운제과의 스테디셀러 ‘화이트하임’과 ‘초코하임’에 스텔라이브 3기 ‘클리셰’ 멤버들의 IP를 결합한 콜라보 기획팩이다. 앞서 지난 9월 선보인 ‘쿠크다스X스텔라이브’ 한정판은 출시와 동시에 온라인 준비 물량이 단 3분 만에 완판됐으며, 오프라인 주요 매장에서도 오픈런 현상이 나타났다. 이후에도 팬들의 성원이 지속되며, 이례적으로 추가 생산을 통한 2차 판매까지 진행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콜라보는 팬들의 목소리에서 출발한 기획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앞선 쿠크다스 협업 이후 팬덤 내에서는 ‘스텔라이브’의 이미지에 부합하는 스낵으로 ‘하임’이 꾸준히 언급되며, SNS와 팬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실제 콜라보레이션을 요청하는 반응이 잇따랐다. 롯데마트·슈퍼는 이러한 팬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획 상품을 선정하고, ‘스텔라이브’와 두 번째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 ‘하임X스텔라이브’ 기획팩은 화이트하임(284g), 초코하임(284g), 랜덤 포토카드(2장)로 구성해 1만 1990원에 판매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국내 ETF 시장이 300조원 시대를 눈앞에 둔 가운데 삼성자산운용의 KODEX가 주목받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2025년을 결산한 결과, KODEX ETF가 국내 ETF 시장에서 개인 순매수 1위(12월 26일 기준)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개인 투자자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올해 순자산 증가액 역시 업계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 올해 KODEX ETF의 가장 큰 변화는 개인 순매수의 가파른 증가다. 누적 개인 순매수 금액은 13조5493억원으로 전년(6조3340억원)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개인 순매수 점유율도 지난해 32.1%에서 올해 38.9%로 6.8%포인트 상승하며, 기관 중심이라는 기존 인식을 깨고 개인 투자자에게 가장 사랑받는 ETF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개인 순매수 상위 10개 ETF 가운데 7개가 KODEX 상품이었다. KODEX 미국S&P500과 미국나스닥100이 꾸준한 인기를 유지한 가운데, 국내 대표 지수 상품인 KODEX 200에 대한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도 두드러졌다. 여기에 커버드콜 ETF와 머니마켓액티브 상품까지 고르게 선택되며 투자 수요가 다변화된 모습도 확인됐다. 이같은 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코스피 4000 시대 Adieu 2025! 데이터로 살펴보는 특별한 어워드’를 통해 올 한 해(1월~12월 15일) 고객들의 투자 행태와 인기 종목을 분석한 결과를 29일 공개했다. 올해 연초 대비 12월 중순 기준 코스피 지수는 70.5%, 코스닥은 36.7% 상승하며 강한 상승장을 기록했다. 국내 주식 가운데 한 해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텐배거賞’에는 주가가 1234% 오른 원익홀딩스가 선정됐다. 뒤를 이어 로보티즈(1081%), 천일고속(1064%)이 이름을 올렸다. 반면 지수 상승에도 연간 주가 변동이 거의 없었던 ‘한결같은賞’에는 태양금속, LG헬로비전을 포함한 7개 종목이 포함됐다. 개인 투자자가 가장 많이 거래한 ‘최고인기賞’은 삼성전자가 차지했다. 다음은 SK하이닉스와 두산에너빌리티가 뒤를 이었다. 가장 많은 개인 투자자가 보유한 ‘국민종목賞’ 역시 삼성전자가 1위였다. 이어 LG에너지솔루션과 카카오가 뒤를 따랐다. 해외 주식 부문에서는 개인 투자자가 가장 많이 거래한 미국 주식 ‘안살수없賞’에 테슬라가 선정됐다. 엔비디아와 팔란티어가 상위권에 올랐다. 미국 주식 거래가 가장 활발했던 ‘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오리온은 러시아 법인에 ‘참붕어빵’ 생산라인을 구축해 현지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초코파이 중심이었던 러시아 시장에서 후레쉬베리(현지명 : 후레쉬파이), 알맹이젤리(현지명 : 젤리보이)를 선보인 데 이어, 참붕어빵까지 다품종 체제를 갖추고 고성장세에 박차를 가한다. 참붕어빵은 러시아 1, 2위 유통사 입점이 확정됐다. 먼저 지난 11월부터 ‘텐더’의 할인점 ‘텐더 하이퍼’, 슈퍼 체인 ‘마그닛’과 ‘딕시’ 등 2만여 개 매장에 입점을 시작했으며, 내년 초에는 ‘X5’의 대형 슈퍼 매장인 ‘삐쪼르치카’ 1만 5천 처에도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텐더는 러시아 2위 유통 그룹으로, 최근에는 전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출점이 급증하고 있다. X5는 주요 대도시를 중심으로 72개 지역에 유통망을 갖춘 러시아 최대 리테일 그룹이다. 출시 초기임에도 대형 유통사를 중심으로 입점이 빠르게 확대되는 데에는 오리온이 현지에서 구축해온 신뢰와 K컬처 영향이 크게 작용했다. 20년 넘게 쌓은 높은 브랜드 선호도에 더해 잼이 들어간 빵과 과자를 차와 함께 즐기는 러시아 식문화에 착안해 붕어빵을 현지 취향에 맞춰 완성도 높게 구현한 점이 바이어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자산신탁은 회사 출범 이후 첫 번째 차입형 토지신탁 사업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매입확약과 연계한 서울 금천구 독산동 오피스텔 개발사업 수주를 확정하고 주택공급 확대와 주거안정에 본격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서울 금천구 독산동 일원에 지하 2~지상 14층, 4개동 규모의 주거용 오피스텔 196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총매출액 기준 LH 매입 예정가는 약 1,237억 원 규모다. 시공은 대상건설이 맡는다. 우리자산신탁은 이번 사업에 신탁업계 최초로 ‘LH 매입확약 기반 차입형 토지신탁’ 구조를 도입했다. 일반적인 개발사업이 분양 성과에 따라 수익과 리스크가 변동되는 것과 달리, 본 사업은 준공 후 LH가 오피스텔 전량을 매입하는 구조로 신탁사의 투자금 회수가 사전에 확정된다. 이에 따라 사업 리스크를 현저히 낮출 수 있다는 평가다. 우리자산신탁은 최대 329억 원 규모의 신탁계정대를 투입해 초기 사업비를 조달하고, 이후 LH 매입약정금으로 자금을 회수할 계획이다. 이번 수주는 우리금융그룹의 ESG 경영 철학을 부동산 신탁 비즈니스에 접목한 대표 사례로 꼽힌다. LH 매입 물량을 통해 양질의 임대주택을
◇ 승진 <부사장> (이상 1명) ▲ IB부문장 겸 IB1그룹장 주태영 <전무> (이상 3명) ▲ 상품전략그룹장 김태우 ▲ 리서치본부장 김동원 ▲ 강남지역본부장 이환희 ◇ 신규 선임 <부사장> (이상 1명) ▲ 자본시장그룹장 겸 전략자산운용본부장 안석철 <전무> (이상 1명) ▲ 고객컨택본부장 양영철 <상무> (이상 9명) ▲ PBS본부장 공석표 ▲정보보호본부장 이상조 ▲ 경영기획본부장 신진택 ▲ 연금2본부장 임종빈 ▲WM투자상품본부장 김상훈 ▲기업금융2본부장 조경휘 ▲ 오퍼레이션본부장 이주희 ▲강북지역본부장 홍은미 ▲신디케이션본부장 이기우 ◇ 전보 (이상 10명) ▲ Wholesale부문장 겸 글로벌사업그룹장 겸 국제영업본부장(전무) 김신 ▲ 연금그룹장 겸 연금1본부장(전무) 송상은 ▲ 경영관리그룹장 겸 커뮤니케이션본부장(전무) 노종갑 ▲ 상품전략그룹장 겸 OCIO솔루션본부장(전무) 김태우 ▲ 기관영업그룹장 겸 패시브영업본부장(상무) 김병구 ▲ 동부지역본부장(상무) 양창호 ▲ 종합금융본부장(상무) 김인웅 ▲ 해외사업본부장(상무) 박한진 ▲ 경영지원본부장(상무) 문경훈 ▲ 서부지역본부장(상무) 정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