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식음료, 펫케어, 뷰티, 시력 관리 등 일상 전반을 아우르는 신제품들이 잇따라 등장하며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겨냥한 기업들의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SPC 배스킨라빈스가 겨울 시즌을 맞아 황금빛 비주얼과 깊은 풍미를 앞세운 시즌 음료를 선보였다. 이런 가운데, 동아제약은 반려묘가 씹으면서 구강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기능성 스낵을 출시하며 펫 헬스케어 영역을 확장했다. 애경산업은 비타민의 효능과 안정성에 집중한 프리미엄 안티에이징 브랜드 ‘로에비타’를 론칭해 뷰티시장 공략에 나섰다. 케미렌즈는 성장기 아동부터 중장년층까지 연령과 시환경에 맞춘 안경렌즈 라인업을 강화했다. ■SPC 배스킨라빈스, 황금빛 겨울 담은 ‘골든 윈터’ 시즌 음료 3종=SPC 배스킨라빈스가 겨울 시즌을 겨냥한 음료 신제품 3종을 한정 출시했다. ‘골든 윈터’ 콘셉트로 선보인 이번 신제품은 황금빛 비주얼과 깊은 풍미가 특징이다. 프랑스산 에쉬레 우유를 사용, 부드러운 맛을 살렸다. ‘윈터 골든 아몬드 프랄린 쉐이크’, ‘윈터 골든 브륄레 아인슈페너’, ‘윈터 스모어 초콜릿 라떼’로 구성됐다. 구운 아몬드, 시나몬 슈가 브륄레, 수제 마시멜로
◆중흥 <승진> ▲부회장 이상만 ◆중흥토건 <신임> ▲대표이사(중흥 건설부문 총괄사장) 김해근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국가핵심기술이 담긴 사내 자료를 무단 반출한 전 직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2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천지검 형사3부는 이날 국가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과 업무상 배임 혐의로 삼성바이오 전 직원 A씨(30대)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23년 7월부터 11월까지 인천 송도 사업장에서 항체 대규모 발효정제 기술과 관련한 바이오 공장 설계도면 등 영업비밀 자료 2,800장을 15차례에 걸쳐 외부로 유출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출력한 도면을 옷 속에 숨겨 반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보완 수사 과정에서 A씨가 경쟁 업체에 지원해 합격했고, 인사 담당자와 연봉 협상을 한 이메일을 확보해 부정한 이익을 목적으로 자료를 유출했다고 판단했다. 특허수사 자문 결과 유출 자료 대부분이 국가핵심기술 또는 산업기술에 해당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죄에 상응하는 중형이 선고되도록 공소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고려아연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둘러싸고 고려아연과 영풍·MBK파트너스가 제각각 입장문을 통해 공격 수위를 높이는 등 정면 충돌하고 있다. 영풍·MBK는 자본시장법상 발행가액 제한 규정을 위반했을 소지가 있다며 시정을 촉구한 반면 고려아연은 절차를 왜곡한 악의적 주장이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영풍·MBK는 29일 입장문을 통해 고려아연이 지난 26일 납입한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서 실제 납입된 주금 총액이 법정 하한선에 미달했다고 주장했다. 고려아연 이사회는 12월 15일 유상증자 총액을 12월 26일 하나은행 최초 고시 매매기준율을 적용한 미화 19억3999만여 달러의 원화 상당액으로 결의했지만, 실제 공시에는 이사회 직전 영업일인 12월 12일 기준 환율을 적용했다는 것이다. 영풍 측은 납입일 환율이 더 낮아지면서 총액 기준으로 약 173억 원 차이가 발생했고, 이는 이사회 결의와 다른 증자라 위법 소지가 크다고 지적했다. 또 자본시장법상 제3자 배정 유상증자의 할인율은 기준주가 대비 최대 10%로 제한되는데, 고려아연의 경우 실제 납입 주당 금액이 법적 하한선보다 낮아 명백한 규정 위반에 해당한다는 주장도 제기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고려아연이 제3자 배정 유상증자와 신주 발행 할인율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절차를 이해하지 못했거나 여론을 호도하려는 특정 세력의 악의적 주장”이라며 강하게 반박하고 나섰다. 고려아연은 29일 입장문을 내고 “이번 신주 발행은 이사회에서 발행가액을 미화로 확정하고, 발행할 신주의 종류·수량과 납입 총액까지 모두 결의 시점에 확정됐다”고 밝혔다. 고려아연은 할인율 산정 역시 관련 법규에 따른 기준주가와 이사회가 정한 발행가액을 토대로 이뤄졌으며, 이사회 이후 환율 변동에 따라 사후적으로 달라지는 구조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일부에서 이사회 결의일과 실제 납입일 사이 원·달러 환율 변동을 근거로 할인율이 법정 한도(10%)를 넘었다는 주장을 제기한 데 대해 “사실 왜곡”이라는 입장을 피력했다. 앞서 고려아연은 지난 15일 미국 정부·기업과 협력해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약 11조 원 규모의 클락스빌 제련소 건설을 결정했다. 미국 측은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지분 10%를 확보하며 약 2조9000억 원을 투자했다. 이 과정에서 영풍과 MBK파트너스는 미국 정부의 지분 확보를 문제 삼아 가처분을 신청했다. 하지만 법원은 자금 조달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BBQ가 연말연시를 맞아 카카오쇼핑라이브를 통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29일 오후 7시 카쇼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BBQ 대표 및 인기 메뉴 세트 5종을 5천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황금올리브치킨, 뿜치킹, 크런치버터치킨 등 시그니처와 트렌디 메뉴로 구성됐다. 라이브 방송은 80분간 진행되며, 할인 상품은 내달 4일까지 카카오선물하기에서 구매할 수 있다. BBQ는 이번 행사를 통해 연말과 새해를 맞아 가족과 지인에게 실속 있는 선물 선택지를 제안할 계획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모바일 퍼즐게임 프렌즈팝콘에 인기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와의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짱구는 못말려’는 5살 어린이 짱구를 중심으로 가족과 친구들의 일상을 그린 글로벌 인기 애니메이션이다. ‘짱구는 못말려’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협업을 통해 게임 내 색다른 즐길 거리와 다양한 보상을 선보인다. 오는 1월 11일까지 진행되는 ‘액션가면 짱구 이벤트’에서는 스테이지 10개를 클리어하면 블록 제거에 도움을 주는 ‘액션가면 짱구’ 아이템 효과가 발동된다. 해당 아이템을 1회 이상 사용한 이용자는 자동으로 경품 이벤트에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몽클레어 패딩이 증정된다. 이와 함께 1월 1일부터 11일까지 ‘콜라보 빙고 이벤트’를 통해 ‘파이팅 훈이’, ‘꽃이랑 맹구’, ‘기대하는 유리’ 등 컬래버레이션 한정 캐릭터와 다양한 인게임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또 1월 1일부터 8일까지는 ‘분실물 모으기 이벤트’를 통해 ‘갸우뚱 흰둥이’, ‘자신만만 철수’ 등 추가 보상도 제공된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M금융그룹과 포항시가 정부의 생산적 금융 정책과 연계해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기업 성장 지원에 나선다. iM금융그룹은 포항시청에서 포항시와 ‘원스톱 지역특화금융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기업의 성장 단계와 산업 특성에 맞춘 맞춤형 금융 지원 체계를 구축, 단편적인 자금 지원을 넘어 실질적이고 체감 가능한 종합 지원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측은 철강·이차전지·바이오·수소·AI 등 포항의 특화산업과 신성장 기업을 중심으로 금융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창업자금 지원과 경영·금융 컨설팅, 판로 개척 등 기업 전 주기 지원에 협력한다. 또 데이터 기반 행정과 금융 협업을 통해 기업별 맞춤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ESG 경영 지원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iM뱅크, iM증권을 중심으로 전 계열사가 참여해 금융·투자·자산관리 역량을 결집한다. 황병우 회장은 “지역 현장에서 생산적 금융을 구현해 기업 성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책임 있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지점장 ▲신한Premier안산 김상진 ▲신한Premier강남금융센터 김경덕 ▲신한Premier울산금융센터 김규호 ▲신한Premier청주 김태진 ▲신한PremierPWM한남동센터 장혜원 ▲신한PremierPWM판교센터 황채원 ◆부서장 ▲채널기업영업부 김경철 ▲자금부 김영한 ▲구조화금융투자부 김용민 ▲커버리지2부 김지훈 ▲AI솔루션부 박대우 ▲대체투자 ·상품심사부 박상현 ▲연금지원부 이영규 ▲기업금융센터 정성욱 ▲부동산금융3부 조동일 <이동> ◆이사대우 ▲커버리지3부 방종호 ◆센터장 ▲신한Premier대구금융센터 김옥연 ▲신한Premier강남금융센터 박성엽 ▲신한Premier도곡금융센터 박세철 ▲신한Premier영업부 이경희 ◆지점장 ▲신한Premier PWM강남파이낸스센터 권혜정 ▲신한Premier PWM판교센터 김남영 ▲신한Premier 패밀리오피스 청담에비뉴센터 김동석 ▲신한Premier PWM분당센터 김상규 ▲신한Premier PWM대구센터 김성용 ▲신한Premier 분당금융센터 김지현 ▲신한Premier 패밀리오피스 반포센터 김태훈 ▲신한Premier 강남대로금융센터 김현진 ▲신한Premier 남대문 문윤정 ▲신한Prem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신세계 본사와 협력사 직원 등 약 8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가운데 신세계 측이 피해 기업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신세계 측은 최근 경찰의 협조 요청에 따라 이번 개인정보 유출 사건 조사에 협력하고 있다. 신세계I&C 관계자는 “피해자 신분으로서 필요한 부분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며 "경찰 조사에도 피해자로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세계 측은 자사 및 협력사 직원들이 피해자라는 입장을 유지하면서도, 구체적인 유출 경위에 대해서는 “현재 조사중”이라며 공개를 피하고 있다. 악성코드 감염으로 인한 유출이라는 점만 언급했을 뿐, 내부 소행인지 외부 해킹인지, 또 어떤 경로로 정보가 빠져나갔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또 신세계는 지난 24일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인지하고도 이틀 뒤인 26일 오후에야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신고해 늑장 대응 논란을 샀다. 외부 공지 역시 금요일 오후 6시 이후 이뤄지면서 의도적으로 주목도를 낮춘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이는 최근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이 개인정보 유출 발생 직후 긴급 공지를 통해 신속히 알린 사례와 대비되는 대목이다. 신세계 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