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약 1년 만에 유튜브 활동을 재개한다. 앞으로 요리 콘텐츠를 중심으로 국내외 이용자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한식 조리법을 소개하며 한식 세계화에 나설 계획이다. 더본코리아는 5일 백 대표가 구독자 597만 명을 보유한 국내 대표 요리 유튜브 채널 ‘백종원 PAIK JONG WON’을 통해 콘텐츠 활동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활동 중단을 선언한 이후 약 1년 만의 복귀다. 백 대표의 복귀 첫 콘텐츠는 대표 요리 프로그램인 ‘요리비책’이다. 첫 영상에서는 여름철 별미인 간장냉국수 레시피를 소개한다. 향후 채널에서는 ‘요리비책’을 중심으로 다양한 한식 조리법과 식문화를 소개하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백 대표는 ‘K-Vibe’를 부제로 해외 이용자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한식 레시피와 조리법을 소개하며 해외 시청자층 확대에 나선다. 이를 통해 한식의 대중화와 해외 확산에 기여하는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백 대표는 더본코리아 상장 이후 일부 시민단체와 유튜버,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제기된 각종 민원과 고발이 이어지면서 지난해 5월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이후 관련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GC녹십자는 AI 기반 RA(의약품 규제업무) 챗봇 ‘레귤레이터’를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가이드라인과 회사가 축적한 허가 관련 문서를 학습 데이터로 활용해 허가 변경 검토와 규제 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의약품 허가 업무는 국가별 규제 기준과 방대한 문서, 과거 허가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하는 대표적인 전문 영역으로 꼽힌다. 특히 허가 변경 여부를 판단하는 과정은 개발 일정과 제품 출시 시점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정확성과 신속성이 필수적이다. 레귤레이터는 허가 변경 유형을 분석하고 과거 유사 사례와 제출 이력을 찾아 관련 근거를 제시한다. 담당자가 규제 문서와 내부 자료를 일일이 검토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찾아주는 것이 특징이다. 회사에 따르면 수시간이 소요되던 관련 업무를 30분 이내 수준으로 줄일 수 있다. 이번 시스템 구축은 단순한 업무 자동화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그동안 개별 담당자와 부서에 축적돼 있던 허가 경험과 규제 대응 노하우를 데이터화해 조직 전체가 활용할 수 있는 지식 자산으로 전환했기 때문이다. 특히 미국 FDA 허가 과정에서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크래프톤의 언노운 월즈가 개발한 해양 생존 게임 ‘서브노티카 2’가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업데이트 방향성과 향후 콘텐츠 로드맵을 공개했다. 크래프톤은 언노운 월즈가 최근 공개한 여덟 번째 개발자 브이로그 영상을 통해 단기 및 중장기 업데이트 계획을 소개했다고 5일 밝혔다. 영상에는 서브노티카 2 리드 디자이너 앤서니 가예고스가 출연해 출시 이후 진행된 핫픽스 성과와 향후 개발 방향을 설명했다. 언노운 월즈는 게임 출시 첫 주 동안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두 차례의 핫픽스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자원 매장량을 확대하고 포식자의 공격 빈도와 피해량을 조정하는 등 탐험과 생존 과정에서 체감되는 불편 요소를 개선했다. 향후 소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 시스템도 손질한다. 환경 변화에 대한 적응 능력을 강화하는 바이오모드 시스템의 패시브 슬롯을 확대하고 게임 초반 생존 전략의 선택 폭을 넓히는 신규 옵션을 추가할 계획이다. 멀티플레이 이용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기능 개발도 진행 중이다. 이용자 간 자연스러운 소통을 지원하는 근접 음성 채팅 기능과 감정 표현 시스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기능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대규모 콘텐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대신증권이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만기 자금을 연금계좌로 이전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00만원 현금 지급과 추가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신증권은 오는 7월 31일까지 연금저축계좌 신규 및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연금저축·ISA 만기전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연금저축계좌에 신규 자금을 입금하거나 ISA 만기 자금을 연금계좌로 전환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타사 ISA 만기 자금을 대신증권 연금계좌로 이전할 경우 순입금액을 1.5배로 인정해 혜택을 확대했다. 이벤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오는 8월 31일까지 잔고를 유지해야 한다. 혜택은 순입금 규모에 따라 2만~100만원 지급된다. 지급일은 9월 15일이다. ISA 만기전환 고객은 세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가입 후 5년이 지났거나 의무가입기간 3년을 충족한 ISA를 해지한 뒤 60일 이내에 연금계좌로 전환 입금하면 전환금액의 10% 범위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추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이범영 대신증권 연금솔루션부장은 “ISA 만기자금을 연금계좌로 이전하면 추가 세액공제와 장기적인 노후자산 관리 효과를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자생한방병원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서울·대전 국립현충원을 찾아 참배와 묘역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자생의료재단은 4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재단 임직원과 수도권 자생봉사단 회장단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헌화·참배 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현충탑에 헌화와 분향을 하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앞서 자생한방병원은 지난 1일에는 대전자생한방병원 임직원과 대전자생봉사단이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태극기 설치와 묘비 닦기,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묘역 주변을 정비하며 국가를 위해 희생한 이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자생한방병원의 보훈 활동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는다. 자생한방병원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전국 국립현충원을 찾아 헌화·참배와 묘역 정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활동의 배경에는 자생한방병원 설립자인 신준식 박사의 선친인 독립운동가 청파 신광렬 선생의 뜻이 자리하고 있다. 신광렬 선생은 일제강점기 항일운동에 참여하다 일본 경찰에 체포돼 서대문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렀으며, 출소 후에도 독립운동가들을 치료하며 민족의학 발전과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넷마블이 서울 구로구 본사 사옥인 지타워를 매각합니다. 넷마블은 오는 12일 지타워의 토지와 건물 일체를 6976억7082만 원에 처분한다는 내용을 4일 공시했습니다. 겉으로 보면 대형 부동산 거래입니다. 하지만 시장은 이번 결정을 단순한 건물 매각으로 보지 않고 있습니다. 넷마블이 선택한 것은 부동산 처분이 아니라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자산 재배치에 가깝기 때문입니다. 지타워는 넷마블 성장의 상징과 같은 공간입니다. 지타워는 2021년 준공된 지하 7~지상 39층 규모의 건물로 넷마블과 주요 계열사, 코웨이 등이 입주해 있습니다. 구로디지털단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가운데 하나로 꼽히며 넷마블의 위상과 성장을 보여주는 대표 자산으로 평가받아 왔습니다. 그런 상징적인 사옥을 매각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가장 큰 배경은 달라진 게임산업 환경입니다. 과거에는 인기 게임 하나가 수년 동안 안정적인 수익을 가져다주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다릅니다. 개발비는 수백억 원에서 수천억 원 규모로 커졌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마케팅 비용도 급증했습니다. 여기에 AI 기술 도입과 플랫폼 경쟁까지 더해지면서 투자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체계 강화에 나섰다. 글로벌 시장 확대와 함께 책임경영을 제도화하고 지속가능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에이피알은 5일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지난해 ESG 경영 성과와 향후 추진 전략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는 지난해 주요 사업 및 재무 성과를 비롯해 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반에 걸친 경영 활동과 관리 체계가 담겼다. 이번 보고서의 특징은 기업 활동이 환경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외부 환경 변화가 기업 가치와 재무에 미치는 영향을 함께 분석하는 ‘이중 중대성(Double Materiality)’ 평가를 도입한 점이다. 에이피알은 이를 통해 주요 ESG 이슈를 도출하고 핵심 과제와 목표, 실행 계획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보고서는 글로벌 공시 기준에 맞춰 작성됐다. 글로벌 보고 이니셔티브(GRI Standards 2021)를 기반으로 작성했으며 지속가능성 회계기준위원회(SASB) 표준과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를 반영해 공시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전국 사업장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대기업 총수의 책임경영 문제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이 대부분 대표이사 중심으로 이뤄지면서 실질적인 의사결정권을 가진 총수의 책임 범위를 둘러싼 논의도 커지고 있다. 자연스럽게 총수의 등기이사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은 삼성그룹 총수이지만 삼성전자 이사회에는 이름을 올리지 않고 있다. 반면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 등 주요 계열사 이사회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같은 대기업 총수지만 한쪽은 미등기, 다른 한쪽은 등기이사다. 과거에는 총수가 핵심 계열사 이사회에 참여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지배구조 개선 요구가 커지고 전문경영인 체제가 확산되면서 분위기가 달라졌다. 여기에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주주권 강화 흐름까지 겹치면서 등기이사는 권한뿐 아니라 책임까지 함께 지는 자리라는 인식이 강해지고 있다. 리더스인덱스 자료에 따르면 자산 5조원 이상 주요 기업집단 가운데 미등기 총수는 14명이다. 이중 공정거래위원회 자산 순위 50대 그룹에 포함된 총수는 삼성 이재용 회장, 신세계 이명희 총괄회장,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HD현대가 원자력 추진 선박 개발 대상을 자동차운반선(PCTC)까지 확대했다. HD현대중공업과 HD한국조선해양은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세계 조선·해양 박람회 ‘포시도니아 2026’에서 영국선급(LR)으로부터 용융염 원자로(MSR)를 적용한 대형 자동차운반선 개념설계에 대한 기본인증(AIP)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현대글로비스, 지마린서비스, 한국원자력연구원과 공동으로 진행됐다. HD현대는 선박 설계와 기술 검토를 담당했고 현대글로비스는 실제 운항 경험을 토대로 운용 방안을 제시했다. 지마린서비스는 선박 관리 측면을 검토했으며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원자로 기술 검증을 맡았다. MSR은 핵연료와 냉각재 역할을 하는 용융염을 사용하는 차세대 원자로 방식이다. 연료 교체 주기가 길고 안전성이 높아 해상 원자력 추진 기술의 유력한 대안으로 꼽힌다. 탄소 배출 없이 장기간 운항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 규제 강화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로 평가된다. HD현대는 현재 MSR 기반 컨테이너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자동차운반선 인증으로 적용 선종이 확대되면서 원자력 추진 상선 개발 범위도 넓어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5일 한국을 다시 찾는다. 지난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의 이른바 ‘깐부 회동’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당시 방한이 AI 반도체 공급망 점검에 무게가 실렸다면 이번 방문은 한 단계 더 나아간다. 반도체를 넘어 로봇과 자율주행, 스마트팩토리 등 피지컬 AI 시대를 앞두고 한국 기업들과의 협력 지형을 직접 점검하는 행보로 풀이된다. 업계에 따르면 황 CEO는 이날 전세기편으로 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를 통해 입국한 뒤 곧바로 공식 일정에 돌입한다. 첫 일정은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과의 만찬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 등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깐부 회동’이 엔비디아와 한국 기업 간 AI 협력의 상징적 장면이었다면 이번 만남은 그 연장선에 있는 후속 행보다. 장소는 성수동과 홍대입구, 을지로 일대가 유력하게 거론된다. 삼겹살과 소주를 곁들인 이른바 ‘삼소(삼겹살·소주) 회동’이 될 가능성이 높다. 황 CEO 특유의 친화적인 소통 방식까지 더해지면서 재계 안팎의 관심이 집중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