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텔레콤 정예팀이 매개변수 500B(5000억개) 규모의 초거대 AI 모델 ‘A.X K1(에이닷엑스 케이원)’을 앞세워 글로벌 AI 3강 도약과 ‘모두의 AI’ 실현을 향한 본격 행보에 나선다. SKT 정예팀은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1차 발표회’에서 대국민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A.X K1을 공개했다. 이번 발표는 국내 독자 초거대 AI 모델의 기술 경쟁력과 상용 가능성을 대중에게 직접 설명하는 자리로, 업계와 학계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날 발표는 정석근 SK텔레콤 AI CIC장이 맡아 A.X K1의 강점을 세 가지 관점에서 소개했다. 먼저 SKT 정예팀은 AI 성능이 모델 규모와 직결되는 흐름 속에서, 한국이 글로벌 AI 선도국 반열에 오르기 위해서는 500B급 초거대 모델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A.X K1은 고난도 추론과 복합 문제 해결이 가능해 산업 전반의 생산성을 끌어올리는 ‘AI 기반 사회간접자본(SOC)’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두 번째로는 AI 인프라부터 모델, 서비스로 이어지는 ‘AI 가치 사슬’ 경쟁력을 내세웠다. SKT의 G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아성다이소가 집에서도 간편하게 네일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모은 ‘네일용품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손발톱 케어부터 컬러 연출까지 혼자서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네일용품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네일 케어용품과 네일 컬러링용품 등 총 2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셀프 네일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는 트렌드를 반영해 실용성과 사용 편의성에 초점을 맞췄다. 네일 케어용품으로는 살균부터 영양·보습까지 관리할 수 있는 ‘링링 유어솔루션’ 라인 2종이 마련됐다. ‘링링 유어솔루션 클리어케어’는 손발을 씻은 뒤 한두 방울만으로 백선균을 포함한 5종 균에 대한 살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함께 사용하기 좋은 ‘링링 유어솔루션 토탈앰플’은 비타민과 단백질 성분을 담아 젤네일이나 잦은 페디큐어로 약해진 손발톱에 영양을 공급한다. 이와 함께 붓펜 타입의 ‘오아오 딥리치 큐티클 세럼’과 빠르게 흡수되는 ‘오아오 올인원 네일크림’도 겨울철 손발톱 관리용으로 제안했다. 네일 컬러링용품으로는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눈길을 끈다. ‘링링 원스텝 젤네일’은 베이스·컬러·탑 젤을 하나로 합친 3in1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빙그레공익재단은 경찰청과 함께 2025년도 국가유공자 후손 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빙그레공익재단과 경찰청은 29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독립유공자 후손과 순직경찰관 자녀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했다. 양 기관은 지난 2019년 경찰 관련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2021년부터는 순직경찰관 자녀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며 장학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 같은 협력을 통해 최근 5년간 총 119명의 국가유공자 후손에게 1억8000만 원의 장학금이 지원됐다. 재단은 올해 역시 장학생들을 선발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뜻이 다음 세대에도 이어질 수 있도록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빙그레공익재단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계기로 경찰청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제2차 업무협약을 통해 지원 대상을 미취학 아동까지 넓히고 향후 3년간 추가로 1억8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해당 장학사업은 재단 출연사인 빙그레 김호연 회장의 독립유공자에 대한 관심과 실천 의지에서 출발했다. 김호연 회장은 임시정부 초대 경무국장을 지낸 김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후원하는 미국 시뮬레이션 골프 리그 투모로우 골프 리그(TGL) 시즌 2 개막전이 28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에 위치한 소피 센터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TGL은 실내 경기장과 최첨단 시뮬레이션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골프 리그로, 글로벌 스포츠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TGL 최초의 ‘오피셜 타이어 파트너’이자 ‘파운딩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개막전 현장 전광판과 TV 광고, 경기 중계 화면 전반에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을 노출하며 브랜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특히 시즌 2부터 향후 3년간 ‘테크놀로지 혁신’을 공통 키워드로 TGL과 협력해, 모빌리티와 스포츠의 경계를 허무는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한국타이어 롭 윌리엄스 북미본부장은 “TGL 시즌 2 출범은 파트너십과 리그 모두에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기술 혁신이라는 공통된 방향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팬들과 더욱 긴밀히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개막전은 디펜딩 챔피언 애틀랜타 드라이브 GC와 뉴욕 골프 클럽 간 시즌 1 파이널 리턴 매치로 치러졌다. 지난 시즌 준우승에 머물렀던 뉴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풀무원푸드앤컬처가 고속도로 휴게소를 찾는 고객과 함께하는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나섰다.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제이영동고속도로와 함께 고객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인 ‘건강한 한끼, 함께 나눔 캠페인’을 전개하고,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소외 이웃을 위한 풀무원 제품 기부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기부 물품 전달식은 지난 29일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에 위치한 장애인복지시설 향림원에서 열렸다. 이날 전달식에는 제이영동고속도로 민 욱 대표와 풀무원푸드앤컬처 김경순 휴게소영업본부 본부장, 휴게소 임직원 및 시설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건강한 한끼, 함께 나눔 캠페인’은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 고객이 일상적인 식사를 통해 자연스럽게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된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4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경기 광주와 원주를 잇는 광주원주고속도로 내 경기광주휴게소와 양평휴게소 양방향 등 총 4개 휴게소에서 운영됐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지역 특색을 살린 메뉴인 ‘곤지암식소머리곰탕’과 ‘양평서울특해장국’을 착한 나눔 메뉴로 선정하고, 해당 메뉴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파리바게뜨가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구단 로스엔젤레스 FC(LAFC)와 국내 식품외식업계 최초로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손흥민과 드니 부앙가를 모티브로 한 이른바 ‘흥부 듀오’ 콘텐츠를 선보이며,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을 한층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2023~2024년 파리 생제르맹(PSG), 2025년 토트넘 홋스퍼와의 협업에 이은 세 번째 글로벌 스포츠 프로젝트다. 파리바게뜨는 스포츠 콘텐츠를 활용한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통해 글로벌 인지도와 호감도를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LAFC는 2018년 MLS에 합류한 이후 빠르게 성장한 구단으로, 최근 손흥민의 합류와 함께 드니 부앙가, 위고 요리스 등 스타 선수들이 활약하며 국내외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이러한 팬덤 확산 흐름에 맞춰 2026년부터 LAFC 관련 베이커리 제품과 굿즈를 출시하고, 유소년 팬 초청 프로그램과 경기 관람 티켓 이벤트 등 고객 참여형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LAFC 래리 프리드먼 공동 회장은 “뛰어난 맛과 품질로 미국은 물론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글로벌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와
여성 탈모는 남성 탈모와는 다른 양상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초기에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전문가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과거에는 탈모가 주로 중장년 남성의 문제로 인식됐지만, 최근에는 20~40대 여성층에서도 가르마 확장이나 정수리 밀도 감소를 호소하는 사례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여성 탈모는 이마 라인이 뒤로 밀리는 형태보다는, 정수리 중심으로 모발 굵기가 전반적으로 가늘어지고 숱이 줄어드는 특징을 보인다. 이 때문에 초기에는 단순한 모발 힘 저하나 볼륨 감소로 오인되기 쉽고, 탈모로 인식하지 못한 채 방치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여성 탈모는 호르몬 변화, 출산, 다이어트, 스트레스, 수면 불균형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 눈에 띄는 탈락량 증가보다 모발 굵기 변화와 밀도 감소가 먼저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 모발은 성장기, 퇴행기, 휴지기를 반복하며 일정한 주기를 유지하는데, 여성 탈모의 경우 이 주기 자체가 불안정해지면서 성장기가 짧아지고 휴지기가 빨라지는 흐름이 관찰되기도 한다. 이 과정에서 모발은 충분히 자라지 못한 채 가늘어진 상태로 탈락하게 되고, 시간이 지날수록 전체적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국내 대기업의 최고경영자(CEO) 인사 지형이 빠르게 달라지고 있다. 신규 CEO 평균 연령이 눈에 띄게 낮아졌고, 외부 영입보다 자사 출신을 중용하는 흐름이 강화됐다. 재무 중심에서 생산·기술 기반의 현장형 리더로 무게중심이 이동한 점도 특징이다. 30일 리더스인덱스가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올해 6월부터 연말까지 인사가 단행된 2026년도 신임 CEO는 총 55명으로 집계됐다. 전년(57명)보다 소폭 줄었지만, 평균 연령은 57.7세로 2025년(59.8세) 대비 2.1세 낮아졌다. 50대 초반 CEO들이 전면에 등장하며 체감 연령이 한층 젊어졌다는 평가다. 연령 분포를 보면 1960년대생이 42명으로 여전히 다수를 차지했고, 1970년대생은 11명으로 뒤를 이었다. 1950년대생은 1명에 그쳤다. 최연소는 자동차 부품 제조사 HL클레무브의 이윤행(43) 사장으로, 신규 CEO 가운데 유일한 1980년대생이다. 다만 오너일가 특수성이 반영된 사례로, 일반적인 세대교체 흐름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 50대 초반 CEO로는 정지광(51) 미래에셋캐피탈 대표, 최진일(51) 이마트24 대표, 김정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유튜브와 치지직에서 활동하는 인기 버추얼 밴드 아이돌 스코시즘의 겨울 콘셉트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이번 팝업은 12월 30일부터 1월 13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하 1층 선큰 행사장에서 운영된다. 2023년 7월 데뷔한 스코시즘은 멤버 전원이 한국인으로 구성된 J-POP 버추얼 밴드로, 한·일 양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특히 올해 버추얼 유튜버 라이브 시청자 수 1위를 기록할 만큼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며 높은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연말연시 분위기에 맞춰 겨울 콘셉트로 꾸며졌으며, 신세계백화점 단독 행사로 신규 일러스트 굿즈를 최초 공개한다. 아크릴 스탠드, 캔뱃지, 병풍 엽서, 후드 담요, 데스크패드 등 다양한 굿즈 라인업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후드 담요(5만2천원), 짚톡 쿠션(3만6천원), 데스크패드(2만8천원), 아크릴 스탠드(2만5천원), 병풍 엽서(1만3천원), 대형 캔뱃지(4천5백원) 등이 마련됐다. 일부 상품은 1월 6일 추가 입고 예정이다. 팬 참여형 이벤트도 풍성하다. 멤버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과 네컷 사진 촬영이 가능한 포토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이마트가 내년 1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 2026년 새해 첫 세일 ‘고래잇 페스타’를 열고 보양식, 가전, 일상용품을 아우르는 대규모 할인전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새해 소비 부담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춰 가격 경쟁력을 전면에 내세운 ‘고래잇템’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대표 보양식으로는 ‘복 많이 민물장어(700g)’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 할인한 2만7,800원에 선보이며, ‘황제 민물장어(100g)’도 4,980원 특가로 판매한다. 전북 고창 등 산지의 토종 자포니카 품종으로 역대 최대인 30톤 물량을 확보했다. 가전 부문에서는 먼지 흡입부터 물걸레 청소까지 가능한 ‘쿠쿠 파워클론 로봇청소기’를 행사카드 전액 결제 시 39만9,000원에 내놓는다. 이마트 단독 기획상품도 강화했다. 하림과 공동 기획한 ‘갓 잡은 닭고기 3종’과 ‘갓 잡은 돼지고기’ 등 ‘갓 시리즈’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최대 40% 할인된다. 탈모 케어 샴푸, 생리대 등 생활 필수품은 4,950원 균일가로 구성해 체감 혜택을 높였다. 필수 그로서리는 1월 1일부터 4일까지 집중 할인된다. LA갈비·찜갈비 등 160톤 규모로 준비한 갈비류와 삼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