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나인아크가 개발한 모바일 수집형 RPG 에버소울에 신규 천사형 정령 ‘클라우디아(대천사)’를 추가한다고 24일 밝혔다. ‘클라우디아(대천사)’는 게임 내 최고 인기 정령 중 하나인 ‘클라우디아’의 이형 정령이다. ‘클라우디아(대천사)’는 뇌전의 힘을 축적해 강화된 스킬을 구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궁극기 사용 시 강력한 군중 제어 효과를 발휘해 전투 흐름을 유리하게 이끌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업데이트를 기념해 25일부터 1월 22일까지 ‘클라우디아(대천사)’ 픽업 소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25일부터 1월 8일까지 ‘고요한 Bomb 거룩한 Bomb’, 1월 8일부터 22일까지 ‘만사형통?! 가온신년제’ 이벤트를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이용자는 이벤트 전용 코스튬과 성장 재화, 소환권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또 ‘라리마’와 ‘캐서린(광휘)’ 픽업 소환, 보스 레이드 ‘악령 토벌 비비안’ 재오픈, 모험 콘텐츠 보상 2배 이벤트 등 연말연시를 맞아 풍성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에버소울’은 정령을 지휘해 세계를 구하는 서사를 바탕으로, 이용자 소통 중심의 서비스와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유한양행은 23일 저녁 서울 영등포 웨딩그룹위더스 빌딩에서 퇴직사우 모임 유우회의 2025년 정기총회가 열렸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우회 회원 300여명을 비롯해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과 현직 임직원들이 참석해 전·현직 구성원간 우의를 다졌다. 총회는 퇴직 후에도 이어지는 ‘유한인’의 결속을 확인하고, 회사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인수 유우회 회장은 “내년은 유한양행 창립 10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며 “선배로서 회사가 150년, 200년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욱제 사장은 인사말에서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혁신신약 렉라자의 글로벌 성과를 이뤄낸 의미 있는 한 해였다”며 “100주년을 맞아 임상시험과 생산 인프라 확충 등 핵심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해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유한양행은 유우회를 중심으로 전·현직 임직원이 유대를 이어가며, 매년 송년모임 등을 통해 독자적인 기업문화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아성다이소가 연말을 앞두고 협력업체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약 1,500억 원 규모의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기 지급은 국내 협력업체 600여 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평균 지급 주기보다 최소 9일에서 최대 30일까지 앞당겨 시행된다. 이에 따라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협력사들의 재무 부담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성다이소는 공정거래 자율 준수 프로그램 운영과 애로사항 청취 등 협력업체와의 상생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연말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를 고려한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상생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넥슨은 온라인 RPG 어둠의전설 서비스 28주년을 기념해 겨울 이벤트를 실시하고 ‘2025 연말 어워즈’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넥슨은 내년 1월 22일까지 28주년 이벤트 ‘크리스마스 씰 모으기’를 운영한다. 이용자는 각종 이벤트를 통해 획득한 ‘크리스마스 씰’을 등록하면 ‘에테르’, ‘루돌이’ 등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눈사람 만들기’, ‘거대 눈사람 퇴치’, ‘성냥팔이소녀 돕기’ 이벤트를 통해 ‘요정의선물상자’ 등 크리스마스와 28주년 기념 아이템을 제공한다. 또한 올 한 해 게임을 빛낸 이용자를 선정하는 ‘2025 연말 어워즈’도 공개했다. 플레이 기록을 바탕으로 선정된 TOP 10 이용자에게는 인증서와 전용 이펙트, 신규 굿즈를 지급하며, TOP 1에게는 추가 특별 경품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공식 굿즈샵 ‘뮤레칸의 상점’을 열고 다양한 기념 상품을 선보인다. 연말까지 구매 및 사연 응모 이벤트도 진행한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M금융그룹은 e순환거버넌스가 주최하고 기후에너지환경부가 후원한 ‘2025 ESG 자원순환 어워즈’에서 자원순환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해당 부문에서 두번째로 받는 성과다. ‘ESG 자원순환 어워즈’는 전자제품 순환경제 확산을 목표로 운영되는 ‘ESG 나눔 모두비움’ 프로그램에 참여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이 프로그램은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에서 발생하는 불용 전기·전자제품을 친환경적으로 재활용하고, 그 수익금을 사회에 환원하는 자원순환 캠페인이다. iM금융그룹은 2023년 국내 금융지주사 최초로 e순환거버넌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그룹 차원의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했다. 이후 계열사 전반에 캠페인과 평가·인센티브 제도를 연계해 참여를 확대했다. iM금융그룹은 캠페인 참여 결과 폐전자제품 수거 실적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다. 황병우 iM금융그룹은 회장은 “전 계열사가 함께하는 자원순환 활동을 통해 탄소 감축과 순환경제 전환에 지속 기여하겠다”며 “금융 본업과 연계한 실천형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은행은 서울특별시, 함께하는 사랑밭과 함께 저소득·학습취약계층 청소년의 교육격차 해소와 서울형 교육플랫폼 서울런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런은 온라인 강의와 대학생 멘토단의 1대1 멘토링을 통해 취약계층 청소년이 사교육 부담 없이 진학과 진로를 준비하도록 돕는 서울시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총 2억7000만원의 후원금을 조성한다. 후원금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800명에게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학습 콘텐츠 이용권과 교육용 태블릿PC를 지원하는 데 투입된다. 재정 지원과 홍보를, 함께하는 사랑밭은 사업 기획과 운영을 맡는 민관 협력 구조로 추진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희망의 사다리가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의 꿈을 지원하는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8일 서울시청 서소문2청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우리은행 조세형 기관그룹장, 서울시 정진우 평생교육국장, 함께하는 사랑밭 정유진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고려아연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둘러싼 법적 공방에서 법원이 고려아연의 손을 들어줬다. 영풍·MBK파트너스 연합이 고려아연을 상대로 제기한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되면서, 미국 제련소 건설을 위한 대규모 투자 계획은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김상훈 수석부장판사)는 24일 영풍·MBK 측의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고 기각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오는 26일로 예정된 유상증자 대금 납입 절차도 계획대로 진행된다. 앞서 고려아연은 최근 미국 테네시주에 약 11조 원을 투자해 통합 비철금속 제련소를 건설하고, 현지 합작법인 ‘크루서블 JV’를 대상으로 약 2조8500억 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한 바 있다. 영풍·MBK 측은 "이번 유상증자가 최윤범 회장의 경영권 방어를 위한 위법한 조치"라며, "합작법인이 고려아연 지분 약 10%를 확보하는 구조가 기존 주주가치를 훼손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고려아연 측은 "핵심 광물 공급망 안정과 미국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경영상 판단"이라며, "미국 정부 측 제안으로 추진된 프로젝트"라고 영풍·MBK 측 주장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네오플은 3D AOS 대전액션게임 사이퍼즈의 온라인 쇼케이스 ‘연말정샆’을 통해 신규 캐릭터와 향후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84번째 신규 캐릭터 ‘철완의 엔데카’의 콘셉트 영상과 스킬 정보가 처음 공개됐다. 엔데카는 ‘안타리우스’ 출신의 강화 인간으로, 같은 소속이었던 ‘니콜라스’와의 대립 구도와 ‘그랑플람 재단’의 ‘마틴’과 협력을 암시하는 서사가 소개됐다. 건틀릿을 사용하는 근접 방어형 캐릭터로, 주먹 3연타 기술 ‘트리플 밤’, 돌진 후 어퍼컷을 가하는 ‘불칸 어퍼’, 지면을 강타하는 범위형 궁극기 ‘퀘이크 드롭’ 등 묵직한 타격감을 강조한 스킬 구성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2차 궁극기 업데이트 계획도 발표됐다. ‘마를렌’과 ‘니콜라스’의 신규 2차 궁극기가 추가되고, ‘벨져’의 2차 궁극기 개선과 ‘앤지 헌트’의 스킬·일러스트 전면 개편이 예고됐다. 멤버십 개편, 신규 코스튬 공개, 비매너 채팅 제재 시스템 개선 등 운영 방향도 함께 소개됐다. 네오플은 쇼케이스를 기념해 1월 8일까지 ‘윈터 페스티벌’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성전 플레이와 누적 접속 시간에 따라 신규 코스튬과 액세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금융당국이 신한카드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긴급 현장검사에 착수한다. 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책 회의를 열고 추가적인 신용정보 유출 가능성과 내부 통제 미비 여부를 조사하기 위한 현장검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신한카드는 2022년 3월부터 올해 5월까지 가맹주의 휴대전화번호와 사업자번호 등 19만2000여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며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 회사 자체 점검 결과 계좌번호나 비밀번호 등 민감 신용정보는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금융당국은 추가로 개인신용정보 유출이 확인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신속히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보이스피싱 등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실효성 있는 보호 조치도 주문했다. 이번 사태가 내부 직원의 부적절한 행위로 드러난 만큼, 전 카드사와 금융권 전반을 대상으로 유사 사례와 정보보호 체계를 점검하고 책임을 엄중히 묻겠다는 방침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교보생명이 연말을 맞아 다문화가정과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겨울나기 지원에 나섰다. 교보생명은 22일 서울 금천구청에서 저소득 다문화가정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물품 지원 전달식을 열고, 김치와 라면, 간편 밀키트 등 생활 필수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금천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다문화가정 100가구다. 금천구청장 접견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유성훈 금천구청장과 이명길 교보생명 교보다솜이지원센터장, 글로벌비전 김지영 사무총장이 참석해 지역사회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유 구청장은 “지역 내 다문화가정에 따뜻한 겨울나기 물품을 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교보생명에 감사드린다”며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지원은 동절기 취약계층을 돕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 시민’ 역할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다문화가정은 맞벌이나 비정규직 비중이 높아 방학 기간 자녀 돌봄과 급식 공백에 취약한 만큼, 실질적인 생활 지원의 필요성이 크다. 교육부 통계에 따르면 전체 학생 수는 감소하는 반면 다문화 학생 비중은 약 4%로 꾸준히 늘고 있어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요구된다. 교보생명은 이번 활동을 통해 겨울방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