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현대건설은 26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제76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과 정관 변경, 이사 선임 등 주요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주주총회에는 주주와 경영진이 참석해 향후 경영 전략과 성장 방향을 공유했다. 이한우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에너지 밸류체인 전반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핵심 사업 중심으로 체질을 개선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2026년 경영 목표로 수주 33조4000억원, 매출 27조4000억원을 제시하며 미래 성장 사업 중심의 포트폴리오 전환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선진 기업과의 협업을 확대해 사업 리스크 관리 역량을 높이고, 도시정비 사업에서는 핵심지 중심의 비경쟁 수주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해외 선진시장 진출을 통해 주택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끌어올릴 방침이다. 이날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외에도 정관 변경과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6개 안건이 통과됐다. 정관 변경을 통해 집중투표제 배제 조항을 삭제하고 전자주주총회 도입 근거를 마련해 지배구조 투명성을 강화했다. 이사회에는 신재점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KG 모빌리티(KGM)가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SPOEX 2026)’에 참가해 픽업 라인업을 앞세운 레저 시장 공략에 나선다.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한국무역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포츠·레저 산업 박람회로, 약 30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최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KGM은 코엑스 3층 C홀에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올해 출시한 신형 픽업 ‘무쏘’와 전기 픽업 ‘무쏘 EV’를 중심으로 아웃도어 특화 차량 경쟁력을 소개한다. 특히 부스는 캠핑 콘셉트로 구성해 차량의 활용성과 레저 라이프스타일을 직관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정통 픽업 ‘무쏘’는 강력한 주행 성능과 함께 두 가지 데크 타입, 최대 700kg 적재 용량을 갖춰 다양한 활용성을 제공한다. 제트스키, 산악자전거 등 오프로드 활동은 물론 캠핑과 낚시 등 레저 전반을 아우르며 업무용과 세컨드카 수요를 동시에 겨냥한 것이 특징이다. 전기 픽업 ‘무쏘 EV’는 도심형 활용성을 강화한 모델이다. 중형 SUV 수준의 2열 공간을 확보해 패밀리카로도 활용 가능하며, 1회 충전 시 최대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중동 사태로 에너지 수급 불안이 커지자 주요 대기업과 금융권, 경제단체가 정부의 에너지 절약 정책에 발맞춰 전사적 대응에 나섰다. 산업계 전반에 걸쳐 차량 운행 제한과 조명·냉난방 절감 등 실질적 조치가 잇따르며 위기 대응 체계가 강화되는 모습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은 26일부터 국내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차량 10부제를 시행하고 임직원 참여를 독려한다. 차량 번호 끝자리와 날짜가 일치할 경우 운행을 제한하는 방식으로, 전기·수소차와 장애인 차량 등은 예외 적용된다. 비업무 공간 조명은 절반 수준으로 줄이고, 휴일 미사용 주차장 폐쇄 및 소등, PC 전원 차단 등 생활 속 절전 활동도 병행한다. SK그룹은 오는 30일부터 전 사업장에 차량 5부제를 도입하고, 점심시간 및 퇴근 후 소등을 의무화한다. 냉방은 26도 이상, 난방은 18도 이하로 유지하며 엘리베이터 격층 운행 등 운영 효율화도 추진한다. LG는 자동 소등 시스템과 상시 에너지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 중이다. GS와 HD현대 역시 차량 5부제·10부제와 설비 대기전력 차단 등 절감 방안을 시행한다. 롯데와 CJ도 차량 5부제와 유연근무, 화상회의 확대 등 에너지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끼임 사망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사고 발생 약 10개월 만에 책임자들을 검찰에 넘겼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 시흥경찰서는 이날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공장장 A씨를 비롯해 생산팀장, 파트장, 라인장 등 총 7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5월 19일 경기 시흥시 공장 크림빵 생산라인에서 50대 여성 근로자가 기계 내부에서 작업 중 끼여 숨진 사고와 관련해 안전관리 의무를 소홀히 한 혐의를 받는다. 사고 당시 근로자는 ‘스파이럴 냉각 컨베이어’ 내부에 들어가 윤활유를 분사하던 중 변을 당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결과 해당 설비의 윤활유 자동분사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 인해 근로자가 직접 기계 내부로 들어가 작업해야 하는 위험한 상황이 반복됐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주요 책임자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증거 인멸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이를 기각했다. 이에 따라 모든 입건자는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됐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별도로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김범수 SPC삼립 대표이사와 공장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미등록 기획사 운영 의혹으로 조사를 받아온 가수 씨엘과 배우 강동원 소속사 대표가 기소유예 처분을 받으며 재판에 넘겨지지 않게 됐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지난 23일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위반 혐의로 조사해온 이들에 대해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기소유예는 혐의는 인정되지만 범행 동기와 경위, 사후 조치 등을 고려해 형사 처벌이 필요 없다고 판단할 때 내려지는 불기소 처분이다. 검찰은 이들이 관련 법을 충분히 숙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기획사를 운영했고, 이후 문제를 인지한 뒤 등록 절차를 진행한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씨엘은 2020년 설립한 1인 기획사 ‘베리체리’를 약 5년간 문화체육관광부에 등록하지 않고 운영한 혐의를 받았다. 강동원의 경우 기획사 운영에는 직접 관여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경찰 단계에서 무혐의 처분됐고, 소속사 대표만 검찰에 송치됐다. 이번 수사는 시민 고발로 시작됐다. 현행법은 기획사를 미등록 상태로 운영할 경우 형사 처벌이 가능하다고 규정하고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검찰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주식 매입 의혹으로 고발된 최정우 전 포스코그룹 회장 등 임직원들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이날 포스코 임직원들이 2020년 3월 자사주 매입 계획이라는 미공개 중요 정보를 활용해 주식을 매입했다는 자본시장법 위반 사건에 대해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불기소 처분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건은 금속노조와 참여연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이 2021년 3월 포스코 임원 64명을 고발하면서 시작됐다. 이들은 자사주 매입 계획 발표 이전 내부 정보를 이용한 주식 거래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압수수색 등 수사를 진행했으나 미공개 정보를 이용했다고 볼 만한 증거를 확보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또 당시 주가 하락 상황에서 임직원들이 책임경영 차원에서 주식을 매입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육종수씨 별세, 육성근(우리은행 차장)·영선·민화·은주·길순·정화씨 부친상, 우영택, 김영열, 조진양(전 우리은행 강남 금융센터장), 이기돈, 이효택(여신금융협회 금융본부장)씨 장인상, 고혜현씨 시모상 = 25일, 새만금장례식장 장미 특실, 발인 27일 오전 7시 20분. 063-545-0033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게임업계가 프로야구(KBO) 리그 개막 시즌에 맞춰 라이브 연동 콘텐츠와 경쟁형 시스템을 강화하며 이용자 확보 경쟁에 나서고 있다. 시즌 기반 이벤트와 고난도 콘텐츠 확대를 통해 이용자 체류시간을 늘리고 장기적인 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컴투스는 ‘컴투스프로야구 for 매니저 LIVE 2026’에 실시간 경쟁 콘텐츠 ‘시즌 모드’를 도입했다. 이용자 10명이 하나의 리그에서 순위를 경쟁하는 구조로, 사전 설정한 라인업을 기반으로 경기가 자동 진행된다. 주간 단위로 페넌트레이스와 포스트시즌이 운영되며 실제 리그 일정과 연동된 ‘라이브 콘텐츠’를 통해 승부 예측과 포인트 획득 기능도 제공된다. 2개 팀을 동시에 운영하는 시스템이 적용돼 전략적 플레이 요소도 강화됐다. 넷마블은 MMORPG ‘레이븐2’에 신규 지역 ‘발튼’을 추가했다. 레벨 75 이상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고난도 콘텐츠로 4개 지역과 14개 사냥터로 구성됐다. 신규 필드 보스 처치 시 전용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으며, 출석 이벤트를 통해 소환 기회와 보상도 제공한다. 넥슨은 ‘프라시아 전기’ 서비스 3주년을 맞아 신규 클래스 ‘야만투사’를 업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유통·식품업계가 글로벌 인기 제품 도입과 상생 플랫폼 구축, 체험형 마케팅을 확대하며 유통 전략을 다변화하고 있다. 건강과 경험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경쟁이 더욱 강화되는 흐름이다. 롯데마트·슈퍼는 해외 전용 제품이던 ‘농심 순라면’을 국내에서 선판매한다. 해당 제품은 미국과 유럽 등에서 판매되며 인기를 얻은 수출용 라면으로, 순한 맛과 채소·버섯 기반 국물이 특징이다. 건면을 적용해 칼로리 부담을 낮춘 점도 눈에 띈다. 회사 측은 건면과 비건 콘셉트를 결합한 제품을 통해 기존 매운 라면 중심 시장에서 소비층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통 채널에서는 상생형 플랫폼 구축이 이어지고 있다. 현대홈쇼핑은 현대H몰에 온누리상품권 전용관 ‘온누리샵’을 오픈했다. 디지털온누리상품권 결제가 가능한 상품을 모아 접근성을 높였으며, 할인과 적립 혜택을 결합해 소비자 체감 혜택을 강화했다. 정부의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과 맞물려 온라인 판로 확대 효과도 기대된다. 외식과 브랜드 영역에서는 체험과 공간 경쟁이 강화되고 있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부산 ‘스카이99’ 레스토랑을 리뉴얼해 지역 식재료 기반 메뉴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금리 변동성과 경기 둔화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 금융권이 정책금융, 자산관리, ESG, 디지털을 축으로 사업 전략 재편에 나서고 있다. 단순 수익 확대를 넘어 고용 안정과 창업 지원, 투자 접근성 확대 등 사회적 역할을 결합한 ‘복합 경쟁’ 구도가 뚜렷해지는 흐름이다. 신한금융그룹은 고용노동부와 함께 ‘대체인력 문화확산지원금’ 사업을 추진하며 중소기업 육아휴직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100억원 규모 재원을 바탕으로 50인 미만 기업이 대체인력을 신규 채용할 경우 최대 200만원을 지원하는 구조로, 중소기업의 인력 공백 부담을 완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KB국민은행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KB유니콘클럽’ 6기 모집에 나서며 청년 창업자와 초기 기업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은행권이 포용금융과 창업 생태계 지원을 동시에 확대하는 모습이다. 자산관리 분야에서는 투자 상품 다변화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하나은행은 일본 엔화 기반 ETF 투자 상품을 출시해 외화 자산 운용 선택지를 넓혔으며, 이는 개인 투자자의 해외 투자 접근성을 높이는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KB자산운용은 2000억원 규모 국민성장 펀드를 조성해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