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NK금융 빈대인 회장의 '현장경영' 강행군이 시작됐다. BNK금융그룹 빈대인 회장이 연임 확정 직후 첫 공식 일정을 ‘현장’에서 시작하며 향후 경영 기조를 분명히 했다. 빈 회장은 사무실 내부 회의 대신 창업·벤처 현장과 주력 산업 현장을 연달아 방문하며 ‘현장 중심 금융’과 ‘동반자 금융’ 전략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실제로 빈 회장은 26일 부산항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미래전략캠퍼스’에 참석해 벤처·창업기업 관계자들과 직접 소통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금융이 단순한 자금 공급을 넘어 기업의 성장 전 과정에 함께하는 파트너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혁신기업 지원을 그룹 핵심 과제로 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빈 회장은 이어 27일에도 부산 영도구 HJ중공업을 방문해 조선·해양 산업 현장을 점검하고, 글로벌 조선시장 변화와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BNK금융은 해양금융 특화 금융그룹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지역 기반 산업에 대한 생산적 금융을 지속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빈 회장은 같은 날 진행된 오찬 간담회에서는 BNK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 ‘SUM Incubator’ 출신 및 참여 기업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금융그룹이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의 ‘2026년 MSCI ESG평가’에서 국내 금융회사 최초로 5회 연속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 글로벌 ESG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을 지속적으로 유지한 사례로, 국내 금융권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MSCI는 전 세계 약 8,500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성과를 분석해 ‘AAA’부터 ‘CCC’까지 7단계 등급을 부여하는 글로벌 투자지표다. 이 가운데 ‘AAA’는 각 산업 내 최상위 기업에만 부여되는 등급으로, 글로벌 투자자들이 기업의 비재무적 경쟁력을 판단하는 핵심 기준으로 활용된다. KB금융은 이번 평가에서 지배구조, 환경, 사회 전 영역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사회의 독립성과 다양성을 기반으로 한 선진 지배구조 체계, 기후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 저탄소 경제 전환을 지원하는 기후금융 확대 전략 등이 주요 평가 요인으로 꼽혔다. 여기에 전 계열사에 걸친 정보보호 및 데이터 보안 역량 강화, 포용금융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노력도 긍정적으로 반영됐다. 특히 5년 연속 ‘AAA’ 등급 획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메인홀에 조성된 대형 미디어월 ‘데이터 파노라마(Data Panorama)’가 세계적 디자인 권위를 인정받으며 2026 시즌 야구팬 맞이에 나선다. 한화생명이 운영중인 이 미디어월은 최근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차별화된 공간 경쟁력을 입증했다. ‘데이터 파노라마’는 한화생명이 지난 30년간 축적해 온 건강, 금융, 사회공헌 데이터를 자연의 풍경으로 풀어낸 미디어아트 작품이다. 나무의 나이테와 협곡의 지층, 대지의 불꽃 등 자연에서 발견되는 패턴을 활용해 데이터를 시각화함으로써 정보와 감성을 결합한 새로운 표현 방식을 제시했다. 특히 이 작품은 생명보험사가 수행해 온 역할을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삶의 불확실성을 보장하고 고객과 함께해 온 여정을 데이터로 형상화해, 보험의 가치를 하나의 풍경처럼 풀어냈다는 평가다. 데이터가 모여 의미 있는 장면을 이루듯, 일상 속 다양한 순간에 스며드는 보험의 역할을 상징적으로 담았다. 관람객 접근성도 높다. 해당 미디어월은 볼파크 입장 동선에 위치해 누구나 자연스럽게 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경기 관람 전후로 색다른 문화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현대백화점 사내이사로 재선임되며 지속 성장 전략에 속도를 낸다. 현대백화점은 26일 서울 강동구 우진빌딩에서 제24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사 선임,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자기주식 소각 등 주요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번 주총에서는 정지선 회장과 함께 장호진 현대지에프홀딩스 대표이사 사장이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정지영 대표이사와 함께 3인 체제를 유지하게 됐다. 사외이사로는 윤석화 서울대 교수와 최자영 숭실대 교수가 신규 선임됐다. 정지영 대표는 이날 주총에서 중장기 성장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우선 오프라인 부문에서는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판교점, 더현대서울 등 핵심 점포의 고객 경험을 강화하고, 콘텐츠 차별화를 통해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판교점은 개점 10년 만에 연 매출 2조원을 돌파하며 핵심 성장 축으로 자리 잡았다. 현대백화점은 또 오는 4월 6일 기존 온라인몰 ‘더현대닷컴’을 전면 개편한 프리미엄 큐레이션 플랫폼 ‘더현대 하이’를 선보이며 온·오프라인을 연결하는 옴니채널 전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신규 출점 계획도 공개됐다. 현대백화점은 202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동국제강그룹 지주사 동국홀딩스가 자사주 소각과 자본 구조 개선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 전략을 본격화한다. 동국홀딩스는 26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제72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장세욱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등 주요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의장을 맡은 장세욱 부회장은 영업보고를 통해 경영 실적과 중장기 전략을 IR 형식으로 직접 설명하며 주주들과 소통했다. 형식적인 보고를 넘어 주주와의 실질적 संवाद을 강화하기 위한 방식으로, 10여 년 전부터 이어온 회사의 소통 문화다. 장 부회장은 철강 업황 둔화와 고율 관세 등 외부 환경 변화로 주요 계열사와 해외 법인의 수익성 변동이 있었음을 설명하고, 지주사 체제 전환 이후 동국홀딩스가 그룹 컨트롤타워로서 미래 성장 전략 수립과 사업 포트폴리오 개발에 집중해왔음을 강조했다. 특히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설립과 신사업 투자 검토 등 신성장 동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수립 중인 ‘동국제강그룹 4차 중기경영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장 부회장은 “소재·부품·장비 등 전후방 가치사슬을 폭넓게 검토하고 있다. 내부 자산과 연구개발 역량을 활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넥슨이 대표 코딩 대회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YPC)’를 인공지능 활용 역량 중심의 전략형 프로그래밍 대회로 전면 개편한다. 넥슨은 급변하는 기술 환경에 맞춰 미래 인재에게 요구되는 역량이 변화함에 따라, 기존 알고리즘 문제 풀이 중심에서 벗어나 AI 기반 문제 해결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대회를 재편한다. 이에 따라 대회 명칭도 ‘넥슨 영 프로그래머스 컵(NYPC 2026)’으로 변경된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문제 유형의 변화다. 기존 정답 중심의 알고리즘 문제 대신, 정해진 답이 없는 휴리스틱 문제를 도입해 참가자가 AI를 활용해 전략을 설계하고 최적의 해답을 도출하는 과정을 평가한다. 단순 코딩 능력을 넘어 전략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동시에 요구하는 구조다. 참가 대상도 기존 청소년 중심에서 대학생까지 범위를 넓히고, 청소년 부문과 대학생 부문으로 이원화해 운영한다. 청소년 부문은 만 14세부터 19세까지 단일 트랙으로 통합되며 개인전으로 진행된다. 대학생 부문은 만 20세 이상을 대상으로 팀 단위 대결 방식으로 운영된다. 각 팀이 설계한 AI 모델 간 경쟁을 통해 전략성과 대응 능력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효율적인 연금 자산 운용을 지원하기 위해 ‘퇴직연금 ETF 적립식(연금 모으기) 서비스’를 선보였다. 기존 종합계좌, 중개형 ISA, 개인연금에 한정됐던 ETF 적립식 서비스를 퇴직연금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까지 확대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서비스는 투자자가 지정한 ETF를 일정 주기로 자동 매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매수 주기는 매일·매주·매월 중 선택 가능하다. 또 금액 또는 수량 설정도 자유롭다. 최소 1만 원부터 투자할 수 있어 소액으로도 자산배분이 가능하다. 신청은 영업점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M-STOCK’을 통해 진행할 수 있다. 특히 DC 가입자의 경우 일시 유입된 자금을 분할 매수 방식으로 투자할 수 있어 시장 변동성에 대응하고 평균 매입단가를 낮추는 효과가 기대된다. 반복적인 주문 과정을 자동화해 투자 편의성도 크게 향상됐다. 또 최대 10개 종목을 하나의 포트폴리오로 구성해 일괄 매수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해 분산투자 환경을 강화했다. ‘연금 모으기 탐험’ 서비스를 통해 인기 ETF와 투자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정보 제공 기능도 함께 마련됐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기아는 글로벌 베스트셀링카부터 전기차(EV)까지 다양한 차종을 생산하는 핵심 거점 ‘오토랜드 광주’에 고객 체험 공간을 새롭게 마련하고 25일 개관했다. 이번 브랜드관은 ‘오토랜드 광명’과 ‘오토랜드 화성’에 이은 세 번째 고객 체험형 공간이다. 이 브랜드관은 이를 통해 국내 전 생산거점에 체험 인프라 구축을 완료했다. 오토랜드 광주 본관동 1층에 위치한 브랜드관은 기아의 생산 기술과 미래 비전을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입장과 동시에 광주의 빛을 모티브로 브랜드 진화 과정을 담은 영상 ‘The Light of Origins’를 통해 기아의 철학과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전달한다. 이어 ‘EV 익스피리언스 존’에서는 뉴테크 시뮬레이터를 활용해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AI 어시스턴트, FoD(Feature on Demand) 등 첨단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또 지역 상징성을 반영한 ‘기아 타이거즈 존’을 통해 광주 연고 프로야구단의 우승 역사와 브랜드 스토리를 결합한 콘텐츠도 제공한다. 체험관 방문객은 투어 종료 후 ‘셀토스’, ‘EV5’ 등 주요 차종의 생산 공정을 직접 살펴볼 수 있는 라인 투어에도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위메이드가 대작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를 오는 4월 7일 글로벌 PC 게임 플랫폼 스팀에 정식 출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스팀 출시를 통해 PC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신규 이용자 유입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신들의 몰락 이후 혼돈에 빠진 세계에서 질서를 되찾기 위한 전사들의 서사를 담은 MMORPG다. 언리얼 엔진 5 기반의 고품질 그래픽과 타격감을 강조한 액션 전투가 특징이다. 스팀 버전 출시와 함께 신규 클래스 ‘룬 파이터’도 공개된다. 근접 전투 중심 클래스인 룬 파이터는 건틀릿과 각반을 활용한 공격과 함께 아군 강화 및 적 약화를 동시에 수행하는 전략적 플레이가 가능하다. 위메이드는 신규 콘텐츠와 이벤트를 추가해 게임의 재미를 확장할 계획이다. 기존 이용자뿐 아니라 신규 이용자에게도 다양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위믹스 플레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이후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이용자 참여 이벤트를 이어오며 완성도를 높여왔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컴투스홀딩스가 서울경제진흥원과 협력해 국내 게임사의 글로벌 진출 지원에 나선다. 컴투스홀딩스는 23일 서울경제진흥원(SBA)과 우수 게임 발굴 및 퍼블리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서울 소재 게임 기업을 대상으로 창의성과 개발 역량을 갖춘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SBA가 추진 중인 ‘2026 게임콘텐츠 사업화 지원사업’과 연계해 진행된다. 해당 사업은 AI 활용 게임 제작, 일반 제작, 마케팅 지원 등 3개 분야로 구성되며, 특히 생성형 AI 기반 개발 지원이 새롭게 포함됐다. 컴투스홀딩스를 포함한 민간 파트너사 15곳은 퍼블리싱, 투자, 마케팅 등 전문 지원을 제공해 선정 기업이 개발부터 해외 진출까지 원스톱 성장 체계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컴투스홀딩스는 공모전과 공공기관 협력을 통해 게임 생태계 동반 성장 기반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