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11일 농협은행 본사에서 'NH AI 아이디어 챌린지' 본선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AI 기술과 청년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결합해 AI시대 미래 금융 혁신을 모색하기 위한 경연 프로그램이다. 지난 8월부터 3개월간 총 266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서류 심사와 현업 전문가의 멘토링을 거쳐 12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현장에서는 AI 기반 고객 자산관리, 시니어 금융, 개인 맞춤형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실현 가능한 혁신 아이디어들이 발표됐다. 참가자들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영예의 대상은 ‘내 일정이 곧 챌린지 [NH Challender]’를 발표한 ‘후메잌디스’ 팀에 돌아갔다. 이 팀은 캘린더와 금융을 연결한 맞춤형 챌린지 아이디어를 선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고객과 행원 모두를 위한 상담 전과정 관리 서비스인 [NH똑똑동행] (팀명 : 서강똑똑)’이 수상했다. 또 우수상은 ‘맞춤형 문구와 챗봇을 통한 초개인화 금융 마케팅 [dRAG] (팀명 : 닥터드랙)’이 수상하는 등 총 12개 팀이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12‧3 비상계엄 의혹을 수사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신병 확보에 다시 나섰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특검팀은 11일 박 전 장관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고 밝혔다. 박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직후 법무부 실‧국장 회의를 소집하고 △합동수사본부 검사 파견 검토 △교정시설 수용 여력 점검 △출국금지 담당 직원 비상 출근 등을 지시하는 등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범죄 실행에 단계적으로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검팀은 지난달 한 차례 박 전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위법성 인식 여부와 조치의 위법성에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기각했다. 이후 특검은 박 전 장관을 재소환하고 휴대전화 압수수색을 다시 진행하는 등 보강 수사에 착수했다. 특히 박 전 장관이 소집했던 실·국장 회의 참석자와 교정본부 관계자를 차례로 불러 확인 작업을 이어갔다. 수사 과정에서 특검은 핵심 증거를 확보했다. 박 전 장관의 휴대전화 포렌식 과정에서 ‘권한 남용 문건 관련’이라는 제목의 파일이 복원된 것이다. 이 문건은 계엄 선포 다음 날인 지
겨울이 되고 날씨가 쌀쌀해지면 사람들은 손끝의 온기를 위해 주머니 속 핫팩을 찾는다. 겨울철 차가워진 피부에 온기를 전하는 이 작은 열처럼, 피부 속 탄력을 회복시키는 리프팅 또한 ‘열’에서 시작된다. 리프팅의 본질은 열에너지가 피부 속 구조를 자극해 탄력 조직의 배열을 다시 세우는 과정에 있다. 열은 느슨해진 조직을 조여주고, 회복과 재생을 거치며 무너졌던 탄력과 윤곽을 다시 정돈한다. 따라서 리프팅 효과를 좌우하는 것은 이 ‘열’을 어떤 층에, 얼마나 정밀하게 전달하느냐에 달려 있다. 이런 원리 때문에 열을 안전하고 정교하게 전달할 수 있는 초음파와 고주파가 리프팅 기술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초음파 리프팅은 초음파 에너지를 얼굴의 깊은 구조인 근막층(SMAS)에 집중시키는 방식이다. 근막층은 얼굴 근육을 지지하는 층으로, 이 부위가 느슨해지면 턱선과 볼이 함께 처지며 윤곽이 무너진다. 초음파 에너지는 이 층에 미세한 열 응고점을 형성해 구조를 수축시키고, 늘어진 윤곽선을 다시 살린다. 대표 장비인 ‘슈링크 유니버스(Shurink Universe)’는 에너지가 닿는 깊이를 1.5mm에서 4.5mm까지 조절할 수 있어, 눈가처럼 얇은 부위에는 얕은 깊이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교보생명이 해외 낙후 지역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나섰다. 교보생명(대표 신창재)은 임직원 30명과 보호아동 성장지원 사업 ‘꿈도깨비’ 프로그램에 참여중인 학생 6명으로 구성된 ‘교보다솜이 글로벌봉사단’이 라오스 방비엥 지역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봉사단은 5일간 라오스 방비엥 내 힌후아쓰아 중∙고등학교에 머물며 현실적인 교육 환경 개선에 직접 참여한다. 이번 활동에는 ▲도서관 건축 및 도서 지원 ▲교실 보수 ▲화단 조성 ▲통학로 정비 등 인프라 개선과 함께 ▲미술·과학·체육 등 재능기부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이 포함됐다. 힌우아쓰아 중∙고등학교는 주변 7개 마을 학생 500여명이 다니는 지역 유일의 중등교육기관이지만 시설과 기자재 부족으로 학습 환경이 열악했다. 라오스 방비엥 지역은 주민 다수가 농업 및 일용직에 종사하는 저임금 지역이다. 라오스의 1인당 GDP는 약 2054달러(2025년 기준)에 머물고 있다. 전체 인구의 80%가 빈곤층으로 분류되는 만큼 교육 인프라 확충은 절실한 과제로 꼽힌다. 이번 봉사에는 보호시설 아동의 자립을 돕는 교보생명 사회공헌 프로그램 ‘꿈도깨비’ 참여 학생이 함께해 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의 한온시스템이 최근 한온시스템 협력사 협의회(이하 한협회)와 공동으로 ‘2025 동반성장 나눔의 장’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15번째를 맞은 이 행사는 한온시스템과 협력사간 상생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한온시스템 임직원 20명과 한협회 회원사78명을 포함해 총 98명이 참석했다. 첫날인 10월 30일에는 대전 테크노돔에서 세미나가 진행됐다. 세미나에서는 구매 전략 방향, 전기차 열관리 시장 및 최신 기술 트렌드, 협력사 역량 강화 방안 및 중국 자동차 시장 이슈 등 업계 주요 현안에 대한 발표와 시상식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각 분야의 전문적인 정보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미래 성장 전략을 함께 모색했다. 31일에는 자선 기부 행사가 열렸다. 한온시스템의 1,000만 원 기부금을 포함해 약 8,000만 원의 기금이 마련됐으며, 이 기금은 대전 YWCA를 포함한 여러 단체에 전달되어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한온시스템과 한협회는 2011년부터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나눔의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한온시스템 박정호 사장은 “급변하는 자동차 산업 환경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넥슨(공동대표 강대현·김정욱)이 ‘메이플스토리’ IP를 테마로 한 상설 PC방 ‘메이플 아지트(MAPLE AGIT)’의 스페셜 오픈 이벤트 수익금 1억 원을 서울대학교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 ‘도토리하우스’에 이용자 이름으로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10월 18일부터 11월 2일까지 16일간 진행된 이번 스페셜 오픈 이벤트는 ‘메이플 아지트’ 정식 개장을 기념해 마련됐다. 21명의 크리에이터가 아르바이트생으로 참여해 현장을 찾은 이용자와 직접 소통했다. 또 온라인 합동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도 실시간으로 교류했다. 넥슨은 이벤트 수익을 의미 있는 방향으로 활용하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고, 티켓·식음료 판매금과 라이브 방송 조회수, 넥슨 지원금을 더해 총 1억 원을 마련했다. 기부금은 중증 소아 환자 및 가족을 위한 단기의료돌봄센터 ‘도토리하우스’ 운영에 활용된다. 도토리하우스는 넥슨재단, 보건복지부, 서울대학교병원이 협력해 조성한 국내 최초의 독립형 시설로, 24시간 의료 돌봄과 휴식 공간을 함께 제공한다. 기부금 전달식에 참여한 크리에이터 팡이요는 “이용자들의 응원과 참여로 더욱 의미 있는 기부가 이뤄졌다”며 감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따뜻한 감성을 담은 한정 음료로 ‘윈터 뱅쇼 로우슈거’를 선보인다. 유럽식 전통 겨울 음료 ‘뱅쇼’를 던킨 스타일로 담아낸 ‘윈터 뱅쇼 로우슈거’를 새롭게 출시했다. 시즌 음료 ‘윈터 뱅쇼 로우슈거’는 레드 와인에 과일과 계피를 넣어 따뜻하게 끓여낸 유럽의 대표 겨울 음료 뱅쇼를 논알코올로 구현한 제품이다. 레드 와인의 풍미에 시나몬 스틱과 건조 오렌지를 더해 새콤달콤한 맛을 살렸으며, 최근 확산되는 저당 트렌드를 반영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SPC 던킨 관계자는 “저당으로 선보이는 시즌 메뉴를 통해 올 겨울을 따뜻하고 즐겁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LG생활건강은 31일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4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동반성장지수는 동반성장위원회가 매년 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5개 등급(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 등)으로 나눠 계량화한 지표로, ‘최우수’ 등급에 9회째 선정됐다. 이는 국내 화장품·생활용품 업계에서 최다 기록이다. LG생활건강은 올해도 협력사 및 소상공인을 위한 상생경영을 꾸준히 실천하며, 동반성장 최우수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이어갔다. 특히 지난해 정부 중점 사업으로 처음 도입된 ‘안전보건 상생협력 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했으며, 중소기업의 기술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유출방지시스템 지원사업’을 꾸준히 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2024년부터 협력사들과 함께 추진한 ‘상생형 스마트 공장 구축 지원사업’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또한 혁신파트너십 지원사업을 통해 협력사의 생산량을 높이고 불량률을 줄이는 등 생산 역량 강화에 힘썼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 2회 해외 전시회 참관지원 사업을 시행해, 협력사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해외시장 진출을 도왔다. LG생활건강은 금융 및 경영 지원 측
◆대보건설 △상무 유철수, 김웅기(토목사업본부장) △상무보 하승훈, 박준홍 ◆서원레저 △상무보 조서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쿠팡은 국내 주요 출판사와 협력해 종이책과 e-Book을 결합한 ‘온∙오프 학습 세트’를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는 단독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온∙오프 학습 세트’는 종이책의 집중력과 e-Book의 편의성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학습 상품이다. 학습자는 상황에 따라 오프라인에서는 종이 기반의 학습으로 몰입도를 높이고, 온라인에서는 스마트 기능을 통해 학습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특히 기존 e-Book이 단순 열람에 초점을 맞췄다면, 해당 세트는 태블릿 기반 스마트 학습 환경에서는 채점, 오답 확인, 진도 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어 복습과 정리 과정에서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또한 교재를 따로 휴대하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나 학습이 가능해 이동 중에도 학습을 이어갈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무거운 종이책이 부담스러운 학생이나 반복적인 문제풀이가 필요한 수험생에게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세트는 쿠팡 단독으로 한정 수량 판매된다. 오프라인과 온라인 학습 환경을 모두 지원해 학습 효율과 경제성을 동시에 강화한 구성이다. 이번 기획전에는 NE능률∙SD에듀∙YBM 등 국내 대표 학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