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12일 서울 중구 소재 ‘롯데호텔 서울’에서 ㈜호텔롯데(대표이사 정호석)과 시니어 레지던스 연계 금융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호텔롯데가 운영하는 하이엔드 시니어 레지던스 VL 입주 고객이 안정적인 주거, 자산관리, 건강한 노후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토탈 시니어 라이프케어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하이엔드 시니어 레지던스 VL 입주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서비스 제공 ▲세무&부동산 세미나 및 종합 자문 컨설팅 진행 ▲브랜드 공동 마케팅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또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금융과 하이엔드 주거가 결합된 새로운 시니어 라이프케어 생태계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으며, 향후 헬스케어·문화·여가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신한금융그룹은 진옥동 회장의 주도 아래 전사적으로 시니어 고객 대상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시니어 고객 특화 브랜드 ‘신한 SOL메이트’를 론칭했다. 또 주요 그룹사들은 고객 생애주기별 맞춤형 금융 및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SPC삼립이 1인 가구 증가 트렌드에 따라 겨울 대표 간식 삼립호빵을 보다 간편하고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1입 포장 호빵’을 13일부터 출시한다. 삼립호빵을 한 개씩 구매할 수 있도록 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1입 포장 호빵’은 특허 기술이 적용된 ‘호찜팩’ 포장으로, 봉지째 전자레인지에 그대로 데우면 찜기로 갓 찐듯 촉촉한 호빵을 즐길 수 있다. 호찜팩은 조리 중 포장 내부의 증기 압력이 일정 수준에 이르면 자동으로 배출구가 형성되는 특허 기술로 포장을 미리 뜯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수분이 유지된다. ‘1입 포장 호빵’은 스테디셀러 3종(단팥·야채·피자)과 ‘K-푸드’ 콘셉트로 한식의 풍미를 살린 식사용 호빵 등 총 4종이 판매된다. 고운 단팥 앙금의 ‘정통단팥’, 불고기 소스에 각종 야채와 돼지고기를 넣은 ‘송송야채’, 토마토와 라구 소스에 고기·치즈·햄·스위트콘을 넣은 ‘알찬피자’, 김치와 고기를 넣어 매콤한 김치만두의 맛을 즐길 수 있는 ‘김치만두호빵’ 등이다. SPC삼립 관계자는 “혼자서도 간편하고 편리하게 삼립호빵을 즐길 수 있도록 ‘1입 포장 호빵’을 선보였다. 올 겨울, 일상 속 든든한 한 끼로 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대한항공은 이달 10~12일까지 사흘간 부산 일원에서 일본 주요 여행사 실무자를 초청해 지역 관광 자원을 홍보하는 ‘부산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대한항공·진에어·에어부산이 공동으로 추진한 행사로, 그룹사가 운항하는 일본 주요 도시 여행사 실무자들을 초청해 부산의 이색적인 관광 자원을 홍보하고 부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항공과 진에어, 에어부산 임직원을 포함해 도쿄·오사카·후쿠오카 등에서 활동중인 일본 주요 여행업계 실무자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한 일본 여행사는 JTB·HIS·킨키니혼투어리스트(KNT) 일본 3대 대형 여행사를 비롯해 일본여행사(NTA), 토부톱투어스(TKK), 한큐교통사(HEI) 등 9개 업체다. 참가자들은 해운대, 용두산공원, 해동용궁사 등 부산 전역 주요 명소와 관광지를 중심으로 시찰했다. 또한 전포카페거리, 남포동거리, 부전시장, 자갈치시장 등을 방문해 특색있는 지역 먹거리를 직접 맛보며 부산의 매력을 경험했다. 이들은 푸르른 자연과 탁 트인 바다, 세련된 현대문화가 공존하는 부산의 잠재력에 큰 관심을 보였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는
▲장명준씨 별세, 안현후(대보건설 상무)·재호(세종안전컨설팅 기술이사)·선희씨 모친상, 김현섭·강효경(울산시청 시의학안전과 사무관)씨 시모상 = 12일 0시 40분, 울산 굿모닝장례식장 VIP 2호, 발인 14일 오전 8시 30분, 장지 옥동공원묘원. 052-256-7444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금융(회장 이찬우)은 11일 강원도 홍천군 영귀미면 소재의 왕대추마을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찬우 회장과 금융지주 봉사단은 마을 주민들과 함께 약 1천 포기 김치를 담그며 구슬땀을 흘리고, 이어 열린 간담회를 통해 농촌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영귀미농협의 배송 지원과 금융지주 봉사단의 운반 작업을 통해 13일 복지단체에 전달된다. 농협금융지주는 지난 2013년 홍천 왕대추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올해로 13년째 마을과 함께하는 김장 나눔 행사를 이어 오고 있다. 특히 자매마을에서 생산된 농산물로 김치를 담그고, 매년 장애인, 독거노인, 어린이, 미혼모 가정 등 다양한 취약계층에 전달하여 상생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찬우 회장은“농촌 자매결연마을과 협력하여 취약계층에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농업·농촌과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협금융은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의 일환으로 우리 농산물 취약계층 기부와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또 전 계열사가 적극 동참하고 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구강건조증과 인후건조의 완화를 위한 인공타액 신제품 ‘드라이메디겔’을 출시했다. 구강건조증은 침 분비량 감소나 성분 변화로 인해 음식물을 씹거나 삼키기 어려워지고, 구강 내 통증, 말하기의 불편함, 미각 저하, 구취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65세 이상 인구의 약 30%가 경험할 만큼 흔한 증상이다. 장기간 지속될 경우 충치나 치주염, 구강 궤양 등으로 악화될 수 있어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드라이메디겔은 자연적인 침 분비를 보완해 입안에 수분을 보충하고 윤활 작용을 도와 인후를 비롯해 구강내 건조감을 완화하는 인공타액 제품이다. 무기염 성분인 염화나트륨, 염화칼륨, 염화칼슘수화물, 염화마그네슘수화물 등이 주성분이다. 겔 제형으로 만들었다. 구강건조감을 느끼는 모든 연령층에서 사용할 수 있다. 1회 적당량(땅콩 반 알 크기)을 혀끝에 덜어 삼키지 않고 입천장과 입안 전체에 고르게 펴 바르면 된다. 또 휴대가 간편한 30g 용량으로 출시돼 건조할 때마다 하루 수 차례 반복해 사용이 가능하다. 동국제약 마케팅 관계자는 “안구건조증에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것처럼, 구강건조증에는 ‘드라이메디겔’과 같은 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제철은 최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7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으로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3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한다. 현대제철이 수상한 부문은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으로, 공식 홈페이지를 사용자 중심으로 설계해 직관적면서도 몰입감을 높여 철강산업 전반에 대한 고객들의 접근성을 제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대제철 홈페이지는 '무거운 철강, 가벼운 경험'을 콘셉트로 구성됐다. 홈페이지는 현대제철의 70년 역사와 혁신, 미래 비전 등을 담아냈으며 철강산업 특유의 무게감을 유지하면서도 사용자 친화적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무겁고 딱딱한 철강산업의 기존 이미지를 넘어 한층 친근하고 세련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다양한 글로벌 어워드 참여와 온라인 소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건설은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임직원 자녀들을 위해 응원 선물을 마련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물은 방한용품, 텀블러, 이어플러그, 비타민 등 수험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품목들로 구성됐으며, 부모님이 직접 작성한 응원 메시지도 함께 담아 시험을 앞두고 긴장하고 있을 자녀들에게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롯데건설은 매년 수험생 자녀 응원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수험생과 가족들의 긴장을 덜고 응원의 마음을 전하는데 힘쓰고 있다. 수험생 자녀를 둔 한 직원은 “시험준비로 지친 아이가 응원 선물을 받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저도 큰 힘이 됐다” 며, “아이까지 세심하게 챙겨주는 회사의 배려를 느낄 수 있었다” 고 말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수험생과 오랜 기간 곁에서 함께 노력한 가족들의 마음을 다독이고자 준비한 것”이라며 “수험생 자녀들이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 “가뭄 때문에 물이 부족하다는 뉴스를 보고 에어컨에서 떨어지는 물도 다시 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최우수상 수상자 성남 송현초교 이관후 학생의 말) LG화학이 지난 8월 주최한 ‘리사이클 사회공헌 임팩트 챌린지’ 공모전에서 초등학생 참가자의 아이디어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전국 254개팀이 참여한 이번 공모전은 버려진 자원을 재활용해 창의적인 사회공헌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행사로 최연소 참가자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세대와 분야를 초월해 모두가 환경 실천에 동참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성남 송현초등학교 이관후 학생은 버려지는 에어컨 실외기 물을 모아 LG화학의 *PCR ABS / PC 재활용 소재로 만든 배관과 폐정수필터를 통해 생활용수 및 조경수로 활용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또 ▲폐목재로 제작한 K-ESG 트로피 ▲친환경 소재로 만든 응원봉 겸 음식물 봉투 ▲PCR PC 소재 수거함 ▲PCR PE·PP·PC 소재로 만든 친환경 볼라드(Bollard) ▲PCR 소재로 만든 홍수 대응 키트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수상했다. LG화학 CSSO 고윤주 전무는 “LG화학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셀트리온이 미국 뉴저지주 브랜치버그에 위치한 일라이 릴리의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 인수를 위한 마지막 규제 절차를 마무리했다. 셀트리온은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 산하 사전신고사무국(PNO)의 기업결합 심사가 완료됐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월 말 아일랜드 정부기관의 기업결합 승인에 이어 미국 심사까지 통과함으로써, 인수를 위한 주요 규제 절차가 모두 끝난 셈이다. 기업결합 심사는 자산 결합 시 시장 경쟁을 저해할 가능성이 있는지를 평가하는 핵심 단계다. 셀트리온은 미국에서 하트-스콧-로디노(HSR) 반독점법에 따라 심사를 받았고, 아일랜드에서는 일정 규모 이상의 매출이 발생함에 따라 심사가 진행됐다. 이들 두 지역에서 모두 심사가 완료되면서 인수 계약의 최종 단계(딜 클로징)는 올해안에 최종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셀트리온은 딜 클로징과 동시에 PMI(인수 후 통합) 작업에 착수한다. 업무 단절 없이 통합이 진행될 수 있도록 영역별 실무 인력을 현지에 파견하고, 기존 직원들의 빠른 적응을 위한 맞춤형 지원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인수로 셀트리온은 여러 전략적 이점을 동시에 확보하게 됐다. 우선 미국 생산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