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증권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제38회 한국의경영대상’에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한국의경영대상은 국내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역량과 경영 혁신 수준을 평가하는 최고 권위의 시상으로, 기업의 책임경영 성과와 보고 품질을 종합적으로 검증한다. 평가에는 시장 변화 대응력, 전략·조직·성과의 ESG 관점 내 일관성 등이 핵심 기준으로 반영된다. SK증권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서 핵심 ESG 이슈를 명확하게 구조화하고 개별 주제의 중요도와 대응 수준을 일관성 있게 제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후·자연 분야에서는 IFRS S2, TNFD 등 글로벌 공시기준을 실제 리스크 관리 프로세스와 연계해 신뢰성과 활용도를 강화했다. 인권 영역에서는 전사 인권영향평가를 기반으로 인권경영 체계를 재정비하며 책임경영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고, 사회 부문에서는 임직원 참여·지역사회 연계 활동을 중심으로 실행 기반의 스토리를 재구성해 보고서의 투명성과 완결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준호 SK증권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지속가능경영을 단순 보고가 아닌 실제 경영의 언어로 구현
◇ 행정직 4급 승진 예정 ▲ 홍보담당관 김현정 ▲ 저출생담당관 최인성 ▲ 외국인이민담당관 박은숙 ▲ 기획담당관 이순영 ▲ 복지정책과 김유진 ▲ 교통정책과 이봉희 ▲ 기후환경정책과 이홍석 ▲ 관광정책과 남규하 ▲ 보건의료정책과 백명철 ▲ 소상공인정책과 윤선희 ▲ 총무과 승효선 ▲ 주택정책과 우성탁 ▲ 균형발전정책과 김인겸 ▲ 서울아리수본부 문병기 ◇ 과학기술·연구직 4급 승진 예정 ▲ 도시기반시설본부 조기성 ▲ 생활환경과 김태환 ▲ 동물보호과 배진선 ▲ 보건의료정책과 함현진 ▲ 보건의료정책과 유희정 ▲ 건강관리과 민선정 ▲ 정신건강과 김영인 ▲ 도로계획과 백대열 ▲ 지하안전과 김영호 ▲ 도시공간전략과 김학선 ▲ 공공주택과 김영희 ▲ 도시기반시설본부 권순환 ▲ 서울아리수본부 이경훈 ▲ 강북구 김종우 ▲ 총무과 이승준 ▲ 주거정비과 김지호 ▲ 도시정비과 곽명희 ▲ 도시기반시설본부 김현래 ▲ 공간정보과 이봉주 ▲ 서울물연구원 김상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금호석유화학그룹의 기능성 특수합성고무 EPDM·TPV 제조사인 금호폴리켐(대표 김선규)이 글로벌 ESG 평가기관 에코바디스의 2025년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상위 등급인 ‘플래티넘'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플래티넘 등급은 평가 대상 기업 중 상위 1%에게만 부여되는 최고 등급이다. 금호폴리켐은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 번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역량을 입증했다. 프랑스의 에코바디스는 전세계 180여 개국 13만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노동·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 등 4개 분야를 종합평가해 플래티넘, 골드, 실버, 브론즈 등급을 부여한다. 금호폴리켐은 ‘환경’ 부문에서 올해도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플래티넘 유지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주요 제품의 전과정평가(LCA)를 완료해 친환경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공정 효율화·신기술 적용 등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적극 감축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금호폴리켐은 '노동 및 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 부문에서도 전년대비 점수가 모두 상승했다. 특히 지속가능한 조달 부문은 공급업체 인권·노동 리스크 분석, 구매자 교육 등 공급망 ESG 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그린푸드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글로벌 CEO들의 치맥 회동으로 화제를 모았던 ‘깐부치킨’ 메뉴를 구내식당에서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의 현대그린푸드는 깐부치킨과 협업해 오는 24일까지 ‘AI 깐부 콜라보 세트’를 전국 110여개 단체급식 사업장에 순차적으로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AI 깐부 콜라보 세트는 통다리와 통날개로 구성된 바삭한 식스팩 치킨 2조각과 크리스피 순살치킨 2조각, 치즈스틱 2개, 음료로 구성됐다. 깐부치킨 매장에서 판매중인 ‘AI 깐부 세트’를 단체급식 1인분에 맞춰 재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그린푸드는 매장과 동일한 맛과 식감을 구현하기 위해 깐부치킨 본사에 조리 인력을 직접 파견해 조리법을 전수받았으며, 동일한 식재료를 사용해 품질 완성도를 높였다. 아울러 깐부치킨에서 매입한 식자재 금액의 5%를 굿네이버스를 통해 결식아동에게 기부하며 나눔 가치도 실천한다. 그동안 현대그린푸드는 만석닭강정, 본가스시, 이탈리, 한솔냉면 등 다양한 외식 브랜드와 협업하며 단체급식 메뉴의 트렌드를 선도해 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협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전자는 국내 민간기업 최초의 종합 연구소인 ‘가산 R&D 캠퍼스’가 설립 50주년을 맞았다고 8일 밝혔다. LG전자는 서울 금천구 가산동 캠퍼스에서 ‘50년의 기술과 열정, 내일을 향한 약속’을 주제로 기념 행사를 열고 반세기 동안 이뤄낸 연구개발 성과를 돌아보는 한편, AI 시대를 선도할 미래 혁신 전략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욱 HS연구센터장(부사장), 오세기 ES연구소장(부사장) 등 현직 연구 조직 리더를 비롯해 김쌍수 前 부회장, 이영하 前 사장 등 역대 가전 본부장 및 연구소장, 산학 협력중인 주요 대학 교수들이 참석했다. 가산 R&D 캠퍼스는 1975년 ‘금성사 중앙연구소’로 출범했다. LG전자는 당시 기업 대부분이 공장 단위 연구조직을 운영하던 상황에서 가전·컴퓨터 등 주요 분야의 신제품 개발부터 품질 향상, 자동화 기술까지 통합 연구 체계를 갖춘 민간기업 첫 종합 연구소를 세웠다. 초기 단층 건물에서 출발한 연구소는 2002년 대형 실험동, 2007년 지상 20층 연구동, 2013년 별관 준공 등 꾸준한 확장을 거쳐 현재 연면적 3.5만 평 규모의 R&D 단지로 성장했다. 상주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럽 플레이오프(PO) 패스D 승자와 함께 A조에 편성되며 32강 진출 경쟁에 나선다. 이번 조 편성에 대해 축구계 안팎에선 죽음의 조는 피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은 이날 미국 워싱턴DC 케네디센터에서 열린 조 추첨식에서 개최국 멕시코가 포함된 A조 배정을 받았다. 유럽 PO 패스D에는 덴마크, 북마케도니아, 체코, 아일랜드가 경쟁하며 최종 본선행 주인공은 내년 3월 31일 확정된다. 한국의 조별리그 일정도 발표됐다. 대표팀은 내년 6월 12일 멕시코 과달라하라 아크론 스타디움에서 유럽 PO 승자와 첫 경기를 갖고, 19일 같은 경기장에서 멕시코와 맞붙는다. 마지막 3차전은 25일 몬테레이 BBVA 스타디움에서 남아공과 치른다. 모든 경기가 멕시코에서 열리는 만큼, 장거리 이동이 없어 체력 관리 측면에서 유리하다는 평가다. 이번 월드컵은 미국·캐나다·멕시코 3국 공동 개최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48개국이 4개 팀씩 1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각 조 1·2위와 3위 중 성적 상위 8개 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하이마트가 연말 선물 수요 증가에 맞춰 오는 12월 말까지 학생 고객을 중심으로 인기 IT가전을 최대 20% 할인하는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애플 ‘아이패드 에어13’, ‘맥북 에어 13(M4)’ 등 주요 제품에 대한 파격 할인과 함께 삼성전자 태블릿과 노트북 구매 고객에게는 사은품과 동시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등 브랜드별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강화했다. 가장 주목되는 행사는 애플 제품 할인이다. 27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고등학생·대학생 인증 고객에게 ‘아이패드 에어11’, ‘아이패드 에어13’, ‘아이패드 A16’, ‘맥북 에어 13(M4)’ 및 공식 액세서리를 최대 20% 특가로 판매한다. 구매는 품목당 1개만 가능하며, 매장 직원 안내에 따라 학생복지스토어 ‘에브리유니즈’에서 학생증 인증을 완료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아이패드 구매 고객에게는 필기 앱 ‘굿노트’ 6개월 이용권을, 고등학생 고객에게는 ‘EBS eBook’ 3개월 구독권도 추가 제공한다. 삼성전자 행사 혜택도 눈길을 끈다. 매장에서 ‘갤럭시탭 S11 Ultra’를 구매하면 150대 한정으로 약 12만 원 상당의 ‘오피스 M365’ 1년 이용권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5일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전자상거래 업무 간소화를 지원하는 ‘IBK상거래원스톱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전자세금계산서 발행부터 가상계좌 기반의 자동 수납 관리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유료 회계 프로그램을 사용하거나 엑셀로 수기 관리 하는 기업의 업무를 간소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기능에는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거래처 일괄 등록, 미수금 현황 관리, 가상계좌 입금 한도 자동 증감, 전자세금계산서와 연동해 계좌번호·금액 자동 입력 등이 있다. 기업은행 기업인터넷뱅킹을 이용하는 고객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세금계산서 발급부터 가상계좌 연계까지 자동 수납 관리를 지원하는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기능 고도화를 통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똑똑플란트치과의원은 최첨단 디지털 구강 스캐너 10대를 새롭게 도입하며 진료 시스템 고도화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장비는 초고성능 카메라가 구강 내부를 연속 촬영해 이를 즉각적으로 3차원(3D) 영상으로 구현하는 방식이다. 이 장비는 고무 인상재를 물고 있어야 했던 기존 본뜨기 방식의 불편함을 크게 줄인 게 특징이다. 검사 과정이 간소화되면서 환자들은 보다 편안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디지털 스캔 방식은 환자의 편의성 향상뿐 아니라 시술의 정확도 제고에도 크게 기여한다.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미세한 구강 구조까지 정밀하게 데이터화해 치아 배열, 치조골 형태, 교합 상태 등 임플란트 시술 계획에 필요한 정보를 보다 정확하게 수집할 수 있다. 확보된 스캔 데이터는 컴퓨터 분석을 통한 시뮬레이션 수술 계획, 맞춤형 보철물 설계 및 제작 과정 등 여러 진료 단계에서 핵심 자료로 활용하는 등 전반적인 치료 효율성을 높이게 된다. 특히 이번 장비 확충은 의료기관이 운영중인 디지털 임플란트 시스템과의 연계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디지털 스캔을 기반으로 필요한 부위만 최소 절개해 시술하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지난 12일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국내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2025 HUB Day’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B금융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KB스타터스’ 참여 기업을 중심으로 협업 성과를 공유하고, 투자 유치와 사업 확장을 연결하는 데모데이 형식으로 진행됐다. ‘2025 HUB Day’에는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해 이창권 디지털·IT부문장, 이재근 글로벌사업부문장, 윤법렬 KB인베스트먼트 대표와 정부 육성·투자 기관, 창업 지원 기관, 벤처캐피탈(VC), 액셀러레이터(AC), 스타트업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금융권의 협업 가능성을 논의하며 동반 성장 전략을 모색했다. KB금융은 지난 2015년 3월 금융권 최초로 ‘KB Innovation HUB센터’를 설립하고, 현재까지 총 394개의 초기 창업 기업을 ‘KB스타터스’로 선정·육성했다. 기술 검증부터 사업화, 투자, 글로벌 진출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누적 투자 금액 3,044억 원, 계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