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금융그룹 함영주 회장이 사회혁신기업과 손잡고 고용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턴쉽에 팔소매를 걷고 나섰다.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16일 명동사옥에서 사회혁신기업과 고용 취약계층을 연결하는 ‘2025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 출발행사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김민석 고용노동부 차관, 정승국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원장, 사회혁신기업 대표와 참여 인턴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출발행사에서는 2025년 인턴십 프로그램 사업 소개와 동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정규직으로 전환된 선배들의 축하 영상 메시지와 신입 인턴의 다짐을 들어보는 시간과 함께 사회혁신기업의 전시 부스를 마련해 기업과 제품을 알릴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구직자들이 ‘내 일(my job)’을 찾고, 그 일을 통해 ‘내일(tomorrow)’을 만드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하나금융그룹은 구직자와 혁신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2025 하나 파워 온 혁
한 달에 한번 찾아오는 여성의 월경은 단순한 생리현상이 아니다. 이에 여성이 무심코 지나가는 월경장애 역시 질병이라는 생각보다는 일시적인 생리불순으로 가볍게 지나치다가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면 낭패를 당할 수 있다. 월경장애는 월경과 관련된 다양한 신체적, 정신적 증상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는 상태를 말한다.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가임기 여성 50%가 월경불순, 무월경, 월경통, 월경전증후군 등 개인차가 있지만 다양한 월경장애를 겪고 있다. 또한, 월경전증후군(PMS)으로 진료를 받은 여성은 약 32만 명으로 추정된다. 월경전증후군(PMS)은 월경 시작 전 1∼2주간 유방압통, 체중 증가, 피로, 짜증, 우울, 불안, 식욕 변화, 복부 팽만감 등 일련의 신체적, 정신적 증상을 보인다. 월경 중 또는 월경 전후에 발생하는 월경통(Dysmenorrhea)은 원발성과 속발성으로 나뉘는데 이들은 하복부 통증, 허리 통증, 두통, 메스꺼움, 구토 등을 호소한다. 속발성 월경통의 경우 자궁내막증, 자궁근종, 골반염 등 특정 질환이 원인일 수 있다. 월경불순(Oligomenorrhea/Menorrhagia)은 호르몬 불균형, 스트레스, 갑상선 문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서울서부지방법원이 KBS·MBC·SBS 등 지상파 3사가 JTBC와 피닉스스포츠인터내셔널(PSI)을 상대로 제기한 ‘올림픽 및 월드컵 중계권 입찰절차 속행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19일 기각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JTBC는 기존에 진행해 왔던 올림픽 및 월드컵 중계권 재판매 입찰을 예정대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법원은 이날 결정문을 통해 “JTBC가 중계방송권의 판매에 관하여 입찰 절차를 진행한 행위가 방송법에서 정한 금지행위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다”며 JTBC 측의 손을 들어줬다. 지상파 측이 제기한 JTBC의 입찰 절차가 방송법에 위배되고 불공정 행위에 해당한다는 주장에 대해 다른 해석을 내놓은 것이다. 방송법 시행령에서 금지하는 ‘정당한 사유 없는 협상 회피’나 ‘거래 제한 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해석이다. 즉, JTBC가 입찰 조건을 설정한 방식은 중계권자의 정당한 재량 범위 안에 있다고 본 것이다. 법원은 “보편적 시청권의 향유 주체는 국민이고, 이는 방송사업자들이 방송을 통해 국민의 알 권리를 실현하고 문화적 복지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도이며, 방송사업자 간 경쟁 제한을 규제하기 위한 제도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정갑윤, 이하 공제회)는 5월 19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제14회 대한민국 스승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대한민국 스승상은 교육부와 공제회가 공동 주관하며, 교육발전에 헌신해 온 교육자를 찾아 참다운 스승상을 정립하고, 스승 존경 풍토를 조성하고자 마련된 교육상이다. 금번 대한민국 스승상의 대상(大賞)은 이규배 대구안일초등학교 교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유아교육 △초등교육 △중등교육 △특수교육 △대학교육 등 5개 부분에서 총 11명의수상자가 선정됐다. 이규배 교사는 학급경영 나눔 릴레이 연수와 학급경영 관련 도서 공동 집필 등을 통해 현장 수업의 전문성을 높이고 올바른 학급경영 문화를 정착시켜 모범적인 스승상을 정립하는데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홍조·녹조·옥조근정훈장, 근정포장 등 정부 훈·포장과 상패가 수여됐으며 부상으로는 대상 수상자에게 상금 2,000만원, 부문별 수상자에게 상금 1,000만원이 각각 주어졌다. 한국교직원공제회 정갑윤 이사장은 “이번 시상식을 통해 이 시대 참스승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T SAT(대표 서영수)이 선박관리 전문기업 KLCSM과 손잡고 '다중궤도' 위성서비스를 활용한 선원/선박 관리 솔루션 디지털 전환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KT SAT과 KLCSM 양사는 MOU를 체결하고 무궁화위성(정지궤도)과 스타링크(저궤도)를 결합해 제공하는 ‘다중 궤도 위성 서비스’를 활용한 해양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적극 협업하기로 약속했다. 향후 양사는 이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선박 디지털 관리체계 효율화 ▲자율운항선박 실증 사업 연계 위성통신망 구축 ▲선박 안정성 강화 및 사이버보안 체계 구축 ▲선원복지 향상 및 근무환경 개선 등에서 전방위적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KT SAT 서영수 대표는 “이번 양사의 협력으로 국내 산업의 근간인 해운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일조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KT SAT의 다중궤도 위성서비스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쉽 시대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LCSM 권오길 대표는 “이번 협력은 해양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라며, “KLCSM은 첨단 위성통신 기술 기반 디지털 전환으로 실질적 선원 복지 개선은 물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MG손해보험이 신규 영업이 정지된다. 이에 따라 기존 모든 보험계약은 조건 변경 없이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KB손보, 메리츠화재 등 5대 주요 손해보험사로 이전된다. 또 계약이전을 통한 정리에 드는 비용은 국고 등 공적자금을 사용하지 않고 보험회사들이 계약자 보호를 위해 이미 적립해 놓은 예금자보호기금으로 충당하게 된다.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날 정례회의에서 MG손보에 신규 보험계약 체결 등을 금지하는 영업일부 정지 처분 부과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5일부터 오는 11월 14일까지 6개월간 신규 보험계약 체결과 기존보험 계약의 내용 변경은 정지된다. 하지만 MG손보는 보험료 수령, 보험금 지급 등 기존 보험계약 유지와 관리를 위한 업무는 종전과 같이 수행한다. 기존 MG손보 계약자들의 지위도 변함없이 유지된다. MG손보가 보유한 보험계약은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KB손보, 메리츠화재 등 5개 대형 손해보험사에 이전된다. MG손보가 보유한 보험계약은 지난 3월말 기준 약 151만건에 달한다. 이중 90%가량이 질병, 상해보험 등 조건이 복잡한 장기보험상품으로 구성됐다. 보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위메이드(대표 박관호)가 14일 2025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적용한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약 1418억원 ▲영업손실 약 113억원 ▲당기순손실 약 206억원으로 집계됐다. 1분기 전체 매출은 전분기 대비 약 14% 감소했다. 게임 사업 부문 매출은 2월 20일 한국 서비스를 시작한 <레전드 오브 이미르> 등 신작 성과가 더해져, 약 26%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지난 분기와 비교해 적자전환했다. 지난해 말 마무리된 개발사 매드엔진 자회사 편입에 따른 인건비 등 비용이 상승하고, 신작 마케팅 관련 광고선전비도 늘었다. 올해 위메이드는 다양한 장르 게임을 통해 해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3분기에는 <미르M>이 중국에, 하반기에는 <미드나잇워커스>가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다. 고도화된 토크노믹스를 적용한 <레전드 오브 이미르> 글로벌 버전도 4분기 중 선보인다. <미르5>, <블랙 벌처스: 프레이 오브 그리드>, <나이트 크로우2(가제)>, <탈: 디 아케인 랜드> 등 차기작 준비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1. IT기업 A사는 최근 230Gbps에 달하는 대규모 DDoS 공격을 수차례 받았으나 KT의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신속하게 위협을 인지하고, 즉시 ‘클린존’으로 트래픽을 우회 시켜 공격을 차단했다. 전산 마비로 인한 서비스 중단 등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던 공격을 사전 예방해 서비스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지킬 수 있었다. #2. 최근 해커가 식료품 기업 B사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비밀번호 탈취를 시도하는 메일을 발송했다. B사는 KT의 AI메일보안을 도입한 곳으로 AI 기반 정밀탐지를 통해 해당 메일을 차단했고 정보가 유출되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 KT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반 B2B 보안 서비스 강화로 기업의 안전한 디지털 환경 구축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KT의 대표적인 기업 보안 서비스는 ‘클린존’과 ‘AI메일보안’이다. 이들은 추가 장비 설치나 IT 인프라 변경 없이 사이버 공격에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형 보안(SECaaS,)’ 상품이다. 클린존은 DDoS(디도스) 공격이 발생하면 유해 트래픽은 차단하고 정상 트래픽만 기업의 서버로 전달해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운영하도록 지원한다. 만약 임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그룹이 외부전문가가 참여하는 정보보호혁신특별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그룹의 정보보호 체계를 끌어올리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정보보호혁신특별위원회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그룹 최고 의사협의기구인 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 9번째 위원회로 설치하는 한편 위원회 활동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학계와 산업계 인사 등 외부 전문가를 참여시키기로 했다. SK그룹은 14일 그룹내 계열사의 보안 리스크를 사전에 감지∙차단하고, 보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독립형 전문 기구인 ‘정보보호혁신특별위원회’를 출범해 본격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정보보호혁신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직접 맡고, SK주식회사 AX 윤풍영 사장이 실무를 책임지는 부위원장을 맡는다. 위원회에는 거버넌스 위원장, SK주식회사,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텔레콤 등 전략위원회 멤버사와 SK네트웍스, SK브로드밴드, SK스퀘어 등 B2C 멤버사가 참여키로 했다. SK그룹은 또 위원회의 보안 전문성과 운영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학계, 산업계 등 외부 보안 전문가를 공식 멤버로 위촉했다. 디지털정부혁신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권헌영 고려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애경산업 메이크업 브랜드 ‘루나’(LUNA)에서 ‘글로우 레이어 블러 치크’를 출시했다. 하나의 팔레트에 두 가지 색상을 적용해 12종으로 만들었다. 루나 글로우 레이어 블러 치크는 텁텁하지 않게 발색되는 컬러감으로 쿨톤과 웜톤은 물론 뉴트럴톤까지 커버하는 색상으로 △01 피치 쉐이크 △02 클라우디 베이지 △03 만다린 샤워 △04 샤이 레드 △05 슬리피 핑크 △06 프로즌 핑크 △07 청키 퍼플 △08 스트로베리 젤리 △09 핑크 리프 △10 체리 콩포트 △11 핑크 롤리팝 △12 모브 래빗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