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더 CJ컵 바이런 넬슨’(이하 더 CJ컵)이 PGA TOUR로부터 2024-2025 시즌 ‘Best Title Sponsor Integration’ 상을 수상했다. 이는 스폰서 브랜드의 정체성과 철학이 대회 운영 전반에 걸쳐 얼마나 깊이 녹아 있는지를 평가해 가장 우수한 대회에 수여되는 상이다. 이 상은 CJ그룹이 구현한 차별화된 스폰서십 전략과 K컬처 기반 경험 설계가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수상의 핵심 배경에는 CJ그룹이 대회 현장에 조성한 복합 문화 체험 공간 ‘하우스 오브 CJ’가 있다. CJ는 ‘맛! 멋! 재미!’라는 콘셉트 아래 K컬처를 집약한 브랜드 허브를 구축했다. CJ제일제당은 한국식 ‘만두’를, CJ푸드빌은 디저트 문화를, CJ ENM은 K팝을, 올리브영은 파우더룸 체험존을 운영해 다채로운 K뷰티 상품을 소개했다. 현장을 찾은 수많은 갤러리들에게 자연스럽게 CJ 브랜드 경험을 확산시키며 현장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특히 ‘플레이어스 다이닝’에는 17명의 셰프가 참여해 선수들에게 수준 높은 한식을 제공했고, ‘비비고 컨세션’ 또한 선수·관람객·관계자 모두에게 호평을 받으며 CJ의 글로벌 푸드 브랜드 경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증권(대표이사 이홍구, 김성현)이 국내주식과 해외주식 대출을 한 계좌에서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약정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대출 180일 이자 지원금 주인공을 찾습니다’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내년 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Prime센터(비대면·은행연계)를 이용하는 국내 거주 개인 고객이 대상으로, 1인 1위탁계좌에서만 신청할 수 있다. 이벤트는 신규 대출 실행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먼저, 이벤트 기간 중 신청계좌에서 주식·펀드·채권 등 증권담보대출을 신규 실행한 모든 고객에게는 1회 한정으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이 지급된다. 또 신규 대출 실행 후 익월 추첨일 기준 대출잔고를 보유한 고객 중 매월 15명을 추첨해 최대 180일치 이자 상당액을 지원한다. 1인당 지원 한도는 최대 1,000만원이다. 특별 혜택도 마련됐다. 이벤트 신청 계좌에서 국내주식과 해외주식 대출을 모두 이용해 합산 100만원 이상을 실행한 고객 500명을 추첨해 신세계상품권 5만원을 지급한다. 대출잔고 평가 기준일은 1월 30일이다. 이는 KB증권이 지난 11월 새롭게 도입한 ‘국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금융그룹 IT 솔루션 전문기업 우리에프아이에스(대표 김백수)는 12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우리FIS 아카데미(이하 우리FISA)’ 5기 수료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5기 과정을 통해 배출된 90명의 수료생은 금융 IT 전문가로서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 고용노동부 ‘K-Digital Training’ 사업의 일환인 우리FISA는 2023년 1기부터 이번 기수까지 누적 42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디지털금융 핵심인재 양성의 산실로 자리 잡았다. 교육 과정은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 △AI 엔지니어링 △클라우드 엔지니어링 등 3개 트랙으로, 총 960시간의 집중 교육으로 진행됐다. △리눅스 △인프라 시스템, △Docker·Kubernetes 활용 △데이터 분석 및 딥러닝 모델 실습 등 현장에서 필수적인 핵심 역량을 체계적으로 학습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이론과 실습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현장형 커리큘럼’이 강점이다. △현직 전문가 멘토링 △실제 금융 데이터 활용 프로젝트 △데이터센터 및 본사 견학 등을 통해 실무 감각을 높였으며, △기술 세미나 △협업 해커톤 △금융 비즈니스 특강을 더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건설 임직원들이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있다. 회사는 올해 임직원들이 모금한 사랑나눔기금 약 2억2,400만 원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으며, 이를 포함해 2010년 프로그램 도입 이후 16년간 누적 45억6,000만 원을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해 왔다. 사랑나눔기금은 임직원이 매달 급여의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현대건설의 대표적인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임직원 대표 협의체가 기부처를 논의해 국내외 저소득 아동·청소년 장학 사업, 독거노인 생활물품 지원 등 긴급성과 필요성이 높은 영역에 배분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연말 기부와 함께 따뜻한 김장 나눔 행사도 진행했다. 지난 5일 종로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진행된 ‘사랑의 김장나눔’에는 신입사원을 포함한 7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직접 담근 김치 1,600kg을 종로구 취약계층 160가구에 전달하며 의미를 더했다. 올해 현대건설의 CSR 활동 규모도 크게 확대됐다. 본사와 전국 현장에서 3,047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총 11,846시간의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했다. 명절과 어버이날에는 종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의 대중교통 이용을 편리하게 하기 위해 ‘삼성 월렛 교통카드’에 ‘기후동행카드’ 서비스를 새롭게 추가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삼성 월렛 사용자는 별도 실물 카드 없이 스마트폰에 기후동행카드를 발급받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기후동행카드는 일정 금액을 충전하면 정해진 기간 동안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정기권이다. 서울시는 대중교통 활성화와 탄소배출 감축을 위해 2024년 이 제도를 도입했다. 통근·통학 등 규칙적인 이동 패턴을 가진 시민들에게 교통비 절감 효과가 크다. 디지털 형태의 삼성 월렛 기후동행카드는 이용 내역 조회, 잔액 확인, 이용권 갱신 등 주요 기능을 앱 내에서 즉시 처리할 수 있어 실물 카드를 소지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한다. 경제적 혜택과 관리 편의성을 동시에 제공하는 셈이다. 삼성전자는 티머니 교통카드 지원 범위도 확대했다. 기존 USIM 방식에 더해 eSIM 개통 스마트폰까지 적용해 사용자는 스마트폰 사양에 관계없이 원하는 교통카드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또 삼성전자는 갤럭시 워치에서도 ‘삼성 월렛 교통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했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장남 임동현 군이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수시모집에 최종 합격했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임 군은 2026학년도 서울대 수시 전형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등록 기간은 15일부터 17일까지다. 임 군은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단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지며 큰 관심을 받았다. 이 사실은 박선영 전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휘문고 3학년 임모 군이 수능에서 1개만 틀렸다”고 언급하며 알려졌다. 서울 강남구 휘문중·휘문고를 졸업한 임 군은 중·고교 내내 문과 전교 최상위권을 유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수학 성적이 뛰어나 한때 이과 진학을 고민했으나 결국 문과의 길을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장은 아들 교육을 위해 2018년 거주지를 용산 이태원동에서 강남 대치동으로 옮겼고, 최근 다시 이태원으로 이전하는 등 학업을 적극 지원했다. 이 사장은 각종 학교 행사에도 빠짐없이 참석하며 애정을 보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임 군이 내년 서울대 26학번으로 입학할 경우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39년 후배가 된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10일(현지시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을 발표하며 한국 기업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각각 90위와 91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는 글로벌 콘텐츠 시장을 뒤흔든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여성 제작·출연진도 공동 100위에 이름을 올리며 문화·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위상을 보여줬다. 포브스는 이부진 사장에 대해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의 장녀로 뛰어난 사업 감각을 갖춰 ‘리틀 이건희’라는 별명으로 불린다”고 소개했다. 호텔신라의 면세 사업 확대와 고급 호텔 브랜드 경쟁력 강화, 글로벌 영업력 제고 등을 이끈 점이 주요 평가 요인으로 작용했다. 지난해 85위였던 이 사장은 올해 90위로 소폭 하락했으나 여전히 글로벌 영향력 리더로 꼽혔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지난해 99위에서 91위로 상승했다. 포브스는 “최 대표는 네이버 역사상 두번째 여성 CEO이자 취임 당시 창업자 출신이 아닌 인물 중 최연소 CEO였다”고 설명하며, 디지털 생태계 확장과 글로벌 AI·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대한 경영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네이버 마케팅 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미국AI전력핵심인프라’ ETF의 순자산이 1조5,218억 원을 기록하며 1.5조 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 9월 국내 AI 테마 ETF 최초로 ‘1조 클럽’에 진입한 지 불과 3개월도 되지 않아 달성한 기록이다. 이같은 기록은 ‘KODEX 미국AI전력핵심인프라’ 펀드가 AI 시대의 대표 ETF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셈이다. 특히 연초 이후 개인투자자 순매수 규모가 약 3,000억 원에 육박하며 인기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폭발적인 성장의 핵심에는 일상 속으로 깊숙이 자리 잡은 AI 기술의 진화와 그에 따른 전력 수요 급증이 있다. 구글은 차세대 생성형 AI ‘제미나이3’, 사진편집 AI ‘나노 바나나’, 영상 생성 서비스 ‘Veo 3.1’ 등을 연달아 출시하며 사용자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고도화된 서비스는 막대한 전력을 필요하고 있다. AI 플랫폼 허깅페이스 연구에 따르면 단 10초 길이의 AI 영상 생성에 90Wh가 소모되며, 이는 이미지 생성보다 30배, 텍스트 생성보다 약 2,000배나 많은 전력량이다. AI 서비스가 텍스트→이미지→영상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오프라인 유통 채널에 상품을 납품하는 중소기업들이 체감하는 거래 부담과 매출 감소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백화점·대형마트에 입점한 중소기업 9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오프라인 대규모유통업체 입점 중소기업 거래 실태조사’ 결과를 9일 공개했다. 조사에 따르면 백화점 입점 기업은 특약매입(67.2%) 비중이 가장 높았다. 대형마트는 직매입 거래가 76.3%를 차지해 유통 구조의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중소기업이 부담하는 평균 판매수수료율은 백화점 23.7%, 대형마트 20.5%로 조사됐다. 백화점중 최고 수수료율은 신세계 38.0%, 롯데 36.0%, 갤러리아 33.0%였다. 대형마트는 이마트·하나로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모두 25.0%로 동일했다. 직매입 거래 시 유통업체 마진율은 백화점 평균 23.9%, 대형마트 20.4%였고, 홈플러스는 40.0%로 가장 높았다. 이러한 수수료·마진 구조는 중소기업의 수익성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다. 거래비용 부담에 대해 백화점 입점 기업의 73.0%, 대형마트 66.0%가 “전년과 비슷하다”고 답했지만, 각각 11.2%, 17.3%는 “부담이 오히려 증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하이닉스가 글로벌 반도체 업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GSA 어워즈 2025’에서 2관왕을 차지하며 세계적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인했다. SK하이닉스는 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연 매출 10억 달러 초과 부문 최우수 재무관리 반도체 기업상’과 ‘우수 아시아·태평양 반도체 기업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최우수 재무관리 부문에서의 수상은 2017년에 이어 두 번째이며, 아시아·태평양 반도체 기업상은 첫 수상이다. GSA 어워즈는 1996년부터 세계반도체연맹(GSA)이 매년 개최하는 반도체 분야 최고 권위의 시상식으로, 리더십·재무 성과·산업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가장 뛰어난 기업과 인물을 선정한다. SK하이닉스는 AI 메모리 시장의 주도자다운 성과를 기반으로 글로벌 우량 반도체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2년 전 업계 전반을 덮친 급격한 다운턴을 HBM을 비롯한 차별화된 AI 메모리 기술력으로 가장 빠르게 극복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경영 성과를 인정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HBM 중심의 기술 리더십과 고객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