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24일 ‘풍무역 푸르지오 더 마크’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을 시작한다. 단지는 경기도 김포시 사우동 일원에 지하 2~지상 29층, 12개 동 총 1,524세대의 대단지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분양 세대 수는 △74㎡A 594세대 △74㎡B 255세대 △84㎡A 590세대 △84㎡B 56세대 △84㎡C 29세대로 구성됐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3.3㎡ 당 평균 2,071만원이다. 분양 일정은 11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 청약 접수된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12일이다. ‘풍무역 푸르지오 더 마크’는 평면은 총 1,524가구중 96.3%에 달하는 1,468가구가 4베이 판상형 위주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 김포한강로, 김포대로, 올림픽대로, 수도권 제1외곽순환고속도로 등 주요 간선도로가 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홈플러스, CGV, 김포시청, 인천지방법원 김포시법원 등도 단지에서 가깝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풍무역 푸르지오 더 마크’는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내 10대 건설사 브랜드 단지로, 총 6,703가구에 달하는 풍무 일대 푸르지오 브랜드 시티를 완성하는 상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허태수 GS그룹 회장 등 국내 주요 대기업 총수들이 29일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에 참석한 맷 가먼 아마존웹서비스(AWS) CEO와 연이어 만나 AI 및 클라우드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이날 가먼 CEO와 미팅을 갖고 인공지능(AI) 비즈니스 접목을 포함한 다양한 글로벌 협력 가능성을 검토했다. 신 회장은 이후 한미 기업인들이 참여한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도 참석, 미국 기업 CEO들과 교류하며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 나섰다. 허태수 GS그룹 회장도 경주에서 가먼 CEO와 면담하며 디지털 전환을 위한 AWS 클라우드 활용 등 AI 전환 협력 확대에 합의했다. 허 회장은 한국경제인협회 AI 혁신위원장으로서 국내 기업의 AI 혁신 전략과 에이전틱 AI 기술 동향을 소개했다. 또 이번 서밋 기간 젠슨 황 엔비디아 CEO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 수장들의 연설을 청취하고 주요 네트워킹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LG그룹 역시 조주완 LG전자 CEO와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가 가먼 CEO와 회동하며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검찰이 설탕 가격 담합 의혹을 받는 CJ제일제당과 삼양사 임직원 4명에 대해 구석영양을 신청했다. 2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나희석)는 지난 27일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CJ제일제당 박모 본부장과 송모 부장, 삼양사 임원 이모씨와 전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현재 미체포 피의자 신분으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오는 30일 서울중앙지법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될 예정이다. 검찰은 이들이 최근 수년간 설탕 가격을 담합해 시장 가격을 인위적으로 조정한 혐의를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이번 사건의 발단은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였다. 공정위는 국내 주요 제당업체인 CJ제일제당, 삼양사, 대한제당이 ‘짬짜미’를 통해 설탕 가격을 과도하게 올린 정황을 포착하고 현장 조사를 벌였다. 이후 공정위 조사 자료를 토대로 검찰은 지난 9월 이들 업체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며 수사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혐의는 과거 사례와도 연결된다. 이들 3개 업체는 1991년부터 15년간 설탕 출고물량과 가격 기준을 담합해 과징금을 부과받은 전력이 있다. 당시 공정위는 CJ제일제당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자회사 SK온의 지분 인수를 위해 60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 재무적 투자자(FI)와의 지분 정리를 마무리하고 재무 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 22일 SK이노베이션은 임시 이사회를 열고 ‘타법인 증권 취득 목적의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발행 규모는 6000억944만원이다.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모두 0%다. 만기일은 2027년 10월 31일로, SK이노베이션은 만기 시 원금 전액을 일시 상환할 계획이다. 이번 CB 발행에는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한투PE) 컨소시엄이 참여한다. 한투PE컨소시엄은 2022년과 2023년 두 차례에 걸쳐 총 1조2000억원을 SK온에 투자했다. 이번에는 그 절반 규모를 전환사채 형태로 재투자한다. SK이노베이션은 이를 통해 한투PE 등 FI가 보유한 SK온 지분 인수 자금을 조달할 예정이다. 앞서 SK이노베이션은 지난 7월 SK온과 SK엔무브의 합병을 추진하며, FI가 보유한 SK온 투자금 3조5880억원 전액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CB 발행은 그 일환으로, SK온의 지분 구조를 단순화하고 향후 사업 전략 추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화자산운용(대표 김종호)은 2025 K-ESG 경영대상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K-ESG 경영대상은 환경경영(E), 사회적 가치 창출(S), 지배구조 건전성 확보(G) 등 모범적인 ESG 경영을 실천해 기업 가치를 상승시키고,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경영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업 및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한화자산운용은 임직원을 비롯한 고객, 지역사회 등 다양한 글로벌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화자산운용은 고객의 자산을 관리하는 수탁자로서 책임투자 실현에 앞장섰다. 2020년부터 수탁자 책임 활동의 일환으로 주주활동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고 있다. 2024년 하반기에는 산업안전 및 중대재해, 정보보안 등 사회(S) 관련 이슈뿐만 아니라 기후변화, 자연자본, 순환경제, AI(인공지능)윤리, 기업윤리(횡령, 배임 등), 기업가치(밸류업 공시) 등 다양한 ESG 테마를 가지고 주요기업에 주주서한을 발송했다. 2021년부터는 투자자에게 책임투자 현황을 보고하는 ‘책임투자 보고서’를 매해 발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국내외에서 스튜어드십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역 균형발전 지원과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지역 첨단혁신산업 특별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역별 산업단지 지원을 강화해 수도권과 지방지역간 성장격차 극복 및 첨단산업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원 대상은 산업단지에 토지를 분양받거나 산업지역 내 자가 사업장을 취득하고자 하는 첨단전략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으로, 이들 기업에 대해 분양대금, 사업장 마련 자금뿐만 아니라 건물·설비 신축자금 및 기계구입자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 혜택으로는 지방 소재 기업에 대해 수도권 대비 최대 1.5%p의 우대금리를 적용하고 지능형 생산공장 구축 시 전문 컨설팅도 함께 제공하는 것이다. 또한 대출을 이용하는 신규 거래기업에는 ‘취업성공 축하금’을 지원해 신규 인력 채용에 따른 기업의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국토의 균형발전과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책을 통해 국가 경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유럽 진출을 희망하는 혁신·벤처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5년 ’IBK창공 유럽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in 룩셈부르크’를 성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6월 주한 룩셈부르크 대사관과 체결한 ‘혁신창업기업의 유럽진출 지원’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혁신창업기업의 투자유치 기회 제공과 현지 사업화를 위한 체계적인 네트워크 확보 등 유럽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기업은행은 지난 8월 오토모빌리티·사이버보안·AI분야 12개 기업(▲갓테크 ▲모빌위더스 ▲배터플라이 ▲뷰전 ▲아이디어스투실리콘 ▲애드 ▲에이유 ▲이엠시티 ▲이플로우 ▲케이앤어스 ▲퓨잇 ▲필드로)을 선발했으며, 선발 기업에는 국내에서 2개월간 기업 진단과 사전교육 제공과, 룩셈부르크에서 1주간 비즈니스 미팅, IR, 협업기관 네트워킹 등 현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주한 룩셈부르크 대사관과 진행한 첫 번째 공동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 생태계가 활성화된 룩셈부르크를 중심으로 혁신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넥슨(공동대표 강대현∙김정욱)은 EA 코리아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C™ Online(이하 ‘FC 온라인’)’의 국내 최상위 정규리그 ‘2025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이하 ‘FSL’) 서머’ 결승전을 오는 11월 15일에 개최한다. ‘2025 FSL 서머’는 T1, GEN CITY(前 Gen.G), kt Rolster, DRX, BNK FEARX, Nongshim RedForce, DN FREECS, Dplus KIA 등 총 8개 프랜차이즈 구단별 4명의 선수가 출전해 총 상금 10억 원을 두고 32인이 개인전을 펼치는 리그다. 먼저, 4강전은 오는 11월 1일 오서울 상암 SOOP 콜로세움 경기장에서 유관중으로 개최되며, 5판 3선승제로 진행된다. 결승전은 11월 15일 동일한 방식으로 펼쳐진다. 이날 3∙4위 결정전도 함께 열려 최종 리그 순위가 정해진다. 4강전 입장권은 24일 결승전 입장권은 11월 5일 오후 5시부터 티켓링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우승자에게는 개인 상금 5000만원이 수여되며, 우승자의 소속팀은 상금 2억4000만원을 획득한다. 4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백화점이 운영하는 ‘타임빌라스 수원’이 10월 24일 그랜드 오픈 1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의 고객 감사 행사를 연다. ‘타임 투 셀러브레이트’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11월 9일까지 18일간 진행되며, 사은 혜택과 한정판 굿즈, 다양한 브랜드 팝업이 마련된다. 타임빌라스 수원은 2014년 롯데백화점 수원점을 전면 리뉴얼해 2024년 오픈한 ‘컨버전스형 프리미엄 쇼핑몰’이다. 백화점의 품격과 쇼핑몰의 트렌드를 결합해 럭셔리, 뷰티, 스포츠, F&B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다. 특히 ‘다이닝 에비뉴’, 무신사 스탠다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등 MZ세대 중심 콘텐츠를 강화하며 수원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올랐다. 리뉴얼 이후 성과도 뚜렷하다. 2022년 대비 우수고객(Avenuel) 매출이 약 2배 증가했고, 신규 고객의 절반 이상이 2030세대로 조사됐다. 주요 입점 브랜드들의 매출도 급상승했다. 골든구스·호카는 전국 3위권 매장으로, 뉴발란스는 상권 최대 규모 플래그십으로 리뉴얼 후 매출 순위가 20위권에서 10위권으로 뛰었다.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 수상도 눈길을 끈다. 타임빌라스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에코프로가 창립 27주년을 맞아 창업 초기의 열정과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국가 대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자는 의지를 다졌다. 국내 기업 최초로 헝가리 데브레첸에 양극재 생산 공장을 구축한 데 이어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 투자 등 해외 프로젝트를 통해 K배터리 소재 국가대표 기업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미래를 준비하기로 했다. ■"다가올 27년은 혁신과 글로벌 리더십의 역사될 것”=에코프로는 22일 충북 오창 본사에서 열린 창립 27주년 기념식에서 오창과 포항 등 국내사업장과 헝가리, 인도네시아, 캐나다 등 해외사업장을 연결하는 글로벌 생산 체제 구축을 통해 국가를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로 했다. 이동채 창업주는 창립 기념사를 통해 “지난 27년이 ‘도전과 개척의 역사’였다면 다가올 27년은 ‘혁신과 글로벌 리더십의 역사’가 될 것”이라며 “세계 속에서 인정받는 진정한 친환경, 이차전지 선도기업으로 도약하자”고 당부했다. 인도네시아 제련소 투자, 헝가리 양극재 생산 공장 구축 등 대형 해외 프로젝트를 통해 국가대표 글로벌 이차전지 기업이 되겠다는 의지를 다진 것이다. 이동채 창업주는 에코프로가 국가대표라는 책임감을 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