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쿠팡의 물류 자회사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이하 쿠팡CLS) 퀵플렉스 위탁쿠팡택배업체인 HR그룹㈜(대표이사 신호룡)는 8월 12일 충북 청주시 서원구 충청북도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사회’를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충청북도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들을 위한 퇴촌 토마토 기부 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현장 나눔 행사로, HR그룹 자원 봉사자 16명과 복지관 관계자 6명이 참여했으며, 쿠팡택배기사(퀵플렉서)들 중 휴무를 맞은 기사들도 다수 자발적으로 봉사에 나섰다. 봉사단은 후원물품 전달식을 시작으로 기관 라운딩, 어르신 중식 배식 봉사, 그리고 휴무 퀵플렉서들의 배송 차량을 이용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식료품을 전달하는 배송 봉사를 진행했다. 후원물품은 대상자·지역 내 취약계층 50가구를 위한 소고기미역국, 단호박죽, 팩두유, 김치, 반찬류 등 총 13종 50세트로, 후원금이 전달됐다. 행사에서는 HR그룹과 충청북도노인종합복지관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장기적인 노인 복지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요즘과 같은 여름철에는 하지정맥류 증상이 악화되기 쉬워 주의가 필요하다. 이는 혈관이 기온의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기온이 높으면 혈관이 확장되고, 이로 인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여 하지정맥류 증상이 악화된다. 대표적인 하지정맥류 증상은 다리 통증과 부종, 저림 등이다. 다리가 무겁고 쑤시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며, 다리의 피부가 가려운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무릎 뒤쪽 통증, 다리가 불타는 듯한 느낌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존재한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하지정맥류를 의심하고 병원에 내원하여 정확한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 많은 환자들이 MRI나 CT 촬영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하지정맥류의 경우 혈관 초음파 검사만으로도 충분히 진단 가능하기 때문에 부담을 덜 수 있다. 혈관 초음파 검사는 서 있는 자세에서 진행된다. 발살바법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정맥 역류를 유발하여 검사하며, 이때 서 있는 자세가 어려운 경우에는 앉거나 45도 기울어진 자세에서 검사를 진행하기도 한다. 검사 결과 하지정맥류로 진단된다면 곧바로 치료가 필요하다.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의료용 압박 스타킹을 착용하거나 약물 치료로 증상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고(故) 아산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부인인 故 변중석 여사의 18주기를 맞아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 범(汎)현대가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범현대가는 전날 서울 종로구 청운동 정주영 명예회장의 옛 자택에서 제사를 지냈다. 올해 제사에는 장손인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비롯해 정일선 현대비앤지스틸 사장,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정몽일 현대미래로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 정몽혁 현대코퍼레이션그룹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정몽원 HL그룹 회장, 정몽윤 현대해상화재보험그룹 회장, 정몽규 HDC 회장, 정교선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 정몽익 KCC글라스 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등 범현대가 주요 인사들이 함께 자리했다. 제사가 열린 청운동 자택은 2001년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이 상속받았디. 이 주택은 지난 2019년에는 장남인 정의선 회장에게 소유권이 넘어갔다. 범현대가는 매년 정주영 명예회장과 변중석 여사를 기리는 제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18주기 행사 역시 현대가(家) 주요 인사들이 두루 참석해 고인을 추모하고 가문의 결속을 다지는 자리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쇼핑의 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은 오는 18일 8월 엘데이(L.DAY)를 진행한다. 엘데이는 롯데온에서 다양한 롯데 계열사의 혜택을 만나볼 수 있는 행사다. 매주 월요일 등 달력 속 L(엘)자 모양마다 특별한 상품을 준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1~2인 가구를 겨냥한 롯데호텔앤리조트 김치 600g 소포장 제품을 롯데온 단독구성으로 만나볼 수 있다. 맛김치(650g)를 기본으로 포함해 열무김치·백김치·깍두기(600g) 중 1개를 세트로 구매할 수 있다. 롯데호텔앤리조트의 LA갈비, 뉴욕 치즈케이크, 바스크 치즈케이크도 라이브커머스 기간 동안 20% 할인과 카드 할인을 더해 최대 24% 할인을 제공하며, 롯데웰푸드의 대표 아이스크림인 돼지바, 보석바, 메가톤 등 10가지 바 아이스크림을 5개씩 혼합 구성해 2만 원대에 판매한다. 엘데이 기간 동안 엔제리너스 아메리카노를 반값으로 만나볼 수 있는 할인쿠폰도 발급한다. 롯데온 엘포인트(L.POINT) 통합회원을 대상으로 할인코드가 발급되며 롯데GRS의 롯데잇츠 앱에서 쿠폰을 등록해 사용할 수 있다. 롯데온 정보라 엘타운(L.TOWN)팀 담당은 “1~2인 가구가 늘어나는 트렌드를 반영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케이뱅크 최우형호(號)가 2년 연속 고공행진하고 있다. 지난해 600억원대의 순이익을 기록한데 이어 올해도 2분기에도 800억원대의 실적을 거뒀다. 이는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다. 최우형 대표의 리더십 경영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게 케이뱅크 안팎의 분석이다. 케이뱅크(대표 최우형)가 지난해에 이어 올 상반기에도 800억원이 넘는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개인사업자 대출 중심으로 외형 성장을 이어간 가운데, 체질 개선 노력으로 비이자이익과 주요 건전성 지표도 크게 개선됐다.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는 올해 상반기 84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2분기만 보면 전년 동기(347억원) 대비 96.3% 증가한 68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상반기말 케이뱅크의 고객은 1,413만명이었고 현재 1,450만명을 넘어섰다. 상반기에만 140만명이 새로 케이뱅크의 고객이 됐다. 특히 지난 5월 청소년(만14~17세)전용 금융서비스 ‘알파카드(선불카드)’를 새로 출시하며, 10대 신규 고객 유입이 늘고 있다. 2분기 말 수신 잔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5% 증가한 26조8,00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사장 권혁빈)는 ‘유스 이스포츠 페스티벌 2025’가 열린 대전 이스포츠경기장에서 ‘파트너스 네트워킹 세션’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23년 첫 선을 보인 ‘유스 이스포츠 페스티벌’은 지역아동센터 아동, 청소년들이 게임 산업 내 진로 탐색과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행사다. 게임 생태계의 다양한 파트너사들이 함께 진행한다. 희망스튜디오 플랫폼을 통해 추진된 컬렉티브 임팩트 사회공헌 모델의 대표적인 사례다. 컬렉티브 임팩트 모델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공동의 아젠다를 바탕으로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력하는 방식을 말한다. 이번 파트너스 네트워킹 세션에서는 넥슨재단,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빅픽처인터렉티브, 슈퍼셀, 아마존웹서비스,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카카오게임즈, 한국콘텐츠진흥원, 희망스튜디오 등 게임사, IT기업 및 공공기관 등 9곳의 희망스튜디오 파트너사들이 참여해 사회 공헌 및 ESG 사례들을 공유했다. 넥슨재단은 ‘메이플스토리’ IP를 활용한 무료 코딩 교육 플랫폼 ‘헬로메이플’과 어린이 놀 권리 향상을 위한 ‘단풍잎 놀이터’, 어린이 의료 지원 사업 등을 소개했다. 대전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구속 여부를 가를 법원의 영장실질심사가 약 4시간 25분 만에 마무리됐다.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10분 시작된 심사를 오후 2시 35분께 종료했다. 김 여사는 심사 전후 모두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고 묵묵히 호송차에 올랐다. 당초 서울구치소에 수감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윤 전 대통령이 이미 그곳에 수용 중인 점을 고려해 특검팀이 서울남부구치소로 변경을 신청했고, 법원이 이를 받아들였다. 김 여사는 현재 남부구치소에서 구속 여부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특검팀은 심사에서 김 여사가 지난 6일 대면조사에서 모든 혐의를 부인한 점을 들어 증거인멸 우려를 강하게 제기했다. 제출된 구속 의견서는 총 847쪽에 달하며, 상당 부분이 증거인멸 가능성에 관한 내용인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김 여사 측 변호인단은 소환조사에 성실히 응했고 도주 우려가 없으며, 건강이 좋지 않다는 점을 강조했다. 변호인단은 80쪽 분량의 프레젠테이션 자료, 60여쪽의 의견서, 참고자료 20여쪽, 병원 진단서를 법원에 제출하며 방어에 나섰다. 김 여사의 혐의는 ▲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경북 청도에서 무궁화호 열차 사고로 2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을 당하는 등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경북 청도군 화양읍 경부선 철로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선로 점검을 위해 이동하던 근로자들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사고는 이날 오전 10시 50분께 발생했다. 동대구역을 출발해 경남 진주로 향하던 무궁화호(1903호)가 청도소싸움 경기장 인근 철로에서 선로 점검을 위해 이동 중이던 근로자 7명을 그대로 치었다. 이 사고로 작업자 2명이 현장에서 숨졌다. 나머지 5명은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일부 부상자는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피해자들은 철도 구조물 안전점검 전문업체 소속 근로자와 코레일 직원들로, 최근 집중호우로 발생한 경부선 남성현역~청도역 구간 비탈면 구조물 피해를 확인하기 위해 현장 점검을 진행하던 중이었다. 열차에는 당시 승객 89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나, 다행히 탑승객들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직후 일부 열차는 상행 선로를 통해 교대 운행을 하면서 경부선 일대 열차 운행에 지연이 빚어지고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
최근 전국적으로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지고 있다. 특히 그 중에서도 대구는 '대프리카'(대구+아프리카)라고 불릴 정도로 유난히 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대구가 대프리카라고 불리는 이유는 분지 지형에 위치하여 열이 잘 빠져나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주변에 높은 산들이 위치하여 태풍이나 비구름의 영향을 덜 받는 데다, 도시 지역의 인공열과 콘크리트 등으로 인한 열섬 현상까지 더해져 더욱 덥게 느껴진다. 폭염이 무서운 이유는 각종 온열 질환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열사병과 같은 온열 질환 외에도 자외선을 가장 먼저 받게 되는 두피에서도 여러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실제로 두피열이 상승하면서 지루성 두피염 등이 나타나기 쉽다. 지루성 두피염은 습진 질환의 일종으로, 피지 분비가 늘어나면서 두피에 염증이 발생한 것을 말한다. 땀과 피지 분비가 왕성한 여름철에 자주 발생할 수 있는데, 두피 위생 관리를 철저하게 하지 않았을 경우 세균이나 곰팡이균이 번식해 발생하기도 한다. 지루성 두피염은 극심한 가려움증과 함께 비듬, 홍반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붉고 염증이 생긴 부위에 진물이 나거나 딱지가 생길 수도 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위고프로가 체내 자연 GLP-1의 활성도를 유도하면서, 이를 분해하는 효소 DPP-4 농도를 낮추는 배합기술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통해 복용 편의성과 치료 효과를 동시에 끌어올린 것이 이 제품의 특징이다. 이 제품은 지난 7월 국내 출시된 뒤 초도 물량이 완판됐다. GLP-1(Glucagon-Like Peptide-1) 기반 치료제는 혈당 조절과 식욕 억제, 체중 감량 등에 효과를 보였다. 현재 2세대 제품으로는 주사형 ‘위고비’, ‘마운자로’ 등이 상용화됐다. 업계 관계자는 “위고프로는 소장에서 빠르게 흡수돼 GLP-1 수용체를 장시간 활성화시키는 동시에, 인체 고유 GLP-1의 활성을 극대화하는 기전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위고프로의 특허 기술은 단순한 GLP-1 모방이 아닌 인체내 GLP-1 활성 자체를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며 “경구형 3세대 GLP-1 시장의 주도권 확보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