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 이하 한국타이어)가 26일 LS네트웍스의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가 공식 후원하는 ‘2025 춘천마라톤’에서 ‘한국 X 프로-스펙스’ 컬래버레이션 부스를 공개했다. 이번 부스 운영은 국내 스포츠 문화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한 러닝프라인 이벤트로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에 대한 친밀감을 향상시키고자 기획됐다. 특히, 지난 4월 ‘2025 서울하프마라톤’ 대회 당시 여의도공원 내에 마련된 브랜드 전시 공간을 방문한 고객의 긍정적인 경험이 온∙오프라인에 확산되는 호응에 힘입어 다시 한번 협업에 나섰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대회 기간 브랜드 컬래버레이션 부스를 마련해 프로-스펙스와 공동 개발한 신제품 ‘사패2’와 자체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리무브’ 성과물을 공개했다. ‘사패2’는 한국타이어의 고성능 타이어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리쿱 고무를 활용해 탄생시킨 최신 트레일 러닝화이다. 강력한 접지력으로 젖은 노면부터 자갈길까지 흔들림 없는 안정적인 러닝을 지원하고, 통기성과 유연성이 뛰어난 엔지니어드 메쉬 어퍼 소재를 활용해 편안하고 쾌적한 장거리 러닝을 경험할 수 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시대를 주도하기 위한 파트너십 확대를 위해 글로벌 차량용 소프트웨어 마켓플레이스 ‘에스디버스‘에 합류한다. 에스디버스는 GM, 마그나, 위프로 등이 주도해 설립한 업계 최초의 차량용 소프트웨어 오픈마켓 플랫폼이다. 완성차업체(OEM)와 부품사, 소프트웨어 개발사들이 모두 참여해 자동차 업계 전반에서 소프트웨어 혁신을 가속화하는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구매자는 에스디버스에서 품질기준 적용 여부 등을 손쉽게 확인하고 딱 맞는 소프트웨어만 상세히 비교해볼 수 있다. 해당 솔루션의 판매 담당자와 손쉽게 연락도 가능하다. 판매자의 경우 글로벌 탑티어 완성차 업체와 부품사들을 잠재적인 고객으로 둘 수 있다. 실제로 구매 의사가 있는 고객들만 집중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LG전자는 이번 에스디버스 합류를 통해 글로벌 차량용 소프트웨어 생태계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전장 사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LG전자의 전장사업을 담당하는 VS사업본부는 에스디버스에 SDV를 위한 소프트웨어 솔루션 ‘LG 알파웨어’ 등 다양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 LG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6G, AI, 양자, 우주산업 등 미래 핵심기술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과 함께 기술 주도권 선점을 위한 논의에 나섰다. LG전자는 24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LG전자 서초R&D캠퍼스에서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과 함께 ‘Future 2030 서밋’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미래 기술 분야 연구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기술 목표, 유망 기술, 응용∙서비스 전망 등을 교류하며 미래 방향성을 논의하는 기술 교류 행사다. LG전자는 지난 2022년부터 KAIST, KRISS와 기술 교류 행사인 6G 그랜드 서밋을 열어 온 가운데, 올해부터는 ▲AI ▲양자 기술 ▲우주산업 기술 등으로 주제를 넓혔다. 그간 구축해 온 산∙학∙연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급변하는 미래 기술 분야의 주도권을 잡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LG전자 CTO(최고기술책임자) 김병훈 부사장, 이광형 KAIST 총장, 박연규 KRISS 부원장, 과기정통부 박인규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환영사 및 축사를 진행했다. 또 전∙현직 LG전자-KAIST 6G연구센터장을 맡고 있는 조동호, 홍성철 KA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24일 한국동서발전(사장 권명호)과 ‘퇴직연금 담보설정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업이 근로자에게 학자금 대출 등 사내 예산으로 자금을 지원하는 경우 필요시 근로자가 가입한 퇴직연금제도에 질권을 설정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동서발전은 임직원을 위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자금지원 프로세스를 갖추게 됐다. 특히 신청 절차를 간소화해 비용 부담은 줄이고 이용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한국동서발전과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퇴직연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평생 든든한 연금 메이트’로서 고객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연금전문은행’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2025년 3분기 기준 개인형퇴직연금(IRP) 적립금 18조 2,763억원을 기록하며 전업권 1위에 올랐다. 2020년 5조 2천억원 수준에서 5년만에 13조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고객 신뢰를 기반으로 성장세를 입증했다. 또한 신한은행은 ETF뿐만 아니라 TDF, 채권 등 다양한 비보장형 상품 라인업을 확대해 고객 수익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D현대일렉트릭이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두자릿수 성장하는 등 짭짤한 성적표를 받았다. 매출은 1년새 26% 늘었고 영업이익은 증가폭이 50%를 넘어섰다. 영업이익율도 24%를 기록했다. HD현대일렉트릭이 23일 공시를 통해 이같은 내용의 2025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2025년 3분기 매출 9,954억 원, 영업이익 2,47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6.2%, 영업이익은 50.9% 증가했다. 주요 해외 시장의 변압기와 국내 시장 내 고압차단기 매출이 늘어나며 전력기기의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87.7% 증가했다. 특히, 유럽 시장 매출이 수주 잔고가 매출로 본격 전환되며 전년 동기대비 76.1%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전력기기 및 회전기기의 수익성 확대로 24.8%를 기록했다. 2024년 4분기 20.4% 이후 2025년 1분기 21.5%, 2분기 23.1%에 이은 꾸준한 상승세다. 3분기 수주액은 12억1,200만 달러로 전년 동도대비 71.4% 증가했다. 북미시장에서 765kV 변압기 등 대규모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한편 유럽시장에서도 수주가 증가한 데 힘입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대한민국 최대 쇼핑축제 ‘쓱데이’가 올해도 초특가 행진을 예고했다. 신세계그룹은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9일까지 11일간 ‘2025 쓱데이’를 진행하며, 그 첫 시작을 이마트가 맡는다. 이마트·트레이더스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4일간,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10/30일-11/5일까지 신선식품부터 가전·생활용품까지 전방위 할인전을 펼친다. 이마트는 올해 ‘쓱데이’를 맞아 한우·삼겹살·LA갈비 등 대표 축산물 가격을 절반으로 낮춘다. 30일~31일에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국산 삼겹살·목심을 100g당 1490원에, 주말(11월 1~2일)에는 행사카드 결제 시 한우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해 판매한다. 행사 중 품절 시 동일 가격으로 구매 가능한 ‘품절제로 보장제’도 함께 운영한다. 과일·수산물도 초특가 행렬에 동참한다. 고당도 감홍사과(3~8입)는 40% 할인한 8988원, 샤인머스캣은 5000원 인하된 가격에 선보인다. 연어회·광어회·활전복은 최대 50% 할인, 러시아산 킹크랩은 행사카드 결제 시 100g당 5880원에 판매된다. 이마트의 ‘쓱데이 시그니처’ 상품도 눈길을 끈다. 위스키 명장 빌리 워커의 ‘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2025년 3분기 기준 개인형 퇴직연금(IRP) 수익률 18.59%로 업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탈 퇴직연금 비교공시 현황에 따르면, 신한투자증권의 2025년 3분기 개인형 퇴직연금(IRP) 수익률은 전 금융권 평균(14.04%)을 상회하며 증권업계 1위를 차지했다. 또 3년, 5년, 7년, 10년 수익률 부분에서도 전체 평균 수익률을 웃도는 성과를 보이며 상위권을 유지했다. 신한투자증권은 고객의 운용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024년부터 IRP운용 및 자산 관리 수수료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AI기반 고객 맞춤 상품 추천 시스템과 연금 자산관리 전문가가 진행하는 세미나 및 교육 콘텐츠도 운영중이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를 통해 고객 중심의 연금 관리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다양한 분야 100여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신한프리미어 패스파인더의 1:1 대면 상담 서비스와 프리미어 세미나 등도 진행한다. 신한투자증권은 이같은 방법으로 고객의 투자성향과 생애주기, 세제혜택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최적의 고객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 월간 모델포트폴리오(MP) 자료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금융그룹 진옥동호(號)가 올해 3분기 누적 기준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안정적 이익 시현에 성공했다. 이는 신한금융그룹의 대표적 핵심 계열사인 신한은행과 신한투자증권, 신한라이프 등이 고르게 실적을 끌어올리며 견조한 이익 구조를 유지한 결과다. 28일 신한금융그룹은 3분기 당기순이익이 1조4235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9.8%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1~3분기 누적 순이익은 4조4609억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10.3% 늘어난 금액이다. 이에 따라 신한금융그룹은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같은 흐름이 4분기에도 이어질 경우, 신한금융은 사상 처음으로 연간 순이익 5조원을 돌파할 가능성이 커졌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견조한 핵심이익 성장과 전년도 발생한 일회성 비용의 소멸 효과가 더해져 실적이 개선됐다”며 “기업대출 중심의 자산 성장과 수수료 이익의 증가, 효율적인 비용 관리가 뒷받침됐다”고 설명했다. ■ 이자이익·비이자이익 모두 성장세=3분기 신한금융의 이자이익은 2조947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9% 증가했다. 효율적인 자산·부채 관리(ALM)를 통해 그룹 순이자마진(NIM)과 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대한항공이 캐나다의 2대 항공사인 웨스트젯의 지분 인수를 마무리 지었다. 대한항공은 23일 캐나다 웨스트젯의 지배회사인 ‘케스트렐 탑코’ 및 ‘케스트렐 홀딩스’의 지분과 채권 11.02%를 2.17억불에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자회사인 웨스트젯의 지분 10%에 해당한다. 대한항공은 지난 5월 9일 웨스트젯의 지주회사의 지분 인수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이번 거래종결 절차 완료에 따라 계약에 따른 지분을 인수한 것. 이번 거래에는 델타항공과 에어프랑스-KLM도 함께 참여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웨스트젯의 이사로 선임됐다. 웨스트젯 이사회는 벤자민 스미스 에어프랑스-KLM 회장, 알렉스 크루즈 전 영국항공 회장 등 글로벌 항공전문가들이 다수 참여하고 있다. 조원태 회장은 2019년부터 국제 항공산업을 이끄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최고 정책 심의 및 의결기구인 집행위원회(BOG) 위원을 맡으며 글로벌 항공업계의 핵심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지분 인수로 2024년 330억불 규모(세계 7위)의 항공시장이자, 2019년 이후 두 자릿 수 성장을 거듭해온 캐나다 항공시장의 입지도 한층 공고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미약품은 지난달 15일 국무총리 소속 지식재산처와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2025년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제도는 임직원이 직무 수행 중 발명한 기술에 대해 회사가 권리를 승계해 정당한 보상을 제공하는 우수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사내 규정, 보상 내역 등 객관적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하며,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여러 단계의 검증 절차가 적용된다. 심사 과정은 법적 기준에 따라 엄격하게 이뤄진다. 해당 인증을 받은 기업에게는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에 대한 우선심사 자격이 주어지며 연차료 감면, 정부 지원사업 신청 시 우대 가점 등의 혜택이 따른다. 한미약품의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기간은 2025년 9월 15일부터 향후 3년간이다. 한미사이언스 한지연 IP팀장(상무)은 “임직원들의 직무발명에 대한 보상은 매년 이뤄지고 있으며, 최근 2년간 LAPSCOVERYTM 관련 프로젝트 및 미라벡 서방정, 다파론듀오 서방정 등의 신약, 개량신약 및 제네릭 품목과 관련된 92건의 특허에 대해 보상금이 지급된 바 있다”고 밝혔다. 제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