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넥슨(공동대표 강대현∙김정욱)이 19일부터 ‘넥슨 개발자 콘퍼런스(이하 NDC 25)’의 참관객을 모집한다. NDC 25는 오는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경기도 판교 넥슨 사옥 및 일대에서 오프라인 공개 행사로 열리며, 게임업계 종사자는 물론 일반인, 대학생 등 게임 산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관 신청이 가능하다. 올해 NDC에서는 IP 성장 사례와 전략, 포스트모템, 생성형 AI를 활용한 개발 후기, 게임 성패 예측, 대규모 서버 구조 설계, 물리 기반 캐릭터 구현 등 게임 개발 전반을 아우르는 총 10개 분야 49개 강연이 진행된다. 특히 ‘메이플스토리’, ‘FC 온라인’, ‘프라시아 전기’ 등 넥슨의 주요 타이틀 세션은 물론 ‘몬스터 스트라이크’, ‘승리의 여신: 니케’, ‘쿠키런: 킹덤’ 등을 개발한 국내외 주요 게임사 관계자들이 연사로 참여해 현업 경험과 최신 노하우를 전할 예정이다. 기조강연은 넥슨코리아 빅게임본부를 총괄하는 박용현 부사장(겸 넥슨게임즈 대표이사)이 맡아 ‘우리가 빅 게임을 만드는 이유’를 주제로, 빠르게 변화하는 전 세계 게임시장에서 완성도 높은 대형 게임 개발의 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와이즈유엑스글로벌의 ‘아임닭’이 중앙일보가 주최하는 2025 고객사랑브랜드대상에서 11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소비자 만족도와 브랜드 신뢰도를 바탕으로 한 꾸준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로, 국가대표 닭가슴살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아임닭은 최근 공식 온라인몰을 전면 리뉴얼하며 브랜드의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닭가슴살 제품뿐 아니라 정육, 반찬, 샐러드, 간식 등 500여종 이상의 다양한 식품군을 새롭게 선보였다. 아임닭은 또 식단관리 제품과 일반식품을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는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저녁 10시 이전 주문시 다음 날 아침 7시까지 배송되는 새벽배송 서비스도 함께 도입했다. 2011년 론칭 이후 꾸준히 맛있고 간편한 닭가슴살 제품을 개발해온 아임닭은 국내 닭가슴살 간편식 시장을 선도해왔다. 또 최근에는 신선식품 전문 유통기업 ‘오아시스’로부터 조건부로 인수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아임닭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건강하고 맛있는 식생활을 위해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브랜드의 가치를 더욱 높여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16일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자추위)를 개최하고, 신규 자회사로 편입 예정인 동양생명보험 대표 후보에 성대규, ABL 생명보험 대표 후보에 곽희필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동양생명보험 대표로 추천된 성대규 후보는 1967년생으로 한양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33회로 공직에 입문, 금융위원회 보험과장 및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이후 2016년 제11대 보험개발원장을 지냈으며 2019년 신한생명 대표로 취임해 오렌지라이프 인수를 주도했다. 2021년에는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의 성공적인 합병을 이끌어내면서 통합 신한라이프의 초대 대표를 지낸 바 있다. 지난해 9월부터는 우리금융지주에 합류해 생명보험사 인수단장을 맡아 동양·ABL생명 인수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우리금융 자추위는 성대규 후보가 △보험업에 관한 다양한 식견 △원칙과 소신에 기반한 혁신적인 마인드 △금융그룹 산하 보험사 대표로서의 성공 경험 등을 갖춘 정통 보험 전문가로서, 향후 그룹內 보험사의 지속성장과 변화관리를 주도할 최적임자라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성대규 후보는 “동양생명이 탄탄한 자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대보그룹의 계열사인 대보유통은 최근 회사가 운영 중인 경부고속도로 옥산(부산방향)휴게소에 고속도로 휴게소 최초로 영유아 동반 라운지를 조성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도로공사의 출산장려 대책에 발맞춰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영유아 동반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지난 3월부터 라운지를 운영 중이다. 공항, 백화점에서 볼 수 있는 라운지 내부에는 이유식을 먹일 수 있는 이유식존을 비롯 쇼파, 가족 테이블, 전자레인지, 정수기, 수유실, 기저귀 교환대 등 영유아 동반 가족들이 편하게 쉬고 갈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을 조성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옥산(부산방향)휴게소 최영우 소장은 “5월 초 연휴 기간 라운지를 이용한 많은 고객들이 공항 라운지와 같은 편안한 휴게소 편의 공간을 마련해 주어 감사하다”며 “다음에도 옥산휴게소 라운지를 꼭 이용하겠다는 전화를 받기도 했다”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2025 박물관·미술관 주간’의 대표 프로그램인 ‘뮤지엄X거닐다’가 전국에서 열띤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뮤지엄X거닐다’는 사전 예매를 통해 신청한 관람객들이 전문 전시해설사와 함께 전국의 박물관과 미술관을 둘러보며 전시와 소장품을 감상하는 특별 프로그램이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와 국제박물관협의회 한국위원회(ICOM KOREA), (사)한국박물관협회가 함께하는 ‘2025 박물관·미술관 주간’은 지난 5월 2일(금) 시작해 31일(토)까지 전국 260여 개 박물관·미술관이 참여중이다. 올해는 국제박물관협의회(ICOM)가 선정한 ‘급변하는 공동체와 박물관의 미래(The Future of Museums in Rapidly Changing)’를 주제로 ▲전국 박물관·미술관 중 50가지의 소장품을 선정해 홍보 전시하는 ‘뮤지엄×만나다’(50개관, 50건), ▲급변하는 공동체와 박물관의 미래를 주제로 전시하고 체험하는 ‘뮤지엄×즐기다’(공모 선정 31개관, 26개 프로그램), ▲전국 박물관·미술관과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명소를 전문 해설사와 함께 여행하는 ‘뮤지엄×거닐다’(6개 권역, 24회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보라성모이비인후과가 ‘2025 한국브랜드 소비자평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보라성모이비인후과는 대학병원 수준의 검사 장비를 갖추고 있다. 보라성모이비인후과는 이를 통해 어지러움, 난청, 중이염 등 귀 질환, 축농증, 비염, 비중격만곡증, 후각 저하 등 코 질환, 후두염, 성대질환, 갑상선 질환 등 목 질환에 대해 보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알레르기 원인 검사도 함께 시행하는 만큼 이비인후과 진료 외에도 피부 질환에 대한 진료 및 치료가 가능하며, 보톡스나 레이저 시술 등 미용 관련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19나 독감 이후 나타나는 후유증과 면역력 저하 등에 대응하기 위해 맞춤형 수액 치료도 이루어지는데, 이는 환자의 편의성과 프라이버시를 고려한 1인실 및 2인실로 구성된 전용 수액실에서 시행된다. 보라성모이비인후과 황재형 대표원장은 “이번 수상은 다양한 질환에 대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제공하기 위한 진료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온 결과다. 앞으로도 전문성과 진료 효율성을 높여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현지시간 15일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중인 5GAA 제34차 총회에서 운전자 안전을 획기적으로 혁신할 인공위성 기반의 차세대 음성통신 솔루션을 최초 시연했다. 인공위성 등 대기권 밖에서 운영되는 비지상 통신망(NTN)을 이용해 차량 내에서 대화 수준의 음성통신을 구현하는 차세대 솔루션이다. 짧은 음성전송 이상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정도로 음성통신을 선보인 것은 LG전자가 처음이다. NTN 기반 통신은 사막·산악 지대 등 네트워크 연결이 원활하지 않은 지역에 있거나 재난·자연재해로 인프라가 마비된 상황에도 비지상 통신망을 통한 연결을 가능하게 해 운전자 안전을 위한 핵심 기술중 하나로 꼽힌다. LG전자는 기존 NTN 기반 통신기술에 인공지능(AI) 음성처리 기술을 더해 음성 메시지의 크기를 대폭 감축, 현재는 전송시 필요한 데이터 용량 문제로 긴급 문자 메시지에만 제한적으로 활용되는 위성통신 서비스 영역을 음성으로 확장할 수 있는 차세대 솔루션을 내놨다. 이를 통해 음성 메시지 전송 속도는 10배 이상 빨라진다. 단순한 음성 메시지 송수신을 넘어 대화를 주고받는 것까지 가능한 수준이다. 위기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J그룹(회장 이재현)의 사회공헌재단인 CJ문화재단이 재능 있는 뮤지컬 창작자를 발굴하고 작품 개발을 돕는 창작뮤지컬 지원사업 ‘스테이지업’의 2025년 수상자를 발표했다고15일 밝혔다. CJ문화재단은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되어야 한다”는 이재현 이사장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2010년부터 △인디 뮤지션 지원사업 ‘튠업’ △신인 단편영화감독 지원사업 ‘스토리업’ △뮤지컬 창작자 지원사업 ‘스테이지업’을 통해 대중문화 소외영역의 젊은 창작자들의 성장과 시장 진출을 돕는 창작자 맞춤형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CJ문화재단은 ‘스테이지업’ 창작뮤지컬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작가와 작곡가로 구성된 팀 단위 지원자를 모집했다. 전문가로 구성된 총 5인의 외부 심사위원단이 2차에 걸친 서류 심사와 인터뷰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 4팀을 발표했다.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비상’의 서정(작)·이삭(작곡) △’스타워커스’의 송다영(작)·김예지(작곡) △’아! 경숙씨!’의 변지민(작·작곡) △’AH, MEN!’의 전동민(작)·이다솜(작곡) 등 총 4팀이 2025 스테이지업 공모 최종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수상 팀에게는 창작지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전남 영암 현대삼호중공업에서 작업중 40대 근로자는 개구부 아래로 추락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근로자 사망 사고와 관련, 금속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와 유족들은 사측의 안전 관리 체계를 규탄하는 한편 책임을 인정하는 사과를 촉구하고 나섰다.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17일 전남 영암군 현대삼호중공업에서 40대 근로자 A씨가 건조중인 선박 내부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의식 불명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치료받았지만 21일 숨졌다. A씨는 선박 내부에서 작업하던중 개구부(맨홀)로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관련,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는 이날 A씨 유족과 함께 광주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측의 안일한 대응을 주장하며 책임 인정과 사과를 촉구했다. 노조는 "현장을 확인한 결과 개구부를 막아야 할 덮개는 개구부와 비슷한 크기였고, 고정할 수 없는 구조여서 누구든 덮개를 잘못 닫으면 추락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작업 전 개구부 규격에 맞는 덮개를 설치하고,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했는지 등을 안전관리자가 확인해야 하지만 회사의 안전보건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노조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검찰이 대리점 명의를 위장해 수십억원을 탈세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에게 징역 7년을 구형했다. 김 회장에 대한 구형은 지난 2019년 항소심 재판이후 6년 만이다.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대전고법 제1형사부(박진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조세)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김 회장에게 징역 7년과 벌금 700억원을 구형했다. 김 회장과 함께 기소된 타이어뱅크 임직원 5명에게는 징역 5∼6년을 선고해줄 것을 재판부에 요구했다. 검찰은 "이 사건 위탁판매업에 대해서 다시 한번 살펴봐 주시고, (대리점이) 과연 얼마나 독립성이 있었는지 검토해 달라"며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원래 구형했던 대로 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일부 타이어뱅크 판매점을 점주들이 운영하는 것처럼 위장해 현금 매출을 누락하거나 거래 내용을 축소 신고하는 이른바 '명의 위장' 수법으로 종합소득세 80억원가량을 탈루한 혐의 등으로 2017년 10월 기소됐다. 김 회장은 이를 '본사 투자 가맹점 모델'이라는 새로운 사업 모델이라고 주장하며 혐의를 부인했으나, 1심에서는 받아들여지지 않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