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금융(회장 이찬우)은 지난 10월 21일, 경기 포천시 일동면에서 전략기획부문 이재호 부사장과 직원 봉사단 등 약 30여명이 함께 수확철을 맞아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수확철 우리 농촌의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임직원 봉사단은 사과농가에서 사과 수확, 잎 따기, 반사판 설치 및 환경정화 작업 등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일동농협 김광수 조합장 등 관내 농협 직원들도 작업에 참여하여 힘을 보탰다. 이재호 부사장은“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을 드리고, 직원들과 함께 땀 흘리며 소통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농협금융은 ‘농업인의 마음이 곧 하늘의 뜻’이라는 마음으로 농업·농촌 지원과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금융지주, 농협은행, 농협생명, 농협손해보험, NH투자증권 등은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의 일환으로 수확철 농촌 일손돕기를 추진 중이며, NH농협금융은 2025년 9월까지 41,370건, 총 93,972시간에 걸친 전사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최근 대내외적 경기 불안으로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하나은행의 하나골드신탁 상품이 빠르게 인기몰이하고 있다. 시중은행에서 금 처분이나 운용 업무를 실시하기는 하나은행이 유일하다. 하나은행의 하나골드신탁 상품은 하나골드신탁(처분)과 하나골드신탁(운용) 등으로 나뉜다. 이중 하나골드신탁(처분)은 은행을 통해 금을 처분하는 상품이다. 국제시세 및 원달러 환율 등을 기반으로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이 산정한 합리적 수준의 금시세 적용을 받을 수 있다. 하나골드신탁은 가까운 하나은행 영업점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거래가 가능한 게 특징이다. 지난 8월 하나은행 2개 지점에서 첫 선을 보인 하나골드신탁 상품은 손님들의 성원에 힘입어 현재 취급 영업점을 167곳으로 대폭 늘렸다. 또 가입 가능한 금의 최소 중량 <하나골드신탁(처분) 3.75g, 하나골드신탁(운용) 30g>을 줄이고 접수 품목도 24K골드바, 쥬얼리뿐 아니라 다른 고금까지 취급을 확대하고 있다. 하나골드신탁(운용) 상품도 한창 인기몰이중이다. 하나골드신탁(운용) 상품은 손님이 보유한 금을 하나은행에 맡기면 만기에 신규시 감정가의 1.5% 가량에 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지창배 원아시아파트너스 대표가 펀드 자금 유용 혐의로 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으면서 고려아연의 대규모 출자 결정 과정이 도마 위에 올랐다. 고려아연 최대주주인 영풍은 이번 사안을 두고 “최윤범 회장 체제의 도덕적 해이와 내부통제 붕괴가 드러난 사건”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하고 나섰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방법원 형사합의15부는 지난 21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지창배 대표에게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해 펀드의 출자자들은 일반투자자가 아니라 피고인과 특별한 관계에 있다”고 적시했다. 이 부분은 원아시아 펀드가 최윤범 회장과 개인적 친분이 있는 인물들로 구성된 ‘특수관계자 펀드’였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최 회장과 지 대표는 중학교 동창으로 알려졌다. 영풍은 이번 판결을 근거로 고려아연의 자금 운용 과정에 중대한 문제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고려아연은 2019년 지 대표가 설립한 신생 사모펀드 운용사 원아시아파트너스에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총 5600억원을 출자했다. 이 시점은 최윤범 회장이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한 직후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이사회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대한민국의 K-방위산업이 급변하는 국제 안보환경 속에서 ‘기술과 연대’를 기반으로 글로벌 평화와 안보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시됐다.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한 한국의 방산 기업들이 세계 각국의 파트너들과 협력해 ‘AI 시대의 자주국방’을 실현하는 핵심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27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한화오션 등 한화그룹 방산 3사는 경북 경주 국립경주박물관에서 ‘Sustainable Peace for All(모두를 위한 지속가능한 평화)’을 주제로 ‘한화 퓨처 테크 포럼: 방산’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 APEC CEO 서밋’의 공식 부대행사로, 전 세계 안보·산업·학계 관계자 약 270명이 참석해 첨단 기술을 통한 평화의 미래를 논의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손재일 대표이사는 환영사에서 “AI와 첨단 제조기술이 융합되는 대전환의 시대에 평화를 지혜롭고 책임 있게 준비해야 한다”며 “한화의 기술은 도발이 아닌 보호를 위한 기술이며,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평화를 위한 기술’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AI, 스마트 제조, 우주, 에너지 등 미래 프런티어 분야에 지속 투자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최근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해킹 사건과 관련해 KT가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위약금을 전액 면제하고 이미 납부한 금액은 환불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섭 KT 대표는 2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피해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이같은 조치를 밝혔다. KT가 밝힌 위약금 면제 대상은 실제 금전 피해가 발생했거나 불법 초소형 기지국(페미셀) 접속이 확인된 고객 2만2227명이다. 이중 위약금을 납부하고 해지한 고객 2072명에게는 총 923만원이 환불될 예정이다. 김 대표는 “21일 오후부터 피해 고객에게 직접 연락해 환불과 면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KT는 지난 9월 11일 첫 피해 브리핑 당시 “위약금 문제를 빠르게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직 구체적 방안은 제시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번 국정감사에서 피해 고객 대상 면제 방침을 공식화하며 사태 수습에 나선 것이다. 다만 전체 고객을 대상으로 한 위약금 면제 확대에 대해서는 “민관 합동조사단과 경찰 수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결정하겠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통신업계에서는 KT가 결국 SK텔레콤의 선례에 따라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세븐일레븐(대표 김홍철)이 지역 우수 식재료를 활용한 전략으로 제주흑돼지를 채택해 내·외국인 수요 잡기에 나서며, 제주흑돼지 간편식 '제주흑돼지불백도시락'과 '제주흑돼지김밥'을 선보였다. 제주흑돼지는 국내 고객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의 입맛까지 사로잡는 대표적인 제주 음식으로 꼽힌다. 제주관광공사의 '해외 소셜로 보는 제주 관심 콘텐츠 : 음식'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일본, 대만, 싱가포르 등 제주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흑돼지가 감귤, 커피와 함께 가장 선호하는 음식 중 하나로 나타났다. 외국인 편의점 선호세는 간편식으로도 이어졌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알리페이/은련카드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1/1~10/21) 간편식 신장률은 도시락 40%, 김밥 60%, 햄버거 50%를 기록했다. 특히 불고기, 참치마요, 불닭, 전주비빔 등 K-식재료를 활용한 간편식들이 카테고리별 상위에 위치하며 외국인 고객들이 K-푸드의 매력적인 맛을 선호하고 있음을 명확히 보여준다. 100% 제주산 흑돼지만을 사용한 '제주흑돼지불백도시락'은 쫄깃한 제주흑돼지의 식감을 고스란히 살린 점이 특징이다. 메인 메뉴는 고추장불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21일 미트박스글로벌, 금융결제원과 ‘이커머스 플랫폼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축산물 B2B 거래의 디지털화를 선도해 온 이커머스 플랫폼 ‘미트박스’를 이용하는 정육점·음식점업 등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 기업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플랫폼 이용 기업에 소상공인 전용 정책 상품인 ‘소상공인 비즈플러스 카드’ 등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플랫폼 특성을 반영해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기업은행에서 B2B 이커머스 플랫폼에 맞춤형 금융서비스 제공한 첫 사례”라며 “앞으로도 이커머스 플랫폼과의 협력을 확대해 소상공인을 위한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경제 포럼인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이 29일 경주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막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이날 경주 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개회식을 열고, 국내외 주요 기업인과 정상급 인사 1,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 구광모 LG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장인화 포스코홀딩스 회장, 정기선 HD현대 회장, 허태수 GS 회장, 정용진 신세계 회장, 박정원 두산 회장 등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이 총출동했다. 이재용 회장이 정용진 회장과 포옹하며 인사를 나누는 등 그룹 총수간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눈길을 끌었다. 해외 기업인으로는 맷 가먼 아마존웹서비스(AWS) CEO, 케빈 쉬 메보그룹 회장, 데이비드 힐 딜로이트 CEO, 제인 프레이저 씨티그룹 CEO, 앤서니 쿡 마이크로소프트 부사장, 사이먼 밀너 메타 공공정책부사장, 호아킨 두아토 존슨앤존슨 CEO 등이 참석했다. 마티아스 콜먼 OECD 사무총장, 류진 한국경제인협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협력사와의 연구개발 상생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린다. 현대차·기아는 22일 경기도 화성시 인근 롤링힐스 호텔에서 ‘2025 R&D 협력사 테크 데이(Tech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R&D 협력사 테크 데이는 현대차·기아가 기술 개발과 품질 확보 측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협력사에 대해 포상하고 다방면의 기술 교류를 통해 상호 협력을 모색하는 자리로, R&D 분야 대표 동반성장 프로그램중 하나다. 2006년을 시작으로 매년 개최돼 올해로 20회를 맞았다. 이 해상사는 매년 거듭하며 현대차·기아를 글로벌 톱3 완성차 업체로 거듭나게 만든 원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이날 행사는 우수 협력사 기술 6건에 대한 포상과 우수 신기술 사례 발표, 전시회 등으로 구성됐다. 오프라인과 온라인 생중계(링크)를 병행해 더 많은 협력사 관계자들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우선 현대차·기아는 우수 협력사 기술 6건을 선정하고 그 가운데 독창성과 양산 가능성 면에서 가장 뛰어난 기술에 최우수상을 시상했다. 최우수상에는 ‘코모스’가 개발한 ‘실내 공간 활용 증대를 위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의 새마을식당이 11월 3~9일까지 일주일간 ‘배달의민족’을 통해 메뉴 주문 시 전 메뉴 4,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배달의민족 앱 내 새마을식당 이벤트 페이지에서 4,000원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한 후 포장, 가게배달, 배민배달 주문 시 적용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 쿠폰은 ID당 1일 1회 발급 가능하며, 타 쿠폰과 중복 적용은 불가하다. 새마을식당 관계자는 “평소 브랜드를 사랑해주는 고객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신규 고객분들께는 새마을식당의 매력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대표 메뉴인 ‘열탄불고기’와 ‘7분 돼지김치’ 등 다양한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