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기아의 소형 SUV 셀토스가 6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기아는 10일 월드프리미어 영상을 통해 2세대 ‘디 올 뉴 셀토스’를 전 세계에 첫 공개하며 소형 SUV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셀토스는 기아 글로벌 SUV 라인업의 핵심 모델이다. 이 모델은 대담하고 진보적인 브랜드 정체성을 담아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로 발전하겠다는 기아의 비전을 상징하는 차량이다. 이번 2세대 셀토스는 디자인부터 편의사양, 주행 성능, 안전 기술까지 전 영역에서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거쳤다. 특히 기존 모델 대비 한층 세련된 내·외장 디자인, 차급을 뛰어넘는 실내 공간 활용도, 신규 하이브리드 라인업 추가 등이 특징이다. 기아는 “셀토스의 경쟁력을 세계 시장에서 더욱 확고히 하겠다”며 글로벌 판매 확대 전략을 밝혔다. 월드프리미어 영상은 ‘더 프로타고니스트(주인공)’라는 주제를 통해 셀토스가 스스로의 삶을 주도하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완성하는 SUV임을 강조했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셀토스는 동급 최고 가치를 제공해왔으며, 새 모델은 고객 니즈를 충족할 더욱 돋보이는 상품성을 갖췄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셀토스는 기아 디자인 철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연말 소비 성수기를 앞두고 유통·식품·헬스케어 업계가 트렌드와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반영한 신상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편의점 업계는 스와이시 간편식과 인기 캐릭터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MZ세대와 키즈 고객을 동시에 공략하며 체험형 소비를 강화하고 있다. 식품업계는 호텔과의 협업 메뉴, 집에서 즐기는 홈파티용 간편식을 통해 외식 수준의 미식 경험을 일상으로 확장하고 있다. 헬스케어 분야 역시 관절·근력·구강 관리 등 생활 밀착형 기능성 제품을 앞세워 건강 관리 수요를 흡수하는 모습이다. 전반적으로 편의성, 취향 맞춤, 경험 중심 전략이 신상품 경쟁의 핵심 키워드로 자리잡고 있다. ■CU, ‘뽀로로 극장판’과 만났다… 키즈 겨냥 디저트 컬래버 상품=CU가 ‘뽀로로 극장판 스위트캐슬 대모험’ 개봉에 맞춰 컬래버레이션 상품 7종을 단독 출시했다. 영화 세계관을 담은 솜사탕, 젤리, 쿠키, 미니 케이크 등 어린이 취향의 디저트 중심 구성이다. ‘뽀로로 망고피치샤벳’은 캐릭터 아이스크림과 띠부씰을 함께 제공한다. DIY 포비 솜사탕은 직접 캐릭터 얼굴을 완성하는 재미 요소를 더했다. ■대상웰라이프 뉴케어 스포식스, 관절·근력 동시 케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스마일게이트 RPG는 대한민국 대표 MMORPG ‘로스트아크’가 신규 클래스 ‘가디언나이트’를 공개하며 2025년 겨울 대규모 업데이트를 본격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가디언나이트는 로스트아크 최초로 기존 뿌리 클래스 없이 설계된 오리지널 클래스다. 거대한 할버드를 주 무기로 사용하며, 가디언 ‘엠버레스’의 힘을 해방해 전장을 장악하는 강력한 근접 전투 성능이 특징이다. 전투 중 적을 공격해 쌓는 ‘엠버레스 오브 게이지’를 최대치까지 채우면 ‘화신’ 상태에 돌입해 날개가 펼쳐지고 더욱 강력한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신규 클래스 출시를 기념해 이날부터 2026년 4월 1일까지 가디언나이트로 특정 아이템 레벨을 달성하면 전용 칭호, 무기 아바타, ‘전설 코어 선택 상자’ 등 풍성한 보상을 제공한다. 초보 및 복귀 이용자를 위한 고속 성장 지원 프로그램 ‘모코코 챌린지 익스프레스’도 다시 시작되어 아이템 레벨 1,700까지 빠르게 도달할 수 있도록 돕는다. 겨울 시즌을 맞아 1월 21일까지 진행되는 ‘눈사람 구출 작전’은 일일 미션으로 토큰을 모아 미니 게임을 플레이하고, 층마다 눈사람을 구출할 때 성장 재료를 획득하는 방식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닥터멜락신이 최근 온라인에서 자사 제품을 모방한 가품 유통이 늘고 있다며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닥터멜락신 측은 소비자 피해 예방과 정품 보호를 위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으며 법적 대응도 진행중이다고 8일 밝혔다. 닥터멜락신 측에 따르면 ‘필샷 필링젤’, ‘아이팔트 아이백 아이크림’ 등 주요 제품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유사 패키지를 사용한 위조품이 일부 온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되는 정황이 포착됐다. 닥터멜락신 관계자는 “최근 일부 판매자가 브랜드 이미지를 도용하거나 자체 제작한 이미지 배너를 활용해 정품처럼 위장하고 있다”며 “가격이 지나치게 낮거나, 제품 설명에 어색한 번역 문장이 포함된 경우 가품일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품 유통 사례는 특정 온라인 플랫폼에서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쿠팡 등 오픈마켓에서는 판매자 정보가 불분명하거나 중국 법인 형태로 등록된 계정이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사례가 확인되며 소비자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닥터멜락신의 설명이다. 닥터멜락신 측은 일부 중국인 판매자가 여러 개의 법인을 돌려가며 동일 상품을 반복적으로 등록하는 방식도 포착됐다고 덧붙였다. 또 주문 후 중국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백화점은 오는 14일까지 더현대 서울 지하 2층과 킨텍스점 4층 피어 매장에서 미국 래퍼 '도자 캣'의 '마 비 월드투어'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도자 캣의 첫 내한공연을 기념해 진행하는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앨범, 티셔츠, 액세서리 등 총 25여종의 다양한 신규 앨범 굿즈를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애쉬트레이 후디', '로즈 티셔츠', '자도르 크롭 티셔츠' 등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한국퀀텀컴퓨팅(대표 김준영)과 함께 차세대 금융 보안 기술로 주목받는 ‘양자내성암호(PQC)’의 기술 검증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양자내성암호는 양자컴퓨터의 연산으로도 해독이 어려운 고도의 암호 기술이다. 양자내성암호는 기존 암호체계가 양자기술로 인해 무력화될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도입이 추진되고 있다. 이번 기술 검증은 금융권 보안 시스템이 양자컴퓨터 시대에 직면할 수 있는 위협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에서 진행됐다. 기업은행과 한국퀀텀컴퓨팅은 양자내성암호 알고리즘의 호환성, 보안성, 연산 성능 등을 다각도로 테스트해 은행 업무 환경에 적용 가능한 수준의 기술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했다. 기업은행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 실제 은행 보안 시스템에 적용하기 위한 추가 검증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양자컴퓨터 시대가 도래하면 금융 보안 체계 전반의 재정비가 불가피하다”며 “이번 검증은 새로운 암호 기술 도입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으로, 향후 보안 전략 수립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업은행은 보안 역량 강화를 지속 추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이마트24가 카다이프·말차·타로 등 글로벌 MZ세대가 선호하는 플레이버를 대거 활용한 신상 디저트 7종을 출시하며 디저트 카테고리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편의점 디저트가 전문점 수준으로 고도화되는 가운데, 트렌디한 고객층을 선제적으로 공략해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출시 제품은 ▲초코카스테라카다이프모찌 ▲초코카다이프모찌▲BOTD말차품은초코쫀득모찌빵 ▲BOTD타로품은초코쫀득모찌빵 ▲서울대빵 말차·초코·딸기 등 총 7종이다. 특히 카다이프·말차·타로는 최근 전 세계 디저트 트렌드의 핵심 플레이버로 떠오르며, 국내에서도 1030 여성 고객을 중심으로 새로운 식감과 조합을 찾는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마트24는 올해 ‘서울대빵’ 시리즈가 이끈 디저트 매출 성장세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신상품 개발을 가속화했다. 먼저 플래그십스토어 ‘트렌드랩 성수점’에 신제품을 선출시해 고객 반응을 살핀 결과, 높은 만족도가 확인돼 전국 매장으로 확대 판매를 결정했다. 핵심 상품인 ‘초코 카스테라 카다이프 모찌’는 중동 디저트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으로, 카다이프 함량을 높여 바삭함을 극대화하고 얇은 떡피로 식감의 조화를 살렸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 노사가 오는 16일부터 2026년 임금·단체협약(임단협) 본교섭에 돌입한다. 11일 열린 첫 상견례에서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 초기업노조, 삼성전자노조동행 등 3개 노조가 꾸린 공동교섭단은 총 18건의 요구안을 사측에 전달하며 본격적인 협상의 시작을 예고했다. 노조측의 주요 요구안에는 ▲초과이익성과급(OPI) 기준을 ‘영업이익+기타수익의 20%’로 변경하는 제도 투명화 ▲현재 연봉 50%로 묶여 있는 OPI 상한 해제 ▲기본급 7% 인상 등이 포함됐다. 노조 측은 “AI 시대 인재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는 만큼, 삼성전자가 1순위 선택지가 되려면 보상 구조 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별도 요구안 15건도 테이블에 올랐다. 주거안정대출 신설, 복지포인트 상향, 장기근속 보상 강화, 목표달성장려금(TAI) 체계 개편, 명절상여금 신설, 2026년 노사 격려 자사주 30주 지급 등 현장 요구안을 대거 반영했다. 교섭단은 “성과급 투명화는 인재제일 경영을 회복할 필수 과제”라고 강조했다. 사측은 “직원들의 요구와 현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있다”며 “교섭에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1차 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유플러스의 인공지능(AI) 통화 비서 서비스 ‘익시오’에서 고객 36명의 ▲통화 상대방 전화번호 ▲통화 시각 ▲통화내용 요약 등의 통화 정보가 다른 이용자에게 일시적으로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LG유플러스는 이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즉각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자진 신고하는 한편 재발 방지를 이한 조치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최근 익시오 서비스 운영 개선 과정에서 임시저장공간(캐시) 설정 오류가 발생해 통화 상대방 전화번호, 통화 시각, 통화 내용 요약 등 일부 정보가 이용자 101명에게 노출됐다. 유출 가능 시간은 지난 2일 오후 8시부터 3일 오전 10시 59분까지다. LG유플러스측은 이 기간 동안 익시오를 새로 설치하거나 재설치한 이용자에게 노출된 것으로 확인했다. 개인별 노출 범위는 1명에서 최대 6명의 정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LG유플러스 측은 “주민등록번호, 여권번호 등 고유식별정보와 금융정보는 포함되지 않았다”며 민감정보 노출 가능성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3일 오전 10시경 문제를 인지한 즉시 원인 분석과 복구 작업에 착수해 노출 정보가 더 이상 보이지 않도록 조치를 완료했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SSG닷컴이 오는 14일까지 올해 마지막 ‘뷰티 쓱세일’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연말 선물 수요에 맞춰 주요 럭셔리 뷰티 브랜드의 단독 구성상품을 전면에 내세웠다. ▷겔랑과 프라다뷰티의 홀리데이 세트 ▷SK-II 대용량 에센스 세트 ▷크리니크 쏙보습크림(75ml) ▷숨37 시크릿 에센스(45ml) 기획세트 등 다채로운 단독 상품을 준비했다. 브랜드별 전용혜택으로, 록시땅 홀리데이 기프트 구매 시 필로우미스트(15ml)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딥티크와 바이레도 홀리데이 상품을 구매하면 체험용 향수 및 상품권 증정 등 추가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오는 12일까지는 매일 두 차례씩(오전 10시/오후 2시) 타임딜을 진행한다. 입생로랑 쿠션세트, 키엘 홀리데이 에디션, 에스티 로더 갈색병 세트, 센텔리안24 마데카크림을 비롯한 명품·트렌디 화장품 브랜드 특가 상품을 한정수량 판매한다. 라이브 방송도 총 4회 편성했다. 8일 조 말론 런던 특가방송을 시작으로 톰 포드 뷰티, 에스트라, 설화수 등 인기 화장품 브랜드 베스트셀러 상품을 SSG상품권, 브랜드 스페셜 굿즈 등 다양한 사은품과 함께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또한, 행사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