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순씨 별세, 윤연숙·연희·도흠(차병원 의료원장)·도현(전 현도사회복지대학 교수)·도선(CJ중국 총괄 대표)씨 모친상, 최중식·송정(전 교보증권 대표)씨 장모상 = 26일 오후 9시30분,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29일 오전 9시20분, 장지 시안추모공원. 02-2227-7500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중앙대학교 가상융합대학(VCC)과 실감미디어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이 지난 18일 베트남 우정통신대학(PTIT)에서 공동 주최·주관한 ‘제1회 2025 글로벌 얼라이언스 미디어 아트전’이 성황을 이뤘다. 이번 전시에는 한국과 베트남을 비롯한 5개국 대학생들이 출품해 다양한 디지털 기반 창작물을 선보이며 글로벌 협력의 장이 마련됐다. 전시는 ‘미래의 언어’를 주제로 디지털 기술이 새로운 예술적 언어로 확장되는 시대적 흐름을 탐구하는 데 의미를 두었다. 주제는 전통적 언어를 넘어 AI·XR·인터랙티브 미디어·데이터 시각화·메타버스 기반 표현 방식이 미래 세대의 소통과 창작의 중요한 수단이 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전시장에는 AI 생성 이미지, XR 몰입형 콘텐츠, 지역 서사를 디지털로 재구성한 작품, 감정·도시·기억 데이터를 시각화한 인터랙션 작업 등 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다양한 작품이 전시됐다. 이번 전시는 한국과 베트남뿐 아니라 미국, 일본, 중국 등의 5개 나라의 대학생들이 총 60여개의 작품을 출품,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과 기술적 접근이 한 공간에서 교차하는 국제적 창작 플랫폼으로 완성했다. 전시 총괄을 한 김규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서울 중구 본사에서 ‘2025년 제2차 ESG추진위원회’를 열고 녹색금융 확대와 사회적 책임 강화를 골자로 한 내년 ESG 전략을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위원회는 농협은행의 ESG 핵심 의사결정 기구로, 이날 회의에서는 녹색여신관리지침 대응 프로젝트 종료보고와 NH통합IT센터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점검하고 2026년 ESG 추진 방향을 협의했다. 농협은행은 올해 녹색여신 적합성 판단시스템 구축, 재생에너지 전환을 위한 직접 PPA 계약 추진, 지역재투자 및 지배구조 평가 최고등급 획득 등을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금융소외계층 대상 금융교육 확대와 농촌아동 행복채움공간 조성 등 사회공헌 활동도 강화했다. 내년에는 녹색·전환금융 활성화와 함께 정부의 지속가능성 공시 의무화에 선제 대응해 공시 역량을 높이고, 농업·농촌 사회공헌 브랜드 ‘초록사다리’ 프로그램 내실화와 청소년 금융교육 신설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동하 수석부행장은 “ESG는 지속가능 금융의 필수 요소”라며 “정부 정책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사회·농촌·기업의 성장을 지원해 ESG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박병무, 이하 엔씨)는 한국ESG기준원(KCGS)의 ‘2025 ESG 평가’에서 5년 연속 종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내 게임사 가운데 KCGS 평가에서 동일 등급을 5년 연속 유지한 곳은 엔씨가 유일하다. 엔씨는 2021년 국내 게임사 최초로 KCGS 종합 A등급을 받은 이후 꾸준히 높은 평가를 이어오고 있다. KCGS ESG 평가는 국내 상장사의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부문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공신력 있는 ESG 평가 제도다. 엔씨는 환경 데이터 공개 확대, 글로벌 보안 수준 강화, 이사회 다양성 제고 등 전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환경 부문에서는 국내를 포함해 미국·일본·대만 등 8개 자회사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간접배출(Scope 3)까지 공개하며 투명한 환경 정보를 제공해 왔다. 올해는 Scope 3 보고 범위를 기존 5개에서 7개로 확대하고 최신 산정 기준을 적용해 데이터 신뢰성을 높였다. 사회 부문에서는 국내 게임업계 최초로 글로벌 개인정보보호 인증 CBPR)을 획득한 점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또한 국제 정보보호 표준인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KT&G(사장 방경만) 상상마당이 그림책 작가 ‘유히’의 개인전 ‘다정이 흐르는 세계’를 내년 1월 22일까지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전시는 상상마당 논산 아팅라운지에서 진행되며, 연필과 수채화 기법으로 완성한 유히 작가의 감성 일러스트 작품 12점이 공개된다. 유히 작가는 평범한 일상속 장면을 동화적인 시선으로 포착해 따뜻한 감성을 담아내는 신진 그림책 작가로, 업계에서 주목받는 청년 일러스트레이터다. 전시장에는 작품을 활용한 포토존이 마련돼 관람객들이 그림 속 분위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관람은 무료다. KT&G 문화공헌부 김정윤 파트장은 “유히 작가 특유의 따뜻하고 다정한 감성을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전시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다양한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20주년을 맞은 KT&G 상상마당은 신진 예술가 발굴과 대중 문화 확산을 위한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홍대·논산·춘천·대치·부산 등 전국 5개 거점을 통해 매년 3,000여개의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연간 방문객 320만명이 찾고 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화학이 지속가능한 초박막 혁신 필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화학이 25일부터 3일간 중국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에서 열리는 ‘상하이 국제 포장 전시회’에 참가해 차세대 친환경 패키징 기술을 선보인다. SWOP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패키징 전문 박람회로, 올해는 친환경 전환과 스마트 패키징을 중심으로 600여 개 기업과 7만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LG화학은 이번 전시에서 ‘소재로 만드는 순환’을 핵심 주제로 내세워 재활용이 쉬운 단일소재 기반의 친환경 패키징 솔루션과 고기능성 필름용 소재 등 다양한 혁신 기술을 소개한다. 특히 단일소재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얇은 두께를 구현한 초박막 포장 필름 기술 ‘유니커블’을 전략적으로 부각하며 글로벌 고객사 확보에 나선다. 유니커블은 기존 복합재질 포장 필름과 동일한 물성을 유지하면서도 단일 폴리에틸렌(PE) 소재로 재활용률을 대폭 높인 차세대 소재다. 현재 PET, 나일론(PA) 등이 혼합된 복합재질 필름은 재활용이 어려운 OTHER 등급으로 분류되지만, 단일소재 필름은 재활용성이 높아 글로벌 패키징 시장에서 빠르게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다만 단일소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모비스가 신소재 연구개발(R&D)에서 가시적 성과를 내며 전기차·친환경·AI 기반 소재 기술 경쟁력을 빠르게 확보하고 있다. 고성능·고효율 신소재를 핵심부품에 적용해 제품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강화되는 글로벌 친환경 규제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현대모비스는 2일 전기차 구동모터의 출력을 높이는 고성능 필름, 목재 기반 친환경 소재, 나노 신소재 ‘맥신(MXene)’ 적용 기술 등 다양한 신소재 R&D 성과를 공개했다. 특히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가상 환경에서 소재 물성을 분석하는 ‘디지털 재료개발 프로세스’도 주목받고 있다. 현대모비스 신소재 연구는 ▲핵심부품 경쟁력 제고용 혁신 소재 ▲지속가능한 친환경 소재 ▲AI 기반 디지털 R&D 프로세스 구축이라는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신소재 적용이 원자재 수급난 완화와 제품 차별화에 기여하며, 특히 친환경 소재 기술은 글로벌 완성차 수주 경쟁에서도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모터 내부 구리 코일을 감싸 과전류·발열을 차단하는 ‘PEEK(폴리에테르에테르케톤)’ 필름 개발에 성공했다. 기존 아라미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SPC그룹 파스쿠찌가 SK텔레콤과 함께 오는 10일까지 열흘 동안 ‘T 멤버십 고객 감사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SKT T 멤버십 애플리케이션(이하 T 멤버십 앱)에서 쿠폰을 다운로드 한 후 파스쿠찌 매장에서 결제 시 제시하면 전 제품을 50% 혜택가에 즐길 수 있다. (단, 세트·브런치·기존 할인 제품 제외) 크리스마스 홀케이크를 매장에서 사전 예약할 경우에도 해당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대상 제품은 원더랜드 트리·화이트 스노우맨·메리 초코베리·홀리데이 스트로베리·마법의 선물·원더랜드에 놀러온 진저맨 등 총 6종이다. T 멤버십 고객 감사제 혜택은 구매 금액 2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1만원까지 할인 적용되며, 쿠폰은 기간 내 1회만 사용할 수 있다. 타 행사 할인이나 모바일 상품권 등 기타 제휴와는 중복 적용되지 않으며, 일부 매장은 행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내용은 파스쿠찌 공식 홈페이지 또는 T 멤버십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스쿠찌 관계자는 “SK텔레콤과 함께 마련한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비롯한 파스쿠찌 메뉴를 혜택가로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은 지난 24일 부산 기장군 철마면 유기견보호센터에서 네이밍 스폰서십을 후원 중인 지역 e스포츠 구단 ‘BNK FEARX’의 리그 오브 레전드(LoL) 주전 선수들과 BNK 임직원이 함께 유기견 보호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봉사활동에는 보호소 환경 정비, 유기견 우리 청소, 산책 및 돌봄 활동 등 보호센터 운영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참가자들은 실제 현장의 어려움을 체감하며 유기동물 보호의 필요성과 책임감을 다시금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BNK FEARX 주장 ‘CLEAR(송현민)’ 선수는 “경기장에서 받는 응원을 지역사회에 돌려드릴 수 있어 매우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BNK FEARX 이름으로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BNK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포용금융’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며 “동물복지, 청년문화, 지역 상생을 아우르는 사회공헌 활동을 BNK FEARX와 함께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BNK금융그룹은 2024년부터 부산 연고 e스포츠팀 BNK FEARX와 네이밍 스폰서십을 체결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진그룹이 28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제4회 ‘컴플라이언스 역량 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한진빌딩 본관에서 한진칼 윤리경영위원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류경표 한진칼 부회장을 비롯해 그룹사 컴플라이언스·경영·노무·정보보안 담당 임직원 70여 명이 참석했다. 류경표 부회장은 인사말에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은 단순한 외형적 결합을 넘어 윤리경영이라는 공통 가치 아래 진정한 ‘화학적 결합’을 이루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변화하는 법·기술 환경 속에서 통합된 윤리경영 체계를 기반으로 그룹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는 기업 경영의 핵심 이슈로 떠오른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 조정법 개정안) 대응 전략과 인공지능(AI) 관련 개인정보 보호 법제 동향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첫 번째 세션에서 김앤장 법률사무소 권순하 변호사는 ▲사용자 범위 및 노동쟁의 인정 범위 확대 ▲손해배상 청구 제한 등 ‘노란봉투법’ 개정안의 네 가지 핵심 쟁점을 정리하고, 시행령 개정안 발표에 따른 예상 이슈와 기업별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진 두 번째 세션에서는 같은 법률사무소의 마경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