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T(대표이사 김영섭)는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주관하는 ‘제2회 안전문화혁신대상’에서 대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KT는 국내외 표준에 부합하는 안전보건경영체계 구축과 노사 협력 기반의 실행 중심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KT는 기업문화 개선, 법적 의무 이행사항 인증 기반 운영, 안전 투자 확대 등을 통해 실질적 안전보건체계를 고도화해 왔다. 2023년 국제 표준 ISO 45001 인증을 취득한 데 이어 2025년에는 종합건설업 분야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을 확보해 국내외 안전보건 인증을 모두 갖췄다. 특히 AI 기반 안전보건관리 시스템(All-in Safety)은 공사 현장의 안전을 실시간으로 예측·분석해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차단하는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영상 기반 현장 모니터링,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BM) 자동화 기능 등을 통해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를 구현하며 현장의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 KT는 협력사 대상 맞춤형 컨설팅, 안전물품 지원 등을 확대해 자발적 안전 활동을 촉진하고 그룹사와 협력사가 함께하는 전사적 안전문화를 정착시켰다. KT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금융그룹의 동양생명은 연말을 맞아 난치병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한 ‘위시베어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동양생명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총 120개의 위시베어 인형을 제작했다. 위시베어는 난치병 치료로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상징적 선물이다. 위시베어는 참여자들은 한 땀 한 땀 응원의 마음을 담아 인형을 완성했다. 완성된 인형들은 15일 메이크어위시 코리아에 전달돼 치료 중인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선물로 전달될 예정이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난치병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어린이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전하고자 마련된 행사”라며 “우리금융그룹의 일원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양생명은 이 밖에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난 10월 성대규 대표와 임직원이 영등포쪽방상담소를 찾아 삼계탕 배식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11월에는 청소년 한부모 가정 100가구 지원을 위한 ‘우리With수호천사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홀트아동복지회에 3억 원을 기부했다. 한편, 우리금융그룹 역시 난치병 아동·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이병선, 이하 제주센터)와 ‘모험자본 AI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AI(인공지능)·AX(인공지능 전환)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공동 발굴하고 실증을 지원하게 된다. 또 AI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검토와 TIPS 프로그램 연계 등을 추진해 제주 지역의 ‘AX 창업허브’ 구축 기반 강화도 추진한다. 하나증권은 기업금융 역량을 바탕으로 제주센터가 육성한 우수 스타트업에 초기 투자부터 스케일업 단계까지 단계별 금융지원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모험자본 공급을 적극 검토한다. 제주센터는 지역 특화 산업인 우주·친환경 에너지 분야를 비롯해 AI·딥테크 기반 기술기업 발굴, 실증 지원, 초기 성장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현장 중심의 창업 인프라 구축 역할을 맡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펀드 조성, 지자체·정부 모태펀드 연계 방안 등 중장기 협력 방안도 논의해 지역 혁신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구조적 생태계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모험자본을 통해 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가 12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에 이웃사랑 성금 70억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저소득층 생활 안정, 전 연령 대상의 교육훈련 지원, 사회적 약자의 경제적 자립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롯데는 1999년부터 27년간 총 1,258억 원을 기탁하며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왔다. 2022년에는 누적 1,000억 원 이상 기부 기업에게 주어지는 ‘희망 나눔 캠페인 1000억원 클럽’에 가입하며 대표적인 기부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롯데의 사회공헌 활동은 특히 아동·청년 지원에 집중됐다. 대표 사회공헌 브랜드 ‘mom편한’은 2017년 시작된 이후 놀이 환경 개선 및 돌봄 공백 해소를 목표로 ‘mom편한 꿈다락’과 ‘mom편한 놀이터’ 사업을 운영 중이다. 올해 꿈다락 7곳을 추가해 100호점을 달성했다. 롯데는 이를 기념해 내년 1월 롯데콘서트홀에서 이용 아동을 초청한 음악회도 연다. 또 지자체와 협력해 조성하는 ‘mom편한 놀이터’는 롯데월드 캐릭터 IP를 활용한 친화적 공간으로 호평받고 있다. 청년 지원을 위한 ‘청춘책방’ 사업도 2016년부터 꾸준히 진행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GS칼텍스(대표이사 허세홍 부회장)는 12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여수 중앙여자고등학교, 부영여자고등학교, 진성여자고등학교 등 여수지역 청소년 62명을 대상으로 ‘2025 GS칼텍스 마음톡톡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마음톡톡’은 GS칼텍스가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한 예술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심리·정서 건강을 돕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정유·석유화학 산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지역사회와 산업의 연결성을 이해하고, 예술치유(Art Therapy) 기반의 워크숍을 통해 진로 탐색과 자기 인식의 기회를 갖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GS칼텍스 여수공장 견학을 통해 정유·석유화학 산업 현장을 체험하고,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예술치유 전문 치료사와 함께하는 워크숍에 참여했다. 이들은 색·질감·형태를 활용한 창작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섬’을 표현하고, 작품을 서로 연결하며 정서적 안정과 관계 확장을 경험했다. GS칼텍스는 문화예술·스포츠·다문화 인재양성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문화예술 분야에 꾸준한 관심과 투자를 지속해 왔다. GS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투자증권이 2026년을 앞두고 내부통제와 리스크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기 이해 자산관리총괄 직원 대상 내부통제 교육을 예년보다 한달가량 앞당겨 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정기 이수가 아니라 조직문화 속에 내부통제 원칙을 선제적으로 확립하기 위한 조치라고 덧붙였다. 첫 교육은 지난 4일 본부장과 지점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어 5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자산관리총괄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이 이어졌다. 과정은 금융소비자보호, 컴플라이언스, 정보보안 등 핵심 내부통제 분야를 실무 사례 중심으로 구성해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 종료 후에는 이해도 테스트를 즉시 시행하고 결과를 개인 평가에 직접 반영해 형식적인 수료 방식에서 벗어났다. 지점 운영 책임을 명확히 하는 조치도 강화됐다. 정기 인사발령에 앞서 모든 지점장에게 업무 인수·인계서와 내부통제 서약서 제출을 의무화하고, 인사이동 시 발생할 수 있는 관리 공백을 최소화하도록 절차를 재정비했다. 내부통제 항목은 임직원 인사평가에도 확대 적용되고 있다. 내부통제 미흡 지점은 평가 감점 및 포상 제외 등 패널티가 강화됐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인천광역시 연수구와 함께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반찬 도시락 제조시설 '나눔愛 찬'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시설은 하나금융그룹이 추진중인 ‘시니어 일자리 연계 지역사회 동반성장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연수구가 공간을 제공하고 하나금융이 조리시설 구축을 지원해 완성됐다. 개소식에는 하나금융그룹 및 연수구청 관계자,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등이 참석했으며, 새로 채용된 시니어 직원들도 함께 자리를 빛냈다. 참석자들은 '나눔愛 찬'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며 지역사회 기여 방안을 논의했다. ‘사랑을 담은 반찬 도시락으로 마음을 나눈다’는 의미의 '나눔愛 찬'은 근로 의지가 있는 인천 지역 중장년층을 제조·포장·배송 전 과정에 채용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게 된다. 완성된 도시락은 취약계층 청소년 및 독거 어르신 약 350가구에 전달되며, 균형 잡힌 식사 제공을 통해 지역 복지 향상에도 도움을 줄 전망이다. 또한 원재료는 지역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와 소상공인 점포에서 우선 조달해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나선다. 향후에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분식을 저렴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토스뱅크의 금융상품 연계 서비스 ‘목돈굴리기’가 출시 3년만에 누적 판매 연계액 22조 원을 기록하며 국내 대표 금융상품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토스뱅크는 10일 “목돈굴리기를 통해 제공되는 제휴 금융상품 규모가 빠르게 증가하며 플랫폼 이용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2022년 8월 출시된 ‘목돈굴리기’는 지금까지 2,000여 개의 금융상품을 소개하며 최대 월간 활성 이용자(MAU) 110만 명을 달성했다. 고객은 토스뱅크에서 핵심 정보와 비교 요소를 확인한 뒤 제휴 증권사를 통해 직접 상품에 가입할 수 있어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다. 특히 최근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채권·발행어음 등 안정형 상품이 전체 연계액의 약 70%를 차지하며 플랫폼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최소 1만 원부터 가입할 수 있는 소액 상품부터 1개월 단기 상품, 10~25년 장기 상품까지 선택 폭이 넓어 개인투자자 접근성이 크게 높아졌다는 평가다. 고객 참여도도 상승세다. 재구매율은 약 50%에 이르며, 제휴 상품 출시 알림을 신청한 고객은 95만명을 넘어섰다. 자동 적립 기능, 수익금 계산기, 투자 알림 등 편의 기능과 제휴 금융사가 제공하는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겨울 스포츠 시즌을 맞아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골드윈의 2025 스키 컬렉션 팝업스토어를 단독으로 선보인다. 이달 18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8층 브릿지에서 진행하는 이번 팝업은 고품질 소재와 정교한 기술력, 섬세한 디테일을 담은 ‘오야베(OYABE)’시리즈를 새롭게 공개한다. 골드윈의 '오야베' 시리즈는 기존 스키복과 달리 활동성과 세련된 디자인을 담아낸 오버사이즈 실루엣이 특징으로, 스키웨어뿐 아니라 일상복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대표 상품으로는 오야베의 ‘3L 재킷’(280만원),’다운 재킷’(230만원), ‘3L 와이드 팬츠’(160만원) 남성 제품과 여성 ‘다운 재킷’(280만원), ‘3L 자켓’(240만원), ’3L 빕’(230만원) 등이 있다. 또한 이번 팝업에서는 골드윈의 다양한 스키웨어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15일 만쥬게임즈(공동 대표 첸허(Chen He)∙린슈인(Lin Shuyin))가 개발 중인 신작 판타지 월드 RPG ‘아주르 프로밀리아’의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사전등록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넥슨은 이번 계약으로 ‘아주르 프로밀리아’의 국내 서비스 판권을 확보했으며, 운영, 서비스 및 마케팅 등 전반에 걸쳐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아주르 프로밀리아’의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오픈하고, 세계관과 주요 캐릭터, ‘키보’ 등 게임 주요 정보를 공개했다. 사전등록은 12월 15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아주르 프로밀리아’는 ‘벽람항로’로 글로벌 흥행을 기록한 만쥬게임즈가 PC·모바일 멀티 플랫폼으로 개발 중인 판타지 월드 RPG로, 서브컬처 감성을 극대화한 아트워크와 방대한 세계관이 특징이다. 플레이어는 판타지 대륙을 탐험하며 신비한 생물 ‘키보’와 유대를 쌓고 협력하여 전투와 탐험, 건설, 농사 등 자유도 높은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매력적인 캐릭터와 역동적인 전투 액션을 통해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넥슨 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