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은행이 오는 3월 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26 현장에서 LG유플러스와 함께 ‘AI 기반 금융-통신 보이스피싱 실시간 대응 협업 체계’를 발표한다. 이번 협업은 KB국민은행이 추진 중인 보이스피싱 모니터링 시스템 고도화 전략의 일환이다. 전시 현장에서는 은행의 고도화된 모니터링 시스템이 LG유플러스의 AI 통화앱 ‘익시오(ixi-O)’와 실시간으로 연동되는 미래형 대응 모델이 시연된다. 통신 단계에서 보이스피싱 의심 정황이 감지되면 관련 정보가 즉시 은행 시스템으로 전달되고, 해당 계좌에 대한 지급정지 또는 정밀 모니터링이 신속히 이뤄지는 구조다. KB국민은행은 범죄 발생 이후 대응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이체 유도 단계에서 피해를 차단하는 ‘사전 예방’ 모델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은행과 통신사가 하나의 시스템처럼 작동해 금전적 피해 가능성을 최소화하겠다는 구상이다. KB국민은행은 AI 기반 탐지 시스템을 통해 지난해 약 1,720억원의 금융 피해를 예방했다. KB국민은행은 향후에도 금융 소비자 보호를 위한 보안 인프라를 지속 강화할 방침이다. KB국민은행이 구상하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은행이 삼성카드와 손잡고 개인신용카드 5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23일 양사에 따르면 이번 제휴카드는 지난해 7월 체결한 업무협약 이후 처음 출시되는 상품으로, 고객의 소비 성향에 맞춰 기본 할인형부터 쇼핑·의료·여행·주유 특화 카드까지 세분화한 것이 특징이다. ‘우리은행 SAVE 삼성카드’는 전월 실적 조건 없이 국내외 가맹점에서 기본 0.7% 할인(건당 10만원 이상 결제 시 1%)을 제공한다. ‘WAVE’는 쇼핑·의료 영역에서 추가 포인트 적립 혜택을 담았고, ‘LIVE’는 의료비 20%, 보험료 10% 할인 등 필수 지출에 초점을 맞췄다. ‘WIDE’는 여행 업종 연간 최대 6만원 할인과 해외 결제 2% 적립을, ‘DRIVE’는 리터당 최대 150원 주유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카드는 우리WON뱅킹 앱과 전국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세부 혜택은 각사 앱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삼성카드와의 제휴를 통해 고객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담은 카드 5종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우리은행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3일 TIGER 증권 ETF가 레버리지를 제외한 국내 상장 ETF 가운데 연초 이후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9일 종가 기준 해당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101.7%로,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37.8%)을 63.9%포인트 웃돌았다. 증권 업종은 국내 증시가 리레이팅 국면에 진입하면서 대표적인 수혜 업종으로 평가받는다. 투자심리 개선과 자금 유입 확대로 증권사 고객예탁금은 100조원을 넘어섰고, 하루 평균 거래대금도 전년 동월 대비 339% 증가한 62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거래대금 증가는 위탁매매 수수료 수익 확대와 직결돼 실적 개선 기대를 높이고 있다. 여기에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포함한 3차 상법 개정안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주주환원 정책 강화 기대도 커지고 있다. 제도 변화에 따른 모멘텀과 펀더멘털 개선이 맞물리며 증권주에 대한 중장기 수혜 전망이 부각되는 모습이다. TIGER 증권 ETF는 미래에셋증권(33.3%), 한국금융지주(22.3%) 등 국내 대표 증권사 10종목에 투자한다. 특히 미래에셋증권 비중이 가장 높아 업황 개선 효과를 직접적으로 반영하는 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코스피가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며 거래대금이 사상 최고 수준으로 급증하자 증권주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대표 증권 업종 ETF인 ‘KODEX 증권’이 전체 ETF 가운데 최상위 수익률을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23일 KODEX 증권의 최근 1년 수익률이 292.8%를 기록해 레버리지형을 제외한 전체 ETF 중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연초 이후 수익률도 99.4%에 달해 반도체 등 기존 주도 업종을 웃도는 성과를 냈다. 이 같은 배경에는 코스피 5000선 돌파 이후 거래 급증에 따른 브로커리지 수익 확대 기대가 자리한다. 투자자 매매가 늘면서 증권사 위탁매매 수수료 수익이 역대 최대치를 경신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정부의 밸류업 정책에 맞춘 자사주 매입·소각, 배당 확대 등 주주환원 강화도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2008년 상장된 KODEX 증권은 미래에셋증권, 한국금융지주, 키움증권, 삼성증권 등 주요 증권주를 고르게 편입한다. 연초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는 1358억원에 달했고, 순자산은 9468억원으로 1조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 업종 전반의 성장세에 투자하려는 수요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카카오페이가 이동통신 요금제 비교 서비스를 ‘카카오페이 모바일’로 새 단장하며 통신비 절감과 가입 편의성 혁신에 나섰다. 이번 개편은 기존 알뜰폰 중심 비교를 넘어 국내 통신 3사인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와 다양한 MVNO 사업자 요금제를 한 번에 비교하고 개통까지 신청할 수 있도록 확장한 것이 핵심이다. 사용자는 여러 사이트를 방문할 필요 없이 카카오페이 앱 내에서 자신에게 유리한 요금제를 찾고 즉시 통신사를 변경할 수 있다. 복잡한 요금 구조와 약정 조건을 직관적으로 정리해 요금제 선택 과정을 간소화했다. 차별화 포인트는 ‘포인트백’ 혜택이다. 개통 조건에 따라 최대 3만7천 카카오페이포인트를 제공해 실질 체감 요금을 낮췄다. 서비스 출시 기념으로 2월 말까지 가입 시 첫 달 요금 무료와 함께 유심(USIM)·이심(eSIM) 발급 비용도 전액 지원한다. 오는 28일까지 ‘3월 요금제 사전 알림’을 신청하면 3월 초 최적 요금제 리스트를 안내하며, 이후 가입 완료 고객 중 500명을 추첨해 5000 포인트를 지급한다. 프로모션 페이지 공유 시 최대 500포인트를 즉시 제공하는 이벤트도 병행한다. 카카오페이는 향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은행이 시니어 고객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권 최초로 AI 기반 맞춤형 전화 서비스 ‘AI 안부서비스’를 도입하고 시범 운영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AI 안부서비스’는 AI 목소리 ‘든든이’가 고객이 지정한 요일과 시간에 정기적으로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묻고 생활 정보를 제공하는 음성 통화 서비스다. 별도의 기기나 앱 설치 없이 이용할 수 있어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든든이’는 시니어의 관심사와 생활 패턴을 반영해 건강 관리, 제철 음식, 문화·여가 등 맞춤형 대화 주제를 제공한다. 혼자 거주하거나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고객에게는 정서적 안정과 소통 창구 역할도 기대된다. 서비스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하나더넥스트 상담을 받은 고객 중 선착순 300여 명에게 무료 쿠폰 형태로 제공된다. 쿠폰에 안내된 웹페이지에서 직접 신청 가능하다. 하나은행은 시범 운영 후 고객 의견을 반영해 대상과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은정 하나은행 WM본부 본부장은 “시니어 손님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고 디지털 포용성을 제고하기 위해 전화 기반의 AI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화자산운용이 솔라나 생태계의 유동성 스테이킹 선두 주자인 지토 재단과 손잡고 유동성 스테이킹 기반 상장지수상품(ETP)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디지털 자산의 제도권 편입 논의가 속도를 내는 가운데, 글로벌 사례를 참고해 국내에서도 관련 상품 설계를 본격화하겠다는 전략이다. 23일 한화자산운용에 따르면, 양사는 최근 서울 여의도 63빌딩 본사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향후 사업 전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력은 올해 1월 유럽 유로넥스트에 상장된 ‘21Shares Jito Staked SOL ETP(JSOL)’과 같은 제도권 상품을 국내에서도 구현하기 위한 기술적·제도적 기반 마련이 목적이다. 구체적으로는 ▲ETP 구조 내 지토솔(JitoSOL) 기술 통합 ▲규제 기반 수탁(Custody) 솔루션 검증 ▲공동 교육·마케팅 콘텐츠 개발 ▲리스크 관리 프레임워크 구축 ▲관계 당국과의 규제 준수 소통 등이 협력 범위에 포함된다. 특히 스테이킹 보상과 MEV(Maximal Extractable Value) 리워드가 결합된 지토솔 특유의 ‘듀얼 수익 구조’를 국내 투자 환경에 안정적으로 반영하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글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금융그룹이 지난 20일 서울대학교에서 ‘찾아가는 KB스타터스 설명회’를 열고 청년 창업 지원 확대에 나섰다. 창업 중심의 일자리 혁신을 통해 성장의 온기를 중소기업·지방·청년까지 확산하겠다는 취지다. ‘KB스타터스’는 2015년 시작된 금융권 최초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KB금융은 정부의 청년 창업 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혁신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인재를 현장에서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 설명회는 서울대를 시작으로 서울 주요 대학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대학(원)생 창업자와 창업 동아리, 창업보육센터 입주 기업 등이 주요 대상이며 관심 있는 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KB스타터스 프로그램 소개와 계열사 협업 사례,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KB금융은 이번 서울 주요 대학 설명회를 시작으로, 현장의 수요를 반영하여 수도권과 지방 거점 대학으로 설명회 대상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우수 청년 창업가들에게도 KB금융의 체계적인 육성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대학교·청년 창업 생태계는 미래 유니콘 기업이 탄생하는 혁신의 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NK부산은행(은행장 김성주)는 21일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상생금융의 가치를 현장에서 구현하기 위해 ‘BNK부산은행 지역봉사단 2월 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부산 전역 16개 구·군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임직원 400여 명이 참여해 복지시설 연계 소외계층 지원과 지역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임직원들은 동래구 사직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께 전달할 김밥과 샌드위치 등을 직접 제작했다. 또 부산진구와 동구에서는 이웃 안전을 위한 도어벨 및 재생종이 키링 제작 활동을 진행했다. 남구 평화 공원에서는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유모차 플로깅’을 실시했다. 수영구 광안역 인근과 해운대 및 다대포 해수욕장 일대 등에서도 환경정화 활동이 이루어졌다. 부산은행 김용규 경영기획그룹장은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포용금융과 상생금융의 가치를 현장에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부산 16개 구·군과 연계한 ‘지역봉사단’ 활동을 매월 정례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 ‘재능기부봉사대’를 통해 금융교육·디지털IT·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로 사회공헌 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DB손해보험이 지난해 당기순이익 1조5349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대비 13.4% 감소한 금액이다. 보험 본업 수익성이 둔화된 영향이 컸다. 다만 4분기 순이익은 3349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72.4% 증가하며 분기 기준 반등 흐름을 보였다. 지난해 보험손익은 1조359억원으로 전년보다 36.0% 줄었다. 장기보험 손익은 1조758억원으로 20.1% 감소했다. 의료 파업 종료 이후 의료 이용량이 늘고 보험금 예실차 손실이 확대된 것이 주요 요인이다. 자동차보험은 보험료 인하와 할인 특약 확대 영향으로 547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일반보험 손익도 금호타이어 및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미국 LA 산불 등 국내외 대형 사고 여파로 149억원에 그치며 85.8% 급감했다. 반면 투자손익은 1조777억원으로 44.9% 증가했다. 대체투자 확대와 주식 평가이익 증가가 실적 방어에 기여했다. 보험계약마진(CSM)은 12조2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265억원 감소했다. 지급여력(K-ICS) 비율은 217.9%로 전 분기보다 8.6%포인트 하락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주당 배당금을 7600원으로 12% 인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