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M뱅크(은행장 황병우)는 기업뱅킹 앱에 세금환급 자동화 서비스인 ‘환급받go’를 도입해 사업자의 금융·세무 편의를 제고한다고 밝혔다. 머니랩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슬하)가 운영하고 있는 ‘환급받go’는 사업자의 환급세액을 AI 기반으로 자동 검증하고, 복잡한 세무 절차를 간소화하여 신속하고 안전하게 환급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iM뱅크는 소상공인·중소기업 고객의 비금융 니즈까지 아우르는 기업뱅킹 서비스를 확장하게 됐다. 웹뷰(WebView) 형태의 간편 이용이 강점으로 납세자가 직접 서류를 제출하지 않고도 환급 내역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세무전문가 검토를 거쳐 안정성을 강화했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iM뱅크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최종 선발한 머니랩커뮤니케이션즈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한 것으로 눈에 띈다. iM뱅크 관계자는 “기업고객의 금융 업무를 넘어 세무 업무까지 아우르는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앱 경쟁력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스타트업과 협력하여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대신증권 계열 대신자산운용이 주택도시기금 앵커리츠의 장내매매 위탁운용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대신자산운용은 국내 상장 리츠 투자 액티브펀드 운용사로 자리매김하며 침체된 리츠 시장에 훈풍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주택도시기금 앵커리츠는 지난 2020년 국토교통부가 국내 상장리츠 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총 4650억원 규모로 조성한 투자회사이다. 리츠시장의 주요 투자자로 최근 장내매수 등 국내 상장리츠시장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국내 상장 리츠의 고질적인 문제인 낮은 유동성 해소를 위해 2024년 ‘리츠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며 앵커리츠의 역할을 유통시장까지 확대했다. 이에 따라 장내매매를 위한 별도의 액티브 펀드를 조성, 시장 활성화를 추진했다. 코람코자산신탁은 300억원 이상의 액티브 펀드 조성을 위해 2024년 말 위탁운용사 공개 모집을 진행했으나 외부 투자금 모집에 난항을 겪었다. 이번 재선정 과정에서는 마스턴투자운용과 경쟁이 있었으며, 대신자산운용은 업계의 예상을 깨고 최종 운용사로 낙점됐다. 대신자산운용은 가장 많은 투자의향서(LOI)와 투자확약서(LOC)를 확보, 자금 모집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29일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 신한라이프와 함께 서울시와 공동으로 추진한 핀테크 혁신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제4회 피노베이션 챌린지’에서 ▲스위치원 ▲랭코드 ▲노리스페이스 3개사를 최종 우수기업으로 선정해 시상했다. 최종 시상식은 29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서울 핀테크 위크 2025’ 행사에서 진행됐다. 올해로 4회를 맞은 ‘피노베이션 챌린지’는 신한금융그룹 4개 계열사와 서울시가 협력해 핀테크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글로벌 금융시장을 선도할 유망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 공모에는 총 176개사가 지원해 2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서면·대면 심사를 거쳐 6개 기업이 1차 선발됐다. 이후 약 3개월간 현업 부서와의 협업, 멘토링, 서울핀테크랩 및 신한퓨처스랩의 인큐베이팅 등을 진행했다. 최종 우수기업은 협업 과정에 대한 평가, 서비스 경쟁력, 핀테크 산업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내·외부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스위치원(서울특별시장상 수상) ▲랭코드(신한혁신상 수상) ▲노리스페이스(피노베이션상 수상) 3개사가 선정됐다. 최종 우수기업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추석 연휴를 맞아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을 위한 환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진행 기간은 오는 12일까지다. 대한민국 국민인 개인 고객이라면 KB국민은행의 KB스타뱅킹 앱 또는 KB국민은행 홈페이지에서 USD(미국 달러) 100 상당액 이상 환전 시 여행자보험 무료 가입 혜택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벤트 대상 외화는 6개 통화(▲USD(미국 달러), ▲JPY(일본 엔), ▲VND(베트남 동), ▲THB(태국 바트), ▲TWD(대만 달러), ▲PHP(필리핀 페소))이다. 여행자보험의 보장 기간은 환전 신청한 외화를 받은 다음 날 0시부터 1개월까지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추석 연휴 해외여행객의 안전한 여행을 위해 준비한 이벤트”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외환 서비스와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캐피탈 (대표이사 장종환)은 최근 고객 상담 전담 부서인 행복드림센터(콜센터)를 이전하고, 9월 29일 현판식을 열었다. 이번 행복드림센터 이전은 △안정적인 상담환경 구축 △임직원 근무 여건 개선 등을 위해 추진됐다.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금융상품 상담, 계약 안내, 민원처리 등 종합 고객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현판식에는 NH농협캐피탈 임직원과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새 보금자리 마련을 축하하고, 고객 만족 경영 실천을 다짐했다. NH농협캐피탈 장종환 대표이사는“행복드림센터는 고객과 회사를 연결하는 소통의 최전선”이라며“이번 이전을 계기로 더욱 편리하고 신속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행복드림센터는 고객 상담 역량 강화를 바탕으로 모든 업무를 고객 관점으로 지속 개선하고, 성장을 도모하여 업계 최고 수준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는 퇴직연금과 개인연금 투자자들을 위한 절세 교육 영상 시리즈 ‘연금 절세무사’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금융감독원이 발간한 2024 퇴직연금백서에 따르면, DC형 퇴직연금과 개인형퇴직연금(IRP)을 통한 실적배당형 상품 투자 비중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세금은 연금투자에서 장기 자산 증식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다. 절세를 통해 연금계좌에서 지불되는 비용을 줄이면 재투자효과가 더욱 커질 수 있다. 연금 적립에서 인출까지 전 과정에 걸친 절세 전략은 연금 투자에 있어 필수적인 기반요소가 된다. 이에 미래에셋증권은 ‘연금 절세무사’ 시리즈를 제작해 연금 투자자가 자주 묻는 세금 관련 질문을 폭넓게 다룬다. ▲연금계좌 세액공제 혜택과 활용법 ▲연금저축·IRP 비교 분석 ▲ISA 만기자금의 연금계좌 이전 ▲공무원 연금계좌 활용 전략 ▲ETF 투자시 절세 포인트 ▲연금수령 전략 ▲연금계좌 상속·증여 방법 등 실질적인 주제를 담았다. 이번 연금 절세무사 교육 영상은 미래에셋증권 연금컨설팅팀 소속 3명의 세무사가 ‘절세 파이터’, ‘절세 히어로’, ‘절세 원더우먼’이라는 캐릭터로 변신해 회차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금융지주(회장 양종희)가 29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창립 17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10년·20년 장기근속 직원들을 위한 공로패 수여식과 함께 ‘그룹 시너지’를 주제로 직원들이 AI를 활용해 직접 기획·제작한 기념 영상이 상영됐다. 양종희 회장은 기념사에서, 17년 전 지주회사 설립은 계열사 간 시너지와 자본관리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원대한 꿈에서 시작됐다며, 고객과 주주의 변함없는 믿음, 그리고 임직원의 헌신 덕분에 KB금융은 오늘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금융그룹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KB금융이 지속가능한 1등의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나아가야할 방향을 임직원들에게 전달했다. 먼저, 금융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힘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상공인, 청년, 취약계층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온 KB금융이 더 많은 분들에게 새로운 희망의 불씨를 밝혀드릴 수 있도록 포융금융을 지속 추진하는 동시에, 생산적 금융의 확대를 통해 KB금융이 새로운 성장의 불씨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KB금융은 계열사의 역량을 결집하여 ‘그룹 생산적 금융 협의회’를 구성했다고 밝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미래에셋 차이나 데이 2025’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26일 서울 미래에셋센터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중국 주요 혁신 기업과 국내 기관투자자가 만나 글로벌 투자와 양국 협력의 가능성을 탐색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4월 열린 제1차 ‘차이나데이 2025’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행사에는 전기차, 귀금속, AI·로보틱스, 스마트 헬스케어, LMM 솔루션 등 중국 산업 전반의 대표적인 유망 기업들이 참석해 국내 금융기관 및 산업 전문가들과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참석 기업은 ▲중국 최대 전기차 제조사 BYD ▲금·보석 가공 기업 Laopu Gold ▲휴머노이드·인공지능 로봇 전문 기업 UBTech ▲스마트 수술 장비 및 의료용 로봇 기업 Edge Medical ▲알리바바·SAIC Motor 합작 차량용 LMM 솔루션 기업 Banma ▲언어모델 및 AI 솔루션 개발 기업 MiniMax 등으로 구성됐다. 국내에서는 ▲한국투자공사 ▲미래에셋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 ▲NH-아문디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자산운용 ▲소프트뱅크벤처스아시아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델타플렉스 ▲스마일게이트자산운용 등이 참석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정문철)는 헬스케어 스타트업 투비콘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AI기반 언더라이팅 자동화 플랫폼’ 연구개발 과제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KB라이프는 KB금융그룹 계열사 최초로 5억 7천만 원 규모의 정부 연구개발(R&D) 정책지원금을 확보했다. 이번 과제는 AI기반 고객 맞춤형 언더라이팅 자동화 플랫폼 연구개발로, AI보장분석과 언더라이팅 프로세스를 자동화해 고객 편의성과 KB라이프의 업무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는 혁신 디지털 보험솔루션 개발을 목표로 한다. 선행연구를 기반으로 한 보험 데이터 수집, 인공지능 예측과 분석기술 개발 계획이 공식적으로 기술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KB라이프와 투비콘은 향후 2년간 개발과제를 함께 수행한 후, 다양한 의료데이터 전문 기업들과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해 플랫폼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 맞춤형 디지털 보험서비스를 확대하고, 보험산업 전반에 걸친 혁신적인 인슈어테크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KB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KB금융그룹 계열사 최초로 정부 연구개발사업에 선정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생명(대표이사 박병희)이 27일 경상북도 고령군 고령성주축협 관내 고령군민체육관에서 올해 7번째 농촌의료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에는 △고령성주축협 김영덕 조합장 △이남철 고령군수 △NH농협생명 임도곤 부사장 등이 참석해 의료현장을 격려했다. 제7차 농촌의료지원사업은 연세의료원(세브란스병원) 의료진과 함께 실시됐다. 의료봉사단은 약 230여 명의 농업인과 노약자를 대상으로 △심장내과 △소화기내과 △치과 △재활의학과 등 다양한 과목의 진료와 처방을 진행했다. 의료진은 교수급 전문의 8명, 약사 · 간호사 등 의료지원인력을 포함하여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심전도 · 초음파 · 치과진료 · 혈압측정 등 각종 검사장비와 약 조제 장비가 동원됐으며, 진료 시 중대질병 등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추후 세브란스 본원과 연계해 수술 등 후속조치도 진행 할 수 있다. NH농협생명은 2022년 농촌지역의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료와 검진활동을 펼치고자 연세의료원과 의료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본 사업을 통해 연간 8회 걸쳐 약 2,000명의 농촌지역 주민과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및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