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화생명이 오는 12월 31일까지 대한암협회와 함께 암경험청년의 사회 복귀를 응원하는 ‘다정한속도’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누구나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으며, 누적 참여자 수에 한화생명이 최대 1억원을 대신 기부한다. 기부금은 대한암협회를 통해 암경험청년의 삶의 속도를 되찾고 자립을 돕는 ‘WECARE_RESET’ 사업에 사용된다. 국립암센터에 따르면, 전체 암환자 13명중 1명이 20~30대 청년이다. 이 비율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2030년에는 암질환 유병자 및 사망자의 수가 20%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청년 암경험자는 치료 이후에도 학업·취업·사회관계 회복에 특히 어려움을 겪으며 경제적, 심리적 부담을 느낀다. 한화생명은 암경험청년들이 각기 다른 속도로 사회에 복귀하는 과정을 존중하고 응원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 참여자는 암경험청년들의 사회복귀를 응원하는 서포터로서 ‘페이스메이커’라 불리게 된다. 캠페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한화생명 앱 또는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캠페인 페이지에 접속하면 된다. 응원 클릭 버튼을 누르면 건당 3,000원이 기부되고, 클릭 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인천 송도 형지글로벌패션복합센터에서 ‘투체어스W송도’개점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투체어스W’는 고액자산가에 대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화 브랜드로, ‘투체어스W송도’는 지난 1월에 개점한 ‘투체어스W여의도’에 이은 9번째 특화점포이다. 우리은행은‘투체어스W송도’에 센터장 및 PB지점장 등 최고의 전문가를 배치해 △세무 △부동산 컨설팅 △가업승계 △증여신탁까지 아우르는 원스톱(One-Stop)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 우리은행 남동/송도BIZ프라임센터와 협력해 고객 발굴 및 자산관리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바다가 보이는 라운지에서 차를 마시는 편안한 분위기의 서비스 공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별 특징을 살린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해가겠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본점(TCE본점) △테헤란로(TCE강남) △강남대로(TCE시그니처)를 비롯해 △영동대로(투체어스W청담) △압구정(투체어스W압구정) △해운대(투체어스W부산) △도곡(투체어스W도곡) △여의도(투체어스W여의도) 등 8개 지역에서 자산관리 특화 영업점을 운영중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이선훈)은 고객의 상속∙증여 자산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생애 플랜 신탁 브랜드 ‘신한 프리미어 행복이음신탁’을 론칭하고 유언대용신탁 및 증여신탁 서비스를 본격 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신한 프리미어 행복이음신탁’은 금전, 유가증권, 부동산 등 자산을 기반으로 상속∙증여 등 자산이전 설계를 지원하는 종합자산관리형 신탁 서비스다. 고객은 가까운 신한투자증권 영업점을 통해 상속∙증여 전담 설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후 내부 세무∙법률∙부동산 전문가들로 구성된 신탁전문팀의 심층 맞춤형 상담이 진행된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번 브랜드 출시와 함께 보험금 청구권을 신탁 방식으로 관리하는 ‘신한 프리미어 내가족 보험금청구권 신탁’ 서비스도 함께 선보였다. 이는 생명보험(주계약 일반사망보험금)에 대한 보험금 청구권을 신탁으로 맡겨 수익자 보호를 강화하는 서비스다. 오는 9월부터는 신한 SOL증권 앱을 통해 ‘신한 프리미어 내자녀 금전증여신탁’의 비대면 가입도 가능해진다. 해당 상품은 부모가 미성년 자녀에게 금전을 증여하고 향후 자산을 안정적으로 운용∙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모바일 기반 신탁이다. 신한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교보생명이 작년 한해 지속가능경영 추진 노력과 주요 성과를 담은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교보생명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것은 이번이 15번째다. 교보생명은 지난 2011년 국내 생명보험 업계 최초로 보고서를 발간한 이후 매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활동과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2024년 한 해 동안의 ESG 경영 성과와 본사 및 전국 지점의 노력, 앞으로의 계획 등을 다루고 있다. 보고서 제호는 ‘사람, 그리고 미래’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존재이며 기업도 사람의, 사람에 의한, 사람을 위한 존재이므로 사람 중심 경영을 해야 한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교보생명은 체계적인 ESG 경영 전략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진정성 있게 실천하고 있다. 2022년 3월 이사회 산하에 지속가능ESG위원회를 신설했다. 주요 경영진으로 구성된 ESG협의회와 각 조직장으로 구성된 ESG실무협의회 등을 운영중이다. 지난해에는 소비자 보호 체계와 신속한 민원 대응, 서비스 혁신을 통한 소비자 보호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금융소비자보호헌장을 개정 및 선포했고 소비자보호 내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만기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매달 이자를 받는 새로운 적금 상품이 나왔다.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는 월 납입 한도를 은행권 최고 수준으로 확대한 자유적금 ‘데굴데굴 농장’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데굴데굴 농장’은 매월 최대 1000만원까지 자유롭게 입금할 수 있는 자유적금 상품이다. 가입 기간은 6개월 또는 1년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이날 기준 금리는 연 2.5%다. 특히 ‘데굴데굴 농장’은 적금이지만 매달 이자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만기일시지급 방식이 아닌 ‘월이자지급식’ 구조를 적용해, 만기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매월 이자를 수령할 수 있다. 지급된 이자는 입출금계좌로 자동 입금되며, 이를 다시 적금에 예치하면 월 단위 복리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은행연합회 예금상품금리 비교에 따르면, 이날 기준 5대 시중은행의 6개월 만기 자유적금(3종)과 1년 만기 자유적금(7종)의 기본금리 평균은 각각 연 1.89%, 연 2.34% 수준이다. 월 1000만원 납입이 가능한 상품의 경우, 우대금리를 포함해도 최고금리가 연 2%에 그쳐 연 2.5% 금리를 제공하는 ‘데굴데굴 농장’의 경쟁력이 두드러진다. 또 일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대한이 살았다: 숨은 역사 여행’ 특별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역대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 영상에 소개된 유적지를 다시 찾아 독립운동의 역사와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영상에는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배우 김남길이 함께 참여해, 독립운동과 관련된 장소인 북촌 한옥마을, 딜쿠샤, 윤동주 기념관을 방문했다. 북촌 한옥마을에서는 조선의 정체성을 지키고자 했던 건축가이자 독립운동가 정세권 선생의 정신을 기리고, 딜쿠샤에서는 3.1운동 소식을 전 세계에 알린 미국인 독립운동가 앨버트 테일러의 삶을 조명했다. 또한, 윤동주 기념관에서는 청년 시인 윤동주의 문학과 생애를 함께 돌아봤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과거의 역사를 기념하는 것을 넘어, 독립운동 유산의 의미를 전달하고자 이번 영상을 제작했다”며, “서울 도심 속에도 많은 독립운동의 유적지가 있다는 사실이 널리 알려져 국민들의 관심과 방문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KB국민은행은 2019년부터 독립운동 기념사업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을 지속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올해 상반기 1금융권 은행 가운데 '포용금융'에 가장 많은 관심을 쏟은 곳은 KB국민은행으로 나타났다. 하나은행과 신한은행이 뒤를 이었다. 14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 등 12개 채널 24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올 상반기 1금융권의 포용금융 관련 정보량을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1금융권중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 △NH농협은행 △우리은행 △IBK기업은행 △한국산업은행 △Sh수협은행 △한국씨티은행 △SC제일은행 △한국수출입은행 등 수도권 은행 중심으로 조사했다. 조사 키워드는 '은행명' + '포용금융, 민생금융, 소상공인, 청소년, 어르신, 고령자, 시니어, 스타트업, 취약계층' 등이며, 키워드간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과 달라질 수 있다. 분석 결과 KB국민은행이 총 1만5538건의 관련 정보량을 보이며 상반기 포용금융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6월 M***라는 블로거는 KB국민은행이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KB사장님 파킹통장'을 출시한 소식을 전했다. 그는 "KB국민은행은 그간 사장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중장년층의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동 촉진을 위해 ‘2025 하나 파워 온 세컨드라이프-창업과정’을 신설하고, 14일부터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창업과정은 하나금융그룹이 2022년부터 시행중인 ‘하나 파워 온 세컨드 라이프’의 일환으이다. 이번 취업 교육에 이어 올해부터는 창업 교육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중장년층이 보유한 경험과 역량이 단절되지 않고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취업을 넘어 창업까지 실질적인 참여 기회를 넓혀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서울, 부산, 대전, 광주 등 전국 4대 권역에서 총 8기수로 운영되며, 기수별 32명씩 총 256명의 중장년 예비 창업자를 선발한다. 하나금융그룹은 서울 명지전문대학, 부산 동아대학교, 대전 우송대학교 등 전국 4개 지역 거점대학과 협력해 각 지역별로 9월부터 순차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하나금융그룹은 지역 대학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지역 밀착형 평생교육 모델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창업과정을 변화하는 창업 환경과 중장년층의 요구를 반영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생명과 대학생들이 만나 고객들의 삶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고민을 시작한다. 삼성생명은 지난 8일 삼성금융캠퍼스에서 고객의 행복한 일상을 위한 '라이프놀로지 랩(Lifenology Lab)' 2기의 첫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라이프놀로지 랩'은 인생(Life)과 기술(Technology)을 결합해 보험을 넘어 고객의 삶 전반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2024년 처음 시작됐다. 지난 1기에 참여한 젊은 대학생 디자이너들은 42개의 웰니스 디자인 아이디어를 선보였고, 전시회를 통해 고객들에게 인생을 더 행복하게 할 경험을 선물했다. 올해 2기는 의(衣)·식(食)·주(住)를 주제로 고객 라이프스타일 전반에서 가치를 더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예정이다. 입고, 먹고, 사는 모든 영역에 창의적인 발상을 더해 고객의 행복을 실현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경희대, 고려대, 연세대, 한양대 등 4개 대학에서 11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해 전공과 분야의 경계를 넘어 협업에 나선다. 5개월간의 프로젝트 여정을 통해 보고회 및 고객 전시회 등도 가질 예정이다. 2기의 시작을 알리는 워크숍에서는 전문가 강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13일 서울 도봉구 창동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 자립지원사업인 ‘명예를 품은 가게(이하 명품가게)’ 첫번째 사업장의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류진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 회장, 김진 광복회 부회장, KB금융 양종희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독립정신을 이어가는 보훈 소상공인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명품가게’는 KB금융이 국가보훈부, 한경협, 광복회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발굴·지원하여, 생계와 자립을 응원하고 국민과의 공감대를 확산하는 소상공인 지원 사업이다. 1호 명품가게로 선정된 도봉구 창동의 ‘팔레트 미술교습소’는 독립운동가 김혁 선생의 손녀 김수정님이 운영하는 미술 학원으로, 지역 아동의 예술교육에 힘쓰고 있는 공간이다. KB금융과 한경협은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자 외벽 정비, 간판 교체, 실내 리모델링, 수도관 보강 등 전반적인 공간 개선을 진행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향후 전국 8개 지역의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가게 및 부대시설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