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롯데건설은 전국 현장의 모니터링 효율을 높이기 위해 수도권과 영남권, 호남권 등 3개 권역에 안전점검센터를 신설하며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이에 지난 7일 서울시 동작구에 위치한 수도권 안전점검센터에서 권역별 안전점검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영천 최고안전책임자(CSO)를 비롯해 안전점검센터 센터장 등 롯데건설 주요 안전보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롯데건설은 권역별 상시점검 체계를 구축해 위험요소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중대 사고가 감지되면 작업중지권을 활용하는 등 신속하게 대응하고 선제적으로 예방할 계획이다. 특히, 본사의 안전상황센터와 연계해 CCTV를 통해 안전관리가 저조하거나 취약한 고위험 현장의 사각지대까지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예정이다. 더불어, 각 권역 안전점검센터에는 안전직 인력뿐 아니라 기술직 인력도 배치해 기술 관련 안전점검 지원과 현장 지도에 나선다. 이를 통해 현장 중대 리스크를 사전에 차단해 사고성 재해를 예방하고 재발 방지를 강화하며, 나아가 근로자들의 안전 책임의식 수준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권역 안전점검센터 개소는 현장 중심의 안전의식 확립을 위해 올해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19년 연속 글로벌 TV 시장 1위를 달성한 삼성전자가 사운드바 (Soundbar) 시장에서도 11년 연속 글로벌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시장조사업체 '퓨처소스(FutureSource)'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4년 글로벌 사운드바 시장에서 금액 기준으로 20.1%, 수량 기준 18.4%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2014년부터 이어온 1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해 출시한 최상위 'HW-Q990D'를 비롯한 다양한 사운드바 제품들이 ▲현장감 넘치는 음향 ▲삼성 TV와 연동되는 'Q심포니' 기능 ▲편리한 연결성을 앞세워 사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글로벌 매체들의 호평도 잇달았다. 미국 매체 뉴스위크는 최상위 제품인 HW-Q990D를 '에디터스 초이스(Editor's Choice)'로 선정하면서 "올해 구매 가능한 사운드바들 중 최고의 서라운드 사운드를 자랑하는 사운드바"라고 평가했다. 또한, 미국의 IT 매체 '테크리셔스(Techlicious)'는 라이프스타일 사운드바 'HW-S800D'를 '스타일과 디자인 두가지를 중시하는 소비자에게 완벽한 선택'이라며 '에디터스 초이스(Editor’s Choice)'로 선정했다. 삼성전자는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패션 플랫폼 W컨셉이 따뜻해진 날씨로 봄 옷 매출이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W컨셉이 최근열흘간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셔츠, 블라우스, 재킷 등 봄 의류 매출이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날씨가 평년 수준으로 회복되고, 가벼운 옷을 찾는 고객이 늘면서 관련 상품 매출이 뛴 것으로 분석된다. W컨셉은 봄 옷 수요에 맞춰 이날부터 23일까지 2주간 봄 시작을 알리는 ‘스프링페스타’를 열고 다양한 신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서는 트렌디한 의류, 가방, 신발, 액세서리, 뷰티 등 대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먼저, 24시간 팝업 브랜드 세일을 진행한다. 던스트, 시야쥬, 폴뉴아, 퀸즈래빗, 틸아이다이, 르메메, 망고매니플리즈 등 디자이너 브랜드를 비롯해 대표 브랜드를 최대 80%의 높은 할인율로 만나볼 수 있다. 다음으로 봄 인기 상품을 모아 카테고리 세일을 진행한다. 아우터, 니트, 티셔츠, 팬츠 등 봄 스타일링에 꼭 필요한 상품만을 별도로 모아 선보인다. 풍성한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스프링페스타에서 소개한 브랜드에 적용 가능한 30%, 20% 할인쿠폰을 발급해 체감할 수 있는 할인 혜택을 높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셀트리온은 천식,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 졸레어(성분명: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 ‘옴리클로(개발명: CT-P39)’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CT-P39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FDA에 품목 허가를 신청, 천식, 비용종을 동반한 만성비부비동염,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IgE 매개 식품 알레르기 등 오리지널 의약품이 미국서 보유한 전체 적응증에 대해 허가를 획득했다. 특히 옴리클로는 앞서 품목허가를 획득한 유럽(EC), 국내, 영국, 캐나다 등 글로벌 주요 국가에 이어 미국에서도 첫 번째 졸레어 바이오시밀러로 허가를 받으며 ‘퍼스트무버’ 지위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시장 선점을 통해 글로벌 오말리주맙 시장서 우위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옴리클로는 미국에서 ‘인터체인저블(상호교환성)’ 바이오시밀러로 인정받아 향후 의료진의 처방 변경 없어도 약국에서 오리지널 제품과 대체 처방이 가능할 전망이다. 셀트리온은 이같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현지 법인을 통해 미국 전역에서 옴리클로를 판매하고, 빠른 시장 침투 및 점유율 확대로 매출 성장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국내 대기업 주주총회(주총) 시즌이 3월 예고된 가운데 올해 신규 선임된 사외이사는 교수 등 학자 출신은 줄고 고위공직 등을 역임한 관료 출신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장·차관급 이사 거물급 인사의 이사회 진출이 두드러졌다. 일부 기업에선 사외이사 자리를 줄이는 등 이사회 규모가 축소됐다. 10일 한국CXO연구소는 최근 ‘이사회소집결의서’ 등을 제출한 42개 기업을 대상으로 벌인 ‘2019년과 2025년 신규 선임된 사외이사 특징 비교 분석’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올해 주총 전에 물러나야 하는 의무교체 사외이사는 56명, 신규 영입된 사외이사는 5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55명중 2명은 1~3년 단위의 임기가 만료되면서 다른 인물로 대체했다. 또 53명은 6년 임기를 모두 채우고 퇴진하는 사외이사 후임으로 영입된 사례다. 실질적으로 2019년 56곳이던 사외이사 자리는 올해는 53곳으로 3곳 줄면서 전체적인 이사회 규모는 5% 정도 축소됐다. 이번 조사 대상 기업중 ▲SK하이닉스 ▲두산퓨얼셀 ▲에코프로비엠 등은 사외이사를 줄였다. 이중 SK하이닉스는 SK하이닉스는 기존 6명이던 사외이사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지난해 보험사기가 1조1500억원에 달하는 등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60대 이상 고령자와 보험사기가 가장 많이 늘어났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 금액은 11502억원으로, 기존 역대 최고를 기록했던 전년에 비해 3.0% 증가했다. 하지만 적발 인원은 10만8997명으로 1년전보다 0.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적발 유형을 살펴보면 진단서 위·변조 등을 통한 보험금 과장 청구하는 사고내용 조작 유형이 적발 금액의 58.2%(6690억원)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은 허위 사고 20.2% (2325억원), 고의사고 14.7%(1691억원) 순이다. 종목별 조사에서는 자동차보험(49.6%·5704억원), 장기보험(42.2%·4853억원) 등이 91%를 웃도는 등 대부분을 차지했다. 연령대별로는 60대 이상이 25.7%(2만7998명)로 가장 많은 비중을 보였다. 다음은 50대 22.5%(2만4528명), 40대 19.3%(2만1055명), 30대 18.1%(1만9746명), 20대 13.7%(1만4884명)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20∼30대는 고의충돌, 음주·무면허 운전 등 자동차 관련 사기가 다수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디스플레이는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기관 에코바디스의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상위 1% 기업에 부여하는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에코바디스는 지난 2007년 프랑스 파리에서 설립된 글로벌 ESG 평가 기관이다. 에코바디스는 전세계 180여 개국 15만 개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과 노동·인권, 윤리, 공급망 등 4개 분야를 평가한 뒤 플래티넘(상위 1%), 골드(상위 5%), 실버(상위 15%), 브론즈(상위 35%) 등 각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ESG 정책과 목표를 구체화한 점을 높게 평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친환경 기술 혁신과 협력사 역량 강화 지원, 준법 관리 체계 고도화 등 ESG 경영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플래티넘 등급 획득을 통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주요 이해관계자의 요구에 적극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객관적인 지표를 통해 ESG 경영 성과를 재차 인정받은 유의미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진하며 차별적 고객가치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삼성은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들에게 공정한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0일 부터 올해 상반기 공채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상반기 공채를 실시하는 계열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E&A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등 16곳이다. 공채 지원자들은 10일부터 17일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커리어스에서 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지원서 접수 후 ▲온라인 삼성직무적성검사 Global Samsung Aptitude Test(4월) ▲면접(5월) ▲건강검진 순으로 채용 절차가 진행된다. 한편 삼성은 양질의 국내 일자리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삼성은 R&D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입사원 공채 외에도 국내 경력직, 우수 외국인 이공계 유학생 채용을 병행하고 있으며 외부 영입 인재와 외국인들이 회사에서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유연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아울러 삼성은 미래 세대에게 더욱 많은 기회를 주기 위해 국내 주요
▲홍경순씨 별세, 이화정(LX한국국토정보공사 차장)씨 모친상 = 9일, 전북대병원장례식장 5호, 발인 11일 오전 7시 30분, 장지 전주승화원. 063-250-1439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D현대 정기선 수석부회장이 세계 최강 해군의 요람인 미국 해군사관학교를 방문했다. HD현대는 현지 시각 7일 정기선 수석부회장이 미국 메릴랜드주 아나폴리스에 위치한 미 해군사관학교를 방문, 이벳 M. 데이비스 교장(해군 중장)과 사마라 파이어보 교무처장 등 학교 관계자들과 만났다고 9일 밝혔다. 정기선 수석부회장은 이어 미 해군사관학교의 선체 구조 강의 현장과 유체역학 연구실을 방문, 교수진 및 생도들과 미래 해양 분야의 발전 방향과 연구과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생도들과의 환담에서 정기선 수석부회장은 “대한민국은 미국의 굳건한 동맹국이자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조선·해양 분야 혁신의 원동력으로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한미동맹은 희생으로 맺어져 수십 년 동안 강화되어 왔고, 단순한 군사적 파트너십을 넘어 글로벌 안보의 한 축이 됐다”며, “도전 과제가 진화함에 따라 우리의 협력도 함께 진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HD현대는 인공지능(AI)에 기반한 자율운항, 디지털 첨단 선박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세계 최정상급 이지스 구축함을 5척 건조해 해군에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