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수근(삼성물산 건설부문 부장)씨 별세, 박소영씨 남편상 = 4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2호, 발인 7일 오전 8시40분.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4일 용산아트홀에서 직원과 구민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민과 함께하는 2025년 용산구 청렴 콘서트(팬덤 오브 용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8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구민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며 청렴 문화를 일상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2018년부터 토크, 팝페라, 인문학 등 다양한 형식의 청렴 콘서트를 이어왔다. 이번 행사는 '용산을 잘 알고 사랑하는 팬덤이 모여 청렴한 용산을 만들자'는 새로운 테마 아래 ▲구청장이 들려주는 청렴 이야기 ▲음악 공연 ▲맞춤형 청렴 특강으로 구성됐다. 특히 뮤지컬 '팬텀 오브 오페라'의 강렬한 오프닝과 '노트르담 드 파리'의 대표곡 '대성당의 시대'를 '용산의 시대'로 개사한 공연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특강에서는 구의 청렴도 분석과 갑질 예방·조직 소통 교육을 통해 청렴 의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청렴은 작은 행동에서 시작되기에 민원 한 건을 처리하더라도 공정하고 투명하게, 구민 한 분을 만나더라도 존중과 배려로 다가가겠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 행정을 통해 신뢰받는
▲이경옥씨 별세, 송승은(TIF Korea 대표)·남희(전 안흥초 교사)·미연(THE H&R 대표)씨 모친상, 이종헌(한양대 미래인재교육원 겸임교수)·안영민(TBWA KOREA㈜ 수석국장)씨 장모상, 유은희(전 하나은행 차장)씨 시모상 = 4일 오후 2시6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6일 오전 11시, 장지 천안공원. 02-3010-2000
▲남선희씨 별세, 윤재승(팬젠 대표이사)씨 장모상 = 4일 오전,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6일, 장지 대전 현충원. 031-787-1500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프로축구 선수 황의조(33·알라니아스포르)가 불법 촬영 혐의로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피해자 측은 2차 피해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1-3부(조정래 진현지 안희길 부장판사)는 이날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황씨에게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겪은 정신적 고통이 크며, 피고인의 행위는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내용이었다”며 “수사 초기 범행을 부인하고 언론 대응 과정에서 피해자의 신상이 암시된 점은 불리한 양형 요소”라고 지적했다. 다만 영상통화 도중 피해자 신체 이미지를 녹화한 혐의에 대해서는 “직접 촬영으로 보기 어렵다”며 1심과 동일하게 무죄로 판단했다. 황씨는 선고 전 피해자에게 공탁금을 전달했다. 하지만 피해자가 황씨의 공탁금 수령을 거부해 합의나 피해 회복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피해자 측은 황씨가 합의금 4억원을 제시했으나 이를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 측 대리인은 “주변인들이 피해자를 특정할 수 있는 정보가 공개돼 2차 가해가 발생했는데 판결에 반영되지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이적한 김하성(29)이 새 유니폼을 입고 단 두 경기 만에 팀 승리를 견인하는 홈런을 터뜨리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하성은 이날(한국시간) 미국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전에서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팀이 0-1로 끌려가던 7회 2사 1·3루에서 역전 3점 홈런을 때려냈다. 드루 포머랜즈의 초구 직구를 공략한 타구는 108.5마일(약 174.6㎞)의 속도로 뻗어 나가 391피트(119.2m)를 넘어갔다. 이로써 김하성은 시즌 3호 홈런을 기록했다. 지난 2일 탬파베이에서 전격 트레이드된 김하성은 이적 첫 경기였던 3일에도 멀티히트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은 결승 홈런으로 팀의 5-1 승리를 이끌며 ‘최적의 영입’임을 증명했다. 특히 올 시즌 애틀랜타 유격수진에서 홈런이 단 한 차례도 나오지 않았던 점을 감안하면, 그의 한 방은 더 큰 의미를 지닌다. 경기 후반 흐름을 바꾼 김하성의 홈런은 애틀랜타 타선을 깨웠다. 7회 엘리 화이트와 나초 알베라스 주니어의 연속 활약으로 추가 득점을 올린 애틀랜타는 4-1로 전세를 뒤집었고, 8회 오지 알비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국세청이 110조원을 넘어선 국세 체납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내년 3월부터 3년간 체납자 133만명을 전수 조사를 담당할 ‘국세 체납관리단’을 출범시킨다. 국세 체납관리단은 단순한 징수 중심에서 벗어나 체납자의 생활 실태와 납부 능력을 확인해 맞춤형으로 관리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국세청은 4일 정부세종2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체납관리단이 전국 체납자의 주소지와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생활 여건과 재산 상황을 파악하고 △생계형 체납자 △일시적 납부 곤란자 △고의적 납부 기피자로 구분해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생계형 체납자는 복지부·지자체 등과 연계해 긴급 복지, 취업 지원 등 재기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일시적으로 소득이 줄어 세금을 내지 못한 경우에는 강제징수와 행정제재를 유예하고 분납을 유도한다. 반면, 고액 자산을 은닉하거나 재산을 타인 명의로 이전하는 등 악의적으로 납세를 회피하는 경우에는 가택수색·압류·공매·고발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끝까지 추적한다는 방침이다. 체납관리단은 3년간 2000명 규모로 운영된다. 실태 확인을 담당할 전화상담원·실태확인원은 경력단절여성, 청년, 퇴직공무원 등에서 채용해 일자리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만성적인 항공기 소음으로 피해를 겪고 있는 공항소음대책지역 주민들을 위해 김포공항 출발 국제선·국내선 공항이용료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공항이용료는 한국공항공사가 비행장과 항해안전시설 이용자에게 징수하는 비용으로 항공권 가격에 포함돼 있다. 구는 김포공항 소음피해 문제와 관련해 구 자체 예산을 투입한 실질적 지원책의 일환으로 지난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공항이용료 지원 사업을 도입했다. 온라인 신청 시스템을 마련하는 등 편의성을 높여 실질적인 지원 효과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공항 이용일과 신청일 기준 공항소음대책지역 및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양천구민이다. 해당 지역에 외국인 등록이 돼 있고 신청일 기준 구에 체류 중인 외국인도 포함된다. 지원 금액은 국제선 1만7000원, 국내선은 4000원으로, 1인당 연 2회, 총 3만4000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공항 이용일(탑승일)로부터 1년 이내 가능하다. '양천구 공항소음대책 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지원신청서·탑승권·통장사본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동주민센터, 구청 환경과 또는 종합지원센터에 방문해 접
▲김욱태씨 별세, 조명희씨 남편상, 김현경·현준(아쿠쉬네트코리아 커뮤니케이션 팀장)씨 부친상, 유민환씨 장인상 = 4일, 경남 남해군 남해병원 장례식장 201호, 발인 6일 오전 7시 30분. 055-863-5444
▲강주옥씨 별세, 강호창(㈜엉터리 대표이사)·미다·주정·혜원씨 부친상, 김형근(SK에코플랜트 대표이사)·김정섭씨 장인상=3일 이대서울병원 발인 6일 (02)6986-4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