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백화점이 백화점 업계 최초로 ‘라인페이(LINE Pay) 대만’ 간편 결제 서비스를 도입하고, 글로벌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 롯데백화점은 최근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월드타워에서 ‘라인페이 대만’ 도입을 기념한 오픈 세레머니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상우 롯데백화점 영업전략부문장, 오동빈 라인페이 대만 글로벌 사업 총괄 겸 라인페이플러스 CPO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해 글로벌 결제 시스템 구축에 대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도입으로 6일부터 롯데백화점 전점에서 ‘라인페이 대만’을 통한 간편하고 빠른 결제가 가능해진다. 백화점 업계에서는 롯데백화점이 최초이자 유일한 제휴처로, 최근 잠실점을 시작으로 전점에 순차 적용할 예정이다. 환전 등의 복잡한 절차 없이 자국에서 사용하던 결제 방식을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업계 최초 오픈을 기념해 역대급 규모의 혜택도 선보인다. 내년 1월 31일(토)까지 ‘라인페이 대만’으로 20만원, 40만 원 이상 구매 시 10% 상당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며,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30% 상당을 라인 포인트(LINE PO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자산운용(대표 김태우)은 30일 ‘1Q 미국S&P500미국채혼합50액티브 ETF’의 순자산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0일 상장 후 약 4개월 반 만의 성과로, 이는 퇴직연금 투자자들의 대규모 교체 수요가 반영된 결과다. 이 상품은 최신 퇴직연금감독규정에 맞춰 미국 대표지수 S&P500과 미국 단기국채에 각각 50%씩 투자하는 국내 최초의 ETF다. 기존 1세대 혼합형 상품(S&P500 비중 30%) 대비 주식 비중이 약 1.7배 높아, 보다 공격적인 수익 추구형 2세대 ETF로 평가된다. 실제로 1세대 ETF가 1000억 원 달성에 2년 이상 걸린 반면, 이번 상품은 이를 20개월 이상 단축했다. 특히 퇴직연금(DC·IRP) 계좌에서 ‘안전자산 30% 내 1Q 미국S&P500미국채혼합50액티브 ETF’와 ‘위험자산 70% 내 1Q 미국S&P500 ETF’를 함께 편입할 경우, 전체 포트폴리오의 최대 85%까지 S&P500에 투자할 수 있어 연금계좌 내 효율적인 글로벌 분산투자가 가능하다. 오는 11월 3일에는 상장 후 첫 분배금으로 주당 54원(시가 분배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9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 8층 리빙 매장에서 해외 유명 리빙 브랜드의 홈웨어, 패션 액세서리 등을 만나 볼 수 있는 팝업스토어를 연다. 행사는 온라인몰인 더현대닷컴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먼저, 세계적인 디자이너 '라프 시몬스'가 덴마크의 프리미엄 섬유 회사 '크바드라트'와 협업해 선보이는 신규 컬렉션을 판교점에서 단독으로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세계적인 테디베어 브랜드 '슈타이프'와 콜라보한 '아사토르 벨벳 테디 베어'(41만원) 및 '아사토르 벨벳 쿠션'(42만원), '울 휩스티치 담요' (95만원) 등이다. 또한, 스웨덴 침구 브랜드 ‘매그니버그’의 '욕실 라인' 신제품도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배스 로브'(32만원),' 핸드 타월'(6만원), '파자마'(상의 32만원, 하의 31만원) 등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대한항공은 31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긍정적인 안전 문화를 조성하겠다는 임직원들의 결의를 다지고 안전 의식 증진을 위해 제3회 ‘세이프티 데이(Safety Day)’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는 안전 문화 통합을 준비하고자 아시아나항공 임직원도 함께 참여해 특별함을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을 비롯한 우기홍 대한항공 부회장, 송보영 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 유종석 대한항공 안전보건 총괄 겸 오퍼레이션 부문 부사장, 하은용 대한항공 재무부문 부사장, 장성현 대한항공 마케팅·IT 담당 부사장, 최정호 영업 총괄 부사장 등 관계 부서 주요 임원과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항공산업에서 안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고의 가치이자 모두가 한마음으로 지켜야 할 최우선 과제”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양사의 절대 안전을 향한 의지가 완전한 하나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행사 슬로건은 ‘One Team, One Safety(하나의 팀, 하나의 안전)’다.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대한항공의 본원적 경쟁력인 절대적인 안전 운항을 위해 아시아나항공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SPC ‘쉐이크쉑(Shake Shack)’이 ‘스노우 치즈 쉑’ 등 겨울 시즌 한정 메뉴를 선보였다. 이번 시즌 메뉴는 ‘스노위 치즈(Snowy Cheese)’를 테마로, 포근한 겨울 눈처럼 부드럽게 녹아드는 치즈의 풍미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대표 메뉴인 ‘스노우 치즈 쉑’은 블랙 앵거스 비프 패티 위에 아메리칸 치즈와 모짜렐라 치즈를 더한 프리미엄 치즈 버거다. 풍부한 육즙과 고소한 치즈의 조화에 그릴드 어니언과 갈릭 마요 소스를 더해 균형 잡힌 맛을 완성했다. 함께 선보이는 ‘갈릭 치즈 프라이’는 바삭한 크링클 컷 프라이에 파마산 치즈를 뿌리고 갈릭 마요 소스를 곁들였다. 쉐이크쉑의 인기 도그 메뉴인 ‘베이컨 체다 도그’는 육즙 가득한 비프 소시지에 진한 치즈 소스와 애플 우드 칩으로 훈연한 베이컨 토핑을 더해 고소하고 짭조름한 맛을 자랑한다. 신제품과 함께 즐기면 한층 풍부한 치즈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스노위 치즈 시리즈와 페어링 하기 좋은 ‘체리 아몬드 레몬에이드’도 겨울 시즌 한정 음료로 선보인다. 체리와 아몬드 향, 그리고 레몬의 조화가 어우러져 청량하면서도 달콤하다. 신제품은 연말까지 전국 쉐이크쉑 매장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D현대마린솔루션이 올해 3분기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30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5,132억 원, 영업이익 936억 원, 영업이익률 18.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3%, 영업이익은 12.2% 늘었다. 창사 이래 처음으로 분기 매출 5000억 원을 돌파하는 성과다. 실적 상승의 핵심 동력은 주력 사업인 애프터마켓(AM) 부문이었다. 대형엔진, 중형엔진, 스마트케어 등 주요 사업군의 고른 성장으로 AM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1.5% 증가한 2,444억 원을 기록했다. 신조선박 증가로 선박 유지·보수 수요가 확대되면서 안정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다. 디지털 솔루션 부문은 매출 23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3% 급증했다. 지난 9월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CCTV ‘하이캠스(HiCAMS)’의 첫 공급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차세대 항해 시스템(OSR-OW)과 특수선 통합기관제어시스템(ECS) 출시가 본격화되면서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친환경 솔루션 부문은 환경 규제의 불확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은 T팩토리 성수에서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 아시아’와 협업한 ‘T-스타디움(T-Stadium) 두근득근 챌린지’ 팝업 전시를 30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8일 처음 방영한 ‘피지컬: 아시아’는 넷플릭스 예능 흥행작인 ‘피지컬 100’의 후속작으로, 아시아 8개국을 대표하는 피지컬 최강자들이 대결하는 서바이벌 예능 콘텐츠다. SKT는 이 콘텐츠를 활용해 관람객에게 색다른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넷플릭스 전용 요금제와 T 우주 넷플릭스 구독 상품을 알리기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번 전시는 T팩토리 성수에서 넷플릭스와 진행한 첫 컬래버레이션으로, T팩토리 성수 실내 공간은 물론 실외 마당까지 활용해 규모감 있게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방문객들은 체력을 기르고 구독 혜택을 찾는 도전의 경기장 ‘T-스타디움’에서 ‘득근(근육을 얻는다는 뜻)’ 리플렛을 받고, 5가지 피지컬 훈련에 참여할 수 있다. 실외 마당에서는 ▲한발 뛰기로 진행되는 'T 우주 점핑' ▲’피지컬: 아시아’ 참가 8개국 깃발을 꽂는 ‘아시아 셔틀런’ ▲밸런스 볼 위에서 공을 튀기는 ‘균형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장애청소년들의 IT 역량을 기반으로 한 사회 참여와 꿈 실현을 지원하기 위해 ‘2025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GITC)’ 본선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29일부터 사흘간 울산 동구 호텔현대 바이 라한 울산에서 진행되며, 아시아·중동·아프리카 등 전 세계 장애청소년 92명이 참가했다. GITC는 2011년 시작된 세계 유일의 장애청소년 국제 IT 대회다. GITC는 LG전자와 보건복지부, 외교부가 공동 주최하며 LG전자와 GITC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올해 대회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부대행사로서 유일한 장애인 관련 행사로 진행돼 의미가 깊어졌다. 대회 참가자들은 예선을 거쳐 선발된 지체·시각·청각·발달장애 청소년들로 구성됐다. 이번 대회는 ▲AI 기반 정보검색 및 문서 작업 등 IT 역량을 겨루는 eCombination 챌린지 ▲자율주행차 프로그래밍 능력을 평가하는 eCreative_SmartCar 챌린지 ▲기술 아이디어와 IT 활용 능력을 평가하는 eCreative_IoT 챌린지 ▲영상 제작 능력을 겨루는 eContents 챌린지 등 4개 정규 종목으로 구성됐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엘앤에프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6,523억 원, 영업이익 221억 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출은 전 분기 대비 25.4% 증가했다. 또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118%, 전년 동기대비 130% 상승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엘앤에프 측은 “하이니켈 제품 판매 확대와 유럽향 출하량 증가로 가동률이 회복되고, 3분기 원재료 가격 반등에 따른 환입 효과가 손익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제품 판매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NCMA95 단독 공급 지속과 글로벌 완성차 고객의 Ni-95% 제품 적용 확대, 신차 판매 호조 등이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다만 구제품 단종 등 일회성 비용이 일부 반영되면서 영업이익 일부가 상쇄됐다. 올해 3분기 전체 출하량은 전분기 대비 약 38.7% 증가하며 회사 목표를 달성했다. 하이니켈 제품은 전분기 대비 33%가량 증가했다. 이는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출하량이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 침체 속에서도 독보적인 성장을 이어간 것은 엘앤에프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안정적인 공급 역량이 입증된 결과라는 평가다. 미드니켈(Mid-Ni) 제품도 유럽 전기차 시장 수요 회복에 힘입어 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현대그린푸드는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주관하는 식품외식산업 발전 유공 정부포상 행사에서 단체급식업계 최초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식품외식산업 발전 유공은 국가 경제 발전 및 농수산물 생산자 소득 증대, 국민 생활 안전 등에 기여한 유공자와 단체를 선정, 포상해 농식품 산업 분야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농식품부가 제정한 상이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케어푸드 관련 연구 활동을 통해 국내 식품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점과 단체급식, 식자재유통 등 사업 영역 전반에 걸쳐 우수한 국산 농수산물을 적극 사용해 소비 확대에 기여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대그린푸드는 국내 케어푸드 사업 선두주자로서 시장을 개척하고 확대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국내에 케어푸드라는 개념이 생소했던 지난 2020년 국내 최초로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그리팅(GREATING)’을 론칭한 뒤,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하면서 국내 케어푸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케어푸드 중에서 만성질환자를 위한 전문 식품인 ‘메디푸드(질환맞춤식단)’ 분야에선 독보적인 경쟁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