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높고 청명한 가을, 아이들의 성장은 부모에게 언제나 큰 관심사이다. 아이가 무럭무럭 자라나는 모습을 보며 감격을 느끼는 한편, 더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라도록 돕고 싶은 마음은 모든 부모가 가진 공통된 바람이다. 특히 여아의 경우 ‘초경’을 기준으로 성장 속도와 패턴이 크게 달라질 수 있어, 초경 시점 전후의 성장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이는 초경 전과 후의 성장 차이를 잘 보여주는 쌍둥이 자매의 성장 사례를 통해 설명할 수 있다. 두 아이는 같은 환경에서 자랐지만 초경 시점의 차이로 인해 성장 패턴과 최종 키의 변화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P양(15세)은 초경을 시작한 지 3개월이 지난 상태에서 내원하였다. 키는 153.3cm로, 초경 이후 키 성장이 정체된 듯 보였다. 정형외과 성장판 검사 결과, 성장판이 거의 닫힌 상태로 성장호르몬 주사 치료 시기가 이미 지난 것으로 진단되었다. 부모님은 적어도 155cm 이상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상담을 의뢰하였다. P양의 쌍둥이 언니는 키 153.7cm로 비슷한 신장이나, 아직 초경이 시작되지 않은 상태였다. 언니 또한 최근 키 성장 속도가 둔화되어 걱정을 하던 중, 동생과 함께 성장검사를 진행하였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계룡건설과 한신공영 컨소시엄이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당수1지구에 조성하는 ‘엘리프 한신더휴 수원’의 견본주택을 10월 31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청약일정은 11월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12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엘리프 한신더휴 수원'은 지하 2~지상 최고 23층, 전용면적 74~120㎡, C3블록 452가구, D3블록 697가구 총 114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시공은 계룡건설과 한신공영, 신흥건설이 함께 맡는다. 입주는 C3블록 오는 2027년 12월, D3블록 2028년 4월 예정이다. 단지 주변 금곡IC와 수원~광명간 고속도로, 서수원IC 등도 단지 주변에 위치하고 있다. 단지 앞에는 당수천 수변공원(예정)과 당수공원(예정) 등이 있다. 또 칠보중·고, 금곡동 학원가 등도 가깝다. 생태온실라이프팜, 경로당부속정원,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 유아놀이터 등도 가깝다. 단지안에는 스마트라운지, 위드라운지, 스카이라운지, 실내체육관, 에듀커뮤니티, 게스트하우스, 영어도서관, 작은도서관, 주민카페, 취미공방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분양 관계자는 “‘엘리프 한신더휴 수원’은 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전국민 문화축제 ‘2025 대한민국 쓱데이’가 막을 올렸다. 신세계그룹이 준비한 쓱데이는 9일까지 진행된다. 신세계그룹은 ‘쇼핑축제’를 넘어 참여하는 즐거움이 있는 ‘문화축제’ 쓱데이로 고객 경험을 확장하고자 풍성한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스타필드에서는 ‘슈퍼셀 게임대회’, ‘캐릭터 퍼레이드’, ‘영화 <위키드:포 굿> 단독 팝업스토어’ 등 풍성한 이벤트가 열린다. 이 외 프리미엄 아울렛, 신세계푸드 등 오프라인 기반 그룹사에서도 다양한 즐길거리를 준비했다. 이마트는 11/2까지 2025 쓱데이 할인 행사를 선보이고 있다. 이마트/트레이더스는 신선식품부터 가공식품, 생활용품, 가전제품까지 전방위적인 초저가 할인을 펼쳐 1년간 쓱데이를 기다려온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보유한 서울 서초구 우면동 대림아파트가 호가를 4억원 낮춘 18억원에 반나절 만에 팔렸다. 29일 네이버 부동산에 따르면,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내놓은 서초구 우면동 대림아파트 전용 130㎡ 매물은 기존 호가 22억원에서 4억원 낮춰 18억원에 게시됐다. 가격 조정 직후 이날 오후 계약금 2억원이 입금되며 매각이 성사됐다. 해당 매물은 네이버 부동산 인기 급상승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 원장은 해당 아파트 2채를 2002년과 2019년에 각각 매입했다. 이 원장은 다주택 소유 사실이 알려진 뒤 야권을 중심으로 ‘공직자가 다주택을 보유한 것은 위선적’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이에 그는 당초 1채를 자녀에게 양도하겠다고 밝혔으나 ‘아빠 찬스’ 논란이 불거지자 매각으로 방침을 바꿨다. 하지만 매물을 처음 내놓을 때는 직전 실거래가(18억원)보다 4억원 높은 22억원에 호가를 책정해 재차 논란을 빚었다. 국민의힘 이양수 의원은 지난 27일 국정감사에서 “한달 만에 4억원씩 올랐다”며 “10·15 부동산 대책의 실효성을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한 바 있다. 한편 이 원장은 이날 KB증권 여의도 영업부금융센터를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홈술족을 위한 하반기 최대 주류 행사 ‘주주(宙酒)총회’를 개최한다. 10월 30일부터 11월 12일까지 2주간 전국 롯데마트, 창고형 할인점 맥스(MAXX), 그랑그로서리 도곡점, 롯데슈퍼 30개 점포에서 진행된다. 상·하반기 두 차례만 열리는 ‘주주총회’는 합리적인 가격과 폭넓은 주종 구성으로 주류 애호가들 사이에서 ‘홈술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상반기 행사에서는 위스키와 와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0% 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행사는 롯데의 대형 쇼핑 축제 ‘땡큐절’과 연계돼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진다. 위스키, 와인, 맥주, 하이볼 등 1000여 종이 할인 대상이며, 프리미엄부터 실속형까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구성을 강화했다. 위스키 부문에서는 ‘올드 포레스터(750ml)’와 ‘1792 스몰배치(750ml)’를 각각 3만2800원, 4만7800원에 판매하며, ‘멕켈란’, ‘발베니’, ‘글렌모렌지’ 등 인기 싱글몰트 위스키도 최대 20% 할인된다. 온라인 ‘롯데온 보틀샵’에서는 ‘히비키 하모니’, ‘야마자키 DR’, ‘멕켈란 쉐리오크’ 등 프리미엄 위스키를 일자별 한정 판매한
여가 시간에 스포츠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스포츠 활동 시 격렬하게 움직이다 보면 신체에 부상을 입을 수 있는데, 특히 발목 뒤쪽에 있는 아킬레스건에 염증이 생기거나 파열이 발생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아킬레스건은 종아리 근육과 발뒤꿈치를 연결하는 굵은 힘줄로서 발목 관절 기능의 약 70%를 담당하고 있다. 아킬레스건을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조직에 강한 충격이 가해지면 염증 및 파열이 쉽게 발생할 수 있다. 아킬레스건에 염증이 생기면 발목 뒤쪽으로 통증이 느껴진다. 또한 아킬레스건 부위가 붉게 변하거나 부어오르기도 하며, 발을 무리하게 사용하고 난 직후에 통증이 악화되기도 한다. 아킬레스건염 환자는 약물치료, 주사치료, 물리치료와 같은 비수술적 치료를 진행하여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아킬레스건염을 초기에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조직이 점차 약화되어 파열될 위험이 높아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아킬레스건은 한 번 파열되면 자연치유가 어렵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가 필수적이다. 격렬한 운동 중에 ‘뚝’ 하는 소리와 함께 발뒤꿈치 쪽에서 극심한 통증이 느껴졌다면 아킬레스건파열을 의심해야 한다. 아킬레스건에 파열이 생기면 통증으로 보행이 힘들어지고 까치발을 드는 동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텔레콤(CEO 정재헌)은 지난 9월 출범한 AI CIC장에 유경상 현 Corp. Strategy센터장과 정석근 현 GPAA사업부장을 공동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SKT는 지난 9월말 AI 역량을 결집해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AI CIC’를 출범한 바 있다. AI CIC는 급변하는 글로벌 AI산업 환경에서 ‘AI 서비스(수요)’와 ‘AI 기반 기술(공급)’이 선순환하는 구조를 확립해야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전략적 판단에 따른 결정이다. 유경상 신임 AI CIC장은 구글 본사 출신으로 SK 그룹의 AI 전략과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을 담당하며 SKT의 전략과 신사업 발굴도 담당해 왔다. 정석근 신임 AI CIC장은 네이버 클로바 CIC 대표 출신으로 SKT 합류 후 AI 관련 기술 개발과 글로벌 투자는 물론 플랫폼 등 핵심 인프라 구축을 이끌었다. SKT는 AI CIC장을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지닌 두 사람으로 공동 선임해 ‘투톱(Two Top)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AI 전략과 사업 부문에서 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SKT는 AI CIC장 선임에 따라 AI 사업 추진에
■ 승진 <미래에셋증권> ◇ 전무 ▲ Product Trading 본부 최선민 ◇ 상무 ▲ AI Science팀 진정혁 ▲ 트레이딩플랫폼본부 양상철 ▲ IT지원팀 김점수 ▲ 디지털PB본부 김상화 ▲ 서대구WM 도준형 ▲ 도곡WM 장성주 ▲ 투자센터대전WM 김용우 ▲ 천안아산WM 홍수오 ▲ 연금솔루션본부 정진성 ▲ 상품컨설팅본부 김진호 ▲ 대체자산운용본부 함성민 ▲ Equity Sales팀 주용석 ▲ 기업금융2본부 이홍석 ▲ 경영인프라본부 이정훈 ▲ 미래에셋증권 홍콩법인 손성임 ◇ 이사 ▲ 매매팀 김준환 ▲ 인프라관리팀 최종상 ▲ 디지털마케팅팀 박근철 ▲ 패밀리오피스WM팀 백봉석 ▲ 인천WM 방은영 ▲ 순천WM 장선화 ▲ 투자센터평촌WM 김혜현 ▲ 투자센터압구정WM2팀 박현민 ▲ 동래WM1팀 김태원 ▲ 투자센터여의도WM3팀 이상창 ▲ 투자센터테헤란밸리WM2팀 이미란 ▲ The Sage 패밀리오피스2팀 김정진 ▲ 투자센터광주WM3팀 이주진 ▲ 연금RM1부문RM1본부RM1팀 안조홍 ▲ 연금RM1부문RM2본부RM1팀 김기홍 ▲ 연금RM2부문RM2본부RM2팀 우재형 ▲연금RM3부문RM1본부RM1팀 심이섭 ▲ 고객자산배분본부 박인우 ▲ 대체운용1팀 장길수 ▲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31일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국내 기업 최초로 1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동반성장지수는 2011년부터 매년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상생 수준을 평가하기 위해 도입된 지표로, 최우수·우수·양호·보통·미흡 등 5개 등급으로 나뉜다. 동반성장위원회는 “동반성장지수 평가가 시작된 이후 1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 기업은 삼성전자가 유일하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1차 협력회사뿐 아니라 2·3차 협력사, 미거래 중소기업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하며 상생과 정도경영을 실천했다. 삼성전자는 2009년부터 국내 대학, 연구기관, 기업이 보유한 우수 기술을 소개하는 ‘우수기술 설명회’를 개최, 협력회사의 미래 성장동력 발굴과 신기술 확보를 지원했다. 2013년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으로 ‘공동투자형 기술개발사업’ 기금을 조성해 200억 원을 제공했다. 또 2022년에는 신규 펀드 300억 원을 추가로 마련해 2026년까지 차세대 기술 개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허 지원도 활발히 진행됐다.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300여 건의 특허를 거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사장 임종룡)은 지난 10월 25일 서울 중구 회현동 본사에서 청년들을 위한 ‘자립준비청년 WOORI CHANCE 금융교육’ 특강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사단법인 ‘청년의뜰’과 함께 만 18~29세 청년들을 위한 금융멘토링과 저축장려금을 지원해 자립 기반 마련을 돕는 금융교육 사업이다. 선정된 청년들은 올바른 소비습관 파악, 예산 계획 수립 등 온라인 멘토링과 금융교육을 받게 되며, 6개월 동안 100만원 이상 적금을 납입하면 200만원의 저축지원금을 추가로 제공 받는다. 이번 특강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하고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은행과 우리카드 등 계열사 임직원이 강연자로 참여해 △사회초년생 월급 관리 △경제뉴스 △금융 트렌드 이해 등 실무 경험과 조언을 공유했다. 강연 후에는 청년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직접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우리금융미래재단 관계자는“이번 강연은 자립준비청년들의 현명한 자산관리를 응원하는 마음에서 시작된 재능기부 강연”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청년들과 함께하며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