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2025년 광고계를 평정한 그룹 아이브의 장원영이 모델로 등장하는 새로운 퇴직연금 광고를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우리은행 앰배서더 장원영이 등장하는 이번 광고에서 ‘퇴직은 우아하게, 연금은 우와하게’를 강조하며, 단순한 퇴직연금 관리를 넘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형 퇴직연금(DC형·IRP형)으로의 전환을 유도한다. 광고에서는 밝고 스마트한 이미지의 장원영이 ‘우아’한 퇴직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우와’할 정도로 놀라운 우리은행 퇴직연금의 혜택을 가수 박진영의 대표곡 ‘허니’에 맞춰 감각적인 영상과 함께 재치있게 보여주고 “퇴직연금 우리로 넘어와”라고 권유하며 마무리한다. 통합연금포털 기준 2025년 3분기 우리은행 원리금 비보장 상품 퇴직연금 수익률은 △DC형 16.17% △IRP형 14.84%로 시장 평균 수익률을 상회하고 있다. 광고를 통해 ‘높은 수익률, 믿을 수 있는 퇴직연금’을 강조했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TV, 라디오 등을 통해 직장인 출퇴근 시간에 집중 노출될 예정이다. 디지털 광고 및 버스, 주요 오피스 빌딩 옥외 광고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생명이 인공지능(AI)와 디지털 기술을 앞세운 혁신 전략을 통해 미래형 생명보험사로 탈바꿈한다. NH농협생명(대표이사 박병희)은 고객 맞춤형 서비스 강화와 내부 업무 효율화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 전사 차원에서 AI를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NH농협생명은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형 생명보험사로 도약을 꾀하고 있다. 2025년 말 선보일 농축협 맞춤형 AI 가입설계 서비스는 창구 영업에 특화된 자동 설계 기능을 제공해 모집인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에게는 더 정밀한 맞춤형 보험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2026년에는 AI OCR 기반 문서 자동화 시스템이 가동된다. 비정형 문서를 자동 분류·데이터 추출해 보험 심사와 내부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크게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다. 아울러 단순한 시스템 구축에 그치지 않고 현업에서 생성형 AI를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도 병행하고 있다. ChatGPT 등 최신 AI 도구를 활용한 사내 경진대회를 개최해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있다. 보험 업무 고도화와 함께 빅데이터 분석 체계도 확장되고 있다. 고객, 상품, 영업 등 전 영역에서 예
일상 속 스트레스는 때로는 동력이 되기도 하지만, 그만큼 대가를 요구한다. 우리 몸은 스트레스에 반응해 코르티솔을 비롯한 여러 호르몬을 분비하는데, 이런 생리적 변화는 피부의 면역 기능에도 영향을 미친다. 면역체계의 균형이 무너질 경우 외부 자극에 대한 방어력이 떨어져 각종 피부 질환이 발생하기 쉽다. 그중에서도 여드름은 스트레스가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코르티솔 과다로 인해 안드로겐 수치가 상승하면 피지 분비가 늘어나고, 모공이 막히면서 염증성 여드름이 생긴다. 문제는 이런 여드름이 염증을 반복하거나 손상된 부위가 깊을 경우, 흉터로 남아 또 다른 스트레스를 유발한다는 점이다. 색소침착으로 인한 여드름자국과 달리 푹 파인 흉터는 피부 깊숙한 곳의 구조적 손상에서 비롯된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섬유조직이 서로 엉키고 피부를 아래로 잡아당기면서 패인 형태로 고착된 것이다. 이런 흉터는 시간이 지나도 저절로 회복되지 않기 때문에 보다 정교한 의료적 접근이 필요하다. 그러나 일반적인 레이저 시술은 표면을 중심으로 작동해, 깊은 흉터 부위에는 에너지가 제대로 도달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다. 이러한 구조적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된 과정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29일 고객이 직접 우대금리 달성조건을 선택할 수 있는 ‘KB나만의 적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KB나만의 적금’은 거래 조건에 따라 우대금리를 구성하는 자유적립식 상품이다. 3가지 ‘패키지 우대금리’ 중 하나와 4가지 ‘선택 우대금리’ 중 2가지를 조합해 자신에게 유리한 조건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이 상품의 주된 특징이다. 기본금리는 연 2.0%(12개월 기준)이며, 거래 조건에 따라 최대 연 2.0%p의 우대금리가 적용돼 최고 연 4.0%의 금리(12개월 기준, 세전)를 받을 수 있다. 가입기간은 3개월 이상 12개월 이하로 연령제한 없이 개인 고객이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다. ‘패키지 우대금리’는 ▲첫 거래 고객을 위한 ‘웰컴 패키지’ ▲급여이체 직장인을 위한 ‘직장인 패키지’ ▲주거래 고객을 위한 ‘주거래 패키지’ 중 하나를 선택하면 최대 연 1.0%p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선택 우대금리’는 ▲자동납부 ▲급여이체 ▲KB카드 ▲마이데이터 중 2개를 선택해 우대 요건 충족시 각각 연 0.5%p씩, 최고 연 1.0%p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나만의 적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최근 DB퇴직연금 고객을 초청해 ‘KB연금컨퍼런스’를 열고 금리하락기에 대응하기 위한 자산운용 전략과 연금시장 전망을 공유했다. ‘KB연금컨퍼런스’는 최근 부산에 이어 강남구 소재 JW메리어트호텔 서울에서 ‘Winter is here’라는 제목으로 진행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각 기업의 DB퇴직연금 담당자 약 3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금리인하 기조 속 DB퇴직연금에서 예상되는 삼중고(수익률 하락, 부채부담 증가, 연말 상품부족)와 이에 대응하기 위한 적립금 운용전략과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1부에서는 김상훈 KB증권 리서치센터 자산배분전략부 상무가 경제 및 금융시장 전망이란 주제로 글로벌 경제환경을 짚어보며 예상되는 통화정책과 금리영향, 경기 불확실성 속 자산배분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2부에서는 손지현 KB국민은행 연금컨설팅부 파트장이 금리하락에 따른 DB자산·부채 전망과 연말 대비 DB적립금 운용전략을 소개했다. 특히 부채 할인율, 원리금보장형 상품 수익률 하락 등 금리하락이 가져올 부담금 납입 규모 증가와 연말 상품부족이 예상되는 만큼 이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부담금 납입과 전략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펍지 글로벌 시리즈(이하 PGS)’ 10번째 시즌을 27일부터 개최한다. PGS는 전 세계 24개 정상급 프로팀이 시즌 최강의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국제 대회다. 이번 PGS 10은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말레이시아 세렘반 시에 위치한 카리스마 아레나 에서 열리며, 연말 개최되는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PGC 2025) 진출권을 향한 마지막 관문이 될 예정이다. 앞서 10월 19일 막을 내린 PGS 9에서는 트윈스티드 마인즈가 우승을 차지하며 PGC 2025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자리매김했다. 이어서 버투스 프로와 팀 팔콘즈가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하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PGS 10에는 PGS 9 참가팀을 포함한 전 세계 24개 팀이 다시 한자리에 모여, 시즌 피날레의 영광을 놓고 경쟁한다. 대회는 그룹 스테이지(10월 27~29일)와 파이널 스테이지(10월 31일~11월 2일)로 구성되며, 24개 팀이 A·B·C 세 그룹으로 나뉘어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다. 그룹 스테이지 상위 16개 팀이 파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증권(사장 이홍구·김성현)은 금융 콘텐츠 시리즈 ‘오늘의 콕’이 올해 누적 조회수 1000만회를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1월 1일부터 이달 22일까지의 집계 기준으로 총 1011만949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KB증권의 디지털 금융 콘텐츠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오늘의 콕은 주식뿐 아니라 재테크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제공하는 콘텐츠 서비스다. 투자자들의 자산관리 의사 결정을 돕기 위해 2022년 8월 출시됐다. 오늘의 콕은 올해 10월 기준 전년 동기(310만회) 대비 3배 이상 성장하며 많은 고객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오늘의 콕은 고객의 많은 관심을 받은 콘텐츠로는 ‘K조선·해운, 북극항로 개척 시동’으로, 조회수 17만회를 돌파했다. 대한조선 IPO 시기에 고객에게 개인화 맞춤 오퍼 형태로 제공돼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이어 ‘첫 대체거래소 NXT로 달라지는 2가지’(13만 회), ‘공모주 청약에 쓸 돈, CMA에 넣는 이유’(10만 회) 등이 뒤를 이었다. 모두 당시 시장 이슈를 시의성 있게 다룬 콘텐츠로 투자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또 ‘월가 거물 5인의 비트코인 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맥심 커피믹스의 친숙한 브랜드 컬러를 담은 ‘컬러 오브 맥심’ 패키지를 한정 출시했다. 1980년에 출시된 맥심은 ‘맥심골목’, ‘맥심가옥’과 같은 팝업스토어를 통해 소비자와 소통하며 ‘좋은 커피 한잔을 통해 전하는 일상 속 행복’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알려왔다. 또한 커피믹스와 인스턴트 커피 외에도 RTD, 원두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확장하며 한국의 커피 문화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거듭나왔다. ‘컬러 오브 맥심’은 타월, 슬리퍼, 양말, 의자양말, 컵 등 일상에서 친숙한 아이템에 일상 속 소소한 행복을 전하고자 하는 맥심의 감성을 입혀 맥심 브랜드에 신선한 재미를 더하고 MZ세대의 소비자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이번 ‘컬러 오브 맥심’은 타 브랜드나 캐릭터와 협업이 아닌, 맥심 커피믹스 고유의 색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맥심 모카골드’의 상징인 노랑, ‘맥심 화이트골드’의 아이보리, ‘맥심 슈프림골드’의 주황 등 주요 컬러를 활용해 브랜드의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컬러 오브 맥심’은 ▲맥심 모카골드 ▲맥심 화이트골드 ▲맥심 슈프림골드 ▲맥심 모카골드 제로슈거 등 총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래에셋그룹(회장 박현주)은 31일 차세대 리더 선임하는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하며, ‘Mirae Asset 3.0’ 시대 개막을 공식화했다. 이번 인사는 국내외에서 총 114명의 임원이 승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인사는 AI·디지털·글로벌 등 핵심 비즈니스 영역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그룹 전반의 전략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 평가된다. 그룹은 인공지능과 디지털 전환을 기반으로 금융 서비스 혁신을 이어가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투자 전문 역량을 확대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인사에서는 이러한 그룹 방향성에 맞춰 각 부문의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차세대 리더를 중심으로 승진과 보직 변경이 이루어졌다. 특히 WM(자산관리)과 연금 비즈니스를 중심으로 고객 맞춤형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강화해 ‘Client First’ 철학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그룹은 고객의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금융 솔루션 제공을 위해 조직 내 협업 체계를 확대하고 자산관리 고도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번 인사에서 여성 리더와 1980년대생 젊은 임원을 적극 발탁하며 조직의 다양성과 역동성을 확대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이 생명과학 분야 신기술 및 사업 개발을 위해 조성한 '라이프 사이언스 펀드'를 통해, 유전자 편집 기술을 보유한 미국 아버 바이오테크놀로지(이하 아버 바이오)에 투자한다고 30일 밝혔다. 삼성은 유전자 편집 기술의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아버 바이오 투자를 통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사업 기회 탐색과 더불어 유전자 편집 기술의 핵심 기술 연구를 위한 협업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이다. 아버 바이오는 유전자의 특정 위치를 인식해 절단하고 특정 유전자를 삽입, 삭제, 변형, 치환할 수 있는 기술인 유전자 편집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바이오 벤처 기업이다. 유전자 편집 기술은 유전성 난치 질환, 혈액 질환, 암, 선천성 질환 등 다양한 질병의 치료와 예방에 활용되고 있다. 특히, 아버 바이오는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 기반 예측 기법과 고속 실험 검증수행을 통해 다양한 크기와 기능의 최적화된 효소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부분의 인간 유전체에 대한 편집이 가능하다. 또한, 아버 바이오의 공동 창업자 펑 장 박사는 CRISPR-Cas 기반 유전자 편집 기술의 동물 및 인간 세포 내 응용 가능성 측면에서 혁신적 기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