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SPC 던킨이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 도넛’ 출시 1주년을 맞아 ‘K두바이st(스타일) 흑임자 도넛’을 선보인다. 지난해 10월 출시한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 도넛’은 구운 카다이프를 섞은 피스타치오 페이스트와 크림을 가득 채우고, 초콜릿 코팅과 피스타치오 토핑을 더한 제품으로, 두바이 초콜릿의 식감과 풍미, 비주얼을 잘 살렸다는 호평과 함께 출시 4주 만에 전국 매장 상시 판매로 확대했으며, 출시 약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126만 개를 돌파했다. 던킨은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 도넛’ 출시 1주년을 맞아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개발한 ‘K두바이st(스타일) 흑임자 도넛’을 새롭게 출시한다. 기존 ‘두바이 스타일’과 달리 초콜릿 코팅 대신 흑임자 페이스트 코팅으로 고소하고 달콤한 풍미를 더했다. 이번 신제품은 전국 약 200개 매장에서 판매하며 점차 판매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NJOY DUBAI!’ SNS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던킨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 도넛’, ‘K두바이st(스타일) 흑임자 도넛’ 2종 구매 인증사진을 개인 SNS에 올린 후 제품명 해시태그와 필수 해시태그(#생일축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과 현대백화점그룹(사장 장호진)이 금융과 유통의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고객 경험 혁신에 나선다. 양사는 프리미엄 자산관리와 고급 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한 협력 모델을 구축, 고객 중심의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한다. KB금융은 최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KB GOLD&WISE the FIRST 압구정’ 센터에서 현대백화점과 ‘고객 경험 혁신 및 금융·유통 시너지 협력 모델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양종희 KB금융 회장과 장호진 현대지에프홀딩스 사장,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 등이 참석해 양사 간 지속 가능한 공동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의지를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고객 기반 확대 및 접점 강화 ▲제휴 상품과 서비스 개발 ▲ESG 기반 사회공헌 협력 등 고객 중심의 실질적 협업을 추진한다. 특히 금융과 유통의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결합해, 고객이 자산 관리와 라이프스타일을 통합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고도화된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구상이다. 양사는 현대백화점의 쇼핑 혜택과 KB금융의 금융 서비스를 결합한 전용 통장 출시, KB스타뱅킹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이마트가 13일 수능을 열흘 앞두고 수험생 응원을 위한 할인행사를 펼친다. 이마트는 3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열흘간 수능 대박을 기원하며 초콜릿/캔디류부터 수능 당일 꼭 필요한 보온 도시락, 손목시계, 핫팩 등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선보인다. 먼저, 롯데웰푸드, 해태, 오리온 등 10개 브랜드의 초콜릿/캔디/젤리류를 2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상품권 증정 이벤트를 준비했다. 각 브랜드간 금액 합산이 가능하며 대표 상품으로는 ‘오리온 닥터유 에너지바 미니/단백질바 미니(440g/445g)’가 각 9,980원, ‘린트 린도르 하트(100g)’가 1만2,780원이다. 또, 수능 응원용 선물로 인기가 많은 ‘페레로로쉐 콜렉션 T9(97.2g)’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 할인하여 행사가 6,2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와 SSG닷컴 이마트몰에서 단독으로 선보이는 ‘롯데 찰떡파이 호박엿맛(150g)’과 ‘해태 메가 홈런볼 초코(300g)’는 각 3,840원/7,980원이다. ※해당 상품 3종은 상품권 행사 제외 수능 당일 점심식사를 위해 꼭 필요한 보온도시락, 보온병 등도 최대 50% 할인한다. 이마트에서만 운영하는 단독 모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C카드(대표이사 최원석)가 블록체인 인프라 전문기업 ㈜디에스알브이랩스(이하 ’DSRV’)와 ‘스테이블코인 결제 인프라 공동 구축’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3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소재 DSRV 본사 사옥에서 BC카드의 최원석 사장, 김호정 상무, 최민석 상무를 비롯해 DSRV의 김지윤 대표, 서병윤 CSO, 김재홍 CFO, 정지윤 COO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이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BC카드 결제 인프라 및 DSRV 블록체인 인프라 間 상호운용성 구축 ▲페이북 플랫폼 內 월렛 솔루션 연동을 위한 공동 실증 사업(POC)과 더불어 디지털자산 관련 추가 공동 사업 발굴 등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양사는 국내 제도권 금융 시스템 내에서 안전하고 투명한 스테이블코인 결제 인프라를 구현하기 위한 기술 개발 등의 협력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스테이블코인 결제 및 송금이 실물 상거래에 활용될 수 있도록 블록체인 결제 기술의 표준을 새롭게 마련하고 상용화시킨 다음 한국형 스테이블코인 결제 시장을 조기에 활성화하고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동시에 추진한다는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백화점이 올 연말 또 한 번 ‘인증샷 명소’로 변신한다. 매년 독창적인 크리스마스 연출로 화제를 모았던 현대백화점이 올해는 눈 내린 숲속의 ‘크리스마스 공방’을 테마로 한 대형 시즌 프로젝트를 공개한다. 현대백화점은 11월 1일부터 압구정본점과 더현대 서울을 비롯한 전국 백화점 및 아울렛에서 ‘해리의 크리스마스 공방(Atelier de Noël)’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테마는 “손의 온기와 진심이 담긴 선물”을 주제로, 손편지와 수공예 같은 따뜻한 감성을 재해석한 공간으로 꾸며진다. 연출을 총괄한 정민규 현대백화점 VMD팀 책임 디자이너는 “‘클릭’과 ‘터치’ 한 번으로 간편하게 선물과 메시지를 전하는 요즘 시대에, 점점 잊혀져 가는 ‘손의 온기’와 ‘진심 어린 교감’을 다시 불러일으키고 싶었다”며 “손편지, 수공예처럼 손으로 마음을 전하는 과정을 이미지로 표현하는데 특히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크리스마스 연출의 중심 무대는 ‘더현대 서울’ 5층 사운즈 포레스트에 마련된 ‘H빌리지’. 현대백화점의 시그니처 캐릭터 ‘아기 곰 해리’가 주인공으로 등장해, 아픈 산타와 엘프, 루돌프를 대신해 크리스마스를 지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T(대표이사 김영섭)가 글로벌 AI 선도 스타트업 크루AI와 대한민국 AI 에이전트 생태계 혁신과 아시아 AX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24일(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KT 김영섭 대표와 조 모우라 크루AI CEO 등 양 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번 협력으로 KT는 국내 AI 생태계에 다수의 AI 에이전트가 원활하게 활용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AI 에이전트는 사용자의 지시를 이해하고 추가적인 조작 없이 스스로 판단해 문제를 해결하는 AI 기반 도구다. KT는 전 세계 AX 시장의 트렌드인 ‘AI 에이전트 시대’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크루 AI와 협력한다. 최근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잇달아 AI 에이전트 개발 도구를 발표하면서 단일 모델 중심 대화형 AI 시대가 지나고 AI 에이전트가 차세대 산업 표준으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다. AI 에이전트는 각각 다른 역할과 목적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여러 AI 에이전트들이 협력하려면 전체 작업 과정을 조율하는 체계가 필요하다. AI 에이전트간 역할 분담은 물론 상황 인식과 실행 순서까지 고려하며 작업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해 3분기에도 견조한 판매 성장세를 이어가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다만 미국의 고율 관세, 글로벌 경쟁 심화, 판촉비 증가 등 외부 요인으로 수익성은 다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자동차는 30일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46조7214억원, 영업이익 2조5373억원, 당기순이익 2조548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42조8980억원)대비 8.8% 증가하며 3분기 기준 사상 최대를 달성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1년 전보다 29.2% 감소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은 5.4%로, 2022년 3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현대차는 미국발 관세 부담과 유럽 시장의 경쟁 격화, 그리고 환율 변동 등 복합적 요인이 수익성 악화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미국 시장에서는 IRA(인플레이션 감축법) 시행 여파로 현지 조달 비율을 맞추기 위한 생산·물류 비용이 증가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전기차 경쟁 심화로 인센티브가 확대되면서 마진이 감소했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글로벌 COO(최고운영책임자)는 “탄탄한 비즈니스 펀더멘털과 효율적인 비용 구조를 기반으로 3분기 최대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의 '고터·세빛 관광특구'가 전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복합문화 관광지로의 도약을 앞두고 있다. 고터·세빛 관광특구는 지하철 3개 노선이 지나는 교통의 요충지이자 고투몰, 신세계백화점, JW메리어트호텔,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등 황금 관광 인프라를 품은 '힙플레이스'다. 관광·쇼핑 위주로 조성된 기존 관광특구와 달리 문화와 자연, 레저활동까지 결합된 특별한 입지를 가지고 있는 만큼 잠재력도 남다르다. 구는 이런 풍부한 자원들을 활용함과 동시에 인프라 확충과 관광 콘텐츠 개발이라는 투 트랙으로 성장시켜 그 가능성을 이끌어내고 있다. 한강으로 가는 통로이자 고속터미널과 반포한강공원을 잇는 지하 공공보행통로는 '걸으며 즐기는 미술관'으로 꾸몄다. 스페인·말라가 관광청과 협업한 '피카소 벽화'와 24명의 작가가 서울의 하루를 시간대별로 그려 낸 '서울의 24시간' 벽화를 설치해 매력적인 관광 거점으로 조성했다. 공공보행통로 내에는 '고터·세빛 관광안내센터'를 개소해 편의성을 더했다. 센터에는 영어·일본어·중국어 전문 통역사가 상주하고, 관광객이 많은 4∼10월 주말에는 7개 국어 통역이 가능한 자원봉사단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세븐일레븐(대표 김홍철)은 ‘K-데이 전도사’를 자처하며 테디베어, 산리오캐릭터즈 등 글로벌 인기 캐릭터와 K-POP 아이돌 스트레이키즈, 버추얼 아이돌 ‘이세계 아이돌’ 등 IP를 활용한 빼빼로데이 한정 상품 116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국제행사와 K-POP 애니메이션의 인기로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늘며, 세븐일레븐의 외국인 매출은 전년 대비 60% 가까이 증가했다. 특히 경주·부산·제주 등 주요 관광지에서는 외국인 매출이 최대 60배 뛰었다. 이에 따라 과자류 전체 매출도 60% 오르며 ‘K-간식’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올해 빼빼로데이를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K-축제’로 기획했다. ‘귀여움도 혜택도 빼로빼로’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글로벌 인지도가 높은 캐릭터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대표 상품인 ‘테디베어 빼빼로’ 3종(초코·필드·아몬드)은 각기 다른 테디베어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실제 테디베어 인형을 담은 ‘인형세트’와 한국 전통 갓을 쓴 ‘K베어 키링세트’도 출시했다. 또 다른 인기 캐릭터인 ‘산리오캐릭터즈’ 상품은 영국 빅토리아 시대풍 복장을 입은 인형 키링세트, 여행용 파우치 키링세트, 쿠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이마트24가 경영주 실질 수익 개선과 지속 가능한 상생 경영을 위한 ‘상생선언’을 발표하며 가맹점과의 동반 성장을 본격화한다. 이마트24는 30일 성수동 본사에서 ‘경영주와의 공존공영 가치실현을 위한 상생선언’을 개최하고, 저수익 점포를 대상으로 로열티 타입 전환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최진일 이마트24 대표와 임원진, 가맹점사업자 대표기구인 경영주협의회 운영진이 참석해 “본사와 경영주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출발점”임을 강조했다. 이번 조치는 수익성이 낮은 개인임차형 점포(월회비 160만 원)에 대해 가맹계약 기간이 남아 있더라도 로열티 타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는 본사가 계약상 부담을 감수하면서 경영주에게 실질적인 선택권을 부여한 것으로, 업계에서도 이례적인 결정으로 평가된다. 로열티 타입으로 전환 시 기존의 월 회비 대신 매출총이익을 본사 29%, 경영주 71% 비율로 나눈다. 이에 따라 매출총이익이 월 400만~500만 원 수준인 점포는 본사에 납부하는 금액이 약 116만~145만 원으로 줄어, 기존 대비 최대 38%의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이 제도는 11월 3일부터 신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