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G 모빌리티(KGM)가 재단법인 선현과 함께 지역 중학생을 평택공장으로 초청해 자동차 생산 과정과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현장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산업 현화와 안전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책임 있는 교통 시민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된 사회공헌 활동이다. 19일 오전과 오후 두 차수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민세중학교, 세교중학교, 효명중학교 학생과 인솔 교사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KGM이 기존에 이어오던 장학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에 더해, 올해부터 국민 안전 분야로 공익활동을 확대하고 있는 선현재단과 협력해 공동으로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자동차 디자인부터 생산, 안전기술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체험 중심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디자인센터와 모델 스튜디오를 방문해 향후 출시될 Q300을 비롯한 콘셉트카와 인테리어 모델을 살펴보고, 실제 차량 크기의 클레이 모델이 제작되는 과정을 직접 관람했다. 이를 통해 자동차가 기획 단계에서 어떻게 구체화되는지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궁금한 자동차 이야기! Talk & Talk’ 시간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한화 건설부문(대표이사 김우석)은 23일 LH와 차세대 ‘천장형 전기차 충전시스템’ 첫 시범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경상남도 진주시 LH 본사에서 열렸으며, 박광호 한화 건설부문 건축지원실장과 최한봉 LH 공공주택전기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한화 건설부문이 개발한 차세대 천장형 전기차 충전시스템 ‘EV 에어스테이션’을 LH 단지에 시범 도입하는 것이 핵심이다. 적용 대상은 과천 S11BL 행복주택과 대구연호 A2BL 아파트로, 전기차 화재 예방과 안전하고 편리한 충전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EV 에어스테이션’은 국내 최초로 천장에서 커넥터가 자동으로 내려오는 방식의 충전시스템이다. 지능형 전력분배 기술을 적용해 하나의 충전기로 최대 3대의 차량을 동시에 충전할 수 있어 공간 효율성과 이용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또한 화재감지 센서와 카메라, 배터리와 충전기 간 정보 교환이 가능한 PLC 기능을 탑재해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하고 화재 위험을 선제적으로 차단한다. 기존 전기차 충전시설이 공간 점유와 전력 공급 제약으로 설치에 한계를 겪어온 반면, EV 에어스테이션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롯데카드에 이어 신한카드도 20만명에 가까운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최대 신용카드사인 신한카드에서 가맹점 대표자 약 19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확인됐다. 특히 신한카드의 고객 유출 사태는 내부 직원 소행인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신한카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문을 게시하고, 내부 직원의 일탈로 가맹점주 개인정보가 카드 모집 영업에 활용됐다고 23일 밝혔다. 신한카드에 따르면 유출된 정보는 가맹점 대표자 19만2000여 명의 휴대전화번호가 중심이다. 구체적으로는 휴대전화번호만 유출된 사례가 18만1585건으로 가장 많았고다. 또 휴대전화번호와 성명이 포함된 경우 8120건, 여기에 생년월일과 성별까지 포함된 사례가 231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월일이 포함된 사례가 73건 등 총 19만2088건으로 집계됐다. 이번 사고는 해킹 등 외부 침입에 따른 것이 아니라, 일부 내부 직원이 신규 카드 모집을 위해 내부 정보를 탈취해 사용한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신한카드 측은 "유출 사실을 인지한 즉시 추가 유출을 차단하고 내부 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신한카드는 또 "주민등록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아이디치과가 국내 최초로 인비절라인사 ‘퍼플다이아몬드’ 등급을 달성하며 투명교정 분야에서의 선도적 입지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아이디치과는 22일 미국 인비절라인 본사인 얼라인테크놀로지가 부여하는 최고 등급인 ‘퍼플다이아몬드’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퍼플다이아몬드는 기존 최고 등급인 레드다이아몬드를 넘어선 최상위 단계로, 인비절라인 교정 시술 경험과 임상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된다. 얼라인테크놀로지는 환자가 의료진의 경험을 객관적으로 비교할 수 있도록 매년 교정 시술 건수와 임상 역량에 따라 의료기관 등급을 지정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브론즈 ▲실버 ▲골드 ▲플래티넘 ▲다이아몬드 ▲블랙·블루·레드다이아몬드 등으로 구분되며, 아이디치과는 이를 뛰어넘는 임상 증례 수와 전문성을 인정받아 신규 최고 등급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번 성과는 풍부한 임상 데이터와 다양한 부정교합 치료 경험을 기반으로 고난도 투명교정에서도 안정적인 결과를 축적해 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아이디치과는 인비절라인을 활용한 정밀 교정 치료로 국내 투명교정 시장의 기준을 끌어올리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올해 국내 1000대 기업 최고경영자(CEO) 가운데 이른바 명문대로 불리는 SKY(서울대·고려대·연세대) 출신 비율이 29.1%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0.5%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지난 2019년 이후 7년 연속 20%대에 머물며 점진적인 감소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단일 대학 기준으로는 여전히 서울대 출신 CEO가 가장 많았다. 하지만 학부 전공과 세대 교체 흐름을 살펴보면 국내 CEO 인적 구성이 점차 다변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 같은 결과는 기업분석 전문기관인 한국CXO연구소가 발표한 ‘2025년 국내 1000대 기업 CEO 출신대 및 전공 현황 분석’에서 확인됐다. 조사 대상은 상장사 가운데 매출액 기준 상위 1000곳이며, 최고경영자는 올해 반기보고서 기준 대표이사로 한정했다. 학부 출신 대학과 전공은 정기보고서와 공개 자료를 토대로 분석했다. 조사 결과, 올해 1000대 기업 CEO 1407명 가운데 서울대학교 출신은 189명으로 전체의 13.4%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연세대학교 112명(8.0%), 고려대학교 108명(7.7%)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 세 대학 출신을 합친 SKY 출신 C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건설이 지난 20일 서울 강북구 미아4의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다. 미아4의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서울 강북구 미아동 일원을 재건축해 지하 3~지상 24층, 아파트 16개동, 총 1,015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새롭게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약 4,147억원이다. 해당 구역은 북측으로 약 66만㎡ 규모의 북서울꿈의숲과 맞닿아 있다. 반경 1km 내에는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이 있다. 미아4의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2021년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됐다. 지난해 정비계획 변경 고시를 통해 용도지역 상향 및 공공기여 조정으로 사업성이 개선됐다. 향후 통합심의와 사업시행인가 등 인허가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미아4의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에 롯데건설이 그동안 쌓아온 시공 노하우를 담았다”며 “강북구의 랜드마크 단지를 완성시켜 혁신적 주거가치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이번 수주로 올해 도시정비사업에서 3조3,668억원의 수주액을 기록하게 됐다. 올해 1월 서울 용산구 신용산역북측 제1구역을 시작으로 서울 노원구 상계5구역, 부산 연제구 연산5구역, 수원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백화점은 내년 3월 8일까지 판교점 5층에 위치한 현대어린이책미술관 모카(MOKA)에서 ‘생각 수장고’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예술가의 사고습관’을 주제로 현대 미술작가 이수인, 민성홍 등 국내 유명 작가들의 설치 미술 및 회화 작품 28점을 선보인다. 전시 기간에는 다양한 체험 활동도 진행한다. 관람객들은 본인이 살고 있는 동네를 그려볼 수 있는 ‘수채화 지도’, 다양한 사물을 관찰해 그려보는 ‘관찰 드로잉’, 파스텔로 하늘을 그려보는 ‘파스텔 모자이크’ 등 16개의 다양한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컴투스(대표 남재관)가 모바일 MMORPG ‘아이모’에서 연말 맞이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유저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성장 지원형 이벤트 ‘빛나는 돌’의 귀환과 함께 알찬 구성의 코스튬 패키지를 선보였다. 우선, 오는 1월 8일까지 실시하는 ‘빛나는 돌’ 이벤트 기간 동안 몬스터를 사냥하고 얻은 ‘빛나는돌’로 다양한 캐릭터 강화 효과를 받을 수 있다. 경험치 증가, 공격력 또는 방어력 상승, 최대 체력(HP) 및 마나(MP) 증가 효과 중 1종이 무작위로 적용된다. 일반 몬스터보다 강력한 네임드 몬스터를 처치하면 더 높은 확률로 해당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어 더욱 빠른 성장이 가능하다. 또한, 신규 코스튬인 ‘운해의 후예’ 무기 및 등 장식 코스튬 8종을 상점에 추가하며 다채로움도 더했다. 풍림 · 비연 · 혈운 · 백하 등 네 가지 콘셉트로, 각 직업군에 맞는 전용 무기 외형을 포함했다. 특히 최근 공개된 서비스 최초 신규 직업 ‘무도가’의 전용 무기 코스튬도 함께 마련해 이용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이 외에도, ‘성탄의 축복’ 무기 및 등 장식 코스튬 패키지를 재출시하며 연말 분위기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대상웰라이프가 공식 홈페이지 리뉴얼을 통해 ‘웹어워드 코리아 2025’에서 UI·UX 혁신대상을 수상했다. 웹어워드 코리아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웹서비스 시상식으로, 디자인과 사용자 경험, 기술, 콘텐츠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 평가해 우수 웹사이트를 선정한다. 이번 수상은 지난 6월 새롭게 단장한 대상웰라이프 공식 홈페이지가 사용자 중심의 정보 구조와 브랜드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구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대상웰라이프는 일상 속 건강한 삶을 설계하는 Total Healthcare Solution 기업으로서의 방향성을 명확히 드러내며, 생애주기 기반 건강관리 철학을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데 주력했다. 홈페이지에는 ‘Life Cycle Ring’을 핵심 디자인 콘셉트로 적용해 연령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달라지는 건강 니즈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Wellness That Fits Your Life’ 슬로건 아래 브랜드별 콘텐츠 구조를 재정비하고, 개인 맞춤형 제품 추천 기능을 강화해 정보 탐색의 편의성을 높였다. PC와 모바일, 태블릿 등 다양한 환경에서 일관된 경험을 제공하는 반응형 웹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석)은 배민B마트 전 매장에서 1시간 단위로 시간을 선택해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배달하는 ‘내일 예약’ 서비스를 지난 16일부터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내일 예약’을 통한 ‘맞춤형 배달’을 제공하여 고객의 장보기 경험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다는 목표다. 기존 이커머스 업계의 익일배송은 전날 밤 마감 시간 전까지 주문을 마쳐야 다음 날에 수령을 할 수 있는 구조다. 또 배송 시간을 특정하기 어렵거나 2~3시간의 넓은 간격으로 설정할 수 있어 고객이 정확한 수령 시점을 예측하기 어렵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이에, 배민B마트는 ‘내일 예약’을 통해 고객이 다음날 상품 받을 시간을 1시간 단위로 지정할 수 있어, 하루 중 언제 주문하든지 다음 날 장보기를 여유롭게 준비할 수 있게 됐다. 배민B마트 운영시간(오픈부터 자정까지)에 ‘내일 예약’을 이용하면 다음 날 원하는 시간에 받을 수 있고, 운영하지 않는 시간(자정부터 오픈 전까지)에 주문하면 당일 원하는 시간대로 배달 시점을 지정할 수 있다. 기존과 동일하게 실시간 배달 현황도 앱에서 확인된다. 평균 30분 내외의 즉시 배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