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웰푸드는 11월 14일까지 서울 성수동(성동구 서울숲2길 43)에서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함께 ‘자일리톨’ 팝업스토어(임시 매장)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자일리톨 브랜드 역사상 최초의 팝업스토어로 2030세대와의 접점을 늘리고, 체험형 이벤트로 자일리톨 브랜드 경험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은 대한치과의사협회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들을 운영할 예정이다. 자일리톨의 주원료인 자작나무로 꾸며진 1층에는 핀란드식 치아 관리 습관화 교육 프로그램인 ‘스마트 해빗’ 소개 공간과 자일리톨 브랜드 월이 자리했다. 구강 건강 제품 및 브랜드 굿즈 편집샵과 자일리톨 시식 체험 이벤트 공간도 마련됐다. 카페에서는 ▲자일리톨 애플티 소다, ▲자일리톨 라임 에이드, ▲자일리톨 히비스커스 에이드 등 자일리톨 원료를 활용한 특색있는 음료도 판매한다. 2층은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함께하는 구강검진 공간, 게임존, 라운지 등으로 구성됐다. 방문객들은 대한치과의사협회 100주년 소식과 치과 진료 취약지역 및 단체를 찾아 봉사하는 ‘닥터자일리톨버스’ 프로그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구강검진 공간에서는 치과의사로부터 무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나인아크가 개발한 모바일 수집형 RPG ‘에버소울’에 신규 불사형 정령 ‘가넷(열락)’을 추가하고 ‘열락의 밤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새롭게 추가된 ‘가넷(열락)’은 기존 정령 ‘가넷’의 이형 정령으로, 보스 ‘시그리드’로부터 새로운 힘을 받았다는 스토리를 갖고 있다. ‘가넷(열락)’은 아군에게 보호막 및 치명타 관련 버프를 제공하고, 적에게 ‘출혈’ 상태 이상을 부여해 추가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가넷(열락)’ 출시를 기념해 오는 11월 27일까지 ‘픽업 소환 이벤트’를 실시하고, 같은 기간 ‘열락의 밤으로’ 이벤트를 진행해 이용자들에게 다채로운 보상을 제공한다. ‘열락의 밤으로’ 이벤트에서는 에버소울의 인기 정령 ‘오토하’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가넷(열락)’과 얽힌 특별한 스토리가 전개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자들은 ‘오토하 코스튬’, ‘에버스톤 최대 6,000개’, ‘캐릭터 소환권’, ‘성장 재화’ 등 다양한 인게임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또 ▲전선 38지역 추가 ▲명품 상점 내 상품 추가 ▲미니게임 ‘에버매치’ ▲길드 레이드 ‘루드라’ 등 콘텐츠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29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쿠우쿠우(대표 김동현) 본사에서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안정적인 운영자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프리미엄 스시뷔페 ‘쿠우쿠우’와 샤브샤브뷔페 브랜드 ‘올웨이즈샤브’ 가맹점 사업자에게 ▲최대 5억원의 운영자금 ▲땡겨요 테이블 오더 및 할인쿠폰 ▲맞춤 경영 컨설팅 등 다양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신한은행은 이번 금융 솔루션 제공을 위해 BaaS(Banking as a Service)형 금융지원 모델을 새롭게 도입했다. 이 모델은 가맹점의 ▲매출정보 ▲수·발주 정보 등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업 실적과 성장 잠재력을 반영한 맞춤형 금융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가맹본사의 예금을 담보로 한 신용보강구조를 활용해 가맹점이 낮은 금리의 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금융지원이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의 상생 구조를 강화하고 고금리 중심의 창업자금 대출구조를 개선해 예비 창업자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프랜차이즈 본사와 은행이 리스크를 함께 분담하며 예비 창업자에게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금융당국의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대응하기 위해, ‘녹색여신 관리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된 시스템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에 따른 적합성 판단절차를 체계화해 심사자가 활동기준, 인정기준, 배제기준, 보호기준 등 녹색여신 판단요소를 신속하고 일관성 있게 평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심사자의 주관적인 판단을 최소화한 객관적인 시스템 마련으로 기업의 그린워싱(녹색위장)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기업의 업종·품목 정보 기반 추천 기능을 통해 녹색여신 적합성 판단 업무효율성을 강화했다. 또 녹색여신의 자금 목적별 배분 현황과 환경편익(기여효과)을 점검할 수 있는 사후관리 기능을 강화하고, '녹색여신 관리지침' 준수를 위한 내부통제 요건을 충실히 반영했다. 이를 통해 녹색여신 실적 모니터링 및 녹색자산비율 산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여, 녹색여신의 신뢰성과 관리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NH농협은행은 녹색여신 활성화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저탄소 산업전환 등 녹색·전환금융 분야의 기업금융을 확대하고, 정부 녹색전환 정책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차그룹은 이노션 최고크리에이티브책임자(CCO) 김정아 부사장이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임명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신임 김정아 사장의 공식 취임일자는 2025년 11월 1일이다. 김정아 사장은 1996년 광고업계에 입문해 2006년 이노션에 합류한 이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약하며 국내외 주요 기업 브랜드 캠페인과 광고 제작을 총괄해 왔다. 테크 기반의 브랜드솔루션팀 신설, 콘텐츠 제작사 스튜디오 어빗(STUDIO abit) 설립 등 새로운 콘텐츠 비즈니스 영역을 개척했다. 특히 김정아 사장은 이노션 창사 이래 최고 수준의 국제 광고제에서 300여 회의 수상 실적을 기록하며 회사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핵심적 역할을 해왔다. 대표작으로는 자동차가 등장하지 않는 독창적 콘셉트의 '쏘나타는 원래 그렇게 타는 겁니다'(2013) 캠페인과 올해 세계 최대·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칸 라이언즈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밤낚시' (2024) 캠페인 등이 있다. 김정아 사장은 또 칸 라이언즈, 뉴욕 페스티벌, 클리오 어워즈 등 세계 3대 광고제의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AI 시대 콘텐츠 확장과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쿠팡로지스틱스(CLS)는 경상남도 투자 우수기업으로 선정, 자사 홍용준 대표이사가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CLS는 경남에서 신규고용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두각을 보인 주요 기업 10곳 중 하나로 선정됐다. 전날 웨스틴조선 서울 호텔에서 열린 ‘2025 경상남도 투자유치 설명회’ 시상식에는 홍 대표를 대신해 곽형주 상무가 표창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올해 2월 쿠팡이 경상남도와 김해시와 투자협약을 맺고 최첨단 AI기술이 적용된 스마트물류센터를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총 1930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약 3만7000평 규모로 조성되는 김해 스마트물류센터(지하 1층~지상 8층)은 인공지능(AI) 기반으로 고객 주문 수요를 예측해 즉시 로켓배송하며 일자리 1400여개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했다. 저온 냉동·냉장 시설을 구축해 내년부터 신선식품 새벽배송이 가능해진다. 경상남도는 “홍 대표는 CLS의 대표이사로 2023년 취임한 이후 새벽배송, 당일배송 등 쿠팡의 최고 고객 서비스를 대한민국 전역에 확장하며 혁신 물류 기술과 인프라 구축 투자를 주도했다”며 “대규모 투자를 통해 도민에게 수도권과 동일한 양질의 물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27일 광주광역시 광산구(구청장 박병규)와 함께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반찬 도시락 제조시설 『한 끼를 채우는 행복 담:다』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민간 금융회사가 협력하여 지역사회 맞춤형 복지 기반을 마련한 사례로, 광산구가 공간을 제공하고 하나금융그룹이 반찬 도시락을 제조할 수 있는 조리시설을 구축해 완성됐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광주 광산구를 시작으로 부산, 인천 등지에서도 ‘시니어 일자리 연계 지역사회 동반성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근로 의지가 있는 지역 시니어를 도시락 조리·포장·배송 등의 과정에 고용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취약계층 청소년 및 독거 어르신 가정 약 350곳에 도시락을 지원함으로써 청소년과 어르신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반찬 제조에 필요한 원재료를 지역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와 소상공인 점포에서 우선 수급함으로써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도모했다. 향후에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반찬·국·샐러드 도시락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시니어 일자리 사업의 지속가능성 또한 확보할 계획이다. 우승구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최근 국내 건설사 최초로 기후에너지환경부로부터 ‘탄소저감 조강형 콘크리트’에 대해 환경성적표지(EPD) 인증 심의를 최종 승인받으며, 건설 산업의 친환경 전환을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대우건설과 한라시멘트가 공동 개발한 ‘탄소저감 조강형 콘크리트’에 대해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제품의 전 생애주기(LCA) 환경영향을 공식 검증한 첫 사례로, 건설 기술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을 동시에 입증했다. EPD 인증은 제품의 원료 채취, 생산, 시공, 사용, 폐기 등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영향을 정량적으로 평가해 투명하게 공개하는 제도다. 대우건설은 한양대 탄소중립스마트건축센터의 컨설팅을 통해 자사 현장에서 축적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증을 신청했으며,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를 모두 통과해 최종 승인을 받게 되었다. 대우건설의 ‘탄소저감 조강형 콘크리트’는 조강형 슬래그 시멘트를 활용해 온실가스의 주 배출재료인 시멘트를 고로슬래그 미분말로 대체 적용함으로써, 기존 콘크리트 대비 최대 54%의 이산화탄소(CO₂) 배출 저감 효과를 확보했다. 또 동절기에도 조기 강도와 내구성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SK에코플랜트가 동반성장위원회에서 발표한 ‘2024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014년 평가에서 첫 최우수 등급을 받은 이후 2016년부터 2024년까지 9년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다. 동반성장지수는 대기업의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상생협력 수준을 평가하는 지표다. 동반성장위원회의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각 기업을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 등 총 5개 등급으로 구분해 매년 발표한다. 최우수 등급 기업에게는 공정거래위원회 직권조사 면제, 조달청 공공입찰 참가자격 사전심사 가점 부여, 국세청 모범납세자 선정 우대 등 다양한 제도적 혜택이 부여된다. SK에코플랜트는 비즈파트너와의 공정한 하도급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공정거래위원회 4대 실천사항을 사규 및 업무지침에 반영 중이다. 진행중인 프로젝트의 공정거래 이행 실태 정기 점검 및 표준하도급계약서 사용 의무화를 통해 거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비즈파트너를 위한 동반성장 프로그램도 시행 중이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021년 업계 최초로 비즈파트너 E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한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캐나다 차기 잠수함 수주 사업과 관련해 한국의 적극적인 참여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경주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회담에서 "캐나다의 신속한 전력 확보와 방위 산업 역량 강화에 한국이 적극적으로 기여해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고 대통령실 김남준 대변인은 밝혔다. 이에 카니 총리는 "한국의 잠수함 기술과 역량을 잘 알고 있으며, 거제조선소 시찰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인 조선 역량을 직접 확인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캐나다는 현재 최대 60조 원 규모의 잠수함 건조 및 유지보수 사업 발주를 준비중이다. 한국 기업들은 사업의 결선 단계인 ‘숏리스트’에 선정된 상태다. 양 정상은 잠수함 외에도 방산 분야 전반에서 공동 발전 가능성이 크다며, 방산 협력 강화 필요성에 공감했다. 양국은 이를 위해 관계 부처 중심의 별도 협의체를 구성, 세부적이고 지속적인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경제 분야에서도 협력 확대 방안이 논의됐다. 이 대통령은 "이번 회담이 양국 경제협력의 새로운 10년을 준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