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CJ대한통운이 글로벌 오픈소스 관리 표준인 ‘ISO/IEC 5230:2020’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오픈소스 거버넌스 인증을 주관하는 ‘오픈체인 프로젝트’가 부여하는 국제 표준으로 국내 물류기업 가운데 최초 사례다. 오픈체인 프로젝트는 미국의 비영리 단체인 리눅스 재단이 추진하는 글로벌 인증 체계를 의미한다. 오픈체인 프로젝트는 오픈소스 라이선스 준수 여부와 관리 역량을 평가해 일정 기준 이상을 충족한 기업에 인증을 부여한다. ISO/IEC 5230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사용과 관련한 국제 표준으로, 기업이 오픈소스를 투명하고 책임감 있게 관리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지표다. 오픈소스는 누구에게나 무료로 공개되는 소스 코드로 개발 효율성과 비용 절감 효과가 크다. 그러나 공개된 만큼 보안 취약점 노출 가능성이 있다. 사용 시 반드시 지켜야 하는 라이선스 규정도 존재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법적 분쟁뿐 아니라 기업 신뢰도에 타격을 줄 수 있어 체계적인 관리가 필수적이다. CJ대한통운은 디지털 전환 전략의 일환으로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첨단 기술 기반의 스마트 물류 시스템을 구축해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백화점은 오는 20일까지 무역센터점 4층 패밀리 팝업존에서 영유아 교육 캐릭터 브랜드 ‘귤냥이와 친구들’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키링·인형·연필 등 귤냥이와 친구들의 굿즈 상품 20여 종을 전시·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귤냥이와 친구들 인형고리’(1만 1,000원), ‘멜냥이 쿠션’(2만 1,000원), ‘귤냥이와친구들 6P 연필 세트’(2,300원) 등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정관장의 ‘GLPro’가 (사)한국당뇨협회와 스포티비뉴스가 주최하는 ‘2025 블루런(Blue Run)’의 공식 스폰서로 참여했다. ‘블루런’은 혈당 관리 및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된 국내 유일의 마라톤이다. 제2회 블루런은 11월 9일 경기 성남시 탄천종합운동장 일대에서 개최되었으며, 보건복지부와 관련 기관의 후원을 받아 진행했다. 'GLPro'는 작년에 이어 올해 '블루런'에서도 혈당 관리 인식 개선을 위한 소비자 커뮤니케이션을 지속해 나갔다. 마라톤 참가자 전원에게는 ‘GLPro 더블컷’을 포함한 15만 원 상당의 기념품 세트가 증정되었다. 'GLPro'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음' 기능성을 공식 인정받은 정관장 홍삼(KGC05pg)를 주원료로 하는 정관장의 혈당·체지방 다이어트 전문 브랜드이다. ‘2025 블루런’ 에서는 마라톤 참가자들의 혈당 체크 이벤트를 통해 러닝 전후 혈당 변화를 직접 확인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되었다. 참가자들이 본인의 혈당 변화를 눈으로 확인하며 건강한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걸그룹 우아(WooAh)의 축하공연과 함께, 다수의 유명 셀럽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삼양식품은 할로윈 시즌을 맞아 미국에서 진행한 ‘불닭 카우치 타임’ 이벤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6일 밝혔다. 삼양식품은 지난달 31일 미국 LA 내 대형 쇼핑몰인 ‘웨스트필드 센추리시티’에서 소파(Couch)에 앉아 편안하게 여가 시간을 보내는 ‘카우치 타임’에 불닭 특유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컨텐츠를 결합시키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할로윈 기념 팝업 스토어를 진행했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불닭볶음면 패키지 디자인을 활용해 꾸며졌으며, 공간 중앙에는 불닭 쇼파를 배치해 주목도를 강화했다. 삼양식품은 방문한 고객들에게 불닭 로브와 더불어 한국 찜질방 문화인 양머리 수건을 제공하여, 유쾌하게 카우치 타임을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약 3시간의 짧은 운영 시간에 1천명 이상의 고객이 방문하여 포토존에서 다양한 인증샷을 남기며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삼양식품은 오프라인의 분위기를 온라인으로 이어가기 위해 해시태그 챌린지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본인의 집에서 편한 로브를 입은 채 불닭볶음면과 함께 카우치 타임을 즐기는 모습을 #BuldakCouchTime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게재하는 구성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가 하이트진로를 공개중점관리기업으로 지정했다. 국민연금이 특정 기업을 이 단계로 지정한 것은 현재로서는 하이트진로가 유일하다.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이날 열린 제11차 회의에서 “지난 5년간 비공개 단계에서 개선을 요구해왔으나 충분한 변화가 없었다”며 이번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국민연금은 2020년 하이트진로를 비공개대화 대상기업으로, 2021년에는 비공개중점관리기업으로 지정해 자발적 개선을 유도해왔다. 그러나 기업 측이 법령상 위반 우려와 관련된 문제에 실질적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판단, 공개적 감독 단계로 격상했다. 문제가 된 사안은 2018년 공정거래위원회의 ‘부당지원’ 제재다. 당시 공정위는 하이트진로가 총수 일가 지분이 99%에 달하던 계열사 서영이앤티에 부당하게 일감을 몰아줬다며 약 79억50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이후 재산정(2023년)된 금액은 70억6000만 원이다. 국민연금은 해당 사안이 기업가치를 낮추고 주주권익을 침해할 수 있는 중대한 위반 우려에 해당한다고 평가했다. 국민연금은 기업의 배당정책 수립 여부, 임원 보수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화손해보험이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보험손익 악화에도 투자이익과 보험계약마진(CSM) 성장으로 실적 하락폭을 일부 상쇄했다. 13일 한화손보는 3분기 당기순이익이 7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3% 감소했다고 밝혔다. 누적 순이익 역시 2942억원으로 14.9% 줄었다. 반면 매출은 증가세를 보였다. 3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3.3% 늘어난 1조5991억원, 누적 매출액도 4조9218억원으로 13.1% 성장했다. 장기보장성 신계약 역시 22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 여성·시니어 중심의 보장성 상품 판매 확대와 영업채널 강화가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CSM 지표도 크게 개선됐다. 3분기 말 보유계약 CSM은 4조2607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12% 증가했다. 특히 신계약 CSM은 284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57.2% 증가하며 분기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고가치 계약 비중이 확대되며 양적·질적 성장이 동시에 이뤄진 결과로 평가된다. 투자손익도 실적 방어에 기여했다. 배당·이자 수익 증가와 주가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으로 투자이익은 156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1.7% 증가했다. 다만 보험
◇ 과장급 전보 ▲ 도로건설과장 유병수 ▲ 도로관리과장 이장원 ▲ 철도건설과장 오수영 ▲ 서울지방국토관리청 도로관리국장 이승엽 ▲ 원주지방국토관리청 도로관리국장 김광섭 ▲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도로관리국장 백진호 ▲ 익산지방국토관리청 도로관리국장 박국준 ▲ 서울지방항공청 공항시설국장 성언수 ▲ 신도시정비협력과장 김종성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커플과 부부가 서로의 일정을 공유하고 소비 내역을 함께 기록할 수 있는 ‘함께 쓰는 캘린더’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모임통장에서 일상으로 영역을 넓히며, ‘함께 나누는 금융 경험’을 한 단계 넓힌다. 이번 서비스는 공동생활의 ‘시간과 돈’을 함께 관리하고 싶다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기획됐다. ‘함께 쓰는 캘린더’는 일정과 소비를 각각 관리할 수 있는 일정 캘린더와 가계부 캘린더 두 가지 탭으로 구성되어 있다. 두 정보는 한 화면에서 색상으로 구분되어 누구의 일정인지, 무슨 소비인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사용성이 높다. 또한 iOS와 안드로이드 모두에서 최신 버전의 토스 앱을 통해 위젯이 제공되어, 휴대폰 화면에서 바로 진입할 수 있어 접근의 편의성을 높였다. 일정 캘린더에서는 한 사람이 일정을 등록하면 상대에게 즉시 알림이 전송되고, 일정이 있는 날 아침에는 두 사람 모두에게 하루 일정 알림이 발송된다. 출근, 약속, 기념일, 여행 계획 등 일상의 일정을 함께 공유하면서, 각자의 하루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돕는다. 가계부 캘린더는 토스뱅크 모임통장과 연동되어 공동 지출 내역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에피스홀딩스(대표이사 김경아)가 미래 바이오 신성장 사업 추진을 위한 자회사 '에피스넥스랩'을 설립했다. 에피스넥스랩은 에피스(EPIS)의 기업 정체성을 바탕으로, 차세대 기술을 연구하는 회사로서 전문성과 경계를 구분하지 않는 유연하고 미래지향적인 비전을 상징하는 사명이다. 에피스넥스랩은 바이오 투자 지주회사 '삼성에피스홀딩스' 출범에 따른 신설 자회사로 아미노산 결합체(펩타이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바이오텍 모델'을 기반으로 하는 바이오 기술 플랫폼 개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바이오 기술 플랫폼 사업'은 확장성이 높은 요소기술을 개발해 다수의 바이오의약품 후보 물질을 도출하는 것으로, 특정 약물이나 적응증에 제한하지 않고 다양한 질환 분야에 적용 가능해 높은 사업 확장성을 지닌다. 에피스넥스랩은 플랫폼 기술을 토대로 글로벌 제약사와의 공동 개발 또는 기술 이전(라이선스 아웃) 등을 추진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적극 확대할 계획이다. 에피스넥스랩 대표이사는 삼성바이오에피스 개발1본부장 홍성원 부사장이 겸직한다. 홍 부사장은 글로벌 제약사 출신의 바이오 연구개발 전문가로, 삼성에피스홀딩스 기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은행 자회사 GLN인터내셔널(대표이사 이석, 이하 ‘GLN’)은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대표 왕리신)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10일부터 중국(홍콩·마카오 포함)을 중심으로 전 세계에 글로벌 QR결제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GLN 이용자는 전세계 47개 국가 및 지역에서 운영되는 유니온페이 QR 네트워크에서 결제할 수 있으며, 위챗 페이 QR코드 가맹점에서도 폭넓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글로벌 QR결제 서비스는 GLN 앱은 물론 하나은행, 하나머니, 하나카드, 토스 등 주요 제휴 앱에서도 동일한 환경을 지원한다. GLN은 이번 글로벌 런칭을 기념해 내년 2월 말까지 프로모션으로, 중국(홍콩·마카오 포함) 전역의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100위안(CNY) 이상 결제 시 10% 캐시백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GLN의 이번 진출은 단순한 국가 확장을 넘어, 아시아 지역 주요 여행 국가에서 모두 GLN 결제가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현재 GLN은 베트남, 필리핀, 태국, 라오스, 일본, 대만 등에서도 QR코드로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여기에 중국과 홍콩, 마카오까지 더해지면서 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