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무더위 속에 온열 질환뿐 아니라 눈 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강렬한 자외선과 근적외선이 눈에 직접적인 손상을 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4일 케미렌즈에 따르면 자외선은 각막 상피를 손상시켜 ‘광각막염’을 유발한다. 각막 화상으로 이어질 경우 눈 따가움, 충혈, 이물감, 눈물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자외선 지수가 높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사이는 외출을 자제해야한다. 하지만 외출이 불가피할 경우엔 반드시 보호 안경을 착용해야 한다. 근적외선은 자외선보다 깊숙이 침투해 인체에 더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유해 광선이다. 강한 햇볕 아래에서 피부가 달아오르거나 화상을 입는 것도 열선으로 불리는 근적외선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여름 휴가지에서 근적외선 피해 위험이 더욱 커진다고 경고한다. 해변에서는 마른 모래가 유해 광선을 15~25%, 바닷물은 30%까지 반사해 직사광뿐 아니라 반사광에도 노출되기 때문이다. 야외 활동 시에는 긴 챙 모자나 양산 등 물리적 차단도 도움이 되지만, 자외선과 근적외선 모두를 효과적으로 막기 위해서는 기능성 안경 착용이 가장 확실하다. 케미렌즈관계자는 “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의 순자산이 4,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3일 종가 기준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의 순자산은 4,576억원이다. 배당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에 7월 초 2,000억원 규모를 넘어선 순자산은 한달여 만에 2배 가량 증가했다.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는 배당수익률, 배당성장성 그리고 퀄리티 팩터까지 고려한 고배당 우량주 30종목에 분산 투자한다. ETF 기초지수는 ‘Dow Jones Korea Dividend 30지수’로, 미국에 상장된 글로벌 배당 ETF의 대표주자 ‘SCHD’의 투자 전략을 한국 주식 시장에 적용했다. 미국 SCHD의 기초지수와 동일하게 최소 10년 연속 배당금 지급한 종목 중 과거 5년 배당성장률, 배당수익률, 현금흐름 대비 부채비율, 자기자본이익률(ROE)의 종합적 순위를 고려해 종목을 선정한다. 최근 배당소득 분리과세 등 세제 개편안이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배당주에 대한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특히 정부의 강력한 주주환원 확대 기조에 발맞춰 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이선훈)은 고객의 상속∙증여 자산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생애 플랜 신탁 브랜드 ‘신한 프리미어 행복이음신탁’을 론칭하고 유언대용신탁 및 증여신탁 서비스를 본격 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신한 프리미어 행복이음신탁’은 금전, 유가증권, 부동산 등 자산을 기반으로 상속∙증여 등 자산이전 설계를 지원하는 종합자산관리형 신탁 서비스다. 고객은 가까운 신한투자증권 영업점을 통해 상속∙증여 전담 설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후 내부 세무∙법률∙부동산 전문가들로 구성된 신탁전문팀의 심층 맞춤형 상담이 진행된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번 브랜드 출시와 함께 보험금 청구권을 신탁 방식으로 관리하는 ‘신한 프리미어 내가족 보험금청구권 신탁’ 서비스도 함께 선보였다. 이는 생명보험(주계약 일반사망보험금)에 대한 보험금 청구권을 신탁으로 맡겨 수익자 보호를 강화하는 서비스다. 오는 9월부터는 신한 SOL증권 앱을 통해 ‘신한 프리미어 내자녀 금전증여신탁’의 비대면 가입도 가능해진다. 해당 상품은 부모가 미성년 자녀에게 금전을 증여하고 향후 자산을 안정적으로 운용∙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모바일 기반 신탁이다. 신한투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글로벌 e 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5(이하 SWC2025)’이 아메리카 컵에 출전할 본선 진출자 8인을 최종 확정했다. 컴투스(대표 남재관)의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 최강자를 가리는 'SWC2025’는 지난 7월 말부터 각 지역 온라인 예선을 진행해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고 있다. 미주 지역 예선은 지난 8월 3일과 4일 열린 승자조 경기에 이어 10일 오전 5시(한국 시각 기준) 패자조 경기를 거치며 아메리카 컵 출전자 명단을 완성했다. 패자조 경기에서는 총 12명의 선수가 5전 3선승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승부를 가렸다. 월드 파이널 출전 경험자를 비롯해 강자가 대거 포진한 만큼 치열한 접전이 이어졌고, BADOWNEY, TRUEWHALE, ZEFA, ZEZAS 등 네 명의 선수가 마지막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지난해 아메리카 컵 4강까지 진출했던 BADOWNEY는 CROCODILE와 STAYHIVE를 차례로 쓰러뜨리고 가장 먼저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아메리카 컵 2회 우승자이자 2023년 월드 파이널 준우승자 TRUEWHALE가 ORKUT를 꺾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퇴직연금 가입자의 장기 자산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디폴트옵션 등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디폴트옵션은 퇴직연금 가입자가 적립금 운용 지시를 하지 않을 경우 사전에 지정한 포트폴리오로 적립금을 자동 운용하는 제도이다. 연금 자산의 방치 문제를 최소화하고 장기 수익률을 제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제도 도입 이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디폴트옵션 등록 이벤트’는 퇴직연금 DC형 및 개인형 IRP 고객 중 디폴트옵션을 새롭게 지정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매월 총 5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제공하며, DC형과 개인형 IRP 모두를 지정한 경우 최대 2잔까지 받을 수 있다. 단, 이벤트 시작일인 지난 1일 기준으로 기존 디폴트옵션을 해지 후 재지정한 경우와 디폴트옵션 종류 중 ‘안정형’ 유형을 지정한 경우는 이벤트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퇴직연금 고객이 디폴트옵션 제도를 통해 자산 수익률을 효과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진행했다”라며, “디지털 PB, 비대면 상담, 맞춤형 상품 라인업 등 다양한 방식과 고객 맞춤 서비스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풀무원 올가홀푸드(이하 올가)’는 롯데백화점과 함께 ‘올가홀푸드 X 롯데백화점 프리미엄 쿠킹클래스’를 지난 17일 롯데백화점 잠실점 문화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올가와 롯데백화점은 지난 2023년부터 건강한 식재료와 식문화를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쿠킹클래스를 공동 운영하며, 고객들에게 지속가능한 먹거리 체험 기회를 제공해 왔다. 이번 쿠킹클래스는 ‘올가홀푸드의 건강한 식재료로 완성하는 일본 가정식’을 주제로, 참가자들은 셰프 시연으로 선보인 ‘관동식 스키야키’와 직접 실습한 ‘전복 내장 파스타’, ‘피쉬카츠 산도’를 통해 건강한 일본 가정식 요리를 체험했다. ‘전복 내장 파스타’ 요리의 재료로 천연 다시마와 미역을 먹으며 자란 ‘ASC 인증 전복’이 활용됐다. ‘피쉬카츠 산도’ 요리에 사용된 ‘올가 생선카츠’ 역시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생산된 동태살을 사용했으며, 습식 빵가루에 입혀 대두유에 두 번 튀겨낸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이날 클래스 현장 참가자들은 ASC 인증 수산물과 지속가능한 원재료가 주는 신선함과 깊은 맛을 직접 체험하고 조리법까지 배울 수 있었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올가홀푸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SPC행복한장학금’ 장학생 150명을 선발해 청년들의 학업 지원에 나선다. SPC행복한장학금은 학업과 일을 병행하고 있는 아르바이트 대학생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돕기 위한 장학 사업이다. 청년 세대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들을 지원한다는 취지로 2012년부터 현재까지 2800여 명의 장학생에게 총 49억 원을 전달했다. 행복한장학금 장학생은 두 부문으로 나누어 모집한다. 파리바게뜨·배스킨라빈스·던킨·파스쿠찌 등 SPC 계열 브랜드 매장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을 120명 선발한다. 그리고, 질병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가족을 돌보는 ‘가족돌봄청년’ 30명을 ‘사단법인 부스러기사랑나눔회’의 추천을 받아 선발한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한 학기 평균 대학 등록금의 50%에 해당하는 장학금(170만 원, 교육부 대학정보공시 기준)을 지급하며, 총 지원 규모는 약 2억 5000만원이다. 선발된 아르바이트 장학생은 향후 SPC그룹 공채 지원 시 서류 전형 가점 혜택을 받는다. 응모기간은 26일까지로 자격 요건과 지원방법은 SPC그룹 채용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SPC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소규모 자동차 정비소에서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모빌리티 기업으로 변모한 현대자동차그룹의 정주영 창업회장, 정몽구 명예회장, 정의선 회장 등 3대(代) 경영진이 글로벌 자동차산업에 지대한 영향력을 발휘한 인물들로 선정됐다. 세계적 권위를 지닌 미국 유력 자동차매체 오토모티브 뉴스는 올해 창간 100주년을 맞아, 18일 현대차그룹 정주영 창업회장-정몽구 명예회장-정의선 회장을 ‘100주년 기념상’ 수상자로 발표했다. 오토모티브 뉴스」 1925년 미국에서 창간된 자동차 전문매체로 미국 외에도 유럽판, 중국판, 온라인판 등을 통해 글로벌 영향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창간 100주년인 올해는 비전, 혁신, 리더십으로 세계 자동차산업에 큰 영향을 끼친 인물 및 가문을 선정해 ‘100주년 기념상’을 수여하고 있다. 수상자로는 현대차그룹 3대(代) 경영진 외 토요타의 아키오 토요다 회장 등 토요다( 가문, 스텔란티스의 존 엘칸 회장 등 아넬리 가문, GM의 메리 바라 회장, 포드의 빌 포드(Bill Ford) 회장 등이 선정됐다. 또 세계적 디자이너이자 현대차그룹과 인연이 깊은 조르제토 주지아로 GFG 회장, 현대차그룹 CDO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우미희망재단(이사장 이석준)이 지난 13일 히어로플레이파크 광주점에서 다문화가정 아동을 위한 ‘2025 우다다 캠프 4기'를 개최했다. ‘우미多Dream多이룸(이하 우다다)’은 다문화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연간 60회의 1:1 기초학습 및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미희망재단의 대표 사업이다. 2021년부터 커넥팅더닷츠(째깍악어), 초록우산과 함께 운영하고 있다. 2024년부터는 아동의 학습 지원뿐 아니라 부모를 위한 ‘우다다 부모교실’을 개설해 아동 발달, 훈육, 학습 코칭 등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번 4기 캠프에는 광주·전남 지역에 거주하는 아동 27명 등 총 45명이 참여해 또래와 소통하고 문화 감수성을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한자리에 모여 △카트·볼풀·트램폴린 등 자유 놀이존 체험 △실내 레크리에이션 및 협동 게임 △보물찾기 등 다채로운 활동을 즐겼다. 특히 올해부터 지역별 캠프 운영을 통해 가정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경기지역 아동을 위한 캠프는 9월 20일 하남 째깍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우미희망재단 이춘석 사무국장은 “아이들이 또래와 즐겁게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대상웰라이프가 국립암센터와 영양 지원 프로그램 ‘케어브릿지’를 통해 암환자 대상 영양 패키지 제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케어브릿지는 대상웰라이프와 국립암센터가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저소득층 암환자의 영양 상태 개선과 지속적인 치료를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상웰라이프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최대 50명에게 2개월분의 영양 패키지 제품을 무상 지원할 예정이다. 패키지 제품은 ▲뉴케어 캔서플랜 200ml(30입) ▲뉴케어 당플랜 한입영양 안심바(48입) ▲뉴케어 당플랜 저당양갱(22입) 세 가지 구성이다. 영양 보충이 필요한 암환자들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며, 치료 과정에서 증가하는 영양 불균형 해소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번 지원을 통해 환자의 치료와 회복 과정을 돕고, 안전한 식품에 대한 접근성도 확보할 계획이다. 민관이 협력해 취약계층 환자의 영양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공공성을 확보하고, 건강 형평성을 제고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상웰라이프 관계자는 “치료 과정에서 소외될 수 있는 취약계층 암환자들이 건강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