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글로벌 선진 금융시장인 미국에서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2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LA)에 ‘Hana Bank USA LA 지점’을 개점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개점식에는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을 비롯해 김영완 LA 총영사, 권홍사 반도건설 회장, 조병태 세계한상대회 리딩CEO 공동의장, 박형만 만희 복지재단 이사장, 하용화 솔로몬보험그룹 회장 등 주요 인사는 물론, 현지 고객 및 교민들이 함께 참석해 Hana Bank USA LA 지점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많은 한인들이 꿈과 비전을 갖고 지역 공동체를 이루며 함께 성장해 온 이곳 LA에서 그룹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게 돼 매우 의미가 깊다”며, “손님을 위한 편리하고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는 물론, 리테일과 기업금융이 결합된 통합 금융솔루션을 통해 LA 교민과 지역사회가 번영할 수 있도록 든든한 금융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Hana Bank USA는 주요 관계사인 하나은행의 미국 현지법인으로, 중소기업 대출 및 리테일 중심의 금융서비스를 주력으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 지역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지사에 1억원의 가뭄피해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강릉시청에 생수로 전달될 예정이며 강릉시의 계획에 따라 주민 생활안정과 긴급 급수지원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장기간 이어진 가뭄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난・재해 지역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업은행은 지난 3월 경상북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2억원을 지원했고 지난 7월에는 집중호우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3억원을 후원하는 등 재난 극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명절 선물 시장에도 ‘가성비’ 바람이 불고 있다. 특히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고 꼭 필요한 것만 구매하는 ‘요노(YONO, You Only Need One)’ 트렌드가 확산되며, 핵심 품목만 담은 간결한 구성이 인기를 얻고 합리적 선물 소비가 확대되는 추세다. 이 같은 소비 트렌드에 맞춰, 롯데마트는 올 추석 다양한 가성비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사전예약으로 판매하는 800여 종의 선물세트 중 40% 이상을 5만원 미만 상품으로 구성해, 고객들이 가격 부담 없이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명절 필수 과일 세트 ‘깨끗이 씻어나온 GAP 사과(11~12입)’와 ‘나주 청미래 배(7~9입)’를 엘포인트 회원에게 1만원 할인해 각 3만 9900원에 선보이고, ‘정성담은 신고배(9~11입)’는 2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해 4만 9900원, ‘상주 곶감 福(30입)’은 2만 9990원에 판매하며, ‘호주산 오렌지(12입)’와 ‘남아공 스타루비 자몽(12입)’을 엘포인트 회원에게 1만원 할인해 각 2만 9900원에 판매하고, ‘제스프리 그린키위(25입)’는 2만 4900원에 제공한다. 프리미엄으로 건강 원물 세트 ‘뿌리 많은 인삼세트(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석)이 외식업계와의 신뢰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상생 기반을 만드는 업주 소통 협의체 ‘배민 파트너스 보이스’를 출범했다. 배민 파트너스 보이스는 배민 서비스·정책 전반에 외식업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도입된 소통 기구다. 배민과 입점 업주가 건설적인 논의를 통해 유대 관계를 구축하고, 외식산업의 건강한 성장을 함께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배민은 지난 29일 서울 송파구 배민아카데미에서 출범식을 열고 배민 파트너스 보이스의 목적과 취지, 발전방향을 공유했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범석 대표는 환영사에서 “배민 사장님과의 관계를 운명 공동체이자 동반자인 파트너로 재정립하고, 더 뜨겁고 단단한 신뢰 관계를 쌓아 나가겠다”며 “가게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근본 인을 파악하고 문제를 해결해 장기적인 성장을 도울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이어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현장의 고충, 신선한 아이디어와 날카로운 지적까지도 겸허히 듣겠다”면서 “배민 파트너스 보이스를 통해 도출한 인사이트를 서비스와 정책에 반영하고 배민의 미래를 파트너와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외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이마트24가 9월 ‘T day’ 기간 동안 ‘T 우주찬스’ 이벤트로 추가혜택을 제공한다. T day는 SK텔레콤이 T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프로모션으로, 행사가 진행되는 1일부터 5일까지 5일 간 ‘T 우주패스 올리브영&스타벅스&이마트24’ 구독상품을 가입하는 T 멤버십 고객들에게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고객들은 구독료(9,900원)를 30% 할인된 가격인 6,93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이마트24의 행사상품 10종중 1종에 대해 2,5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Tall 음료 쿠폰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각 브랜드의 혜택만 해도 1만원 상당으로, 구독료 이상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다. 이마트24 행사 대상 상품은 ▲빵빠레소프트스낵초코우유맛 ▲ 에그치즈토마토샌드위치 ▲비이엘티샌드위치 ▲중화일품양장피 ▲바질햄치즈치아바타 ▲불고기치즈버거 ▲BOTD수박한조각케익 ▲BOTD수박크림몽땅 ▲BOTD 단팥크림큐브빵 ▲진한뉴욕치즈케익 등 총 10종이다. T 우주 패스 구독 고객들은 이마트24에서 상품 구입 시 1000원당 2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더해 행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인공지능 전환(AX) 전략의 핵심 인프라인 ‘생성형 AI 플랫폼’을 도입하고 디지털 혁신을 본격화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Gen-AI 플랫폼’은 내부 전용망의 보안성을 갖춘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자원 확장의 유연성을 지닌 퍼블릭 클라우드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조로 설계됐다. GPT와 같은 상용 모델은 물론 오픈소스 AI 모델까지 폭넓게 활용하는 개방형 환경을 제공해,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환경에서 기술 우위를 확보하고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견고한 기반을 마련했다. 금융권은 작년 8월 발표된 금융분야 망분리 개선 로드맵에 따라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통한 생성형 AI의 활용이 가능해졌다. 우리은행은 이러한 변화의 흐름에 발 빠르게 대응해 높은 수준의 보안을 유지하면서 혁신을 주도하는 모범 사례를 제시했다. ‘Gen-AI 플랫폼’은 안정화 단계를 거쳐 올 4분기중 △주택청약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AI 청약 상담원 △창의적 이미지 생성 서비스 W-Sketch △로보어드바이저의 생성형 AI 적용 확대 등 혁신적인 대고객 및 대직원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애경산업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루나’(LUNA)가 브랜드 앰배서더인 걸그룹 아이브(IVE)의 멤버 ‘레이’(REI)의 F/W 화보를 공개했다. 시크하고 캐주얼한 무드를 담아 ‘따라하고 싶은’ 트렌드 선도자 레이의 이미지를 콘셉트로 건강한 피부 표현 및 스타일링을 연출하고, 동시에 루나만의 추구미를 녹여내어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의 이미지를 전달했다. 이번에 공개한 화보는 브랜드의 스테디 셀러와 함께 레이만의 분위기를 살린 감각적인 룩을 연출했다. △트렌디하면서도 시크하고 요즘스러운 느낌을 담은 ‘하이퍼 핏 필터 쿠션’ 룩 △건강한 무결점 피부와 함께 레이만의 감성이 느껴지는 ‘롱래스팅 팁 컨실러’ 룩 △도도하면서도 보송하고 매끈한 피부가 돋보이는 ‘포토 피니셔’ 룩 등 3가지 화보를 선보였다. 루나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은 화보를 통해 국내외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화보는 루나 공식 온드미디어 채널 1차 공개를 시작으로 올리브영 온라인몰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루나 관계자는 “루나의 제품을 활용해 결점 없는 피부를 강조한 이미지는 물론 브랜드와 어우러지는 트렌디한 매력의 레이 화보를 공개하게 됐다”며 “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풀무원 올가홀푸드(이하 올가)’는 품격과 지속가능성을 담아 차별화한 ‘2025년 추석 선물 세트’ 사전 예약 행사를 전국 올가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내달 14일까지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올가는 추석 황금연휴를 앞두고 명절 선물 세트 라인업을 한층 다채롭게 확대했다. 실속형 제품부터 희소성과 고품질을 강조한 프리미엄 제품까지 폭넓게 준비했다. 무항생제, 친환경, 유기농, 저탄소 등 올가의 지속 가능 가치를 담은 다양한 제품들과 최신 식품 트렌드를 반영한 신상품 등을 마련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산지 직송 무항생제 제주 한우 특선세트, 저탄소 농법으로 재배한 사과/배 혼합 세트, 올가 마이스터 안정균의 유기농 표고혼합세트, 전통 섭간 방식으로 숙성한 법성포 굴비 세트, 멸치 선물세트 와 80년 전통의 이탈리아 ‘옴브리아 올리’의 유기농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와 국산 유기농 현미 쌀로 만든 현미 영양떡 선물 세트 도 만나볼 수 있다. 얼리버드 고객을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 우선 행사 기간 동안 총 35개 품목을 최대 57%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또한, 롯데백화점 입점 매장에서 예약 시 구매 금액의 최대 7% 상당의 롯데백
▲황건씨 별세, 황영진·영아·선아·정아씨 부친상, 유선영씨 시부상, 이재현(더제이자산운용 대표이사)·정성훈·이태희씨 장인상 = 28일, 서울성모장례식장 13호실, 발인 30일 오전 5시, 장지 마석 모란공원. 02-2258-5925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신세계·신라면세점간 임대료 조정 협상이 공사측의 불참으로 결국 무산됐다. 코로나19 이후 매출 부진을 이유로 임대료 인하를 요구한 면세점들과 계약 절차와 형평성을 내세운 공사측의 입장이 평행선을 달리면서 임대료를 둘러싼 양측간 갈등이 장기화하는 모양새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인천지방법원은 이날 오후 신세계·신라면세점이 제기한 임대료 조정 2차 조정기일을 진행했다. 하지만 이날 인천공항공사가 불참하면서 조정이 결렬됐다. 법원은 강제조정안을 마련할 방침이지만, 공사가 이의를 제기하면 결국 본안 소송으로 넘어갈 가능성에 힘이 쏠리고 있다. 앞서 신세계·신라 등 두 면세점은 지난해 코로나19 여파 이후 여행·소비 패턴 변화로 매출이 줄었다며 임대료 40% 인하를 요구했다. 그러나 공사가 이같은 요구를 거부하자 법원에 조정을 신청했다. 2차 기일을 앞두고 요구 폭을 30~35%로 낮추며 한발 물러섰지만, 공사는 배임 논란과 입찰 공정성 훼손 우려를 이유로 조정 참여를 거부했다. 실제로 신라·신세계면세점은 올해 2분기 각각 113억원, 1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지난해 3분기 이후 줄곧 적자 행진이 이어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