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엔씨소프트의 모바일 MMORPG ‘리니지M’이 연말을 맞아 핵심 전투 구조와 콘텐츠를 확장하는 ‘THE DARKNESS’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이번 업데이트의 중심에는 대표 클래스중 하나인 ‘암흑기사’의 전면 리부트가 있다. 신규 스킬과 리뉴얼 스킬이 대거 추가돼 전투 전략의 다양성이 대폭 확대됐다. 리부트된 암흑기사 클래스는 ▲원거리 투사체를 무력화하고 패시브 버프를 활성화하는 ‘보이드 필드(어벤져)’ ▲광역 공격과 체력 회복을 동시에 수행하는 ‘다크 웨이브’ 등 강력한 신규 스킬을 제공한다. 기존 스킬도 대폭 개편돼 ‘칼립소’에는 중력장 내 텔레포트 차단 효과가 추가됐다. 또 ‘도펠겡어 킹’은 상대 버프 지속 시간을 크게 줄이는 방향으로 강화됐다. 이를 기념해 3일 오후 6시부터 17일 오전 2시까지 ‘클래스 체인지’와 ‘앵콜 클래스 체인지’ 이벤트가 진행되며, 암흑기사·총사·뇌신·광전사 클래스로 무료 전환이 가능하다. 신규 월드 던전 ‘기억의 섬’도 업데이트의 핵심이다. 기란 성을 점령한 혈맹이 ‘암흑룡 할파스’ 레이드를 성공적으로 공략하면 개방된다. 이용자는 ‘명예코인’으로 전용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상인 판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최상위 기술 인력을 선발하기 위한 ‘2025 그랜드마스터 인증 평가’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 평가는 현대차 서비스 엔지니어 가운데 최고 수준 기술자를 선발하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1회 시행된다. 참가 자격은 현대 마스터 인증 프로그램(HMCP) 레벨3e 자격을 갖춘 전국 직영 하이테크 센터 및 블루핸즈 소속 엔지니어에게 주어진다. HMCP는 2012년부터 운영된 현대차 독자 기술 인증 제도로, 서비스 엔지니어의 기술력과 정비 서비스 신뢰도 향상을 목표로 한다. 인증 체계는 ▲레벨1~2(테크니션) ▲레벨3(마스터) ▲레벨3e(EV e-마스터) ▲레벨4(그랜드마스터) 등 단계별로 구성되며, 레벨4는 기술 전문가의 최고 등급이다. 올해 인증 평가는 9월 진행된 1차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98명의 합격자가 선발됐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11월 11일·13일(승용), 18일·20일(상용) 총 4일간 천안 글로벌러닝센터에서 2차 실기 평가가 실시됐다. 최근 자동차 산업 트렌드를 반영해 차량 통신, 자율주행, EV·FCEV 등 신기술 분야도 평가 항목에 포함됐다. 승용 부문에서는 ▲섀시·자율주행 ▲전기차(EV) ▲하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유플러스의 인공지능(AI) 통화 비서 서비스 ‘익시오’에서 고객 36명의 ▲통화 상대방 전화번호 ▲통화 시각 ▲통화내용 요약 등의 통화 정보가 다른 이용자에게 일시적으로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LG유플러스는 이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즉각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자진 신고하는 한편 재발 방지를 이한 조치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최근 익시오 서비스 운영 개선 과정에서 임시저장공간(캐시) 설정 오류가 발생해 통화 상대방 전화번호, 통화 시각, 통화 내용 요약 등 일부 정보가 이용자 101명에게 노출됐다. 유출 가능 시간은 지난 2일 오후 8시부터 3일 오전 10시 59분까지다. LG유플러스측은 이 기간 동안 익시오를 새로 설치하거나 재설치한 이용자에게 노출된 것으로 확인했다. 개인별 노출 범위는 1명에서 최대 6명의 정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LG유플러스 측은 “주민등록번호, 여권번호 등 고유식별정보와 금융정보는 포함되지 않았다”며 민감정보 노출 가능성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3일 오전 10시경 문제를 인지한 즉시 원인 분석과 복구 작업에 착수해 노출 정보가 더 이상 보이지 않도록 조치를 완료했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가 39.1 업데이트를 통해 혹한의 생존 환경으로 변한 ‘에란겔: 서브제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패션 하우스 발렌시아가와의 협업 콘텐츠, UGC 알파 모드의 재오픈, 그리고 총기 밸런스 조정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함께 적용된다. 이번 업데이트의 중심은 에란겔의 대규모 환경 변화다. 타이토닉이 주도한 기후 제어 위성 실험 중 사고가 발생하면서 위성이 추락하고, 이로 인해 에란겔 전역이 냉각 효과를 동반한 혹한의 지역으로 변했다. 블루존에는 냉각 효과(Freezing Effect)가 추가돼 생존 난이 도가 한층 높아졌다. 또한, 월드 곳곳에서 추락한 위성체를 발견할 수 있고, 비행기의 외형 변화, 낙하 시 발생하는 혹한 화면 효과 등 새로운 시각적 연출이 더해졌다. 이용자는 블루존 수류탄과 신규 블루존 유탄 발사기를 통해 냉각 효과가 더해진 블루존을 직접 사용할 수 있다. 해당 서브제로 사태는 다음 업데이트인 39.2에서도 이어져, 에란겔이 더욱 극한의 환경으로 변할 예정이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UGC 알파는 일시적 콘텐츠가 아닌 상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SK에코플랜트가 반도체와 AI 중심의 미래 성장 전략을 가속화하며 첨단산업 분야에서 종합 서비스 역량을 대폭 강화한다. SK에코플랜트는 SK㈜머티리얼즈 산하 4개 소재 자회사인 ▲SK트리켐 ▲SK레조낙 ▲SK머티리얼즈제이엔씨 ▲SK머티리얼즈퍼포먼스를 모두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SK㈜머티리얼즈는 ‘SK에코플랜트 머티리얼즈’로 사명을 변경한다. 이번 편입으로 SK에코플랜트는 반도체 소재부터 생산 인프라까지 아우르는 종합 밸류체인을 확보하게 됐다. 신규 편입된 4개 회사는 포토·식각가스·증착·금속배선·패키징 등 반도체 제조 전 공정, 그리고 OLED 증착 등의 디스플레이 핵심 공정에 필요한 첨단 소재를 공급한다. 지난해 SK에어플러스까지 합류한 만큼 반도체 핵심 소재 시장에서의 경쟁력이 크게 강화됐다는 평가다. 각 자회사는 향후 AI·DT(디지털 전환) 기반의 생산혁신을 추진해 제품 개발 속도와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공급망 관리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특히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차세대 반도체 핵심 공정에 필요한 신규 소재 포트폴리오 확장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SK에코플랜트의 하이테크 인프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기아가 PBV(목적 기반 차량) 특화모델 개발을 위한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아는 25~27일 사흘간 서울 및 경기 일대에서 ‘2025 글로벌 PBV 컨버전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는 물론 유럽, 일본, 아프리카, 중동, 캐나다 등 각 지역 특장업체 관계자와 기아 임직원 등 총 120여 명이 참석했다. PBV 컨버전은 차량 플랫폼을 기반으로 고객의 목적에 맞는 특화모델을 개발·제작하는 과정이다. 기아는 글로벌 특장업체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동반성장을 추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PBV 생태계 확장과 사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기아의 PBV 컨버전 파트너십은 특장업체가 완성차 수준의 품질을 갖춘 특화 차량을 생산할 수 있도록 기아가 제작 및 인증 정보를 제공하고 기술 지원을 하는 협력 체계다. 현재 국내 특장업체 10개사가 공식 파트너로 선정됐다. 유럽을 중심으로 약 10개사의 추가 선정이 진행 중이다. 기아는 향후 아시아·중동·아프리카 등으로 협력 범위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행사 기간 기아는 참여 업체를 대상으로 PBV 사업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라이프와 신한자산운용 사령탑이 교체되고 신한자산신탁과 신한EZ손해보험 수장은 유임된다. 진옥동 2기를 맞는 신한금융그룹은 5일 이같은 내용의 계열사 사장단 후보 추천을 결정했다. 신한금융지주(회장 진옥동)는 2025년 자회사 사장단 인사를 단행하며 ‘질적 성장’과 ‘내부 혁신’에 방점을 찍었다. 신한금융지주는 이날 서울 중구 본사에서 자회사최고경영자후보추천위원회(자경위)를 열고 자회사 CEO 후보 추천을 마무리했다. 임기 만료 대상 4개 자회사중 2곳은 교체하고, 2곳은 연임을 결정하는 내용의 인사안을 마련했다. 이번 인사는 변화가 필요한 곳과 안정이 필요한 곳을 구분해 ‘정교한 인사 전략’을 적용했다는 평가다. 진옥동 회장은 이날 자경위에서 “조직관리와 인재육성에 책임을 지는 CEO의 역할은 더욱 무거워지고 있다”며 “절대적 이익보다 성과의 질이 중요하며, 이를 위한 내부 혁신의 완수가 필수”라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메시지는 신임 CEO 인선에 그대로 반영됐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신한라이프와 신한자산운용의 수장 교체다. 신한라이프의 신임 사장 후보로는 천상영 신한금융지주 재무부문 부사장이 추천됐다. 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신용보증기금(신보), 기술보증기금(기보)과 함께 중소기업의 성장 기반 강화와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9월 KB국민은행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과 체결한 ‘생산적 금융 공급 강화’ 협약의 후속 조치로, 정책 금융과 보증 지원을 결합해 보다 강력한 중소기업 성장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KB국민은행은 5일부터 총 140억 원(신보·기보 각각 특별 출연금 50억 원, 보증료 지원금 20억 원)을 출연해 협약 보증서를 담보로 약 4,000억 원 규모의 대출을 공급한다. 특별출연 협약보증 대상 기업은 향후 3년간 보증비율 100%가 적용되며 최대 0.3%포인트의 보증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증료 지원 협약보증 대상 기업은 2년간 연 1.0%포인트씩, 총 2.0%포인트의 보증료 지원을 받아 금융비용 부담을 대폭 줄일 수 있다. 지원 대상 기업은 중진공 정책자금 수혜(예상) 기업을 우선 지원하는 한편, 신보의 ▲신성장동력산업 기업 ▲유망 창업기업 ▲수출·해외진출기업 ▲고용창출 우수기업 ▲중소기업 기술마켓 등록기업과 기보의 ▲주력산업 기술경쟁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는 연말을 맞아 그랜저를 비롯한 주요 인기 차종에 대해 ‘라스트 찬스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파격적인 가격 혜택과 무이자 금융 프로그램을 제공해 연내 종료되는 개별소비세 한시 인하와 함께 고객의 차량 구매 부담을 크게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모션은 올해 말까지 진행되며, 기간 내 그랜저(하이브리드 포함)를 구매하는 고객은 ▲차량 가격 200만원 할인 또는 ▲모빌리티 표준형 할부(36·48·60개월) 전 구간 무이자 혜택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60개월 무이자 적용 시, 그랜저 하이브리드 캘리그래피 트림(5,266만원 기준, 선수율 10%) 구매 고객은 약 498만원 상당의 이자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여기에 차종별 생산 월에 따라 최대 100만원의 추가 할인도 적용된다. 현대차는 그랜저 외 현대·제네시스 인기 차종에도 대규모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코나 EV는 300만원, 아이오닉 5는 200만원, 쏘나타(하이브리드 포함)는 최대 200만원의 가격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포터 EV는 차량 가격 150만원 할인에 50만원 상당 충전 포인트를 더해 실구매 부담을 크게 낮춘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이사 김범석)은 삼일PwC(대표이사 윤훈수)와 지난 27일 서울 용산 삼일PwC 본사에서 ‘스타트업 육성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발표한 2,000억 원 규모의 사회적 투자 ‘지속가능을 위한 배민다운 약속(Commitment, 이하 커밋먼트)’의 일환인 배민스타트업스퀘어 프로젝트의 연장선상으로 기획됐다. '배민스타트업스퀘어'는 배민이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진행하는 10년 장기 프로젝트로 초기 창업가를 비롯해 청년 창업가, 사회 혁신가들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육성 사업이다. 지난 7월 지원기관 업무협약식을 시작으로 현재 입주 스타트업을 모집중이며, 오는 1월 정식 개관을 앞두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에서 우아한형제들은 성남 판교 제2 테크노밸리에 위치한 우아한형제들 신사옥에 입주 스타트업을 위한 무상 공간을 지원하며, 입주 스타트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창업가 양성 교육, 경영 지원 등 생태계 구축 및 인큐베이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전문기관과 협력해 기술⬝경영 역량강화 교육 및 자문을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성장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