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국내 5개 완성차의 올해 1월 자동차 판매 실적에서 엇갈린 흐름을 보여 주목된다. 현대차와 기아, KGM 등은 내수시장에서 판매실적이 강세를 보인 반면 GM과 르노는 수출부문에서 양호한 성적표를 받는 등 상반된 모습을 나타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1월 국내 5만208대, 해외 25만7,491대를 포함해 총 30만7,699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1.0% 감소했다. 국내 판매는 9.0% 증가했지만, 해외 판매가 2.8% 줄며 전체 실적을 끌어내렸다. 국내에서는 그랜저·쏘나타·아반떼 등 세단이 1만5,648대를 기록했고, 팰리세이드·싼타페·투싼 등 RV는 1만8,447대가 팔렸다. 제네시스 브랜드도 8,671대를 판매하며 프리미엄 라인업의 존재감을 유지했다. 기아는 같은 기간 글로벌 시장에서 총 24만5,557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2.4% 성장했다. 국내 판매는 12.2% 늘며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였다. 차종별로는 스포티지가 4만7,788대로 글로벌 최다 판매 모델에 올랐고, 셀토스와 쏘렌토가 뒤를 이었다. 해외에서도 스포티지가 4만1,773대를 기록하며 주력 차종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기아는 신차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건설이 29일 겨울철 건설현장 안전점검에 나서며 ‘동절기 현장점검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민관이 함께 겨울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고자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설협회가 추진하는 예방대책중 하나다. 오일근 롯데건설 대표는 이날 서울시 성북구에 위치한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 건설현장을 직접 방문해 근로자의 작업환경과 동절기 안전보건 관리현황을 점검했다. 앞서 오 대표는 연초 신년사를 통해 “안전하지 않으면 작업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모든 현장과 임직원의 철학으로 확고히 정착시킬 것을 강조하며 안전보건관리 강화를 주문한 바 있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12월부터 오는 2월까지를 한파 기간으로 지정하고, 전국 현장에서 동절기 4대 중대재해 유형(화재, 질식, 중독, 한랭질환)을 집중 관리하고 있다. 특히, 본사 임직원들의 특별점검과 현장 자체 상시점검을 통해 화재, 동결∙결빙으로 인한 미끄럼 사고 등 겨울철 취약요소에서 비롯되는 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고용노동부의 ‘한파안전 5대 기본수칙’인 따뜻한 옷, 따뜻한 물, 따뜻한 쉼터, 작업시간대 조정, 119 신고를 비롯해 5분 교육까지 총 6가지 원칙을 기반으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가 사용자의 신용 상태 변화를 감지해 대출 이자를 낮출 수 있는 최적의 시점에 금리인하요구권을 자동으로 신청해 주는 ‘금리인하 자동신청’ 서비스를 선보였다. 사용자가 한 번만 등록하면 이후 신용점수 상승, 소득 증가, 부채 감소 등 변화 흐름을 시스템이 분석해 금융사별 신청을 대행하는 방식이다. 이 서비스의 핵심은 신청 프로세스의 완전 자동화다. 최초 등록 시 사용자가 신청 사유를 선택하면, 이후에는 마이데이터로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적합한 사유를 시스템이 자동 선정해 최단 주기로 신청을 진행한다. 그동안 사용자가 직접 신용 변화를 확인하고 금융사마다 개별 신청해야 했던 불편을 크게 줄였다는 평가다. 이 서비스는 4일부터 신청에 들어갔다. 실제 자동 심사는 오는 23일부터 시작된다. 신청을 완료한 사용자는 별도의 재접속 없이도 카카오페이를 통해 심사가 접수되고 결과를 안내받을 수 있다. 대출이 없는 사용자도 미리 가입해 두면 향후 대출 발생 시점부터 자동 관리가 가능하다. 사후 관리 기능도 강화했다. 금리 인하 신청이 거절될 경우 금융사의 불수용 사유를 분석해 승인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인 신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J문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설립 20주년을 맞아 이달 말부터 5월까지 ‘CJ문화재단 20주년 기념 콘서트 시리즈’를 개최한다. 창작자와 관객이 함께해 온 문화 사회공헌의 여정을 무대 위에 펼쳐 보이는 행사다.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되어야 한다”는 이재현 이사장의 철학을 바탕으로 2006년 출범한 CJ문화재단의 지난 20년을 돌아보고, 다음 세대를 향한 도약을 선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재단은 인디 뮤지션 지원 ‘튠업(TUNE UP)’, 신인 영화 창작자 발굴 ‘스토리업(STORY UP)’, 뮤지컬 창작자 육성 ‘스테이지업’을 통해 문화 산업의 저변을 넓혀왔다. 이번 20주년 프로그램의 주제는 ‘드림 투 스테이지’. 창작자의 꿈이 관객과 만나는 첫 무대가 되었던 CJ아지트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공연과 대담을 이어가며, 창작의 출발점과 성장의 순간을 함께 나눈다. 포문을 여는 ‘스테이지업: 뮤지컬 갈라 콘서트’는 이틀간 진행된다. 25일에는 ‘홍련’, ‘판’, ‘풍월주’, 26일에는 ‘여신님이 보고계셔’, ‘아랑가’, ‘로빈’ 등 주요 작품들이 대표 넘버와 함께 소개된다. 각 작품의 개발 과정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나누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체중의 25% 이상 감량 효과를 지향하면서도 근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한미약품의 차세대 비만 치료 삼중작용제(HM15275)가 미국 임상 2상에 진입한 이후 순조롭게 개발 단계를 밟고 있다. 한미사이언스의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은 지난해 9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 2상 시험계획서(IND) 승인을 받은 뒤 약 석 달 만에 첫 환자 투약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이사 사장은 “FDA 제출 이후 비교적 짧은 기간 안에 첫 투약이 이뤄진 것은 한미의 R&D 경쟁력과 개발 역량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신약 개발 속도를 더욱 끌어올려 글로벌 톱티어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임상 2상은 36주간 장기 투여를 통해 비만 및 고도비만 환자의 체중 감소 효과와 함께 제지방 개선 여부를 집중적으로 검증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임상 개시 이후 환자 등록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어 향후 대상자 모집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임상 2상 종료 시점은 2027년 상반기로 예상되며, 한미약품은 2030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 일정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HM15275는 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폐유리를 재활용한 복합 섬유 소재를 ‘비스포크 AI 콤보’ 일체형 세탁건조기에 적용해 글로벌 인증기관인 UL 솔루션즈로부터 ECV(Environmental Claims Validations) 인증을 획득했다. ECV 인증은 재사용·재활용 소재의 사용률과 유해 물질 함유 여부 등 기업이 주장하는 환경성이 사실인지 검증해 환경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ECV 인증은 제조 공정과 재활용 소재 함유율에 대한 심사와 엔지니어 리뷰를 거치는 등 절차가 까다로운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삼성디스플레이와 협업해 제품 제조 과정에서 발생한 폐유리를 분쇄하고 이물질을 제거한 뒤 용해 과정을 거쳐, 기존 유리 섬유와 동일한 품질의 재활용 유리 섬유를 생산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소재는 세탁기 내부 드럼을 감싸는 주요 부품인 외부 세탁조에 적용됐다. 삼성전자는 외부 세탁조에 대해 재활용 소재 함유율 10% 인증을 획득했다. 최근 국내 생산 ‘비스포크 AI 콤보’부터 일부 유리 섬유를 재활용 소재로 대체했다. 연내 북미와 베트남 등 해외 생산 드럼 세탁기에도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DA사업부 문종승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동국제강그룹 냉연도금·컬러강판 전문회사 동국씨엠(대표이사 박상훈)이 업계 최초로 AI 기반 강판 표면 결함 검출 기술 ‘DK SDD(Surface Defect Detector)’ 개발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숙련 인력의 육안 검사에 의존해온 컬러강판 품질 관리 영역을 디지털 전환하며, 생산성과 품질 신뢰도를 동시에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컬러강판 코일 1개 길이는 약 5000 미터에 달한다. 동국씨엠은 연간 수백만톤의 물량을 사람이 직접 확인해야 하는 한계 속에서 3년여 연구 끝에 원천 기술을 확보하고 특허 출원을 준비 중이다. AI 기반 판정 체계를 통해 품질 경쟁력 강화는 물론, 반복적 이상 징후의 사전 감지와 품질 이력의 체계적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K SDD의 강점은 2만여 종 이상의 색상과 다양한 디자인 패턴이 혼재된 프리미엄 컬러강판에도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프린트 컬러강판은 표면 자체가 결함으로 오인될 가능성이 높아 안정적인 검출이 난제로 꼽혀왔다. 하지만 동국씨엠은 규칙 기반(Rule-based) 기법과 딥러닝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모델로 이를 해결했다. 고해상 카메라가 생산 중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반도체TOP10 ETF’의 순자산이 4조원을 넘어섰다고 29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월 28일 기준 해당 ETF의 순자산은 4조1,964억원이다. 이는 국내 주식 테마형 ETF 가운데 최대 규모다. 지난 5일 3조원을 돌파한 이후 불과 22일 만에 4조원대에 진입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이 같은 성과는 메모리 반도체 가격 반등과 함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 개선이 확인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결과다. 특히 삼성전자가 5년 만에 특별배당을 발표한데 이어 SK하이닉스도 대규모 자사주 소각을 결정하는 등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이 자금 유입을 촉진했다는 평가다. TIGER 반도체TOP10 ETF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각각 25.0%, 30.8% 비중으로 편입해 국내 대표 반도체 기업 10종목에 집중 투자한다. 두 종목의 비중이 반도체 ETF 중 가장 높아, 반도체 업황 회복에 따른 수혜를 직접적으로 반영한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정의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실적 개선과 주주환원 확대가 맞물리며 반도체 업종에 대한 투자 매력이 커지고 있다”며 “TIGE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넥슨(공동대표 강대현·김정욱)은 29일 인기 온라인 FPS 게임 ‘서든어택’에 생존전 신규 전장 ‘제3보급구역’을 업데이트했다고 29일 밝혔다. ‘제3보급구역’은 개편 전 생존모드에서 이용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던 전장으로, 이번에는 새로운 생존전 규칙에 맞춰 구조와 전투 흐름을 재설계해 선보인다. 이를 통해 전술 선택의 폭을 넓히고, 팀 간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강화했다. 넥슨은 생존전 정식 오픈을 기념해 ‘생존 코인’ 획득 이벤트도 확장했다. 이용자는 ‘제3보급구역 3회 참여’ 등 챌린지 퀘스트를 수행하며 ‘VS-9(S) Final Survivor 영구제’, ‘모래폭풍탄 영구제’ 등 신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2월 26일까지는 ‘TAC-9(MG) Flux 영구제’, ‘MSR-200(MG) Flux 영구제’ 등을 포함한 신규 콤보패스를 운영한다. 또 2월 12일까지 게임 플레이와 ‘SP’를 활용해 가위바위보 이벤트에 참여하면 ‘[M]FAMAS(I) Marble Lv.1 영구제’, ‘[M]AWP(IS) Marble Lv.1 영구제’ 등 원하는 보상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PC방 전용 혜택도 강화됐다. 2월 26일까지 P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1조6000억원대 라임자산운용 환매 중단 사태로 손실을 본 하나은행이 일부 배상을 받게 됐다.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15부(부장판사 윤찬영)는 5일 하나은행이 라임자산운용과 신한투자증권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하나은행의 라임자산운용에 대한 파산채권을 약 389억1575만원으로 확정하고, 피고들이 이중 364억3552만원을 지급할 책임이 있다고 판단했다. 전 라임자산운용 부사장은 라임자산운용과 공동으로 전액을 배상하라고 했다. 또 신한투자증권과 전 본부장은 이들과 공동해 327억9197만원을 지급하라고 판시했다. 앞서 하나은행은 2022년 1월 라임펀드 판매로 손해를 입었다며 364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라임 사태는 2019년 라임자산운용이 코스닥 상장사 전환사채(CB) 등을 편법 거래하며 수익률을 관리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뒤 펀드 자산 가치가 급락해 대규모 환매 중단으로 이어진 사건이다. 금융권은 투자자 원금 배상 이후 책임 주체를 둘러싼 민사 소송을 이어가고 있다. 또 법원은 지난해에도 유사 사건에서 일부 배상 책임을 인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