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가 겨울방학을 맞아 해외호텔과 에어비앤비 숙소 예약 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겨울 시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KB국민 신용·체크카드(기업·비씨·마에스트로 제외) 고객을 대상으로 ‘아고다 최대 10% 즉시할인’ 행사가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KB Pay 이벤트 내 전용 페이지에서 해외호텔을 예약하고 달러(USD)로 결제하면 최대 10% 즉시 할인이 적용된다. 같은 기간 ‘에어비앤비 최대 10% 페이백’ 행사도 운영된다. 행사에 응모한 뒤 KB국민 비자 신용·체크카드(기업·비씨 제외)로 에어비앤비에서 100달러 이상 결제하면 KB Pay 외화머니 10달러가 지급된다. 해외 항공권 혜택도 마련됐다. KB국민 마스터카드(기업·비씨·마에스트로 제외) 고객은 2026년 1월 31일까지 ‘에미레이트항공 최대 14만원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KB Pay 이벤트 내 ‘바로가기’ 페이지를 통해 인천 출발 두바이 또는 유럽 왕복 항공권을 예약하고 프로모션 코드 ‘KRMCC25’를 입력하면 이코노미 최대 9만원, 비즈니스 최대 14만원 할인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 고객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5일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신월동 일원에 들어서는 창원 센트럴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창원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하 2~지상 33층, 12개 동, 전용면적 59㎡~103㎡, 총 1,509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중 전용면적 59㎡ 36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창원 센트럴 아이파크는 창원시청과 경남도청 등 주요 행정기관이 가깝다. 신월초, 토월중, 신월고 등도 단지 주변에 위치하고 있다. 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와 판상형 및 타워형을 조화롭게 설계했다. 스카이라운지를 비롯해 골프연습장, 어린이집, 게스트룸, 작은도서관 등 다채로운 고급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5일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한다. 8일 특별공급 청약으로, 9일 일반공급 1순위, 10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27일 오전 11시 15분께 세종시 어진동 KT&G 세종타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5분쯤 8층 규모 세종타워에서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옥상 실외기에서 불이 났다”고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즉시 장비 22대와 인력 50여명을 투입해 약 40분 만에 진화를 마쳤다. 건물 내부에 있던 300여 명이 긴급 대피했지만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1층 식당 주방에서 최초 발화된 것으로 잠정 파악했다. 또 옥상 실외기에서도 화재가 동시에 확인돼 두 지점간 연관성을 포함한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소방당국은 전기·냉난방 설비 이상, 주방 발화 가능성 등 다양한 요인을 놓고 합동 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종시는 오전 11시 43분 재난문자를 발송해 입주민에게 즉시 대피를 안내하고 인근 차량에는 우회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모비스가 신소재 연구개발(R&D)에서 가시적 성과를 내며 전기차·친환경·AI 기반 소재 기술 경쟁력을 빠르게 확보하고 있다. 고성능·고효율 신소재를 핵심부품에 적용해 제품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강화되는 글로벌 친환경 규제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현대모비스는 2일 전기차 구동모터의 출력을 높이는 고성능 필름, 목재 기반 친환경 소재, 나노 신소재 ‘맥신(MXene)’ 적용 기술 등 다양한 신소재 R&D 성과를 공개했다. 특히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가상 환경에서 소재 물성을 분석하는 ‘디지털 재료개발 프로세스’도 주목받고 있다. 현대모비스 신소재 연구는 ▲핵심부품 경쟁력 제고용 혁신 소재 ▲지속가능한 친환경 소재 ▲AI 기반 디지털 R&D 프로세스 구축이라는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신소재 적용이 원자재 수급난 완화와 제품 차별화에 기여하며, 특히 친환경 소재 기술은 글로벌 완성차 수주 경쟁에서도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모터 내부 구리 코일을 감싸 과전류·발열을 차단하는 ‘PEEK(폴리에테르에테르케톤)’ 필름 개발에 성공했다. 기존 아라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메모리(HBM) 글로벌 1위 경쟁력을 강화하고 AI 메모리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대대적인 조직개편과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SK하이닉스 풀 스택 AI 메모리 크리에이터로 도약하기 위한 2026년 조직개편을 확정하고, 글로벌 AI 연구, 생산 인프라, 시장 대응 역량을 전면 개편했다고 4일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미국·중국·일본 등 주요 글로벌 거점에 ‘글로벌 AI 리서치 센터’를 신설한 점이다. 컴퓨팅 시스템 아키텍처 연구를 총괄할 안현 개발총괄(CDO)이 센터를 이끌며 글로벌 빅테크와의 공동 연구·기술 협력을 강화한다. 특히 미국 센터에는 ‘구루(Guru)’급 글로벌 석학을 영입해 시스템 연구 역량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생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조도 정비했다. 미국 인디애나 어드밴스드 패키징 팹 건설이 본격화됨에 따라 글로벌 생산체제를 총괄하는 ‘글로벌 인프라(Global Infra)’ 조직을 신설했다. 이 조직은 이천·청주 생산 경험을 두루 갖춘 김춘환 담당이 이끌며, AI 메모리 수요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HBM 기술 리더십도 더욱 강화한다. SK하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동국제강그룹이 3일 주요 경영진 인사와 조직 개편을 단행하며 경영환경 악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방위 체질 개선에 나섰다. 동국제강그룹은 이번 조치가 전략 기능을 강화하고 사업 구조 효율화를 통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우선 동국홀딩스는 동국제강 재경실장(CFO)을 맡아온 정순욱 상무를 전략실장으로 선임했다. 정 상무는 철강사업 재무 운영 전반을 이끌어온 경험을 바탕으로 그룹 중장기 전략 수립과 주요 과제 추진을 총괄하는 핵심 역할을 맡게 된다. 동국제강은 기획·재경·수출·인천공장 관리 등 주요 부문에 4명의 신규 임원을 선임해 현장 중심 의사결정과 실행력을 강화한다. 특히 수익성 중심의 운영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조직 내 전문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동국제강그룹은 계열사 재편도 속도를 낸다. 동국씨엠은 글로벌 사업 확대 전략에 따라 영업실 산하에 ‘글로벌영업담당’을 신설해 수출 판로 다각화와 안정적 수익 기반 확립에 주력한다. 인터지스는 동국제강 영업실장을 지낸 최우일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켜 항만·물류 사업 경쟁력 강화에 힘을 싣는다. IT전문 계열사 동국시스템즈는 I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CJ대한통운이 태국 최대 유통기업 CP 엑스트라와 풀필먼트(물류 일괄 처리) 분야 협력 강화에 나섰다. CJ대한통운은 CP 엑스트라의 타닛 치라바논 대표, 티라유 송벳카셈 CDO 등 주요 경영진이 인천 GDC(글로벌디지털클러스터)를 방문해 첨단 물류기술을 체험하고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CP 엑스트라는 태국 대표 도매·소매 브랜드 마크로와 로터스를 운영하는 유통 대기업으로, 최근 이커머스 성장에 따라 전문 풀필먼트 역량 확보가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방문은 CJ대한통운의 고도화된 풀필먼트 기술력을 기반으로 CP 엑스트라의 태국내 공급망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실질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성사됐다. 타닛 치라바논 대표는 로봇이 주문 데이터를 기반으로 스스로 이동하며 작업자와 유기적으로 협업하는 현장을 확인한 뒤 “CJ대한통운의 AI·빅데이터·로보틱스 기술이 물류 공정을 넘어 공급망 전체를 혁신하는 동력임을 직접 느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러한 첨단 기술은 아세안 지역을 선도하는 리테일-테크 기업으로 도약하려는 CP 엑스트라의 비전과 완전히 부합한다”며 협력 의지를 드러냈다. 타닛 치라바논 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지난 3일 전북 전주를 찾아 전주 상공회의소 소속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NH소상공인 상생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NH소상공인 상생 아카데미'는 소상공인이 사업 운영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 및 세무문제, 경영고민 등을 상담하고, 사업에 꼭 필요한 실무형 경영지식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는 농협은행의 전문컨설팅 프로그램이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소상공인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마케팅·업무효율화 생성형AI 활용법 ▲빅데이터 기반 상권분석 방법 ▲자영업자 세무가이드 및 절세 팁 등 실질적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내용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변화하는 사업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최신정보와 컨설턴트와의 개별상담을 제공받아 큰 호응을 얻었다. 기업금융부문 엄을용 부행장은 “소상공인은 지역경제의 핵심으로 아카데미를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농협은행은 앞으로도 교육 및 컨설팅, 금융지원을 강화해 소상공인을 위한 포용금융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지난 11월 서울, 수원, 부산, 대전 4곳에 'NH법인·소호 성장동행센터'를 개소해 현장경험이 풍부한 전문인력의 원스톱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행정안전부가 4일 서울·인천·경기·강원 등 4개 시도에 내려진 대설특보에 따라 오후 6시부로 대설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했다. 올겨울 첫눈이 수도권 전역에 강하게 내리자 퇴근길 교통 혼잡과 안전사고 우려가 커진 데 따른 조치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호중 중대본부장(행안부 장관)은 “골목길과 보도 등 생활권 제설을 철저히 하고, 빙판길 감속운행 등을 적극 홍보하라”고 지시했다. 또 적설 취약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독거노인·쪽방촌 주민 등 취약계층 보호와 한파쉼터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중대본부는 난문자(CBS)·자막방송(DIT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행동요령 안내도 지속될 예정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 북부에는 이미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이날 오후 7시부터는 수원·용인·성남 등 16곳에도 추가 발효된다. 경기 북동부에는 3~8㎝,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는 2~6㎝의 적설이 예상된다. 특히 퇴근 시간대인 오후 6시 전후로 눈이 가장 강하게 내릴 것으로 보이며, 시간당 1~3㎝의 눈이 돌풍과 함께 집중될 전망이다. 기온도 급격히 떨어진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대표 오경석)의 NFT 플랫폼 ‘업비트 NFT’는 비영리단체의 디지털자산 기부금 현금화를 지원하는 ESG 협업의 일환으로,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 및 콘텐츠 제작사 GBF Meta와 함께 '희망2026 나눔캠페인' 시작일인 12월 1일부터 ‘사랑의열매 NFT’를 발행한다. NFT는 GBF Meta가 발행하며, 판매 수익금은 GBF Meta와 두나무가 사랑의열매에 기부한다. '희망2026 나눔캠페인'은 사랑의열매가 내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되는 대국민 연말연시 집중 모금 캠페인으로, 목표 모금액은 4500억원이며,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내일’을 슬로건으로 전국 17개 시·도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이번 NFT 발행은 ‘희망2026 나눔캠페인’ 기간 동안 디지털자산 기부를 홍보하고, 디지털자산 기부자를 예우하고자 추진됐다. NFT는 12월 1일부터 판매형 1종과 비매품형 2종이 발행되며, 이후 추가 2종이 발행될 예정이다. 판매형 NFT인 'Build-up for Change'는 광화문 광장의 '사랑의 온도탑'을 모티브로, 나눔이 쌓여 희망의 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