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엔씨 김택진 대표가 신입사원들에게 제시한 화두는 ‘통찰력’이었다. 인공지능(AI) 기술이 빠르게 진화하는 환경에서 경쟁력을 가르는 기준은 기술 그 자체가 아니라, 이를 어떻게 이해하고 활용할지 판단하는 능력이라는 점을 짚었다. 엔씨는 24일 경기 성남 판교 R&D센터에서 ‘CEO와의 대화’를 열고 2026년 신입사원들과 회사의 방향성과 개발 철학을 공유했다. 김 대표는 “맡은 일의 본질과 의미를 꿰뚫어보는 힘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게임 산업은 생성형 AI 도입을 계기로 구조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 개발 효율은 높아졌지만 결과물의 차이는 기획과 판단 단계에서 갈린다. 같은 도구를 활용해도 성과가 달라지는 이유는 결국 방향 설정에 있다. 기술 경쟁이 심화될수록 해석 능력이 더 큰 변수로 작용하는 흐름이다. 김 대표는 게임의 본질도 다시 짚었다. 그는 “이상적인 게임은 설명하기 어려운 순수한 재미를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자가 직관적으로 느끼는 경험이 중요하다는 의미다. 기술 환경이 바뀌어도 ‘재미’라는 기준은 사람의 감각에서 출발한다는 점을 강조한 발언이다. 신입사원들을 향한 메시지는 조직의 미래와도 연결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루평균 음주운전 사고가 30건 발생하고 음주운전 재범률도 40%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근 10년간 경찰 음주단속 통계와 5년간 교통사고 자료를 바탕으로 연구한 ‘음주운전 재범사고 및 동승자 실태’ 보고서를 통해 밝혀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연구 결과 음주운전 단속 건수는 2015년 24만여 건에서 2024년 11만여 건으로 감소했다. 하지만 재범률은 평균 43.9% 수준으로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2019년 시행된 윤창호법 이후에도 재범 비율이 유사하게 유지되면서 처벌 강화 중심 정책의 한계가 드러났다. 음주운전 사고 자체는 감소 추세다. 2020년 1만7000여 건에서 2024년 1만1000여 건으로 줄었지만, 여전히 하루 평균 30건 이상의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이는 단속 강화와 사회적 인식 변화에도 불구하고 음주운전이 여전히 일상적으로 발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음주사고의 약 12%는 동승자가 함께 탑승한 상태에서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동승자 1명뿐 아니라 2명 이상이 함께 탑승한 사례도 일부 확인되면서, 음주운전이 개인 행위를 넘어 주변 환경과 결합된 형태를 보였다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동서식품이 초등학교 도서관 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광주 지역 학교가 선정됐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서식품은 광주 남구에 위치한 광주봉주초등학교에서 ‘꿈의 도서관’ 사업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한 학교를 선정해 도서를 지원하고 노후 시설을 정비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이 열 번째 사례다. 선정된 학교에는 신규 도서 약 3000권이 전달했고, 오래된 서가도 교체했다. 학생들이 이용하는 공간을 정비해 독서 환경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해당 학교는 도서관 이용률이 높은 편이지만 시설 노후화로 보완이 필요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의 도서 지원 활동은 단순 기증을 넘어 공간 개선까지 포함되는 경우가 늘고 있다. 학교 현장에서도 책 접근성을 높이는 것과 함께 이용 환경을 개선하는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동서식품은 그동안 전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유사한 방식의 지원을 이어왔다. 특정 지역에 집중하기보다 매년 다른 학교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동서식품은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좋은 책을 접하며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LG생활건강이 올해 1분기 1000억원을 웃도는 영업이익을 거두는 등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LG생활건강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1조5766억원, 영업이익은 1078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1%, 24.3% 감소한 금액이다. 다만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늘었고, 영업이익은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됐다. 영업이익률 역시 -4.9%에서 6.8%를 기록하며 플러스로 돌아섰다. 이번 실적은 채널 전략 변화의 영향이 크게 반영됐다. LG생활건강은 면세 의존도를 낮추고 오프라인 매장을 정리하는 작업을 지속했다. 이 과정에서 매출은 줄었지만 고정비 부담이 낮아졌다. 그 결과 수익 구조가 빠르게 정상화됐다. 단기 실적보다 중장기 체력 회복에 초점을 둔 전략이 효과를 내기 시작한 셈이다. 해외 사업에서는 지역별 희비가 뚜렷했다. 중국과 일본 매출은 각각 14.4%, 13.0% 감소했다. 소비 둔화와 기저 부담이 동시에 작용한 결과다. 반면 북미 매출은 35% 증가했다. 온라인 중심 판매 확대와 유통 채널 다변화가 맞물리며 성장세가 뚜렷해졌다. 전체 해외 매출은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5월은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스승의 날이 이어지는 시기다. 가족과 스승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들이 이어지지만, 정작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연령대와 생활 환경에 따라 주의해야 할 건강 요소가 다른 만큼, 시기를 계기로 한 번쯤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성장기 아동은 생활습관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일반적으로 성장호르몬은 수면 중 분비가 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정한 수면 시간과 충분한 휴식이 성장 환경을 좌우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수면 시간이 부족하거나 깊은 잠을 자지 못하는 경우 발달 속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영양 섭취와 소화 기능도 함께 살펴야 할 부분이다. 식사량이 충분하더라도 소화·흡수 과정이 원활하지 않으면 필요한 영양이 제대로 활용되지 않을 수 있다. 여기에 장시간 앉아 있는 생활, 스마트폰 사용 증가, 운동 부족 등이 겹치면 자세 불균형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특히 청소년기에는 척추 구조가 완전히 자리 잡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생활 습관의 영향을 더 크게 받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10대 척추측만증 환자 비율은 최근 몇 년간 증가하는 흐름을
▲조영해씨 별세, 조대희(SK증권 대구금융센터장)·성희·진희·연우씨 부친상, 권민정씨 시부상, 이종영씨 장인상= 22일,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25일 오전 9시, 장지 경북 우성공원묘원. 053-650-4444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크래프톤이 올해 1분기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거뒀다. 신작 흥행보다 기존 IP의 수익 구조를 강화하면서 실적을 끌어올렸다. 린 점이 특징이다. 특히 'PUBG' 하나로 1조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귀염을 토했다. 크래프톤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3714억원, 영업이익 5616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6.9%, 영업이익은 22.8% 증가한 금액이다. 전분기(매출 9197억원, 영업이익 24억원)와 비교하면 매출은 약 49% 늘었고, 영업이익은 기저 효과를 감안하더라도 큰 폭으로 개선됐다. 사업별로 보면 모바일 비중이 절대적이다. 모바일 매출은 7027억원으로 전체의 약 51%를 차지했다. PC는 3639억원(약 26%), 콘솔은 138억원 수준이다. 기타 매출은 2910억원으로 전년 대비 크게 늘었다. 일본 ADK그룹 실적이 반영된 영향이다. 실적의 핵심은 단연 PUBG IP다. P UBG관련 매출은 전년 대비 24% 증가하며 1조원을 넘어섰다. 이는 단일 게임 흥행을 넘어 반복 구매와 장기 이용 구조가 자리 잡았다는 의미다. PC 부문에서는 콘텐츠 업데이트와 이벤트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김신 장군 서거 10주기를 맞아 그의 군 경력과 대한민국 공군 창설 과정에서의 역할을 되짚는 학술 논의가 열린다. (사)김신장군기념사업회와 공군은 오는 30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김신과 대한민국 공군, 역사적 조명’을 주제로 추모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회의는 광복 이후 공군 창설 초기와 한국전쟁 시기 활동을 중심으로 김 장군의 역할을 객관적으로 정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군사사적 관점에서 공군 조직 형성과 전력 구축 과정, 전쟁 수행 과정에서의 기여를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자리다. 1922년 중국 상하이에서 태어난 김 장군은 일제강점기 항공 분야에서 독립운동에 참여한 인물로 알려졌다. 광복 이후에는 1948년 공군 장교로 임관해 창설 초기 조직 정비에 관여했고, 한국전쟁 당시에는 전투기 도입과 공중작전에 참여했다. 이후 공군참모총장을 지내며 조직 운영 체계 정립에 일정 부분 역할을 한 인물로 평가된다. 행사에는 공군사관학교와 국방대학교 소속 연구자들이 발표자로 참여해 김 장군의 생애와 공군 발전 과정을 다양한 시각에서 분석할 예정이다. 유족과 군 관계자 등도 참석해 관련 논의에 함께한다. 이번 학술회의는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롯데백화점 인천점이 약 3년에 걸친 리뉴얼을 마무리하고 새단장한 매장을 공개한다.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상품 구성과 공간 운영 방식까지 손질하며 점포 성격을 바꾸려는 시도가 본격화되고 있다. 기존 지역 중심 백화점에서 프리미엄 소비를 겨냥한 거점으로 전환하려는 것이다. 이번 개편은 2023년 식품관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진행됐다. 이후 뷰티, 키즈, 패션, 럭셔리까지 영역을 넓히며 매장 구성을 재편했다. 특히 체험 요소를 강조한 식품관과 대형 뷰티관은 고객 체류 시간을 늘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여기에 프리미엄 키즈관과 럭셔리 패션관이 추가되면서 상품 구성이 점차 고가 중심으로 이동했다. 이 같은 변화는 실적에도 반영되고 있다. 인천점은 올해 1분기 전년 대비 20%대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연간 매출은 8300억원으로 집계되며 처음으로 8000억원을 넘어섰다. 리뉴얼 기간 일부 매장이 정상 영업을 하지 못했던 점을 감안하면 성장 폭이 적지 않다는 분석이다. 매출 구성에서도 변화가 감지된다. 우수고객 매출 비중이 늘었고, 고가 상품 구매 규모 역시 확대됐다. 특히 럭셔리 상품군 비중이 30%를 넘어서면서 점포 성
◇부장 승진 ▲정보화지원파트장 신주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