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에서 최고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이하 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가 현지시각 17일(화)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기아 ‘K4 2025년형(이하 K4)’이 ‘2024 IIHS 톱 세이프티 픽(이하 TSP, 2024 IIHS Top Safety Pick)’ 등급에 새롭게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K4는 기아가 북미 시장에 판매하고 있는 준중형 세단으로 최근 ‘2025 북미 올해의 차’ 승용 부문의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린데 이어 TSP에도 선정되며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K4의 TSP 선정으로 올해 현대차그룹에서 TSP+ 또는 TSP를 받은 차종은 현대자동차 9개, 제네시스 8개, 기아 5개 등 총 22개로 늘었다. 이는 글로벌 자동차 그룹 기준 최다 선정으로 현대차그룹 차량의 우수한 안전성을 글로벌 시장에서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다. (2위 토요타(18개), 3위 혼다(11개)) 브랜드 기준으로도 현대차·기아는 대중 브랜드 중 각각 2위와 6위를 차지했으며, 제네시스는 고급 브랜드 1위에 올랐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이마트가 크리스마스 연휴와 연말을 앞두고 가족들이 함께 모여 즐길 수 있는 온 가족 먹거리 할인 행사에 나선다. 이마트는 12월 20일(금)부터 26일(목)까지 일주일간 크리스마스·연말 가족 먹거리 할인전을 열고 한우 40% 할인부터 와인 최대 50% 할인 판매하고 논알콜 하이볼을 출시하는 등 다양한 연말 모임 먹거리를 저렴하게 선보인다. 먼저 이마트는 크리스마스 연휴나 연말 수요가 높은 '한우 등심/채끝'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40% 할인 판매한다. 한우 등심과 채끝 준비 물량만 일주일간 약 30톤 수준이며, 딸기 역시 장희/금실/킹스베리/만년설/아리향 등 '국산의힘 딸기' 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천원 할인한다. 이마트 키친델리에서는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BBQ 홈파티팩'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천원 할인해 준비했다. 훈제 삼겹살과 통 닭다리, 윙봉, 새우튀김, 구운 야채 등 인기 델리 먹거리들을 2~3명이 풍성하게 즐길 수 있게 구성한 모임용 먹거리로, 에어프라이어 180℃에 5~6분 정도 조리 후 먹으면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 연말 모임을 위한 와인 행사와 논알콜 하이볼 신상품도 선보인다. 이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올해로 21회째 맞는 국내 최고 권위의 웹 평가 시상식인 ‘웹어워드코리아 2024’에서 올해 개편한 그룹 홈페이지가 PC웹 부문에서 최고대상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관하는 ‘웹어워드코리아’는 매년 국내 인터넷 전문가 4000여 명으로 구성된 평가 위원단이 선정하는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에 대한 시상식이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총 12개 부문, 60개 분야에서 총 323개의 웹사이트가 후보에 올라 온라인 예선부터 본선, 결선 PT 심사까지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 결과 신한금융그룹 홈페이지는 혁신성과 우수성을 인정 받아 시상식 최고 영예인 PC웹 최고대상을 수상했다. 신한금융은 지난 7월 사용자 편의성 및 정보 가독성을 높인 UI/UX 디자인과 PC, 모바일, 태블릿 등 기기에 구애 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는 반응형 웹을 적용해 그룹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 이와 함께 자주 찾는 기능 중심으로 메뉴 구조 및 콘텐츠를 재배열하고 ‘IR캘린더’ 및 ‘CEO 주주서신’ 등의 페이지를 신설해 신한금융그룹의 주요 소식을 보다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삼성화재는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보험업계 최초로 선보인 비만치료 관련 신담보 2종과 비만관리 서비스에 대해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담보와 서비스는 ‘비만동반 주요대사질환 비급여 GLP-1 치료비’ 9개월, ‘당뇨 GLP-1 급여 치료비’ 6개월, ‘비만관리 서비스’ 6개월이다. ‘비만동반 주요대사질환 비급여 GLP-1 치료비’와 ‘당뇨 GLP-1 급여 치료비’의 담보는 삼성화재에서 판매중인 마이핏 건강보험과 New 내돈내삼에 특약으로 추가할 수 있다. ‘비만동반 주요대사질환 비급여 GLP-1 치료비’는 주요대사질환(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중 한 개 이상의 질환으로 진단 확정되고(진단시점 BMI 30 이상), 그 치료를 목적으로 상급종합병원에서 GLP-1 계열의 비급여 비만치료제를 처방 받았을 경우 연간 1회 보험증권에 기재된 가입금액을 보험금으로 지급받는다. ‘당뇨 GLP-1 급여 치료비’는 당뇨병으로 진단이 확정되고 그 당뇨병의 치료를 목적으로 GLP-1 수용체 작용제 치료(급여)를 받은 경우 최초 1회에 한하여 보험 증권에 기재된 가입금액을 보험금으로 지급 받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불황엔 대용량이 잘 나간다. CU가 고물가로 인해 계속되는 가성비 트렌드 속에서 재미를 찾는 소비자들을 위해 초대용량 상품 ‘슈퍼 라지킹’ 시리즈 3탄을 선보인다. 슈퍼 라지킹 시리즈 3탄은 간편식 2종인 파스터와 햄버거 상품으로 출시 된다. 슈퍼 라지킹 1kg 파스타는 이름 그대로 1kg의 대용량으로 펜네면과 스파게티면 2종류의 면과 페퍼로니, 소시지, 치즈 등 7가지의 풍성한 토핑, 토마토 베이스의 매콤한 해물 소스로 매콤새콤한 맛과 다양한 식감으로 3~4명이 가성비 있게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슈퍼 라지킹 반반버거는 지름이 무려 19센치인 번 사이에 돈육과 우육 패티가 반반씩 들어 있어 두 가지 패티맛을 한번에 즐길 수 있다. 4가지 소스와 영국산 체다치즈 4장, 아삭한 양상추와 오이피클을 가득 넣어 풍성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보통의 햄버거 보다 약 3.6배 큰 크기로 모임이 많아지는 연말연시에 3~4명이 충분히 먹을 수 있는 양이며 동봉된 나이프와 위생장갑을 사용해 나눠 먹기 좋다. 올해 3월과 6월에 출시했던 슈퍼 라지킹 삼각김밥(1탄)과 슈퍼 라지킹 비빔면(2탄)은 각각 한정수량 5만개와 5천개가 모두 팔려나갔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이 막판으로 치닫는 가운데 MBK파트너스(이하 MBK)의 '외국인 투자자' 논란이 여전하다. 이번엔 MBK의 경영과 투자, 운영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인물중 상당수가 외국 국적을 보유한 외국인이란 지적을 사고 있다. 20일 비즈니스 플러스가 MBK의 경영과 투자, 운영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김병주 회장과 부재훈 파트너, 민병석 파트너의 영문명은 각각 마이클 병주 김, 제이 에이치 부, 브라이언 병석 민 등이 모두 외국 국적을 보유한 공통점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김 회장의 인척으로 알려진 제이에이치 부 파트너는 대표 등기임원 가운데 한 명이고, 브라이언 병석 민 파트너도 최고운영책임자(COO)라는 중책을 맡아 경영 전반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것이다. MBK는 영풍과 손잡고 최윤볌 고려아연 회장 측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는 사모펀드다. MBK의 주요 주주의 경우 윤종하 부회장과 김광일 부회장이 각각 지분 24.7%씩 보유하고, 나머지 지분은 우리사주조합(17.4%)과 김병주 회장(17%), 다이얼캐피털(16.2%) 등으로 분포된 것으로 보인다. 김 회장이 외국 국적인데다 다이얼캐피털이 해외 자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하이닉스가 미국정부로부터 6600억원 규모의 직접 보조금을 받게 됐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반도체법에 따라 SK하이닉스에 6600억원대의 직접 보조금을 지급하기 위한 계약을 최종 체결했다. 미국 상무부는 19일(현지시간) 반도체법에 따른 자금 조달 프로그램에 근거, SK하이닉스에 최대 4억5800만 달러(약 6639억원)의 직접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어 상무부는 이같은 보조금은 인디애나주 웨스트라피엣에 인공지능(AI) 메모리용 어드밴스드 패키징 생산기지를 건설중인 SK하이닉스의 38억7000만 달러(약 5조6000억원) 규모 사업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최대 5억 달러(약 7248억원)의 정부 대출도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 상무부는 지난달 26일 인텔에 최대 78억6500만 달러(약 11조원)의 자금을 직접 지원하는 내용의 보조금 최종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가 ‘SK에어플러스’로 사명을 바꾸고 산업용 가스사업 분야에서 안정적 성장에 속도를 낸다. SK에코플랜트가 지분 100%를 보유한 자회사 SK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는 최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SK에어플러스로 변경했다고 19일 밝혔다. 새로운 사명인 에어플러스는 주된 사업 분야인 산소, 질소, 아르곤 등 산업용 가스(air)에 미래를 더해(plus) 나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신규 사명에는 반도체 공정 및 석유화학 산업에 필수적인 산업용 가스 생산은 물론 지구의 미래까지 개선해 나가겠다는 뜻이 담겼다. 기존 사명의 의미를 살리면서도 모회사인 SK에코플랜트와 반도체 종합 서비스 제공 등 측면에서 시너지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도 함께 반영됐다. 산업용 가스 산업은 높은 기술력이 필요하고, 안정적 공급을 위한 고객사 접근성도 중요해 진입장벽이 높다. 대체산업이 없고 장기계약이 이뤄지는 특성으로 시장 변동성에 영향이 적어 견조한 성장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지난 11월 1일 SK에코플랜트 자회사로 편입된 SK에어플러스는 울산 본사를 비롯해 이천, 청주 등 전국 5개 지역에 대규모 거점을 갖추고 지속적인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현대백화점그룹 현대그린푸드는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를 비롯해 이마트, 삼성웰스토리, 삼성전자 등 10개 정부기관 및 기업들과 함께 ‘식품 부산물의 고부가가치 사료 자원화 시범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들 정부기관 및 기업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식품의 생산 및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양질의 부산물을 축산 사료 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규제 특례 실증화 사업을 본격 진행할 방침이다. 그동안 식품 부산물은 폐기물관리법상 음식물류 폐기물로 분류돼 재활용이 어려웠는데, 이번 추진하는 규제특례 실증화 사업을 통해 양질의 부산물을 별도로 수거해 관리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로 한 것이다. 특히, 현대그린푸드는 식품 제조시설인 '스마트 푸드센터'에서 발생되는 자투리 농산물과 빵류 등을 모아 축산 사료 원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 부산물은 전문 사료 제조업체가 건조·분쇄한 후 고품질 사료로 생산된 후, 대한한돈협회를 통해 전국의 축산 농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번 자원순환 시범 사업을 통해 스마트 푸드센터에서 배출되는 음식물 폐기물을 40% 가량 줄이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대한항공 노동조합이 아시아나항공과의 기업결합과 관련, 양사 직원들의 고용안정과 노동조건 유지, 원만한 조직문화 융합 등을 촉구했다. 대한항공 노조는 16일 발표한 '아시아나항공 자회사 편입에 대한 입장'에서 이같이 밝혔다. 노조는 2020년 11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통합 추진 결정 이후 4년 만에 기업결합이 마무리된 데 대해 회사와 직원들의 공로를 치하한 뒤 "이번 기업결합이 항공운송 산업의 경쟁력을 키우고, 국적 항공사의 지속적 성장을 확고히 하기 위한 결정이었음을 충분히 공감한다"고 말했다. 노조는 이어 "통합 추진 결정 이후 조합원들은 대내외적으로 많은 고난을 겪었고, 그때마다 조합원 한 사람, 한 사람이 회사를 위해 묵묵히 최선을 다했다"고 언급한 뒤 사측에 양사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고용안정 및 권익 보호 ▲노동조건·복리후생 유지 및 근무 환경 개선 ▲조직문화 융합을 위한 공정한 기회 부여 등을 요구했다. 노조는 “조직문화 융합을 위해 "통합 운영 직원 구성원 모두가 한 가족이 될 수 있도록 직원들이 합병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게 하고, 공정한 기회를 부여해 조합원이 불이익을 느끼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