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IPARK현대산업개발이 건설 현장에 적용 가능한 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중소기업 대상 공모를 진행한다. 기술 검증과 사업화 연계를 동시에 추진하는 방식이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2026 IPARK 기술제안공모전’을 열고 오는 5월 25일까지 제안서를 접수한다. 공모전은 2020년 시작돼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았다. 참여 대상은 건설 현장 적용이 가능한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나 기관으로, 별도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신기술·신공법과 스마트 건설로 구분된다. 시공, 품질, 안전 관리 전반과 함께 인공지능, 빅데이터, 드론, IoT, BIM 등 디지털 기반 기술이 포함된다. 현장 활용 가능성을 중심으로 실용성이 높은 기술을 선별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심사는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5월 1차 서류 평가, 6월 2차 심사를 거쳐 7월 발표 평가가 이뤄지며, 8월 최종 선정과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평가 과정에서는 기술의 완성도뿐 아니라 현장 적용 가능성과 경제성 등이 함께 검토된다. 선정된 제안은 현장 실증(PoC)을 통해 적용 가능성을 검증받는다. 실증 결과가 일정 기준을 충족할 경우 협력사 등록이나 구매 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올해 1분기 전년과 유사한 수준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수익 기반은 넓어졌지만 대외 변수 영향이 반영되며 이익 증가로 이어지지 않은 흐름이다. 우리금융은 1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 603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이다. 반면 순영업수익은 2조7577억원으로 5%가량 증가했다. 이는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이 함께 늘었지만, 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손익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다. 수익 구조에서는 비이자이익 증가가 두드러졌다. 비이자이익은 전년 대비 20% 이상 늘었고, 수수료이익은 5768억원으로 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자산관리와 자본시장 관련 수익이 확대되면서 비은행 부문 기여도가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비이자이익 확대에도 외부 변수 영향으로 이익이 정체된 구조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자이익은 기업금융 중심 성장과 순이자마진(NIM) 유지에 힘입어 소폭 증가했다. 다만 금리 변동성이 이어지는 환경에서 이자이익 증가 폭은 제한적이었다. 비용 측면에서는 외부 요인이 영향을 미쳤다. 중동 지역 긴장에 따른 금융시장 변동성과 환율 상승이 유가증권 관련 손익 감소로 이어졌고, 해외 법인 관련 일
관절의 통증과 강직을 유발하는 류마티스 질환은 우리가 흔히 아는 퇴행성관절염과 증상이 비슷하지만, 단순한 노화로 인한 변화와는 조금 다르다. 이는 우리 몸을 보호해야 할 면역 체계가 오히려 자기 자신을 공격하는 자가면역 반응에서 비롯된다. 따라서 류마티스내과 영역에서의 치료는 무너진 면역 균형을 바로잡는 정밀한 의학적 설계를 필요로 한다. 류마티스 질환의 특징은 단일 검사나 증상만으로 확진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보통 ‘류마티스 인자’ 수치가 양성으로 나오면 무조건 질환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건강한 사람에게서도 양성 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며 반대로 수치가 정상임에도 증상이 악화되는 사례가 있다. 따라서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진단을 내리는 의료진의 풍부한 임상 경험이 필요하다.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에서는 염증을 조절해 관절 손상을 늦추는 것이 중요한 관리 목표로 제시된다. 전통적인 항류마티스 약물 외에도 최근에는 특정 염증 경로를 차단하는 JAK 억제제나 생물학적 제제를 활용한 치료가 확대되는 추세다. 약물 치료가 어려운 경우 일부 환자에서는 침 치료나 한약 처방 등 보완적 접근이 병행되기도 한다. 다만 이러한 치료는 개인 상태에 따라 적용 여부가 달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록밴드 시나위 출신 가수 김바다(55·본명 김정남)가 대마를 소지·흡입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강원 속초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김바다를 최근 불구속 상태로 송치했다. 김바다는 대마를 소지하고 흡입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경찰 조사에서 관련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약 두 달간 김바다의 행적을 추적한 끝에 지난 3월 8일 오후 속초 시내에서 신병을 확보했다. 이후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도주 및 증거 인멸 우려가 충분히 소명되지 않았다고 판단해 이를 기각했다. 김바다는 과거에도 같은 혐의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다. 2008~2009년 지인들과 함께 대마를 흡연하거나 매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법원은 초범이고 개인 흡연 목적이었던 점 등을 고려해 실형 대신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1996년 시나위 보컬로 데뷔한 김바다는 이후 여러 밴드와 솔로 활동을 이어왔다. 다만 이번 사건이 알려진 이후 소속사 및 밴드 멤버들과 결별했다. 김바다는 지난 1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불찰을 깊이 반성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신한은행이 베트남에서 금융 네트워크를 재정비하며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부 경제사절단 일정에 맞춰 금융당국과 주요 기관을 잇달아 만나 협력 범위를 넓히고, 기업금융과 디지털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 기반을 다지는 등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베트남 현지 일정을 소화하며 중앙은행과 면담을 갖고 주요 금융·산업 기관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제조업과 내수 시장이 함께 성장하는 베트남은 국내 금융사 입장에서 기업금융과 리테일을 동시에 확대할 수 있는 지역으로 꼽힌다. 정상혁 은행장은 베트남 중앙은행(SBV) 부총재와 만나 한국 기업의 현지 진출 확대에 따른 금융 지원 방향을 공유했다. 디지털 금융과 ESG 관련 협력 가능성도 함께 점검했다. 신한은행은 1993년 국내 금융사 가운데 처음으로 베트남에 진출한 이후 영업망을 꾸준히 넓혀왔다. 국영 상업은행인 Vietcombank과는 기업금융과 인프라 금융 분야 협업을 이어가기로 했다. 양국 기업의 상호 진출 과정에서 필요한 금융 서비스를 중심으로 협력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환거래와 자본시장 영역에서도 협업이 논의됐다. 베트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동국제강그룹 철강 계열사들이 올해 1분기 실적에서 개선 흐름을 보였다. 대외 환경의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수출 확대와 제품 구성 조정이 실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동국제강은 별도 기준 매출 8572억원, 영업이익 214억원, 순이익 6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8.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00% 넘게 늘었다. 전 분기와 비교해서도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실적 반등이 확인됐다. 회사 측은 수출 비중 확대가 실적 개선의 주요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수출 전담 조직을 보강하고 영업과 물류 기능을 묶어 운영하면서 대응 속도를 높였다는 것이다. 환율 상승 국면이 이어지면서 해외 판매의 수익성이 상대적으로 높아진 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이 과정에서 봉형강류 생산과 판매가 함께 늘어난 것으로 파악된다. 동국제강은 당분간 내수 수요 회복이 제한적인 흐름을 보일 가능성을 고려해 시장 상황에 따라 수출과 내수 비중을 조정한다는 방침이다. 동국씨엠은 매출 4944억원, 영업이익 112억원, 순이익 10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감소했지만, 전 분기 대비로는 영업이익과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자동차의 소형 전기차 캐스퍼 일렉트릭이 독일 자동차 전문지 비교 평가에서 경쟁 차종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전비와 주행성능, 공간 활용성 등 실사용과 밀접한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아우토빌트는 최근 유럽 시장에 출시된 소형 전기차 3종을 대상으로 비교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에는 캐스퍼 일렉트릭과 시트로엥 e-C3, BYD 돌핀 서프가 포함됐으며, 바디·편의성·파워트레인·주행성능·연결성·친환경성·경제성 등 7개 항목을 기준으로 점수가 매겨졌다. 총점 800점 만점에서 캐스퍼 일렉트릭은 558점을 기록해 돌핀 서프(503점)와 e-C3(501점)를 앞섰다. 각 항목의 점수는 실측 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출됐다는 점에서 현지 전문가들 사이에서 신뢰도 높은 평가로 꼽힌다. 세부 항목에서는 전비 효율이 두드러졌다. 실주행에서 측정된 전비는 6.71km/kWh로, e-C3(5.49km/kWh)와 돌핀 서프(5.10km/kWh)보다 20~30%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이를 기준으로 환산한 실주행 거리도 308km로 두 경쟁 모델(241km·253km)을 상회했다. 도심 주행 비중이 높은 유럽 시장에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면세점이 인천국제공항 핵심 상업 구역인 DF2(화장품·향수, 주류·담배) 운영에 들어가며 공항 면세사업 확대에 나섰다. 기존 명품 중심 매장에 화장품과 주류를 결합해 상품 구성을 완성한 것으로, 외형 확대보다 수익 구조 안정에 초점을 맞춘 행보로 읽힌다. 28일 현대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 제1·2여객터미널 내 DF2 구역 영업을 시작했다. 약 4,571㎡ 규모의 이 구역에는 화장품·향수와 위스키·와인 등 주류, 담배 및 식품군을 포함해 280여 개 브랜드가 입점했다. 공항 이용객의 구매 빈도가 높은 품목을 중심으로 구성해 회전율을 확보하고, 다양한 가격대 상품을 동시에 배치해 소비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운영 기간은 오는 2033년 6월까지다. 계약 조건 충족 시 추가 연장이 가능하다. 이번 DF2 확보로 현대면세점은 DF5·DF7(명품, 패션·잡화)에 이어 총 3개 구역을 운영하게 됐다. 인천국제공항 내 6개 면세 구역 가운데 절반을 담당하는 구조로, 단일 사업자 기준 최대 수준이다. 명품·패션에서 화장품·주류까지 이어지는 전 카테고리 운영이 가능해지면서, 고객 동선을 한 사업자 내에서 흡수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대우건설이 올해 1분기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이익이 크게 늘며 수익성 회복 흐름을 나타냈다. 원가 상승기에 착공한 사업장이 준공 단계에 들어서면서 비용 부담이 완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28일 대우건설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9514억원, 영업이익 2556억원, 당기순이익 195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0%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68.9%, 순이익은 237.6% 증가한 금액이다. 시장 전망치와 비교하면 매출은 유사한 수준이었고, 이익은 이를 크게 웃돌았다. 부문별로는 건축사업이 1조2732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토목은 3506억원, 플랜트는 2840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건축 부문에서 수익성이 개선된 점이 전체 실적을 끌어올렸다. 공사비 상승기 착공한 현장들이 순차적으로 마무리되면서 원가 부담이 완화됐고, 이에 따라 이익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신규 수주는 증가세를 보였다. 1분기 수주액은 3조42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2% 늘었다. 부산 사직4구역과 서울 장위10구역 등 도시정비사업이 실적을 이끌었다. 국내 중심의 수주가 실적의 대부분을 차지한 셈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신한금융그룹 진옥동號(호)가이 기존 주주환원 정책을 재정비한 ‘밸류업 2.0’을 공개하며 자본정책의 방향을 다시 잡았다. 단일 목표치를 제시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실적과 연동되는 구조로 바꾸면서, 향후 환원 정책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신한금융은 23일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하고 향후 3개년 주주환원 정책을 제시했다. 이번 방안은 앞서 제시한 주주환원율 50%를 조기에 달성하고 자사주 매입·소각이 진행되면서 주가순자산비율(PBR)이 개선된 흐름을 반영해 마련됐다. 기존 정책이 일정 수준 성과를 낸 만큼, 이를 확장한 새로운 기준이 필요해졌다는 판단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핵심은 주주환원율 산정 방식의 변화다. 기존에는 ‘50%’와 같은 고정 목표를 중심으로 운영됐다면, 이번에는 자기자본이익률(ROE)과 성장률을 연계한 산식을 도입했다. 목표 ROE 대비 성장률 수준에 따라 환원율이 달라지는 구조로, 성장세가 높아질수록 환원 규모도 함께 확대된다. 업계에서는 ROE 10%를 기준으로 성장률이 4~5% 수준일 경우 환원율이 50~60% 범위에서 형성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사실상 환원율 상한을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