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법원이 최근 고려아연 임시주총 효력정지 가처분 일부 인용 판결을 내리면서 고려아연 자회사인 '썬메탈코퍼레이션(SMC)'이 주식회사인지 여부에 대해서만 다룬 것으로 나타나 관심이 쏠리고 있다. SMC가 주식회사로 인정받는다면 상호주 보유를 통한 의결권 제한이 적법하게 판단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10일 머니S 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0민사부는 지난 7일 MBK·영풍 측이 제기한 고려아연 주주총회결의 효력정지 가처분에서 집중투표제를 제외한 안건들에 대해 효력을 정지하는 일부 인용 판결을 내렸다. 이에 따라 이달 말 열릴 예정인 고려아연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집중투표제를 도입, 새로운 이사진에 대한 투표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에서는 법원이 이번 가처분에서 고려아연 자회사 SMC가 주식회사인지 여부에 한해 판단한 뒤 판결을 내렸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애초 MBK·영풍이 제기했던 SMC가 해외법인이기 때문에 효력이 없다는 주장이나 SMC가 영풍 주식을 취득한 자체가 문제라는 주장 등에 대해서는 판단을 내리지 않았다. 이는 향후 MBK·영풍이 M&A를 지속할 경우 새로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가 에너지와 국제관계 전문가를 신규 사외이사로 선택했다. SK㈜는 10일 신임 사외이사로 이관영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연구원과 정종호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SK㈜는 이어 오는 26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이같은 신규 사외이사 선임 안건을 상정, 심의키로 했다. 이관영 후보는 에너지·화학 분야에 정통한 전문가다. 그는 해외 학술지 등에 350편 이상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연구 역량을 인정받아 과학기술훈장을 받은 바 있다. 이 후보자는 고려대학교 대학원 원장 및 연구부총장, 한국에너지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 정종호 후보는 서울대 국제대학원 원장, 국제협력본부장, 중국연구소장 등을 역임한 국제관계 전문가다. 정 후보는 지난 2017년부터 6년간 SK가스의 사외이사를 역임한 바 있어 SK그룹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다. 정 후보는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높아진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응하고 SK㈜의 글로벌 사업전략을 업그레이드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오는 26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신규 사외이사 선임 안건을 상정한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6년간의 임기 종료를 앞둔 염재호·김병호 사외이사의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한국엡손이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 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AW 2025(2025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에 참가해 산업용 로봇 및 컨트롤러 등 로봇 관련 최신 기술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AW 2025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스마트 팩토리 및 자동화 산업 전문 전시회로, 올해는 ‘자동화에서 자율화로(Automation to Autonomy)’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엡손은 공식 인증 판매점 ‘텔콤 씨앤에스’와 함께 공동 참가하여 하이엔드 모델부터 합리적인 가격과 성능을 동시에 갖춘 모델까지 폭넓은 스카라 로봇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엡손의 자이로플러스 기술이 적용된 하이엔드 스카라 GX 시리즈는 로봇에 탑재된 자이로 센서를 활용해 진동을 감지하고, 컨트롤러에서 이를 보정하여 고속 이동 시에도 정밀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전시회 현장에서는 GX 로봇을 활용한 ▲반도체 검사 자동화 공정 ▲컨베이어 트래킹 기반의 고속 P&P 공정, 그리고 6축 로봇과 분광비전 시스템을 활용한 ▲색상 검사 자동화 공정 등을 데모 시연하며 정밀하고 효율적인 산업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정몽규 HDC그룹 회장은 주한 중국대사를 만나 우호적 협력관계 강화를 논의했다. 정몽규 회장은 지난 5일, HDC 김회언 대표, HDC현대산업개발 정경구 대표 등과 함께 서울 중구에 위치한 중국대사관에서 다이빙 주한 중국대사를 만나 HDC그룹과 중국과의 관계를 강조하며 향후 협력을 강화할 것을 논의했다. 정몽규 회장은 다이빙 주한 중국대사에게 그동안 HDC그룹이 중국에서 펼쳐온 사업과 투자 등에 대해 설명하고, 각 분야에서 더욱 긴밀하게 교류와 협력을 이어갈 것을 논의했다. HDC그룹은 첨단소재부품 제조기업인 HDC현대EP와 더불어 종합악기문화기업인 HDC영창 등을 통해 중국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정몽규 회장은 다이빙 주한 대사의 대한축구협회장 당선 축하에 화답해 중국 축구 성장을 기원하며, 7월 동아시안컵에서 열릴 한·중·일 축구경기도 서로 간의 우호관계 증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제네시스가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의 일환으로 오로라 탐험을 소재로 한 숏 다큐멘터리 프로젝트 ‘오로라를 찾아 떠나는 여정(In Pursuit of Northern Lights)’을 10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로라 탐험가 겸 사진작가 버질 레글리오니(Virgil Reglioni)가 GV60 부분변경 모델(이하 GV60)과 함께 노르웨이 트롬소(Tromsø) 등 북극 지방에서 오로라를 찾아 나서는 여정을 담았다. 이번 다큐멘터리에서는 신규 외장 색상 ‘트롬소 그린(Tromsø Green)’이 적용된 GV60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오로라로 유명한 트롬소와 북극 지방의 자연환경을 담아낸 ‘트롬소 그린’ 색상은 빛과 차량 표면이 맞닿을 때 펼쳐지는 메탈릭한 반사 효과를 통해 화려하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선보인다. 동시에 역동적이고 입체적인 형상으로 새롭게 디자인된 전면 범퍼, 화려하고 정교한 MLA(Micro Lens Array) 기술이 적용된 두 줄 헤드램프, 날렵한 5-스포크 기반의 21인치 신규 휠은 GV60의 독창적인 정체성과 고급스러움을 부각시킨다. 이와 함께 GV60는 84kWh의 4세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호반건설이 스마트 기술을 도입해 건설 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호반건설은 스마트 건설 솔루션 도입을 위한 전담 조직을 구축하고 ▲VR 안전교육 ▲클라우드 기반 검측 지원 ▲바닥 소음 저감형 구조 개발 ▲자체 개발 실시간 CCTV 통합관제 시스템 및 모바일 하자 관리 앱 등 현장 밀착형 기술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호반건설은 드론을 활용해 토공량 산출을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드론 촬영은 지표면 형상을 3D 모델링하여 정확한 토공량 산출이 가능하게 하고 공정 및 원가 관리의 효율성을 높인다. 사물인터넷(IoT) 기반 현장 근로자 실시간 위치 추적 기술도 주목할 만하다. 스마트폰 GPS를 활용한 이 시스템은 현장 인력의 동선 관리를 통해 위험 지역 출입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작업 구간의 안전 통제를 강화할 수 있게 한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스마트 건설 기술을 적극 도입해 건설 현장의 생산성과 안전성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첨단 기술 개발과 적용 분야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호반그룹과 호반건설은 매년 호반혁신기술공모전, 데모데이 등을 개최하며 스타트업 및 중소기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이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의 수장 사티아 나델라 최고경영자(CEO)를 만난다. 서 회장은 나델라 CEO를 만나 MS의 인공지능(AI)을 접목하는 새 서비스를 논의하고 AI 산업과 K뷰티 산업간 시너지 창출 방안 등에 관해 논할 예정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은 오는 25일 서울에서 나델라 MS CEO와 독대한다. 나델라는 오는 26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마이크로소프트 인공지능(AI) 투어 인 서울'에 참석할 예정이다. 나델라 CEO는 이날 'AI 투어' 행사에서 김영섭 KT 대표 등 주요 통신, 금융, 제조업계 수장들과 만날 예정이다. 나델라 CEO는 공식 행사 하루전인 25일 서 회장과도 별도의 회동을 갖기로 했다. 이들은 이날 만남에서 아모레퍼시픽에 마이크로소프트의 인공지능(AI)를 적용하는 방안 등을 논의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서 회장은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CES)에 참여하는 등 첨단기술에 관심을 보여왔다. 앞서 나델라 CEO는 지난 2022년 방한 당시 박정호 전 SK스퀘어 대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은행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사추위’)는 신임 사외이사 1명과 중임 사외이사 2명 등 총 3명의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10일 밝혔다. KB국민은행 사추위에 따르면 2년 임기의 신임 사외이사 최종 후보에는 윤대희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가 추천됐다. 사추위는 5차에 걸친 회의와 세 번에 걸친 후보자군 선별과정 및 자격검증 절차를 통해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된 윤대희 교수는 한국 공인회계사 자격증과 미국 예일대학교 경영학 박사 학위를 보유한 회계 전문가다. 그는 다수의 논문을 국제 유명 학술지에 게재하는 등 뛰어난 연구실적을 인정받고 있다. 윤대희 교수는 또 한국투자금융지주 및 한국투자증권 사외이사, 금융감독원 자문위원, 한국거래소 심의위원 등을 역임해 금융 현장의 업무 전문성도 갖췄다. 사추위는 “고물가, 고환율 등 어려운 시장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외 금융환경 및 기업의 회계에 대한 깊은 이해와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윤대희 후보를 회계 분야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선정하게 됐다”고 선정 사유를 밝혔다. 한편, 서태종·문수복 사외이사 2인은 임기 1년의 중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됐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10일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에서 ‘2025년 적십자 희망나눔 특별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이 지역 사회 취약 계층과 위기 가정 긴급 지원 등을 위해 BNK금융지주 계열사와 함께 마련한 총 1억1000만원의 성금은 부산지사에 5000만원, 경남지사에 4000만원, 울산지사에 2000만원이 각각 전달한다. 전달식에 참석한 부산은행 김용규 경영전략그룹장은 “2007년부터 매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하고 있는 특별성금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소외계층과 함께 온정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부산은행은 지난해 9월 긴급 구호봉사대를 확대 편성,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와 ‘긴급재난구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강서구 농장 일대의 수해복구에 참여하는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한 사회 안전망 구축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 과장급 전보 ▲ 감사담당관 최귀남 ▲ 화학식품상표심사과장 박노익 ▲ 특허심판원 심판장 이학진 ▲ 국제교육과장 김동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