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증권(대표이사 김성현, 이홍구)은 금융소비자보호 거버넌스 강화를 통한 고객 신뢰 확보와 생산적 금융 중심의 비즈니스 전환, 디지털 First 조직 체계 운영을 위해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금융소비자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는 동시에 변화하는 금융시장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사업부문별 핵심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KB증권은 우선 대표이사 직속 소비자보호본부 내에 소비자지원부를 신설해 금융소비자보호 거버넌스를 한층 강화했다. 또 정보보안 중요성이 커진 환경을 반영해 정보보호본부 직속으로 보안컴플라이언스팀을 새롭게 편제하며 보안사고 예방과 내부통제 기능을 확대했다. WM부문은 비대면 채널 중심의 체질 개선을 통해 고객자산 성장 기반의 플랫폼 경쟁력을 높인다. 대표이사 직속 연금그룹을 신설하고 개인연금·법인연금 전담 본부를 편제해 연금사업의 양적·질적 성장을 가속화한다. 아울러 TAX솔루션부를 Family Office부로 이동시켜 초고액자산가(UHNW) 대상 맞춤형 자산관리 역량을 강화했다. IB부문은 생산적 금융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편에 나섰다. 중견·중소기업 금융 강화를 위해 기업금융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가 잊지 못할 2025년의 마지막을 선사하기 위해 12월 31일 밤 10시 30분부터 만선베이스 특설무대와 루키힐 슬로프 일원에서 2025 송년 이벤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행사는 MC 레크리에이션으로 시작되며, 하모니가 매력적인 팝페라 듀엣 공연이 이어지며 겨울밤 설원에 감동을 더한다. 이어 K-Pop 댄스팀 공연이 무대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슬로프에서는 정설차가 일사불란하게 내려오는 정설차 포메이션을 시작으로, 스키 포메이션과 횃불 스키 포메이션이 차례로 펼쳐진다. 이어 카운트다운과 함께 밤 12시 정각에 불꽃놀이가 펼쳐지며 2026년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1월 1일 오전 6시부터는 해맞이 곤도라가 운영돼 덕유산에서 새해 첫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무주덕유산리조트 총괄이사는 “올 한 해도 무주덕유산리조트를 아껴주신 고객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송년 이벤트를 준비했다.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하얀 설원 위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며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국내 최장을 자랑하는 6.1km의 실크로드 슬로프와 국내 최고 경사도(평균경사 76%)의 레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무릎관절염 환자가 질환 초기 단계에서 한의치료를 이용할 경우, 향후 무릎 수술을 받거나 오피오이드(아편성)계 진통제를 사용할 가능성이 유의하게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소장 하인혁)는 한의치료 이용이 무릎관절염 환자의 수술 및 오피오이드계 진통제 사용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를 SCI(E)급 국제학술지 Journal of Clinical Medicine에 게재했다고 29일 밝혔다. 연구팀은 국내에서 무릎관절염 환자들이 침·약침·추나요법·한약 등 한의통합치료를 널리 이용하고 있음에도, 수술이나 강력 진통제 사용과의 연관성을 분석한 근거가 부족하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전국민 보험 청구자료를 활용해 2016년 무릎관절염으로 의료서비스를 이용한 환자를 대상으로 분석을 진행했다. 기존에 무릎 수술력이 있는 환자는 제외했다. 연구에서는 진단 후 6주 이내 동일 질환으로 한방의료기관을 2회 이상 이용한 환자를 ‘한방이용군’, 그렇지 않은 환자를 ‘비이용군’으로 구분했다. 연령, 성별, 소득 수준, 동반질환, 외래 방문 횟수 등을 고려해 1:1 성향 점수 매칭을 실시했으며, 최종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교보생명(대표 신창재)은 2026학년도 입학 시즌을 앞두고 이달부터 교육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학자금을 앞당겨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입학금 등 교육비 지출 시기와 학자금 수령 시점 간의 간극으로 발생하는 가계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학자금 선지급 대상은 내년 3월부터 이듬해 2월 사이 중도보험금 또는 만기보험금을 받을 예정인 교육보험 가입자 4,885명이다. 총 지급 규모는 276억 원에 달한다. 이는 1인당 평균 약 565만 원이 조기 지급된 셈이다. 교보생명은 이를 통해 입학을 앞둔 학부모들이 겪는 일시적인 자금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은 고객창구 방문 없이 인터넷과 모바일, 고객센터, ARS를 통해 간편하게 가능하다. 교보생명은 1958년 창립과 동시에 세계 최초의 교육보험을 선보인 보험사다. 창립 당시 사명 또한 ‘대한교육보험’이었을 만큼 교육에 대한 철학이 뚜렷했다. 창립자 신용호는 한국전쟁 이후 황폐해진 사회 현실 속에서 ‘교육이 민족의 미래’라는 신념으로 교육보험을 도입하고 ‘국민교육진흥’을 창립 이념으로 내세웠다. 1960~1980년대 교육보험은 교보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K-주류 문화를 선도하는 ㈜골든블루 인터내셔널(대표이사 박소영)은 2026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카발란 솔리스트 마데이라 캐스크(Kavalan Solist Madeira Cask)’ 한정판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2026년 병오년(丙午年)을 기념해 ㈜골든블루 인터내셔널과 타이완 킹카그룹이 손잡고 출시한 스페셜 에디션이다. 오직 대한민국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한정판 제품이라 소장가치가 높다. 최상의 원액을 사용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붉은 말의 이미지를 패키지 디자인에 담아 상징성과 희소성을 동시에 강조했다. ‘카발란 솔리스트 마데이라 캐스크’는 포르투갈 남단의 아열대 화산섬인 마데이라 섬에서 생산된 마데이라 와인 캐스크로 위스키 원액을 숙성한 제품이다. 아열대 기후 특유의 강렬한 숙성 환경이 ‘카발란’ 고유의 증류 기술과 만나며 마데이라 캐스크가 지닌 풍미의 잠재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신선한 체리와 포도, 사과 등 과일 향과 꿀의 달콤함이 조화를 이루며, 열대 과일의 섬세한 향미 뒤로 후추와 계피 등 향신료의 스파이시함이 어우러져 입체적인 풍미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물을 섞지 않는 방식인 싱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국군 장병을 위한 전용 체크카드 ‘하나 나라사랑카드’를 내년 1월 초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나라사랑카드 신규 사업자로 선정된 이후, 입대 전부터 복무 기간, 전역 이후 사회 진출까지 군 생활 전 과정을 아우르는 혜택과 서비스를 담아 생활밀착형 카드로 설계했다. 하나은행은 출시 준비 과정에서 군 장병의 실제 소비 패턴을 면밀히 분석해 ‘체감 가능한 혜택’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군마트(PX) 최대 30%, 온라인 쇼핑과 배달앱 20% 캐시백, CU 편의점 최대 30% 현장 할인 등 군 생활 핵심 소비 영역에 혜택을 집중했다. 외박·휴가시 이용 빈도가 높은 외식 브랜드, PC방, 카페, 숙박앱을 비롯해 어학시험·서점·놀이공원 등에서도 폭넓은 할인과 캐시백을 제공한다. 이동과 통신 비용 절감도 눈에 띈다.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은 물론 택시와 광역교통까지 최대 20% 캐시백을 적용해 이동 부담을 낮췄다. 아울러 스마트폰 이용 비중이 높은 군 생활 특성을 반영해 휴대폰 요금, OTT, 모바일 음원, 구독형 서비스 등 디지털 라이프 영역에서도 할인·캐시백을 제공한다. 실적 부담은 최소화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CJ대한통운이 독보적인 물류 역량과 배송 네트워크를 앞세워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선다. 소비자에게는 쇼핑 편의성을 높이고, 전통시장 상인에게는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 모델을 구축해 개인택배(C2C)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CJ대한통운은 전국상인연합회와 ‘전통시장 물류 상생 협업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24일 대전상인연합회 회의실에서 윤재승 CJ대한통운 오네(O-NE) 본부장과 이충환 전국상인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전통시장 내에 배송 물량이 모이는 공동배송센터를 구축, 소비자가 구매한 상품을 현장에서 바로 접수하고 가정으로 배송하는 체계다. 소비자는 상품 구매 후 각 상점에서 QR코드 방식으로 접수만 하면 되고, 이후 집화·분류·배송은 공동배송센터를 통해 일괄 처리된다. 그동안 전통시장은 협소한 주차 공간 등으로 인해 구매한 상품을 직접 들고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컸다. 공동배송센터가 도입되면 이러한 불편이 크게 해소돼 소비자 접근성이 높아지게 된다. 또 전통시장 방문과 구매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곽정우, 이인기)이 Z세대와의 공감대 형성과 글로벌 마케팅 강화를 위해 다국적 유학생 및 국내 재학생들로 구성된 대학생 서포터즈를 선발하고 지난 23일 화요일에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매일유업 본사에서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매일유업 임직원들과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대학생 서포터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서포터즈는 Z세대의 감성을 접목한 콘텐츠와 AI 기술 등을 활용해 미래 소비 주축인 1020세대와 함께 글로벌 소비자와도 소통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이번 서포터즈는 다국적 유학생들로 구성된 ▲‘글로벌 캠퍼스 크리에이터’와 전문적인 AI 영상 제작 능력을 갖춘 ▲‘대학생 콘텐츠 크루’로 나뉘어 운영된다. ‘글로벌 캠퍼스 크리에이터’는 다양한 국적과 문화적 배경을 지닌 참가자들로 중국, 베트남, 일본, 인도네시아 등의 출신에 국내 대학에서 재학 중인 외국인 인재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각자의 모국어와 문화적 배경을 바탕으로 매일유업의 제품을 직접 경험하고 이를 영상 콘텐츠로 제작하여 SNS 통해 해외 시장에 알리는 메신저 역할을 수행한다. 약 10주간 매주 제공하는 미션 및 겨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전자가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의성군 천년고찰 고운사 스님들을 위해 주거공간으로 활용 가능한 LG 스마트코티지를 기증했다. 이번 지원은 지난 3월 영남권 대형 산불로 고운사 전각이 전소돼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결정됐다. 스마트코티지는 스님들이 기거하며 수행하는 요사채로 사용될 예정이다. LG전자는 14평(45㎡) 규모의 2층형 모델 ‘듀오 맥스 45’를 제공했다. 1층에는 냉장고·세탁기·인덕션 등 필수 가전을 갖춰 실용성을 높였고, 고효율 가전과 태양광 패널을 적용해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했다. 자연친화적 사찰 문화와의 조화도 고려했다. 설치된 가전과 공조, IoT 기기는 LG 씽큐 앱으로 통합 제어할 수 있다. 모듈 구조체와 자재를 사전 제작해 현장에서 조립하는 프리패브 방식으로 공사 기간을 기존 대비 최대 50% 이상 단축했다. 조연우 LG전자 스마트코티지 대표는 “복구에 힘쓰는 고운사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기업시민으로서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지속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 스마트코티지는 최근 김제 사례에서 에너지 자립률 120%를 넘겨 국내 최초 ‘ZEB 플러스’ 등급을 획득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S효성더클래스는 국내 정상급 카레이서 정의철 선수와의 앰배서더 계약을 2026년까지 연장하고, 이에 따른 차량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 연장을 통해 정의철 선수는 HS효성더클래스가 주최하는 고객 초청 행사에 참여해 인스트럭터로 활동하며, 메르세데스-벤츠의 주행 성능과 프리미엄 가치를 고객들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HS효성더클래스는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정의철 선수와의 파트너십을 이어가며 고성능 SUV ‘메르세데스-AMG GLE 53 4MATIC+’를 후원 차량으로 지원한다. 해당 모델은 AMG 특유의 강력한 퍼포먼스와 일상 주행에서의 활용성을 겸비해 트랙과 일상을 넘나드는 정의철 선수와 높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정의철 선수는 국내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100경기 출전을 달성한 베테랑 드라이버로, 한국 최고 권위의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000 클래스에서 통산 포디움 횟수 역대 1위를 기록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안정적인 레이스 운영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모터스포츠를 대표하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정의철 선수는 “HS효성더클래스와의 파트너십을 이어가게 돼 뜻깊다”며 “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