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우아한형제들은 제30회 한국유통대상에서 ‘2025 유통산업 상생협력 문화확산 유공자 포상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유통대상은 매년 유통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하는 행사로, 지난 26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 우아한형제들은 이번 시상식에서 온라인 플랫폼 기업 가운데 유일한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해당 표창은 대·중소기업 간 협력을 넘어 소비자인 국민까지 포함하는 상생·협력 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관에 수여된다. 운영 서비스인 배달의민족을 통해 지역사회 전반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회사는 ‘지속가능을 위한 배민다운 약속’을 통해 2,000억 원 규모의 사회적 상생 투자를 약속하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소상공인, 배달 라이더를 아우르는 다양한 상생 활동을 전개해왔다. 국가 단위 소비 촉진 행사 참여와 상생 기획관 ‘함께가게’ 운영으로 소상공인 홍보와 매출 증대를 지원했으며, 2,000억 원 규모의 협약 보증 대출로 5,200명 이상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했다. 또한 2014년부터 ‘배민아카데미’를 운영해 30만 명 이상의 외식업주에게 무료 교육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텔레콤이 국내 최초로 매개변수 500B(5000억개)급 초거대 인공지능(AI) 모델 ‘A.X K1’을 공개하며 글로벌 AI 경쟁 무대에 진입했다. SK텔레콤은 3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1차 발표회’에서 정예팀이 개발한 A.X K1을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미국과 중국 중심으로 전개되는 초거대 AI 경쟁 속에서 한국이 독자 모델로 ‘체급’을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는 게 SKT 측 설명이다. A.X K1은 총 5,190억개의 매개변수로 구성된 초거대 모델이지만, 실제 추론 시에는 약 330억개의 매개변수만 활성화되는 구조를 채택했다. 대규모 학습을 통해 성능과 안정성을 확보하면서도, 필요 시에는 경량 모델처럼 효율적으로 작동하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글로벌 사례에서 확인되듯 500B급 이상 모델은 복잡한 수학적 추론과 다국어 이해, 고난이도 코딩과 에이전트 작업 수행에서 중·소형 모델 대비 우위를 보인다. 특히 에이전트 작업은 A.X K1의 핵심 활용 영역으로 꼽힌다. 사용자의 세부 지시 없이도 AI가 스스로 판단해 이메일 작성, 문서 생성, 추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자산운용(대표 최승재)은 우리금융그룹의 ‘생산적·포용금융 80조원 지원’을 골자로 한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된 ‘그룹 공동투자 1호 펀드’ 약정 체결을 지난 26일 완료하고,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본격적인 투자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펀드는 우리금융그룹이 지난 9월 발표한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의 핵심 실행 과제인 그룹 공동투자펀드가 구체화된 첫 사례다. 우리금융은 향후 5년간 생산적·포용금융 공급을 대폭 확대하는 한편, 공동투자펀드와 모험자본 등 자체 투자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한 바 있다. ‘우리 미래동반성장 첨단전략 일반사모투자신탁’은 총 2,000억 원 규모로 조성됐다. 이 신탁은 우리자산운용이 운용을 맡는다. 우리은행과 우리투자증권을 비롯해 동양생명, 우리카드, 우리금융캐피탈, ABL생명 등 주요 계열사가 공동 출자자로 참여해 그룹 시너지를 강화했다. 투자 대상은 반도체, 이차전지, 인공지능(AI), 바이오, 로봇, 항공우주 등 국가 첨단전략산업과 관련 밸류체인 기업이다. 우리자산운용은 빠르면 연내 첫 투자처를 확정하고, 기업 성장 단계별 자금 수요에 맞춘 다양한 투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이 부동산 담보 중심의 금융 관행을 개선하고 생산적 금융 중심의 구조 전환을 추진하기 위해 그룹 차원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신한금융은 ‘신한 K-성장! K-금융! 프로젝트’의 성공적 이행을 뒷받침할 통합 실행 조직인 ‘그룹 생산적 금융 추진단’을 새롭게 발족했다고 28일 밝혔다. ‘신한 K-성장! K-금융! 프로젝트’는 2030년까지 5년간 총 110조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생산적 금융 프로젝트다. 신한금융은 지난 9월 ‘생산적 금융 PMO’를 신설해 초기 추진 체계를 마련한 데 이어, 11월에는 그룹 CEO가 위원장을 맡는 ‘그룹 생산적 금융 추진위원회’로 격상하며 전략적 방향을 정비했다. 이번 추진단 출범은 현장 실행 속도를 높이고 성과 관리의 일관성을 강화하기 위한 후속 조치다. 추진단은 그룹 CSO가 사무국장을 맡는 추진 사무국을 중심으로 ▲투자 ▲대출 ▲재무·건전성 ▲포용금융 등 4개 분과로 구성된다. 여기에 생산적 금융을 추진하는 9개 자회사별 총괄 그룹장과의 협업 체계를 더해, 첨단산업과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프로젝트를 선별·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신한금융은 추진위원회와 분과별 협의회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이마트는 1월 1일 고객 니즈를 반영한 신규 한우 브랜드 3종을 론칭하고 전국 10개 점포에 우선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브랜드는 ‘더 깨끗한 목장한우’, ‘구우(9九牛)’, ‘결고운 순암소’로, 각각 사육환경·등급·육질이라는 한우 구매 핵심 가치를 전면에 내세웠다. 이마트는 이마트 앱 등을 통해 약 5,300명을 대상으로 한우 브랜드 인식과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신규 브랜드를 기획했다. 조사 결과, 선호하는 한우 기준으로는 깨끗한 지역의 농장에서 자란 한우가 34%로 가장 높았다. 높은 등급의 한우는 29.4%로 뒤를 이었다. 또한 한우에 대한 불만족 이유로는 절반이 육질을 꼽아, 사육환경·등급·육질이 구매 결정의 핵심 요소로 확인됐다. ‘더 깨끗한 목장한우’는 농림축산식품부의 깨끗한농장 인증을 받은 목장에서 사육된 한우다. 적정 사육밀도 유지와 철저한 위생·분뇨 관리가 특징이다. 정부 인증 사육환경을 기반으로 신뢰도를 높였다. ‘구우’는 1++ 등급 중에서도 마블링 스코어 최고 단계인 No.9 등급만을 선별한 최상급 한우 브랜드다. ‘결고운 순암소’는 출산 이력이 없는 미경산 암소만을 사용해 육질이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신세계스퀘어가 올해 마지막 밤, 병오(丙午)년 새해를 알린다. 오는 31일 23시, 신세계백화점 본점 본관 앞은 중구청 주관, ‘2026 카운트다운 쇼 라이트 나우(LIGHT NOW)’ 축제를 기념하는 공간으로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신세계스퀘어는 명동 일대를 빛의 도시로 조성하는 ‘명동스퀘어’ 프로젝트의 1호 초대형 사이니지로서 이번 카운트다운 축제의 중심이 되는 메인 스크린이 된다.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명동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K팝 공연, 불꽃쇼 등 다채로운 볼거리는 시민뿐만 아니라 방한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뉴욕 타임스퀘어 · 런던 피카딜리 서커스 못지 않은 특별한 연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1일, 점등식을 통해 공개된 신세계스퀘어는 다채로운 빛의 향연으로 방문하는 국내외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연말을 대표하는 크리스마스 영상 외에 초대형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송출한 K팝, 문화예술 콘텐츠는 글로벌 고객들의 높은 관심 속 서울을 대표하는 K-콘텐츠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6 카운트다운 쇼 라이트 나우(LIGHT NOW) 무대는 서울중앙우체국 광장과 신세계백화
◇ 승진 ▲ 준법감시인 이상원 부사장 ▲ 고객전략본부장 이정일 전무 ◇ 선임 ▲ IT본부장 김태헌 상무 (現 KB라이프생명 IT개발파트장) ▲ 경영관리본부장 이승용 상무 ◇ 유임 ▲ 리테일금융본부장 김인환 전무 ▲ 리스크관리본부장 박장업 상무 ▲ 기업금융본부장 양준용 상무 ▲ 리테일관리본부장 이윤희 상무 ▲ 기업심사본부장 최전식 상무 ◇ 전적 ▲ 소비자보호본부장 박종상 전무 (現 KB국민은행 서부지역영업그룹대표)
【우리금융지주】 <부장 승진> △전략기획부 부장대우 김신 △사업포트폴리오부 부장대우 박송이 △브랜드전략부 부장대우 안재형 △리스크관리부 부장대우 마석훈 <부장 전보> △미래혁신부 부장 노영찬 △리스크모형검증부 부장 소선하 △전략기획부 부장대우 이형민 【우리은행】 <소속장 승진> ■ 금융센터 지점장 △대치역금융센터 김세헌 △서초금융센터 홍현진 △연세금융센터 오경희 △잠실역금융센터 권기범 △공항금융센터 김진용 ■ 지점장 △본점영업부 정현승 △가양동 윤기림 △매경미디어 김태환 △면목동 이선주 △미아사거리 강병진 △삼성E&A 박영수 △상일동역 황소라 △역촌동 박태숙 △우장산역 박현숙 △장위동 김환근 △중앙대학교 김재홍 △구월타운 최현일 △송도스마트밸리 신정섭 △작전역 권태영 △경기초월역 신승민 △광명 장용원 △광적 이희두 △교하 함성주 △구성 김지선 △동두천 김창렬 △동탄사랑 정구열 △동탄테크노밸리 조익 △모란역 윤주현 △수지동천 박종원 △수지성복 이지현 △시화센트럴 이승재 △시흥 강태욱 △심곡동 박정규 △역곡 김경선 △원당 홍현정 △일산위시티 윤경하 △일산후곡 강지영 △화성남양 이광민 △화성봉담 황현민 △아산테크노밸리 김현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3370만 명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쿠팡과 정부, 경찰간 갈등이 정면 충돌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쿠팡이 “정부의 지시에 따라 진행한 조사였다”며 ‘셀프 조사’ 논란을 전면 부인하자, 정부와 수사당국은 “확인되지 않은 일방적 주장”이라며 강하게 반박하고 나섰다. 쿠팡은 26일 입장문을 통해 “이번 조사는 정부의 감독 없이 진행한 자체 조사가 아니라, 몇 주간 매일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진행한 조사였다”고 밝혔다. 정부의 지시에 따라 정보 유출자와의 접촉, 사용 기기 회수, 포렌식 절차까지 모두 공조 하에 이뤄졌다는 주장이다. 쿠팡이 공개한 타임라인에 따르면 이달 1일 정부와 협력 방침을 정한 뒤, 9일 정부 제안으로 유출자 접촉을 시도했고 14일 첫 대면을 진행했다. 이후 16일과 17일에는 데스크톱과 하드 드라이브를 회수해 정부에 제공했다. 또 18일에는 인근 하천에서 유출자의 노트북을 회수해 포렌식 후 즉시 정부에 인계했다고 쿠팡측은 설명했다. 21일에는 정부 허가에 따라 관련 증거물과 진술서를 경찰에 제출했다고 덧붙였다. 쿠팡 측은 “수사 기밀을 유지하라는 정부 지시를 준수하느라 세부 내용을 공개하지 못해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모바일 RPG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에 신년 페스티벌 업데이트와 ‘777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원작의 감동을 살린 신규 영웅과 대규모 이벤트를 통해 새해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신규 콘텐츠로는 UR 등급 듀얼 영웅 【황혼의 맹세】 멀린&에스카노르가 추가됐다. 단일 공격으로 적을 처치하면 남은 적 전체에 추가 피해를 입히는 스킬과, 적 처치 또는 아군 사망 시 공격력 강화 및 생명력 보호 효과가 발동돼 원작 애니메이션속 강력한 전투력을 구현했다. 이와 함께 내년 6월까지 7개월간 진행되는 7주년 기념 ‘777 릴레이 캠페인’이 열린다. 다이아 100개를 비롯해 소환 더블 마일리지, 100회 리트라이 소환, 특별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며, 매월 새로운 보상은 공식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벤트도 다채롭다. 28일 출석 이벤트로 최대 다이아 300개를 지급하고, 새해 로열 출석 이벤트를 통해 【시대의 종언】 마신왕 멜리오다스와 전용 코스튬을 획득할 수 있다. ‘행운의 돌려돌려 돌림통’과 ‘New Year 2026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