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수면은 심신 회복을 돕는 건강 핵심 요소지만 잠을 설쳐 다음 날 피로감을 느꼈던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삼성전자는 ‘세계 수면의 날(World Sleep Day)’을 맞아 서머타임(Summer Time, 하절기 국가 표준시를 한 시간 앞당기는 것) 전후 북미 및 유럽 국가 대상으로 삼성 헬스 사용자 수면 패턴을 분석했다. 유의미한 결과가 여럿 도출된 가운데, 삼성전자 측은 갤럭시 워치로 잠자리 환경을 개선하고 수면 습관 개선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제안했다. 조사 결과 서머타임 시작일 밤 수면 패턴을 보면 사람들은 평소보다 잠드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서머타임 시행 전날 밤에 비해 평균 33분 늦게 잠들고 19분 일찍 일어났다. 특히 20대가 가장 늦은 시간(새벽 1시 28분)에 잠든 것으로 확인됐다. 수면 패턴 일관성, 수면 중 깸, 수면 주기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수면의 질을 평가하는 지표인 ‘수면 점수(Sleep Score)’ 또한 서머타임 이후 수 주 간 나쁜 수준을 보였다. 역시 20대가 가장 큰 영향을 받았다. 서머타임 이후 일주일 간 회복 속도를 살펴봐도 20대가 가장 느리게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EZ손해보험(대표이사 강병관)은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과 함께 항공권 발권 시 간편하게 여행자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신한EZ손해보험은 제주항공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달 6일부터 제주항공 앱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국내/해외 여행자보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항공권 발권 과정에서 여행자보험 가입을 위한 절차를 간소화했으며, UI/UX개선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이로써 제주항공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은 별도 채널을 통해 여행자보험을 가입해야 하는 불편함 없이 항공권 발권과 함께 편리하게 여행자보험을 가입할 수 있으며, 한 번에 통합 결제까지 가능하다. 신한EZ손해보험 여행자보험은 ▲상해/질병으로 인한 의료비 ▲항공기 및 수화물 지연 비용 ▲휴대품 손해 및 여권분실 재발급 비용 등 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예기치 못한 사고에도 안심하고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또한 동반 가입 할인(2인 이상 5%)을 통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신한EZ손해보험 관계자는 "제주항공과 함께하는 신한EZ손해보험의 여행자보험은 손쉬운 가입과 폭넓은 보장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J제일제당의 한식 셰프 양성 프로젝트 ‘퀴진케이’가 유용욱 소장과 손잡는다. CJ제일제당은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열흘간 서울 강남구 소재 퀴진케이 레스토랑에서 독창적인 훈연 기법으로 유명한 ‘유용욱바베큐연구소’와 함께 스페셜 팝업 레스토랑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한식의 발전과 세계화를 위해 젊은 한식셰프 육성에 힘쓰는 퀴진케이 프로젝트의 취지에 공감한 유용욱 소장이 먼저 제안하면서 성사됐다. 스페셜 팝업은 최다빈 셰프, 김범수 셰프, 최어진 매니저 등 ‘유용욱바베큐연구소’ 소속 영셰프 3인이 운영한다. ‘불과 훈연’을 주제로, ‘유용욱바베큐연구소’ 대표 메뉴에 다양한 한국 식재료를 더한 7가지 한식 코스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훈연굴 토스트 ▲우설편채 ▲갈비반상 ▲대추아이스크림 등의 디너 메뉴와 여기에 곁들여 즐길 수 있는 전통주 페어링도 마련했다. 금요일에는 점심도 운영한다. ‘유용욱바베큐연구소’의 인기 메뉴를 활용한 육개장 칼국수를 선착순 20그릇 한정 판매한다. 이번 ‘유용욱바베큐연구소X퀴진케이’ 스페셜 팝업 레스토랑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된다. 11일부터 ‘캐치테이블’ 앱을 통해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현대자동차는 수원지점의 권길주 영업부장이 ‘판매거장’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판매거장’은 누적 판매 5000대를 돌파한 직원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영예로 지금까지 승용 부문에서 단 20명만 이름을 올렸다. 권길주 영업부장은 2003년 입사 후 22년 동안 연평균 약 230대를 판매했으며 지난달 누적 판매 5000대를 달성했다. 권길주 영업부장은 ▲2008, 2010, 2012년 지점판매왕 ▲2009, 2011, 2013~2024년 전국판매왕을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19회 연속 연간 120대 이상을 판매한 ‘탑 클래스’에도 선정되는 등 우수한 경력을 쌓아왔다. 권길주 영업부장은 “입사 후 첫 사원증을 받았던 순간부터 부지런히 새벽부터 움직이며 여러 현장을 누볐던 장면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며 “고객이 신뢰할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하고 언제나 발로 뛴다는 영업의 기본에 충실한 결과 판매거장이라는 꿈을 이룰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대차는 영업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직원의 성과와 노고를 격려하고 그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판매 명예 포상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판매 명예 포상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KGC인삼공사가 지난 4일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린 2025 NPEW(Natural Product Expo West)에서 미국 천연물협의회(American Botanical Council, ‘이하 ABC협회’)로부터 활발한 임상연구를 통해 인삼의 유익한 효과를 과학적으로 증명한 공로를 인정받아 ‘타일러상(Varro E. Tyler Award)’를 수상했다. ABC협회는 천연약물, 건강식품, 향신료와 화장품 등을 연구하는 전 세계 과학자와 연구기관으로 구성된 협회이며, 매년 천연물과학 분야에 공헌한 기관과 과학자를 선정해 미국 ‘퍼듀대학교’ 학장이었던 ‘타일러’의 이름을 딴 ‘타일러상’을 시상하고 있다. KGC인삼공사는 R&D분야에 끊임없는 투자를 통해 홍삼의 면역력 증진, 혈행 개선, 피로 개선 등의 기능성을 과학적으로 규명해 식약처로부터 인정을 받는데 기여했다. 또한, 천연물 안전성 분석 능력에 대해 공인시험기관(KOLAS)으로 인정받았으며, 우수한 품종 개발에도 노력하고 있다. 특히, KGC인삼공사 연구진은 지난해 8월 홍삼이 혈당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을 밝혀내 식약처로부터 공식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롯데건설은 전국 현장의 모니터링 효율을 높이기 위해 수도권과 영남권, 호남권 등 3개 권역에 안전점검센터를 신설하며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이에 지난 7일 서울시 동작구에 위치한 수도권 안전점검센터에서 권역별 안전점검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영천 최고안전책임자(CSO)를 비롯해 안전점검센터 센터장 등 롯데건설 주요 안전보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롯데건설은 권역별 상시점검 체계를 구축해 위험요소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중대 사고가 감지되면 작업중지권을 활용하는 등 신속하게 대응하고 선제적으로 예방할 계획이다. 특히, 본사의 안전상황센터와 연계해 CCTV를 통해 안전관리가 저조하거나 취약한 고위험 현장의 사각지대까지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예정이다. 더불어, 각 권역 안전점검센터에는 안전직 인력뿐 아니라 기술직 인력도 배치해 기술 관련 안전점검 지원과 현장 지도에 나선다. 이를 통해 현장 중대 리스크를 사전에 차단해 사고성 재해를 예방하고 재발 방지를 강화하며, 나아가 근로자들의 안전 책임의식 수준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권역 안전점검센터 개소는 현장 중심의 안전의식 확립을 위해 올해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19년 연속 글로벌 TV 시장 1위를 달성한 삼성전자가 사운드바 (Soundbar) 시장에서도 11년 연속 글로벌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시장조사업체 '퓨처소스(FutureSource)'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4년 글로벌 사운드바 시장에서 금액 기준으로 20.1%, 수량 기준 18.4%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2014년부터 이어온 1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해 출시한 최상위 'HW-Q990D'를 비롯한 다양한 사운드바 제품들이 ▲현장감 넘치는 음향 ▲삼성 TV와 연동되는 'Q심포니' 기능 ▲편리한 연결성을 앞세워 사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글로벌 매체들의 호평도 잇달았다. 미국 매체 뉴스위크는 최상위 제품인 HW-Q990D를 '에디터스 초이스(Editor's Choice)'로 선정하면서 "올해 구매 가능한 사운드바들 중 최고의 서라운드 사운드를 자랑하는 사운드바"라고 평가했다. 또한, 미국의 IT 매체 '테크리셔스(Techlicious)'는 라이프스타일 사운드바 'HW-S800D'를 '스타일과 디자인 두가지를 중시하는 소비자에게 완벽한 선택'이라며 '에디터스 초이스(Editor’s Choice)'로 선정했다. 삼성전자는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패션 플랫폼 W컨셉이 따뜻해진 날씨로 봄 옷 매출이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W컨셉이 최근열흘간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셔츠, 블라우스, 재킷 등 봄 의류 매출이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날씨가 평년 수준으로 회복되고, 가벼운 옷을 찾는 고객이 늘면서 관련 상품 매출이 뛴 것으로 분석된다. W컨셉은 봄 옷 수요에 맞춰 이날부터 23일까지 2주간 봄 시작을 알리는 ‘스프링페스타’를 열고 다양한 신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서는 트렌디한 의류, 가방, 신발, 액세서리, 뷰티 등 대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먼저, 24시간 팝업 브랜드 세일을 진행한다. 던스트, 시야쥬, 폴뉴아, 퀸즈래빗, 틸아이다이, 르메메, 망고매니플리즈 등 디자이너 브랜드를 비롯해 대표 브랜드를 최대 80%의 높은 할인율로 만나볼 수 있다. 다음으로 봄 인기 상품을 모아 카테고리 세일을 진행한다. 아우터, 니트, 티셔츠, 팬츠 등 봄 스타일링에 꼭 필요한 상품만을 별도로 모아 선보인다. 풍성한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스프링페스타에서 소개한 브랜드에 적용 가능한 30%, 20% 할인쿠폰을 발급해 체감할 수 있는 할인 혜택을 높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셀트리온은 천식,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 졸레어(성분명: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 ‘옴리클로(개발명: CT-P39)’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CT-P39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FDA에 품목 허가를 신청, 천식, 비용종을 동반한 만성비부비동염,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IgE 매개 식품 알레르기 등 오리지널 의약품이 미국서 보유한 전체 적응증에 대해 허가를 획득했다. 특히 옴리클로는 앞서 품목허가를 획득한 유럽(EC), 국내, 영국, 캐나다 등 글로벌 주요 국가에 이어 미국에서도 첫 번째 졸레어 바이오시밀러로 허가를 받으며 ‘퍼스트무버’ 지위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시장 선점을 통해 글로벌 오말리주맙 시장서 우위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옴리클로는 미국에서 ‘인터체인저블(상호교환성)’ 바이오시밀러로 인정받아 향후 의료진의 처방 변경 없어도 약국에서 오리지널 제품과 대체 처방이 가능할 전망이다. 셀트리온은 이같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현지 법인을 통해 미국 전역에서 옴리클로를 판매하고, 빠른 시장 침투 및 점유율 확대로 매출 성장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국내 대기업 주주총회(주총) 시즌이 3월 예고된 가운데 올해 신규 선임된 사외이사는 교수 등 학자 출신은 줄고 고위공직 등을 역임한 관료 출신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장·차관급 이사 거물급 인사의 이사회 진출이 두드러졌다. 일부 기업에선 사외이사 자리를 줄이는 등 이사회 규모가 축소됐다. 10일 한국CXO연구소는 최근 ‘이사회소집결의서’ 등을 제출한 42개 기업을 대상으로 벌인 ‘2019년과 2025년 신규 선임된 사외이사 특징 비교 분석’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올해 주총 전에 물러나야 하는 의무교체 사외이사는 56명, 신규 영입된 사외이사는 5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55명중 2명은 1~3년 단위의 임기가 만료되면서 다른 인물로 대체했다. 또 53명은 6년 임기를 모두 채우고 퇴진하는 사외이사 후임으로 영입된 사례다. 실질적으로 2019년 56곳이던 사외이사 자리는 올해는 53곳으로 3곳 줄면서 전체적인 이사회 규모는 5% 정도 축소됐다. 이번 조사 대상 기업중 ▲SK하이닉스 ▲두산퓨얼셀 ▲에코프로비엠 등은 사외이사를 줄였다. 이중 SK하이닉스는 SK하이닉스는 기존 6명이던 사외이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