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넥슨과 넥슨재단이 올 한해 동안 기술과 콘텐츠라는 게임사의 강점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각도로 확장하며 실천했다. 올해 넥슨이 사회에 환원한 기부금은 약 110억 원에 달한다. 지난 10여년간 누적 기부액은 약 800억 원에 이른다. 이는 사회공헌을 일회성 후원이 아닌 지속 가능한 약속으로 이어가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넥슨의 사회공헌은 의료, 교육, 사회복지, 재난 구호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전개됐다. 특히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를 목표로 한 코딩 교육은 대표적인 장기 프로젝트다. 컴퓨팅교사협회와 함께 운영한 ‘하이파이브 챌린지’는 소프트웨어 공학과 브릭 놀이를 결합한 융합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기준 누적 참여 학생 수가 20만 명을 넘어섰다. 또 메이플스토리 IP를 활용한 블록코딩 플랫폼 ‘헬로메이플’은 학교 연계 수업과 대학생 멘토 봉사 프로그램으로 확장되며 코딩 교육의 진입 장벽을 낮췄다. 게임 IP를 활용한 사회공헌도 주목받았다. ‘단풍잎 놀이터’ 프로젝트는 노후 놀이터를 공공 놀이공간으로 재조성해 어린이의 놀 권리와 건강권을 확대했다. 또 ‘나누는맘 함께하고팜’은 발달장애 청년의 자립을 돕는 사회적 일터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새마을금고 김인號(호)가 신뢰회복을 위해 재무 건전성과 내부통제를 대폭 강화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과거의 어려움을 딛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금융협동조합으로 거듭나기 위해 제도개선과 체질개선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새마을금고는 지역과 서민을 위한 금융기관으로서의 본연의 역할을 회복하고, 건전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새마을금고는 지난 22일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주재 상호금융정책협의회에 참여해 ‘상호금융권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금융기관으로서 수행해야 할 현안과 개선 과제를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중앙회 리스크관리 역량 제고, 개별 조합의 건전성 관리 강화, 여신 포트폴리오 개선, 지배구조 및 내부통제 강화 방안이 폭넓게 다뤄졌다. 특히 개별 금고의 건전성 강화를 위해 최소 순자본비율 기준을 4%까지 상향하는 방안은 이미 새마을금고 법령에 반영돼 시행중이다. 부동산 관련 대출에 대한 체계적 관리도 강화된다. 70억 원 이상 공동대출에 대해 중앙회 사전검토를 의무화하고, 200억 원 이상 거액 공동대출에는 중앙회 참여를 의무화하는 제도가 경영혁신안에 따라 선제적으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프리미엄 한우다이닝 브랜드 창고43이 연말연시를 맞아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과 색다른 재미를 전하는 ‘연말·신년 축하 스크래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창고43을 아껴준 고객들에게 매장 방문 자체에 특별한 즐거움과 가치를 더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가족, 친구, 동료들과 함께하는 연말연시 모임 자리에서 서로의 행운을 확인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내년 1월 25일까지 약 5주간 진행된다. 행사 기간 내 창고43 매장을 방문해 식사하는 모든 고객에게 테이블당 스크래치 쿠폰 1매를 기본으로 증정한다. 결제 금액이 30만 원 이상일 경우 2매를 제공해 당첨의 기쁨을 더 크게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제공되는 쿠폰은 100% 당첨되는 스크래치 형태로, 긁으면 즉석에서 당첨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경품은 창고43의 프리미엄 메뉴와 인기 상품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13만 원 상당의 프리미엄 육포 선물세트를 비롯해 ▲시그니처 메뉴인 '창고스페셜(150g)' ▲고소한 별미 '반달육전' ▲식사 메뉴 '된장찌개' ▲디저트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중 하나가 무작위로 제공된다. 당첨된 쿠폰은 내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국내 모바일 식권 1위 기업 현대벤디스가 현대백화점그룹 편입 효과를 톡톡히 보며 고속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14년 모바일 식권 플랫폼 ‘식권대장’을 론칭하며 국내 최초로 모바일 식권 시장을 개척한 현대벤디스는 지난 2022년 현대백화점그룹에 인수된 바 있다. 현대벤디스는 올해 연간 거래액이 1,8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현대백화점그룹에 인수되기 전인 지난 2022년 연간 거래액(976억원)과 비교해 두 배 가량 신장한 수치다. 고객사 수도 인수 당시 1,700여 개에서 올해 3,300여 개로 두 배 가량 늘었고, 제휴사도 그룹 편입 전인 2022년 10월 3만 3000여 곳에서 현재 6만 5000여 곳으로 96% 가까이 증가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건 양적 성장뿐 아니라 질적 성장도 이뤄냈다는 점이다. 현대벤디스는 지난해 창사 이래 첫 연간 흑자를 달성한 데 이어, 올해도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이같은 고속 성장은 현대백화점그룹 편입 후 ‘기업 신뢰도’ 상승과 그룹의 유통 포트폴리오를 집약한 계열사 간의 강력한 ‘시너지’가 더해진 결과란 분석이다. 실제로 대기업 고객사의 숫자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C카드는 글로벌 디지털자산 기업 코인베이스와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USDC의 국내 결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결제 수요 확대에 대응해 양사의 기술력과 결제 인프라를 활용한 국내 결제 구조를 공동으로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인베이스는 2012년 설립된 글로벌 디지털자산 기업으로, 미국 서클(Circle)과 함께 USDC를 공동 개발했다. 특히 2023년에는 이더리움 기반 자체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Base를 구축하고, USDC의 글로벌 유통 확대를 위해 주요 국가 결제 사업자들과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MOU에 따라 양사는 USDC 보유 고객이 국내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도록 Base 체인 기반 월렛에 BC카드의 QR 결제 솔루션을 연동하는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USDC 결제 편의성과 함께 Base 체인과 BC카드 결제 인프라 간 상호 운용성을 검증하고, 국내 법·제도 환경에 부합하는 원화 정산 프로세스 도출에 주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USDC 국내 결제·정산 모델 고도화, 양사 네트워크 기반 제휴 서비스 발굴,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중앙아시아 최대 경제국 카자흐스탄에 마스터프랜차이즈(MF, Master Franchise)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외식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카자흐스탄 마스터프랜차이즈를 체결한 레스토파크(Restopark KZLLP) 그룹은 카자흐스탄 알마티를 중심으로 외식·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운영하는 전문 기업이다.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의 중심에 자리한 국가로, 인구·물류·소비의 중심지로 평가받고 있다. 젊은 인구 비중이 높고 유럽과 아시아 문화가 공존하는 소비 환경을 갖추고 있어 K-푸드에 대한 잠재 수요가 큰 시장으로 꼽힌다. BBQ는 향후 아스타나와 알마티 등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플래그십 매장을 선보인 뒤, 현지 소비자 인지도와 브랜드 포지셔닝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후에는 BBQ QSR(Quick Service Restaurant) 타입 매장을 도입하고, 쇼핑몰과 핵심 소비 상권을 중심으로 출점을 확대해 가맹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카자흐스탄 내 주요 도시에서의 플래그십 매장의 안정적인 운영을 기반으로, 우즈베키스탄·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한화 건설부문은 김윤해 안전환경경영실장(CSO) 주관으로 겨울철 근로자의 건강 보호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겨울철 Health 2GO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한랭 질환과 밀폐공간 내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근로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겨울철 안전수칙을 귀로 듣고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자체 제작한 캠페인 음원을 활용해 반복 청취를 통한 안전 메시지 전달 효과를 높였다. 현장에는 AI 기반 스마트 심전도 장비도 도입해 신규 채용자와 고령 근로자 등 취약근로자의 심장질환·뇌경색 등 이상 징후를 조기에 파악하고 집중 관리한다. 한화 건설부문은 오는 1월까지를 ‘동절기 특별관리 기간’으로 지정해 매주 현장 자체 안전 점검과 본사 차원의 특별 점검을 병행한다. 이와 함께 밀폐작업 관리 프로그램, 우수 사례 공모전, 안전보건관리자 심화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캠페인 종료 후에는 우수 현장을 선정해 포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윤해 실장은 “겨울철 취약근로자 건강관리와 밀폐공간 안전작업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길 바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의 홈플랫폼 ‘홈닉(Homeniq)’이 주요 주차관제 전문기업과의 MOU 체결을 통해 주거 서비스 확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물산은 26일 아마노코리아, 대영IoT, 다래파크텍 등 주차관제 전문기업 3곳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이들 시스템이 적용된 아파트 단지에 홈닉 앱 기반 주차 관리 환경을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해당 단지 입주민들은 홈닉을 통해 방문차량 등록과 주차 관리, 불법주차 신고 기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관리사무소는 단지 주차장 이용 현황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삼성물산의 홈플랫폼 홈닉은 주차관제 서비스를 넘어 아파트 케어와 단지 모임 등 라이프케어 서비스로 확장된다. 이를 통해 입주민들은 단지 내 생활 편의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어 주거 만족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아이파킹, 넥스파와의 연동이 완료돼 일부 단지에서 서비스가 운영 중이며, 향후 위례 등 추가 단지로 확대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래미안뿐 아니라 타 브랜드 아파트에도 홈닉 적용을 넓혀 개방형 플랫폼 생태계를 구축하고, 신축·기축 단지를 아우르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동원그룹은 조성진 동원건설산업 대표이사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 임명하는 등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지난달 대표이사급 인사에 이은 후속 조치 일환이다. 동원그룹은 이번 인사를 통해 각 사업 부문별 성장과 신사업을 이끌 임원 20명에 대한 인사를 마무리했다. 발령일자는 내년 1월 1일이다. 동원그룹은 전문성을 갖춘 임원을 전진 배치해 지속가능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번 인사에서 조성진 동원건설산업 대표이사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조 대표는 건설 경기 불황 속에서도 우량 사업지 중심의 선별 수주와 원가 절감으로 재무 건전성을 강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노경탁 동원팜스 대표이사 부사장도 사장으로 승진했다. 노 사장은 기능성 축산 사료 개발과 공급망 효율화로 사업 기반을 공고히 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김세훈 동원산업 지주부문 대표와 이영상 동원홈푸드 축육부문 대표는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김 대표는 지배구조 개편과 중간 배당, AI 도입을 통한 그룹 전반의 AX 가속화에 기여했다. 이 대표는 ‘금천미트’의 안정적 성장과 수익성 개선으로 경쟁력을 높였다. 글로벌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원두와 컵 패키징을 전면 리뉴얼한 ‘올 뉴(All New) 세븐카페’를 선보이며 편의점 커피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세븐일레븐은 2026년 새해를 맞아 한층 프리미엄화한 세븐카페를 공개하고, 대표 PB 상품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세븐카페는 2015년 편의점 최초의 원두커피 브랜드로 출시된 이후 가성비와 품질을 모두 잡은 상품으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현재 세븐일레븐 PB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세븐카페의 가장 큰 특징은 업계 유일의 전자동 드립 방식 추출이다. 종이 필터를 활용해 한 잔씩 내려 오일 성분과 미세한 입자를 걸러내 깔끔하고 정제된 맛을 구현한다. 이러한 차별화된 추출 방식은 세븐카페가 편의점 커피 시장에서 독자적인 입지를 구축하는 기반이 됐다. 최근 커피 전문점 확산과 함께 소비자들의 커피 이해도가 높아지면서 스페셜티 커피, 산지, 로스팅 방식 등에 대한 관심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이러한 변화에 맞춰 묵직한 바디감과 고소한 풍미를 선호하는 최신 커피 트렌드를 반영해 이번 리뉴얼을 단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세븐일레븐, 롯데중앙연구소, 롯데웰푸드가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