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는 지난달 27일 국무총리와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현재 60세인 법정 정년을 65세로 상향 조정하는 방안 추진을 권고했다고 10일 밝혔다. 법정 정년은 60세인데 국민연금을 받기 시작하는 연령은 65세로 5년 이상 소득이 끊기는 소득공백 기간이 발생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게 인권위의 지적이다. 국민연금 수급 개시 연령은 당초 60세였지만 연금개혁으로 2013년 61세로 높아졌고, 이후 5년마다 1세씩 상향 조정되고 있다. 올해는 63세부터 국민연금을 받고, 오는 2033년부터는 65세에 국민연금을 수급하게 된다. 65세 이상 고령자 고용률은 2023년 기준 37.3%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중 1위다. 이는 OECD 평균의 2배를 웃도는 비율이다. 또 60~64세 고용률은 2019년에 12위에 그쳤다. 2015년부터 2019년까지 60~64세 고용률 증가 폭은 덴마크 13.3%포인트, 독일 8.4%포인트, 일본 8.1%포인트 등을 기록했다. 인권위는 우리나라의 노인 빈곤 문제가 심각해 많은 노인들이 고령에도 불구하고 생계를 위해 노동시장에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인권위는 일본의 경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는 다가오는 봄을 맞이하여 3월 10일부터 29일까지 전국 렉서스·토요타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스프링 프레쉬 에어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캠페인은 봄철 나들이를 계획하는 고객들이 보다 안전하게 차량을 운행할 수 있도록 사전 점검 및 정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기간 동안 서비스센터에 입고하는 모든 고객들은 ▲브레이크 패드 및 디스크 ▲와이퍼 러버 및 블레이드 ▲캐빈 에어필터 ▲에어케어 ▲에어클리너 엘리먼트 등 주요 부품과 공임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유상 정기점검을 진행하는 고객에게는 20%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아울러, 일반 보증 기간이 만료된 고객들의 경우 렉서스·토요타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정기 점검을 받고 이상이 없는 차량에 한해 엔진 및 동력전달계통 주요 부품에 대한 보증을 1년 또는 2만㎞(선도래 조건)까지 추가로 제공하는 ‘렉서스·토요타 케어 프로그램’에 가입할 수 있다. 캠페인 기간 중에는 고객들이 소유한 차량의 현재 가치를 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렉서스·토요타 중고차 간이 견적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프로그램을 통해
▲융합의학기술원장 이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DB손해보험은 지난 1월 23일 출시한 '특정 태아 이상으로 인한 산모 관리 진단비'와 '백반증 진단비'에 대해 각각 6개월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특정 태아 이상으로 인한 산모(임신부)관리 진단비'는 임신부가 특정 태아 이상으로 인한 산모관리로 진단받은 경우 최초 1회에 한해 보험금을 지급한다. 이에 따라 태아의 건강을 보다 면밀히 관리하고 임신부와 태아의 위험 요소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임신 연령 증가로 태아 이상 발견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고위험 임신부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태아의 발달 장애, 기형 또는 유전자 이상 등이 조기에 발견되는 상황이다. 이를 통해 태아관련 질병의 예방적 조치나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을뿐 아니라 산모와 태아의 건강을 최적화하고 중대질환을 예방하여 사회적 비용을 낮추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DB손해보험은 현재 국가바우처사업으로 임신부의 건강 관리를 위한 진료비 일부를 지원하고 보다 안전한 출산 환경을 조성하려는 정부 정책에 발맞추어 업계 최초로 '특정 태아 이상으로 인한 산모(임신부)관리 진단비'를 개발했다. 백반증의 경우 미치료시 증상이 있는 부위가
나이가 들어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안과질환인 노안과 백내장은 서로 유사한 증상을 나타낸다. 또한 질환이 발생하는 위치 자체도 동일하기 때문에 이를 혼동하는 경우가 많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서로 다른점이 있다. 노안은 수정체의 탄성이 저하되면서 가까운 거리를 볼 때 두꺼워져야 하는 수정체의 힘이 줄어 근거리 시야가 흐리게 보이는 특징이 있다. 이 경우 보통 돋보기를 착용해 시력을 교정하거나, 레이저 노안교정술을 통해 근거리 시력을 개선할 수 있다. 반면 백내장은 수정체가 투명성을 잃고 하얗거나 회백색으로 혼탁해지는 특징이 있다. 눈을 통해 들어온 빛이 수정체를 통과하지 못하고 퍼지게되면서 시야가 번져보이거나 전체적으로 시력 저하현상이 동반할 수 있다. 노안과 백내장은 따로 발생하기도 하지만, 동시에 나타나는 사례도 종종 발생되고 있다. 동시에 나타난다면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술을 통해 수술을 진행해 볼 수 있는데, 다초점인공수정체는, 근거리부터 중거리, 원거리에 모두 초점을 맞추어 자연스러운 시야 확보가 가능하고, 동시에 백내장과 노안, 시력교정까지 해결할 수 있었다. 모든 거리를 선명하게 볼 수 있는 만큼 시력의 질을 높일 수 있었고 더욱 편안한 일상을 보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2025년 개인투자용 국채 3월 청약을 11~17일까지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3월 개인투자용 국채 발행한도는 총 1200억원으로, 5년물 600억원, 10년물 500억원, 20년물 100억 원을 발행할 예정이다. 특히 신규 출시되는 5년물에 총 발행금액의 50%인 600억원을 배정해 개인투자자들의 관심도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만기 보유 시 적용금리는 세전기준 5년물 약 16.11%(연평균 3.22%), 10년물 약 36.87%(연평균 3.68%), 20년물 약 87.86%(연평균 약 4.39%)다. 이번 3월 청약부터는 1인당 연간 매입한도가 2억원으로 확대된다. 올해 1월과 2월 청약에서 1억 원을 매수한 투자자들도 추가로 1억원의 매입이 가능해짐과 동시에 총 매입금액 2억 원까지 분리과세(15.4%) 혜택을 받을 수 있다. 5년물도 이번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개인투자용 국채는 안정적인 투자 수단과 동시에 개인 투자자들에게 만기보유 시 가산금리, 연복리에 대한 분리과세까지 제공하는 절세 상품”이라며, “3월부터 5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영풍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사추위)는 지난 7일 일반주주가 제안한 전영준 변호사를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일반주주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기업 거버넌스를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 사추위는 이날 일반주주인 머스트자산운용이 추천한 전영준 후보자를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추천하면서, 다른 일반주주인 영풍정밀이 추천한 사외이사 후보자도 주주제안으로 수용하여 주총 안건으로 상정하기로 했다. 전 후보자는 이사회 추천을 거쳐 주총 정식안건으로 상정되고, 2025년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결의를 통해 영풍의 사외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머스트운용은 영풍의 지분 3%대를 보유하고 있다. 머스트자산운용은 영풍의 주주총회를 앞두고 전 후보자 추천 등을 포함한 주주제안을 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영풍이 자사주 소각과 액면분할 등 밸류업 방안을 내놓자 이를 철회했다. 영풍은 머스트자산운용의 주주제안 철회와 무관하게 전 후보자는 사외이사로서 적임자라고 판단하여 후보 추천을 유지하기로 했다. 전 후보자는 사법연수원 31기를 수료한 변호사로, 공익법무관을 역임한 후, 법무법인 한누리와 넥서스를 거쳐 현재 법무법인 김장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지난 7일 해군⸱해병대 AI 역량 강화 및 우수인재 발굴을 위한 ‘제3회 해군⸱해병대 인공지능(AI) 경진대회’에 후원금 4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충남 계룡시 해군본부에서 진행된 후원금 전달식에는 박노호 해군 정보화기획참모부장 준장과 유일광 IBK기업은행 개인고객그룹 부행장이 참석했다. 올해 3회째를 맞는 ‘해군⸱해병대 인공지능(AI) 경진대회’는 AI 발전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과학기술 강군 건설의 추동력을 높여 해양안보 강화에 기여하기 위한 해군의 역점사업이다. 올해부터 대회 공동주관사를 맡은 기업은행은 대회 발전을 위한 후원금은 물론 기업은행장상 부문 신설, 장병 AI 자격증 취득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래 국방 혁신과 장병 자기개발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경찰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 특혜 채용 의혹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10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은 이날 "지난 7일 선관위로부터 수사 의뢰 공문을 접수해 관련 기록을 들여다보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선관위는 특혜 채용 의혹이 있는 선관위 소속 고위직 간부 자녀 등 11명을 직권남용,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경기남부경찰청에 수사 의뢰했다. 경찰은 지난해 5월에도 선관위 측으로부터 소속 간부 등 11명에 대한 채용 비리 의혹을 수사해달라는 의뢰를 받았다. 경찰은 11명중 4명에 대해 수사가 진행중이다. 또 다른 4명은 공소 시일 도래 등을 이유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경찰은 나머지 3명에 대해서는 수사 관할을 고려해 다른 시도경찰청으로 관련 사건을 이관했다. 경찰 관계자는 “기존에 수사를 벌였던 11명은 선관위 소속 간부들이며, 이달 수사 의뢰를 받은 11명은 간부들의 자녀나 지인 등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당사자들”이라며 “최근 수사 의뢰를 받은 11명에 대해서는 수사 관할을 정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중”이라고 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기아가 ‘더 기아 EV4(The Kia EV4, 이하 EV4)’의 사양 구성과 가격을 공개하고 11일부터 계약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EV4는 2021년 출시된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 EV6를 시작으로 EV9, EV3에 이어 기아가 국내 시장에 네번째로 선보이는 전용 전기차 모델로, 전기차의 대중화를 이끌고 EV 라인업을 확장하기 위한 기아 최초의 전동화 세단이다. 기아는 EV4가 혁신적인 디자인과 우수한 상품성을 바탕으로 실용성을 중시하는 고객에게 확장된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V4의 판매 가격은 전기차 세제혜택 적용 전 기준 스탠다드 ▲에어 4,192만 원 ▲어스 4,669만 원 ▲GT 라인 4,783만 원, 롱레인지 ▲에어 4,629만 원 ▲어스 5,104만 원 ▲GT 라인 5,219만 원이다. (개별소비세 3.5% 기준) 전기차 세제혜택,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서울 기준)을 고려할 경우 실제 구매 가격은 스탠다드 모델 3,400만 원대, 롱레인지 모델 3,800만 원대가 될 전망이다. EV4 출시와 함께 기아는 고객의 구매 부담을 줄이고 차량 가치 제고를 돕는 ‘멀티플 케어 프로그램’을 출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