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텔레콤(CEO 정재헌)이 13일 고객 신뢰 회복과 AI 사업의 실질적 성과 창출을 목표로 ‘MNO(통신)’와 ‘AI’ 두 축의 CIC(사내회사) 체제를 중심으로 한 조직 개편과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정재헌 CEO는 “CIC 체제는 각 사업 영역에 최적화된 의사결정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본원적 경쟁력 강화와 AI 성과 가속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명진 CIC장이 이끄는 MNO CIC는 ‘고객 신뢰 회복’을 최우선 가치로 내세우고 마케팅·영업·네트워크 등 주요 기능을 재정비한다. 마케팅 조직은 상품·서비스 중심으로 재편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며, 엔터프라이즈(B2B) 사업은 기술 지원 조직을 전진 배치해 상품·솔루션의 완성도를 높인다. 네트워크 부문은 인프라 영역의 AT/DT 실행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구조를 재편한다. AI·DT 역량을 기존 사업과 연계해 시너지를 확대하는 본원적 경쟁력 강화 전략(O/I)을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9월 출범한 AI CIC(정석근·유경상 CIC장 공동 리더십)는 핵심 기술·사업 정렬을 통해 실질적 성과 창출에 집중한다. 특히 AI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11월 한 달간 매주 금요일마다 BBQ앱과 웹사이트를 통해 4,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블랙 프라이드 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BBQ의 시스니처 메뉴인 ‘황금올리브치킨’과 ‘황금올리브치킨 핫크리스피’ 치킨 주문시 할인 쿠폰이 자동으로 적용되며, 발행된 쿠폰은 당일에만 사용 가능하다. 이번 프로모션은 주말을 앞두고 치킨 수요가 가장 높은 금요일에 맞춰 기획됐다. 매회 큰 호응을 얻으며 앵콜 진행을 이어온 만큼, BBQ의 대표 할인 이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BBQ 관계자는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이해 '블랙 프라이드 데이'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매주 금요일 BBQ 치킨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 이하 엔씨)가 글로벌 신작 MMORPG ‘호라이즌 스틸 프론티어스’를 13일 ‘지스타 2025’ 현장에서 최초 공개했다. 엔씨는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 산하 스튜디오 게릴라의 호라이즌 IP를 활용해 MMORPG ‘호라이즌 스틸 프론티어스’를 개발중이다. 기계 사냥꾼들의 땅 데드랜드를 배경으로 호라이즌의 핵심 요소인 헌팅 액션을 계승하면서 MMORPG 장르에 맞춘 고도화된 전투 시스템, 높은 자유도의 세분화된 커스터마이징 등 차별화된 요소들을 결합해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엔씨(NC)는 ‘호라이즌 스틸 프론티어스’의 브랜드 웹페이지를 오픈하고 게임의 특징을 담은 트레일러와 개발자 인터뷰를 공개했다. 트레일러를 통해 ‘호라이즌 스틸 프론티어스’ 고유의 세계관과 기계 몬스터, 대규모 전투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개발자 인터뷰에서는 게릴라의 얀 바트 반 빅 스튜디오 디렉터 겸 아트 디렉터가 엔씨와 협업을 통해 선보일 새로운 ‘호라이즌’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오뚜기의 장애인 표준사업장 ㈜오뚜기프렌즈가 지난 11일 창립 4주년 기념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양공장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오뚜기, 오뚜기프렌즈,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임직원 등이 참석해 창립의 의미를 되새겼다. 오뚜기프렌즈 이학천 대표이사의 기념사와, 오뚜기 황성만 대표이사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서부지사 문상식 지사장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창립 4주년을 기념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측에서 우수사원 2명, 오뚜기프렌즈 자체적으로 우수사원 1명에게 표창이 수여되었다. 한편 오뚜기프렌즈는 ‘차별 없는 일터’라는 이름에 걸맞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성장하는 사회적 일터로 운영되고 있다. 2021년 8월 이후, 오뚜기 제품의 기획생산과 점자명함 등의 인쇄 비즈니스 중심으로 장애인의 안정적 고용과 자립을 지원하며 지속 가능한 사회통합의 가치를 실현해왔으며, 같은 해 12월에는 장애인 표준사업장 인증을 획득했다. 오뚜기가 컵라면 제품에 업계 최초로 점자 표기를 도입하고, 2022년 ‘유니버설 디자인(장애와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이 사용하기 편리한 제품)’ 개념을 적용, 점자명함을 사용하기 시작한 이후 오뚜기프렌즈에서 점자명함 제작사업에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지스타 2025 넷마블관에서 출품작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의 다양한 무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현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의 시연 버전을 플레이하고 다양한 경품 획득을 획득할 수 있는 ‘타임어택 랭킹전’을 진행한다. ‘타임어택 랭킹전’은 다수의 스테이지로 구성되며, 총 3마리의 보스를 토벌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가장 빠른 클리어 타임을 기록한 상위 10명의 참가자는 랭킹 보드에 닉네임이 등재된다. 또 ‘UMPC Legion Go 2’, ‘RTX 5060Ti 그래픽카드’, ‘Razer 게이밍 키보드’, ‘Razer 게이밍 마우스’ 등의 경품을 획득할 수 있다. 시연과 설문조사에 참여한 관람객에게 총 2장의 ‘행운의 포토카드(스크래치 복권)를 제공한다. 경품은 ▲RTX 5060Ti 그래픽카드 ▲Razer 게이밍 키보드 ▲Razer 마우스 ▲성진우 아크릴스탠드 ▲인게임 쿠폰 코드 등으로 구성되며 꽝 없이 누구나 획득 가능하다. 또 지스타 2025가 진행되는 기간 동안 매일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부스에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넷마블이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5’에서 ▲이블베인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일곱 개의 대죄: Origin ▲몬길: STAR DIVE ▲SOL: enchant(솔: 인챈트) 등 총 5종의 주요 기대작을 선보이며 대규모 전시를 펼친다. 행사장에는 총 112개 부스와 145대의 시연대가 마련됐으며, 야외 이벤트 부스까지 운영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넷마블관에서는 삼성전자의 최신 모니터 및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고품질 시연이 진행된다. <몬길: STAR DIVE>는 삼성 ‘오디세이 3D’ 무안경 3D 모니터로 플레이할 수 있어 깊이감 있는 화면을 경험할 수 있다. 또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는 갤럭시 S25 울트라와 갤럭시 탭 S11 울트라로 실감도 높은 체험을 제공한다. 넷마블관에서는 <이블베인>과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의 주요 영상은 삼성전자의 미출시 신제품 ‘3D 스페이셜 사이니지’를 통해 최초 공개된다. 별도의 장비 없이도 공간감 있는 무안경 3D 연출을 감상할 수 있어 관람객 관심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아이쿱이 에스포항병원과 디지털 헬스케어 고도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에 나섰다. 아이쿱(대표 조재형)은 에스포항병원과 ‘랩커넥트’ 서비스 연동 및 의료기기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아이쿱은 보건복지부 지정 경북 유일의 뇌혈관 전문병원인 에스포항병원에 랩커넥트를 공급하게 되며, 환자 데이터 관리 효율화와 스마트 의료기기 연동을 통한 디지털 진료환경 구축을 본격화한다. 특히 특성화 병원에 랩커넥트가 도입되는 첫 사례로, 실시간 혈당 모니터링 기술이 실제 임상에 적용되는 의미 있는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랩커넥트는 클라우드 기반 의료데이터 플랫폼으로, 원외 스마트 기기와 환자 건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의료진에게 제공한다. 이중 ‘CGM(연속혈당측정기) Live’는 입원·외래 환자의 혈당 정보를 자동 수집·분석해 이상 징후를 조기에 파악하도록 지원하며, 병원 EMR과의 연동을 통해 의료진의 신속한 의사결정을 돕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의료기기 플랫폼 연동 확대, 교육 콘텐츠 개발 등 중장기 기술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아이쿱은 척추·정형외과 등 타 전문병원으로 CGM Liv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 이하 엔씨)가 ‘지스타 2025’에서 개막 행사 ‘오프닝 세션’을 개최하고, 출품작 5종을 공개했다. 지스타 오프닝 세션에서 기조 연설을 맡은 김택진 CCO(최고창의력책임자)가 엔씨의 개발 철학과 향후 비전을 제시하며 현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이번 지스타 메인 스폰서 참여가 창사 이후 처음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엔씨의 성장은 게이머들과 업계의 신뢰 덕분이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첫 메인 스폰서 참여는 한국 게임산업 발전을 위해 더 큰 책임과 노력을 다하겠다는 약속”이라고 밝혔다. 김택진 CCO는 현재 게임산업이 “근본적 변화의 시기”에 놓여 있다고 진단했다. 과거 시장을 주도하던 소수 대작 게임 중심의 구조가 무너지고, 오늘날의 이용자들은 플레이는 물론 시청, 공유, 창작을 통해 스스로 콘텐츠를 재생산하는 ‘참여형 경험’을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가 만드는 게임이 출시될 무렵, 세상은 또 어떻게 변해 있을지 늘 고민하고 있다”며 기술과 세대 변화 속에서 선택받는 게임의 조건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엔씨가 추구하는 가치 역시 이 변화의 맥락에서 소개됐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제네시스가 미국 서부 최대 규모의 미술관인 LA 카운티 미술관(LACMA)과 다년간의 신규 아트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글로벌 문화예술 후원 활동을 강화한다. 제네시스는 13일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더 제네시스 토크’ 후원과 내년 4월 개관 예정인 LACMA 신관 ‘데이비드 개펀 갤러리’ 관련 지원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LACMA는 15만 점 이상의 소장품을 보유한 미국 서부 대표 미술관으로, 환태평양 지역의 지리적 특성과 다양한 인구 구성에 기반한 차별화된 전시로 국제적 명성을 갖고 있다. 제네시스는 세계 유수 예술기관과 협력해 깊이 있는 예술 경험을 제공하는 ‘제네시스 아트 이니셔티브’를 추진해 왔으며, 이번 LACMA 파트너십은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런던 테이트 모던에 이어 세 번째 글로벌 협력이다. 올 12월부터 시작되는 ‘더 제네시스 토크’는 LACMA 마이클 고반 관장이 직접 주관하는 예술·건축·도시 문화 대담 프로그램으로, 창의적 리더와 혁신적 창작자를 초청해 예술과 공간, 지역사회에 대한 담론을 나누는 장이 될 전망이다. 첫 연사는 LACMA 신관 공공미술 프로젝트에 참여한 세계적 현대미술가 제프 쿤스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사장 권혁빈)가 전국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모바일·인공지능 기반 창작 워크숍 ‘아하! 팔레트’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육환경이나 경제적 배경에 관계없이 누구나 창작을 통해 미래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된 창의 커뮤니티 ‘팔레트’의 교육 모델을 지역 돌봄 기관으로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아동들은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재단이 개발한 모바일 창의학습 애플리케이션 ‘아하오호’를 활용해 AI 기반 대화형 가이드와 피드백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관심사를 탐색하고 창작 활동을 경험한다. 특히 캐릭터 ‘아하’와 ‘오호’가 제공하는 상호작용 콘텐츠를 통해 보다 친숙하고 몰입감 있는 창작 활동이 가능하다. 올해는 경기, 대전, 대구, 부산, 전주, 천안 등 전국 10개 지역의 지역아동센터에서 초등학교 3~6학년 아동과 멘토 등 총 110여명이 참여하며, 팔레트 커뮤니티는 기존 9개 지역 12개 센터에서 14개 지역 22개 센터로 확대된다. 워크숍은 지난 8일부터 12월 첫째 주까지 약 4주간 진행된다. 참가 아동들은 스토리텔링, 드로잉, 미디어 등 ‘아하오호’내 6개 창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