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에는 기온 상승으로 피부 온도가 높아져 바이러스가 증식하기 쉬운 환경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여러 질환에 대해 주의가 필요하다. 바이러스성 피부질환의 일종인 ‘편평사마귀’는 인유두종 바이러스(HPV)에 의해 증상이 나타나며, 1cm 이내 작은 크기로 편평한 모양의 여드름이나 수포처럼 부풀어 오르게 된다. 증상이 심해지면 첨차 병변이 합쳐져 불규칙한 판모양으로 형성될 수 있다. 주된 발병 부위는 얼굴을 비롯하며 목, 가슴이나 다리, 팔, 손가락 등 피부가 덮고 있는 인체 대부분에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해당 질환은 2~30대에서 발생 빈도가 높으며, 전염성이 강해 직접적인 피부 접촉 외에도 간접적인 접촉만으로도 전염될 수 있어 빠른 치료가 절대적이다. 편평사마귀는 레이저, 냉동치료 등 다양한 치료가 적용되고 있다. 대표적 제거술인 레이저, 냉동치료는 추후에 다시금 재발할 수 있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그 이유는 물리적인 제거술은 체내에 바이러스가 남을 수 있는데, 체내 면역력이 약해지면 다시 재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한의원에서 적용하고 있는 편평사마귀 등 바이러스 사마귀 질환의 치료는 면역력 복구 및 피부 기능을 되살리는 치료가 시행되고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BS 예능프로그램 ‘안목의 여왕’ 김남주가 촬영을 위해 간장게장 맛집 낭만별식을 찾았다. 김남주는 절친 두 명을 초대해 찐친임을 인증하며 근황토크를 나눴다. '안목의 여왕'은 김남주의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주는 예능버라이티로 그의 일상 및 삶의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생생정보통과 미식전파사 등 각종 맛집 TV프로그램과 방송에서 소개되며 인기를 얻고 있는 여수간장게장맛집 본점을 두고 있는 남양주 ‘낭만별식’이 소개됐다. 김남주는 찐친 두명과 함께 간장게장, 양념꽃게장, 돌게장, 양념게장 등을 맛보며 즐거운 식사 시간을 가졌다. 김남주는 엄마가 간장게장을 좋아했다며 추억 얘기를 들려줬고 “이 게장 맛이 미쳤다”며 “이거 왜이렇게 맛있어? 여수 낭만별식 본점으로 가자.”라고 말해, 여수로 가볼만한 맛집을 찾는 여행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 장어구이, 게딱지밥뿐 아니라 다양한 해산물 요리를 선보이는 낭만별식은 최근 ‘토밥이쏜다2’ 방송에서 먹방 유튜버 히밥과 흑백요리사 정지션셰프도 간장게장 맛을 보며 칭찬했다. 여수 봉산동게장거리 골목 맛집에 위치한 낭만별식은 100년 전통으로 4대째 전해져 내려오는 산삼과 녹용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올해들어 극심한 경제불황에도 불구하고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은 2분기 주식성적표를 받아들고 함박웃음을 지었을 것으로 보인다. 44개 그룹 총수중 90% 이상이 올 2분기(3월 말 대비 6월 말)들어 주식 재산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조사 대상 44개 그룹 총수의 올 2분기에 증가한 주식평가액만 해도 무려 16조원을 넘어섰다. 주식재산 증가율도 1년새 30% 가까이 상승했다. 상당수 총수들이 표정관리에 들어간 이유다. 지난 1분기에 0.3% 정도 쪼그라든 것에 비하면 대반전을 보였다. 특히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올 2분기에만 3조 원 넘게 주식재산이 가장 많이 불어나며 6월 말 기준 주식가치는 15조 원대로 독보적 1위 자리에 올랐다. 김범수 카카오·정몽준 HD현대 그룹 총수도 2분기에만 주식재산이 조(兆) 단위로 증가했고,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최근 3개월 새 주식가치가 2배 이상 증가해 주목을 끌었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주식재산 10조 클럽에 재입성했다. 3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5년 2분기(3월 말 대비 6월 말 기준) 주요 그룹 총수 주식평가액 변동 조사’ 도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롯데그룹이 신용등급 하락 도미노에 직면하면서 25조원에 달하는 시장성 차입금 차환에 노란불이 켜졌다. 특히 연말과 내년 상반기에 대규모 회사채 만기가 집중되면서 우려감을 키우고 있다. 2일 파이낸셜뉴스에 따르면 롯데그룹의 전체 회사채 잔액은 21조3140억원에 달한다. 여기에 기업어음(CP)과 전단채 등 단기성 차입금 4조3539억원을 더하면 시장성 차입금은 25조원을 넘어선다. 이는 현대차그룹(약 50조원), SK그룹(약 43조원)에 이어 국내 민간 기업중 3번째로 많은 수준이다. 올해 안에 만기가 도래하는 롯데 계열사 회사채는 7조2030억원, 내년은 7조2910억원이다. 전체의 66%가 향후 1년 반 이내에 만기가 집중되는 셈이다. 계열사별로 살펴보면 롯데캐피탈 5조2410억원, 롯데쇼핑 3조650억원, 호텔롯데 2조3350억원, 롯데케미칼 1조9150억원, 롯데지주 1조6750억원, 롯데렌탈 1조4400억원, 롯데칠성음료 1조2500억원 순이다. 여기에 롯데웰푸드 8700억원, 롯데건설 6430억원, 롯데컬처웍스, 550억원, 롯데리츠 5250억원, 롯데물산 4750억원, 코리아세븐 4600억원 등도 있다. 이런 가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DS)의 올해 상반기 성과급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책정됐다. 사업부별로 최대 월 기본급의 25%에 그치며, 임원들은 성과급을 전면 반납했다. 주요 사업 부문의 수익성 악화와 시장 불확실성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4일 삼성전자는 사내망을 통해 상반기 ‘목표달성 장려금(TAI)’ 지급률을 공지했다. TAI는 매년 상·하반기 사업 실적을 반영해 최대 월 기본급의 100%까지 차등 지급하는 성과급 제도다. 상반기 지급일은 오는 8일로 예정됐다. 이번 DS부문 TAI 지급률은 최대 25%에 머물렀다. 메모리 사업부가 25%, 시스템LSI와 반도체연구소는 각각 12.5%, 파운드리 사업부는 지급률 ‘0%’를 기록했다. 이는 메모리 제품 중 낸드플래시의 이익 감소, 파운드리·시스템LSI의 연속 적자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 DS부문 임원들은 경영 책임을 공유한다는 의미로 성과급 전액을 반납하기로 했다. DS부문은 2015년부터 2022년 상반기까지 기본급 100%의 성과급을 꾸준히 지급해왔으나, 2022년 하반기부터 업황 악화로 하향 곡선을 그려왔다. 2023년 하반기에는 일부 사업부가 0%를 기록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재계 수장들의 엇갈린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임직원과의 약속을 지킨 한화 김승연 회장,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선 대우건설 정원주 회장, 에이피알 김병운 대표의 200억대 아파트 매입, 엔씨소프트 박병무 공동대표의 자사주 매입 등이 이목을 끌었다. 반면 과거 재계를 이끈 전직 회장 일가의 사법 리스크도 잇따랐다. 남양유업 전 총수 일가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및 부동산 가압류, 500억대 탈세로 ‘황제 노역’ 논란을 일으킨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의 재판 출석 등이 대표적인 경우다. . ◆한화 김승연 회장 “곧 대전에서 봅시다”…‘약속의 사나이’ 말보다 실천=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은 3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한화이글스 경기를 직접 관람하며 임직원과의 약속을 지켰다. 이는 지난 6월 17일 충남 서산의 대산 사업장을 방문했을 당시 “곧 대전에서 봅시다”라고 했던 자신이 약속을 지킨 것이다. 이날 김 회장은 한화토탈에너지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계열사 임직원 700여명과 함께 대전구장 관람석에서 "최강 한화"를 외치며 열띤 응원을 펼쳤다. 아쉽게도 한화이글스는 연장 접전 끝에 7대 7로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직원들과의 신뢰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기영에프앤비(강인규 대표)가 운영하는 기영이숯불두마리치킨(이하 ‘기영이숯불치킨’)이 포항 장성동에 신규 가맹점인 ‘포항장성점’을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포항장성점’은 장성동 먹자거리 초입에 위치해 있어 내점 고객 유입이 용이한 게 특징이다. 또 입주 예정인 대단지 아파트와도 가까워 향후 고객 방문이 몰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영에프앤비 측은 “매장 위치는 영업활동에 유익하도록 창업희망시 본사 담당가의 매장 입지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포항장성점의 점주는 기영이숯불두마리치킨을 처음 알게 된 계기로 드라마 PPL과 광고모델인 배우 구성환을 들었다. 이 점주는 “창업을 고민하며 여러 브랜드의 맛을 비교해본 뒤 신중하게 기영이숯불두마리치킨을 선택했다”고 전했다. 그는 또 “간편한 조리 방식이 매력으로 다가왔다”며 “고객들에게 친절하고 깨끗한 음식을 대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기영이숯불두마리치킨은 주기적인 신메뉴 개발과 전방위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기영에프앤비 관계자는 “지역이나 평수에 상관없이 다양한 매장의 성공적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며 “브랜드의 차별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올해 7월 첫 주가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뜨거운 한 주로 기록됐다. 특히 서울 종로는 낮 한때 수은주가 37.7도까지 치솟았다. 서울의 경우 지난 1908년 기온 관측 이래 7월 상순 최고기온을 갈아치우며 역대급 폭염을 증명했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6분 서울 종로구 서울기상관측소의 기온이 37.7도까지 치솟아 기상 관측 117년 만에 7월 상순 최고기온을 기록했다. 종전 기록은 1939년 7월 9일의 36.8도였다. 기상관측 이래 처음으로 서울 7월 상순 기온이 37도대를 넘어선 셈이다. 서울뿐 아니라 전국 주요 도시에서도 기온과 관련된 신기록들이 속출했다. 목포 33.9도 등은 각 지역의 7월 상순 최고기온 신기록을 새로 썼다. 강원도 원주(35.4도), 인제(34.8도), 경기 수원(35.7도)·이천(36.8도), 충북 청주(35.7도), 충남 서산(36.5도)·보령(35.9도), 전북 고창(35.8도), 전남 영광(35.3도) 등 다수 지역에서 7월 상순 사상 최고기온 1위를 경신했다. 이날 폭염은 이달 초 이례적으로 장마가 빠르게 종료된 후, 동해 북부 해상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와 함께 동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이마트가 초복(7월 20일)을 맞이해 불도장∙전가복∙산라탕 등 고급 중화 보양요리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마트는 ‘불도장 WITH 이금기(13,980원)’, ‘전가복 WITH 이금기(13,980원)’, ‘산라탕 WITH 이금기(9,980원)’ 등 중화요리 3종을 출시했다. 가격은 기존 중식당의 1/5 수준으로, 맛과 가격 모두를 잡아 더 많은 고객들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중화보양식 레시피 개발에는 조선호텔 중식당 출신의 상품개발실 함동우 셰프가 참여했다. 함동우 셰프는 많은 실험과 연구를 거쳐, 전통의 맛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이마트만의 차별성을 구현하고자 노력했다. 또한, 글로벌 소스 브랜드 ‘이금기’의 굴소스를 활용해 친숙하면서도 ‘믿고 먹는 맛’을 만들었다. 이외에도, 이마트는 삼계탕∙장어∙전복 등 ‘보양식 전통강자’ 할인에도 나선다. 7월 11일(금)부터 16일(수)까지 이마트앱 내 ‘바이어’s 매거진’을 확인하면, ‘피코크 전복 품은 삼계탕(900g/11,980원)’, ‘피코크 통닭다리 누룽지 백숙(580g/6,480원),’ ‘비비고 들깨누룽지 삼계탕(850g/10,980원)’에 사용 가능한 10% 할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 권봉석 부회장, LG전자 조주완 사장 등 LG그룹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진(CEO)들이 대거 일본 도쿄로 총출했다. 일본의 완성차 업체인 혼다와의 전장 협력 확대 방안을 찾기 위해서다. 혼다는 일본 완성차 업체중 전동화 전환 속도가 빠른 기업이다. LG는 7~8일 이틀간 혼다 본사에서 비공개 ‘LG 테크데이’를 개최하고, 배터리부터 디스플레이, 센서 등 미래차 핵심 부품을 직접 소개하며 맞춤형 기술 제안을 펼친다. LG는 일본내 고객 다변화를 통해 전장사업의 외연을 확장중이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권봉석 ㈜LG 부회장과 조주완 LG전자 CEO를 비롯해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 문혁수 LG이노텍 대표 등 주요 계열사 CEO들이 이날 일본 도쿄로 출국했다. 이번 LG 테크데이는 LG 전장 계열사 CEO들이 한자리에 모인 올해 첫번째 글로벌 행보다. 이들 LG 계열사 CEO들은 ‘LG 테크데이’ 기간중 혼다의 미베 도시히로 CEO 등 주요 경영진과 만나 전장 부문 협력 확대를 논의할 계획이다. 행사에서는 배터리,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디스플레이, 카메라 모듈, 조명 등 LG의 미래차 솔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