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국과 이란간 전쟁 발발 여파로 3일 국내 금융시장이 패닉 장세를 연출했다. 지정학적 리스크가 급격히 고조되면서 위험 회피 심리가 확산됐고, 외국인이 5조원 넘게 주식을 쏟아내며 코스피는 사상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코스피 지수는 6000선이 깨지면서 370조원 이상이 증발했다. 또 원·달러 환율도 1,460원대 중반으로 급등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52.22포인트(7.24%) 급락한 5,791.91로 마감했다. 하루 낙폭 기준 역대 최대다. 지수는 6,165.15로 출발한 뒤 낙폭을 키우며 지난달 26일 6,300선을 넘었던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다. 장중 코스피200선물지수가 5% 넘게 급락하면서 프로그램 매도 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한 달 만에 발동되기도 했다. 수급에서는 외국인이 5조1,482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고, 기관도 8,895억원어치를 팔았다. 개인은 5조8,006억원을 순매수하며 저가 매수에 나섰지만 낙폭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시가총액도 대거 증발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시가총액은 4,769조4000억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376조9396억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GS건설이 협력사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체계를 확대한다. GS건설은 핵심 협력사 30곳을 선정해 네트워크 강화와 금융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코어 파트너십(Core Partnership)’ 프로그램을 포함한 ‘2026년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협력사와의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상생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협력사와의 소통을 더욱 확대한다. 코어 파트너십 프로그램은 우수 협력사 약 30곳을 핵심 파트너로 선정해 동반성장 방안을 함께 논의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행사는 3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코어 파트너로 선정된 협력사는 계약이행보증 감면과 금융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또 올해 프로그램에는 협력사 간 안전관리와 품질관리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세션이 새롭게 마련돼 현장 관리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반기에는 GS건설의 대표 상생협력 행사인 ‘그랑 파트너스 피에스타(GRAN PARTNERS FIESTA)’도 개최된다. 행사에는 새롭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공동 출자한 ‘신한 PF 정상화펀드’를 통해 서울 마포구 공덕역 주상복합 개발사업의 본 PF 1400억원 금융주선을 완료했다. 신한금융은 이번 금융주선을 통해 장기간 지연됐던 공덕역 인근 주상복합 개발사업을 정상 궤도에 올렸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사업장은 2022년 부동산 경기 둔화와 공사비 상승 등의 영향으로 브릿지론 단계에서 사업이 중단되며 자금 경색이 장기화됐고, 사업 추진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신한금융은 지난 2023년 9월 캠코와 함께 총 2350억원 규모의 ‘신한 PF 정상화펀드’를 조성했다. PF 정상화펀드는 부동산 경기 둔화로 자금 조달이 어려워 중단되거나 지연된 PF 사업장을 선별해 구조를 재정비하고 사업 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한 구조조정 목적의 펀드다. 펀드 운용은 신한자산운용이 맡았다. 신한자산운용은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 설립부터 사업 구조 재편까지 개발 전 과정을 총괄하며 사업 정상화를 추진했다. 신한은행과 신한캐피탈 등 주요 그룹 계열사들도 금융주선과 출자에 참여해 그룹 차원의 협업을 통해 사업 재개를 지원했다. 특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이 코스닥 시장에 액티브 전략을 적용한 ETF를 새롭게 선보이며 투자 선택지를 확대한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KoAct 코스닥액티브 ETF’를 신규 상장했다고 10일 밝혔다. 그동안 코스닥 투자 상품이 패시브 ETF나 레버리지 상품 중심으로 구성돼 있었던 것과 달리, 이번 상품은 적극적인 종목 선별을 통해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액티브 전략 ETF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코스닥 시장을 단순한 상장 기업의 집합이 아닌 대한민국의 핵심 성장 산업이 집약된 시장으로 보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코스닥을 △바이오 △우주항공·방산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로봇 △ESS·에너지 △AI 소프트웨어 △미디어·엔터테인먼트 및 소비재 등 ‘7대 핵심 성장 동력’ 중심으로 재분류했다. 약 1800여 개 코스닥 상장 기업 가운데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이 자체 분석을 통해 약 800여 개 기업을 ‘핵심 투자 유니버스’로 구축했으며, 이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선별해 투자한다는 전략이다. 또 다른 특징은 성장주와 가치주의 균형을 동시에 추구하는 포트폴리오 구성이다. 코스닥 시장이 변동성이 크고 고평가됐다는 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대상과 CJ제일제당 등 국내 주요 전분당 제조·판매 업체 4곳이 7년 넘게 가격을 담합한 의혹으로 공정거래위원회 심판대에 오르게 됐다. 담합으로 영향을 받은 매출 규모가 6조원을 넘는 역대급 수준으로, 공정위는 가격 재결정 명령과 대규모 과징금 부과 등 강력한 제재를 검토하고 있다.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공정위는 전분당 가격 담합 사건과 관련해 삼양사, 사조CPK, 대상, CJ제일제당 등 4개 업체에 심사보고서를 발송하고 전원회의에 상정해 심의 절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심사보고서는 형사 재판의 공소장과 유사한 성격의 문서로, 위법 행위 내용과 제재 의견이 담긴다. 공정위 심사관은 이들 업체가 2018년 5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약 7년 6개월 동안 전분당 판매 가격을 반복적이고 조직적으로 담합했다고 판단했다. 전분당은 옥수수를 원료로 생산되는 전분과 이를 분해해 만든 물엿, 포도당, 액상과당 등 당류를 포함하는 제품으로 라면, 과자, 음료 등 가공식품은 물론 제지·철강 등 다양한 산업에서 원료로 사용된다. 특히 전분당 시장은 대부분 기업 간 거래(B2B) 형태로 이뤄지며 이번에 연루된 4개 업체가 국내 시장의 약 90%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서울시와 성동구가 성수전략정비구역4지구(성수4지구) 재개발 시공사 선정 입찰을 무효로 판단하면서 사업이 다시 원점에서 재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이 조합원을 상대로 금지된 홍보 활동을 벌인 사실이 확인된 데다 조합의 절차 위반까지 드러난 것이 결정적인 이유다.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시는 성수4지구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이 조합원 대상 개별 홍보를 진행한 사실을 확인하고 전날 성동구에 입찰 무효 판단을 통보했다. 서울시 공공지원 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기준에 따르면 시공사나 임직원은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조합원을 대상으로 개별 홍보를 할 수 없다. 해당 행위가 적발될 경우 입찰 참여 자체가 무효 처리된다. 서울시는 이번 점검에서 시공사 홍보 행위뿐 아니라 조합의 사업 추진 절차에서도 여러 문제점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조합이 1차 입찰 유찰을 선언한 뒤 2차 입찰 공고를 진행하면서 대의원회 의결을 거치지 않았고, 공공지원자인 서울시에 관련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점 등도 지침 위반 사례로 지적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의 기준에 따르면 이번 사안은 입찰 무효에 해당한다”며 “점검 결과를 성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금융그룹의 금융 콘텐츠 플랫폼 ‘KB의 생각(KB Think)’이 출시 2년 만에 누적 조회수 5천만 회를 돌파하며 대표 금융 지식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KB금융그룹은 지난 2024년 2월 선보인 금융 콘텐츠 플랫폼 ‘KB의 생각’이 고객 상담 데이터와 금융 검색 키워드를 기반으로 한 실용적인 콘텐츠를 제공하며 빠르게 이용자층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KB의 생각’은 저축과 투자, 대출, 부동산, 세금, 보험, 연금 등 금융 생활 전반에 걸친 정보를 쉽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KB국민은행과 KB증권, KB손해보험 등 주요 계열사의 금융·경제 분야 전문가들이 직접 콘텐츠 제작에 참여해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또한 KB스타뱅킹, KB Pay 등 그룹 핵심 플랫폼과 연동해 고객들이 금융 정보를 보다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방대한 고객 상담 데이터와 포털 사이트의 금융 키워드 검색량을 분석해 고객들이 실제로 궁금해하는 주제를 콘텐츠로 제작한다는 점이 강점이다. ‘연말정산’, ‘ETF 투자 방법’, ‘IRP 통장 만들기’, ‘주식 세금 총정리’, ‘인천공항 환전 방법’ 등 실생활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 이하 엔씨(NC))의 P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 & 소울 NEO(이하 BNS NEO)’가 ‘NEO DAY 시즌2, 제로백’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신규 및 복귀 이용자를 위한 성장 지원 콘텐츠 ‘성장의 길’ 시스템을 도입했다. 성장의 길을 완료해 50레벨 달성한 캐릭터는 경험치 획득 특화 콘텐츠 ‘윤회의 탑’을 즐길 수 있다. 윤회의 탑은 45층까지 구성됐으며 달성 단계별 경험치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BNS NEO는 ▲나류국의 보물찾기 ▲성장의 골든 티켓 ▲선환 보스 필드 대소동 이벤트를 진행한다. 나류국의 보물찾기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자는 ‘나류국의 금화’ 또는 ‘나류국의 은화’를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획득한 아이템은 ‘무공서 상자’ 등으로 교환 가능하다. 이용자는 성장의 골든 티켓을 통해 무기와 장신구의 제련, 강화 효과 재설정, 도화 합성, 인장 조합, 무공 추출시에 필요한 게임 내 비용을 ‘골든 티켓’으로 대체할 수 있다. 골든 티켓은 일일 콘텐츠와 주간 임무를 통하여 획득한 ‘금빛 조각’ 및 ‘황금빛 조각’을 변환하여 획득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이 최근 그룹 내에서 발생한 임원 성비위 사건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전문경영인 중심 경영 체제를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혀 주목된다. 송영숙 회장은 5일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한미 창업주의 가족이자 대주주 한 사람으로서 이러한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지 못한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며 “성비위 사건으로 피해를 입으신 분과 큰 실망을 느끼셨을 한미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논란은 경기 화성에 위치한 한미약품 팔탄공장에서 발생한 고위 임원의 직원 성추행 사건에서 비롯됐다. 해당 임원은 사건이 알려진 이후 징계 없이 자진 퇴사 형식으로 회사를 떠났으며 이후 경쟁사로 이직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건을 둘러싸고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와 한미사이언스 최대주주인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 간 갈등도 격화됐다. 박 대표는 사건 처리 과정에서 가해 임원에 대한 중징계를 추진했지만 신 회장이 이를 막았다고 주장하며 관련 대화 녹취록을 공개했다. 반면 신 회장은 최대주주로서 경영에 대한 조언을 했을 뿐 부당한 경영 간섭은 아니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한미약품 임직원들은 신 회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식품·외식·헬스케어 업계가 봄 시즌을 맞아 다양한 신제품을 잇따라 출시하며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치킨과 분식 등 외식 메뉴부터 제로 음료, 베이커리, 건강기능식품, 뷰티 제품까지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겨냥한 제품들이 대거 등장했다. bhc는 인기 메뉴 ‘콰삭킹’과 ‘스윗칠리킹’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콰삭킹X스윗칠리킹 반반’을 한정 출시했다. 더본코리아 한신포차는 홍콩반점과 협업한 ‘고기짬뽕치즈떡찜’을 선보였다. 삼립은 호두를 활용한 베이커리 7종을 출시했으며 롯데웰푸드는 카페인과 설탕을 모두 제외한 ‘졸음번쩍껌 제로제로’를 내놓았다. 농심은 제로 칼로리 음료 ‘카프리썬 제로 오렌지’를 출시하고, 풀무원다논은 무당 대용량 요거트 ‘액티비아 컵 화이트 플레인 400g’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동아제약은 물 없이 복용 가능한 파우더 감기약을, 풀무원헬스케어는 식물성 기반 건강기능식품을 출시했다. LG생활건강은 기능성 성분을 강화한 톤업 선케어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히고 있다. ■bhc, ‘콰삭킹X스윗칠리킹 반반’ 메뉴 한정=다이닝브랜즈그룹의 bhc가 ‘콰삭킹’과 ‘스윗칠리킹’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콰삭킹X스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