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신한카드, GS리테일과 함께 ‘GS ALL 신한카드 체크’ 출시를 기념해 카드 발급 고객에게 GS ALL 포인트 1만 포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GS ALL 신한카드 체크’를 신규 발급하고 신한은행 계좌를 결제계좌로 연동한 고객중 선착순 5만명을 대상으로 한다. 카드 이용 실적과 관계없이 GS ALL 포인트 1만 포인트가 지급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GS25, GS더프레시, GS샵 등 GS리테일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GS ALL 신한카드 체크’는 편의점, 슈퍼마켓, 홈쇼핑 등 GS리테일의 주요 생활 플랫폼을 자주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출시된 상품으로, 일상 소비 영역에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카드 발급은 신한은행 영업점과 ‘신한 SOL뱅크’ 앱을 통해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이 일상에서 바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를 통해 생활 밀착형 금융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미국 정재계와 산업계를 아우르는 광폭 행보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정 회장은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주최한 성탄절 만찬에 참석한 데 이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플로리다와 로스엔젤레스(LA)를 오가며 주요 인사들과 연쇄 회동을 갖고 신세계그룹의 중장기 사업 확장 가능성을 논의했다. 정 회장은 플로리다 팜비치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장남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를 비롯해 투자회사 1789캐피탈 경영진과 만났다. 이 자리에는 공동 창업자인 오미드 말릭과 크리스토퍼 버스커크도 동석했다. 정 회장은 1789캐피탈이 주도하는 플로리다 팜비치 개발 프로젝트에 신세계그룹이 참여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신세계그룹은 해당 사업의 사업성 및 시너지에 대한 타당성 검토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어 정 회장은 인공지능 스타트업 리플렉션 AI 창업자 미샤 라스킨과 면담을 가졌다. 리플렉션 AI는 구글 딥마인드 핵심 연구진 출신들이 설립한 기업으로, 최근 엔비디아 등으로부터 약 20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AI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라스킨은 버클리 AI 연구소와 구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CJ대한통운은 지난 19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등급평가’에서 우수기업(A등급)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CP는 기업의 준법경영 수준과 공정거래 리스크 관리 체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등급에 따라 직권조사 면제나 과징금 감경 등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CJ대한통운은 2017년 CP를 도입한 이후 준법경영 문화 정착에 힘써왔다. 주요 법령과 제도 변화를 뉴스레터와 사내 게시판을 통해 상시 공유하고, 임직원 대상 컴플라이언스 교육을 정례화하며 현장 중심의 인식 내재화를 추진했다. 아울러 부서별 ‘컴플라이언스 코디네이터’를 지정해 업무 특성에 따른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관리하는 전사적 체계를 운영 중이다. CJ대한통운은 이 같은 노력으로 지난 2021년 국내 물류업계 최초로 ISO 37301(규범준수 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다. 또 이를 5년 연속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대한민국 컴플라이언스 어워즈’ 기업부문 대상에 이어 올해 CP A등급을 받으며 준법경영 수준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장윤석 법무실장은 “경영진의 지원과 임직원의 참여가 만든 성과”라며 “컴플라이언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대표 우태경)이 외국인을 위한 한국 일자리 생활정보 플랫폼 ‘K-HIRE(케이하이어)’를 출시했다. K-HIRE는 외국인 구직자의 채용 정보 탐색부터 취업 준비, 커뮤니티 소통까지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으로, 국내 체류 외국인의 구직 편의성을 대폭 높인 것이 특징이다. 알바천국은 지난해 9월 외국인 전문 구인구직 서비스 ‘외국인 채용관’을 선보인 데 이어, 이달 초 커뮤니티 서비스 ‘외국인 알바톡’을 공개하는 등 외국인 대상 서비스를 꾸준히 확대해 왔다. 그 결과 지난달 외국인 회원 지원량은 전년 동기 대비 121% 증가했다. 이러한 수요 증가를 반영해 채용과 커뮤니티 기능을 통합한 K-HIRE를 정식 론칭했다. K-HIRE는 공고와 커뮤니티 두 개의 핵심 메뉴로 구성됐다. 공고 메뉴에서는 지역, 직종, 비자, 언어, 근무조건, 고용형태 등 외국인 구직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필터를 제공한다. 비자 유형을 선택하면 해당 조건에 맞는 공고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 구직 과정이 한층 간편해졌다. 업직종·테마·급여별 인기 공고 랭킹도 제공해 식사 지원, 교통비 지원, 단시간 근무, 기숙사 제공 등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정부가 해외주식 투자자들의 국내 증시 복귀를 유도하기 위해 파격적인 세제 지원 방안을 내놨다. 해외 주식을 매각한 뒤 국내 주식에 일정 기간 투자하면 해외주식 양도소득세를 한시적으로 부과하지 않는 방식이다. 최근 급증한 개인 해외투자를 국내로 되돌려 외환시장 안정과 자본시장 활성화 등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정부의 고육지책으로 풀이된다. 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이날 ‘국내투자·외환안정 세제지원 방안’을 발표하고, 해외 투자자 전용 ‘국내시장 복귀계좌(RIA)’를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23일 기준으로 보유하거나 계약을 체결한 해외주식을 향후 매각해 RIA를 통해 국내 주식에 1년간 투자할 경우, 해당 해외주식에 대한 양도소득세를 1년간 한시적으로 비과세한다. 적용 한도는 1인당 5000만원이다. 투자 기간중 국내 증시 내 종목 매매는 자유롭게 허용된다. 다만 국내 복귀 시점에 따라 세제 혜택은 차등 적용된다. 내년 1분기 복귀분은 100%, 2분기는 80%, 3분기는 50% 수준으로 감면율이 낮아진다. 해당 제도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 사항으로, 구체적인 세부 조건은 추가 검토와 당정 협의, 국회 논의를 거쳐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반도체 기업 SK하이닉스와 손잡고 선보인 이종 콜라보 상품이 매출과 화제성을 동시에 끌어올리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달 26일 출시한 협업 스낵 ‘허니바나나맛 HBM칩’이 출시 3주 만에 누적 판매량 20만 개를 돌파하며 스낵 카테고리 베스트 3위권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해당 상품은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고대역폭메모리(HBM) 반도체를 ‘허니 바나나 맛(Honey Banana Mat)’이라는 언어유희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사각형 칩 형태의 과자 디자인과 반도체 패턴을 적용한 패키지, SK하이닉스의 캐릭터를 활용한 비주얼까지 더해지며 기존 편의점 스낵에서는 보기 드문 콘셉트를 구현했다. 소비자 반응은 즉각적이었다. 출시 9일 만에 초도 물량 10만 개가 완판됐고, 추가로 공급된 2차 물량 10만 개 역시 빠르게 소진되며 현재 추가 물량 대응에 나선 상태다. 오프라인 판매 열기와 함께 온라인 지표도 가파르게 상승했다. 세븐일레븐 공식 앱 ‘세븐앱’의 재고찾기 검색량은 직근 주간 기준 출시 주간 대비 최대 50% 증가했으며, 양사 공식 SNS 관련 게시물 누적 조회 수는 330만 뷰를 넘어섰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전자가 내년 1월 31일까지 연중 최대 규모의 온·오프라인 통합 프로모션인 ‘2026 엘라쇼(LG전자 라이프 쇼핑 대축제)’를 개최한다. LG전자는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 채널을 연계해 할인, 적립, 경품 이벤트까지 아우르는 대규모 쇼핑 혜택을 마련했다. 우선 이달 19일부터 LG전자 베스트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가입 회원 전원에게 17개 제품을 대상으로 최대 117만원 상당의 할인 또는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쿠폰팩을 제공한다. 해당 쿠폰은 내달 말까지 전국 464개 LG전자 베스트샵(백화점 포함)에서 가전 구매 또는 구독 시 사용할 수 있다. 다품목 구매·구독 고객을 위한 혜택도 강화됐다. 행사 기간 동안 베스트샵에서 LG 가전 2개 품목 이상을 구매하거나 구독하면 캐시백과 멤버십 포인트 등 최대 750만원 상당의 혜택이 제공된다. 구독 고객에게는 계약 금액대에 따라 바켄 마하 밀폐용기 세트 등 사은품도 추가 증정한다. 엘라쇼 개최를 기념한 대형 경품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행사 기간 베스트샵 전 매장에서 LG 가전을 구매하거나 구독 계약을 체결하고 멤버십 앱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쇼핑의 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은 12월 22일부터 31일까지 연말 기획전 ‘Good goodbye 2025’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맞춰 실속 있는 쇼핑 혜택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연말 선물과 생활필수품 수요를 반영해 브랜드별 주력 상품 중심으로 구성했다. 참여 브랜드로는 다우니, 한샘을 비롯해 광천김, 오설록, 어그, 헤지스, 룩캐스트, 메트로시티 등이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다우니 섬유유연제, 에스트라 아토베리어365 크림, 아비브 약산성 시트 마스크 핏 30매 대용량 기획, 광천김 재래 도시락김, 오설록 프리미엄 티 컬렉션 10종 4개입 선물세트 등이 준비됐다. 롯데온 앱에서만 구매 가능한 ‘앱쁠딜’ 상품도 선보인다. 연말 파티에 활용할 수 있는 오설록 그린티 롤케이크 화이트, 크리스마스 스낵 10종 선물세트를 비롯해 만석정 스지탕, 본가명인김치 국내산 배추김치, 천일식품 천일볶음밥 등 생활필수품을 한정 혜택으로 판매한다. 12월 15일 상생페이백 지급 일정에 맞춰 온누리스토어 상품 구성도 확대했다. 또한, 행사 1주 차에는 최대 20% 할인과 7% 카드 결제 혜택, 행사 2주 차에는 1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크래프톤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드림모션은 힐링 어드벤처 게임 마이 리틀 퍼피를 LG전자의 webOS 기반 게이밍포털을 통해 북미 지역부터 순차적으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마이 리틀 퍼피’는 지난 11월 7일 출시된 이후 감성적인 스토리와 완성도로 주목받고 있는 작품이다. 이번 협업으로 이용자는 LG 스마트 TV를 비롯한 다양한 webOS 기반 기기에서 별도의 콘솔 없이 게임패드만으로 ‘마이 리틀 퍼피’를 즐길 수 있게 됐다. PC 중심이었던 플레이 환경이 거실과 모바일형 디스플레이로 확장되며 접근성이 크게 높아졌다. ‘마이 리틀 퍼피’는 ‘사람이 죽으면 먼저 떠난 강아지가 마중을 나온다’는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은 싱글 플레이 어드벤처 게임이다. 따뜻한 스타일라이즈드 그래픽과 감성적인 연출,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게임 구성으로 몰입감을 높였으며, 스팀 사용자 평가 기준 전체 리뷰 중 97%가 긍정적인 ‘압도적으로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 드림모션 이준영 대표는 “PC에서만 즐길 수 있었던 작품을 LG 게이밍포털을 통해 더 많은 이용자에게 선보일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LG전자의 webOS 기반 게이밍포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 구광모 대표가 “LG 없이는 상상할 수 없는 미래를 꿈꾸고 이를 현실로 만들고 있지만, 세상의 변화 속도는 우리의 노력보다 더 빠르다”며 기존의 성공 방식을 넘어선 새로운 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구 대표는 22일 국내외 LG 구성원들에게 2026년 신년사를 담은 영상을 이메일로 전하며, 변화의 변곡점에 선 지금이야말로 선택과 집중을 통한 도약의 시기라고 밝혔다. LG는 구성원들이 한 해를 차분히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할 수 있도록 2022년부터 연초가 아닌 연말에 신년사를 전달하고 있다. 구성원들은 ‘OOO님, 안녕하세요. 구광모입니다’라는 제목의 이메일을 통해 신년사 영상을 확인했다. 구 대표는 “올해도 고객을 향한 마음으로 도전과 변화를 이어온 구성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메시지를 시작했다. 구 대표는 “기술 패러다임과 경쟁의 룰은 빠르게 바뀌고, 고객의 기대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지금까지의 성공 방식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새로운 혁신으로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혁신의 본질에 대해 “오늘의 고객 삶을 개선하는 것을 넘어, 미래 고객에게 꼭 필요한 가치를 만들어내는 일”이라고 규정했다. 이